김포통진두레놀이(김포통진두레놀이보존회 시연)의 7마당(새참먹기)에서 사용하는 바구니를 기반으로 제작한 3D 디지털 에셋이다.
바구니는 대나무나 싸리나무 등을 엮어서 속이 깊숙하게 만든 그릇으로, 나르는 연장 중 하나이다. 곡물 따위의 농산물을 나르는 데 많이 쓰며 말리거나 갈무리용으로도 사용된다. 허리에 끼거나 머리에 얹어 운반하지만 큰 것은 좌우에 새끼를 꿰어 어깨에 메어 나른다.
바구니는 지역에 따라 보금치, 바구리, 바구미, 바그미, 보고니, 보금지라고도 부른다. 『임원경제지』(1827)에는 ‘바군이’로 적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