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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8174_반닫이 무쇠장석(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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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델용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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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포털 https://www.culture.go.kr/tradition/traditionalDesignPatternView.do?seq=384&did=78174&reffer=shape&sType=00&sWord=384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디자인 문양 반닫이 무쇠장석 문양을 자유롭게 활용하실 수 있는 일러스트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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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의 박쥐를 디자인하였다. 박쥐는 한자표기 편복이 복과 같은 소리를 낸다고 해서 행복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다. 박쥐의 날개와 더듬이의 끝부분이 고사리 모양으로 말려있다. 몸통은 원기둥형으로 그 위에 꽃문양을 더하였으나 소략한 느낌을 지울 순 없다.
문양원형이 가진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박쥐의 몸통과 날개의 문양을 변형하여 문양의 화려함을 더하였다.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몸통의 꽃문양은 세분화하여 좌우대칭을 강조하였다.
박쥐는 일찍부터 ‘복(福)’의 상징으로 여겨졌는데, 이는 박쥐의 한자표기인 ‘편복(蝙蝠)’의 ‘복(蝠)’이 ‘복(福)’과 음이 같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쥐 두 마리를 그린 문양은 쌍복(雙蝠)을 의미하고, 복(福)과 수(壽)자를 가운데 두고 박쥐 네 마리가 둘러싼 모양은 오복(五福)을 뜻한다. 또, 여성의 의복이나 장신구에 박쥐 문양의 장식을 넣거나 베갯모에 박쥐를 수놓기도 하였는데, 이는 박쥐의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에 의미를 부여하여 다산(多産)과 복을 기원했기 때문이다.  덩굴문이나 卍자문과 곁들인 문양은 만대에 이르도록 장수하며 복을 받으라는 의미이며, 기와나 굴뚝, 난간 등에 박쥐 문양을 새기는 것이 ‘福’ 자를 써넣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여겼다. 박쥐 문양은 도자기나 나무로 만든 식기, 떡살, 능화판 등 다양한 종류의 기물에 장식문양의 주제로 활용되었으며, 다른 문양과 합성하여 100여종의 문양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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