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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3108_해태문(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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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용 브러시

    설명

    문화포털 https://www.culture.go.kr/tradition/traditionalDesignPatternView.do?seq=8685&did=73108&reffer=shape&sType=00&sWord=8685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디자인 문양 해태문 문양을 자유롭게 활용하실 수 있는 일러스트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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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을 바라보고 있는 해태의 옆얼굴을 표현한 문양이다. 눈은 크고 눈 위에는 두꺼운 눈썹이 있다. 큰 코는 동그랗게 돌출되어 있으며 짧은 콧수염이 표현되어 있다. 크게 벌리고 있는 입 사이로 뾰족한 이빨이 드러난다. 얼굴 뒤쪽에는 반원형과 곡선을 빼곡하게 그어 비늘을 표현했다.
해태의 옆모습을 깔끔한 선과 면으로 표현했다. 큰 눈은 부릅뜨고 있으며 눈 위에는 풍성한 눈썹이 치켜 올라간다. 동그랗고 큰 코의 옆에는 콧수염이 달려 있다. 턱에는 털이 덥수룩하게 나 있으며 볼에는 소용돌이 모양의 갈기가 있다. 얼굴 뒤쪽에는 여러 방향으로 돌아가는 반원형의 선들을 사용해 비늘을 표현했다.
해태는 해치라고도 하며 상상의 동물이다. 뿔을 가진 동물로서 양을 닮았으며 영물로 인식되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재주가 있어 성군을 도와 현명한 일을 많이 한다고 여겨졌고, 잘못한 사람을 뿔로 덤비어 받아넘기는 정의의 동물로 생각되었다. 화재를 막고 물을 다루는 영물이라고도 인식하여 우리 선조들은 대문에 용이나 호랑이, 광문에 개, 중문에 닭, 그리고 부엌과 같이 불기를 다루는 곳에 해태를 그려 붙이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 민화에서는 익살스럽게 그려진 해태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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