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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0903_박쥐문(8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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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면음영 생성용

    설명

    문화포털 https://www.culture.go.kr/tradition/traditionalDesignPatternView.do?seq=8072&did=70903&reffer=shape&sType=00&sWord=8072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디자인 문양 박쥐문 문양을 활용하여 제작한 노멀맵입니다. 3D 모델링 작업 시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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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날개를 활짝 펼치고 있는 박쥐를 표현한 문양이다. 박쥐의 머리와 몸통은 호리병 모양으로 표현했으며 머리 위쪽에는 양갈래로 갈라지는 더듬이가 돋아나 있다. 날개는 전체적으로 역삼각형 구도를 이루고 있으며 날개의 가장자리는 동글동글한 곡선으로 표현했고 끝부분은 안쪽으로 둥글게 말려있다.
전체적으로 가로로 길쭉한 역삼각형 구도를 가진다. 박쥐의 작은 머리 위에는 더듬이가 돋아나 있으며 몸통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간결하게 표현했다. 날개 안쪽 면에는 끝이 뾰족한 선을 몸통 선을 따라 세 군데에서 돌출시켜 곡선이 중심이 되는 문양에 시각적 효과를 더하였다. 박쥐 날개의 끝부분은 아래로 꺾여 있는 모습이고 아랫부분은 오목한 곡선으로 처리하여 박쥐 날개의 특징을 잘 살려주었다. 박쥐의 구조적 특징을 잘 살려준 문양으로 간결한 형태로 표현하여 깔끔한 인상을 준다.
박쥐는 일찍부터 '복(福)'의 상징으로 여겨졌는데, 이는 박쥐의 한자표기인 '편복(蝙蝠)'의 '복(蝠)'이 '복(福)'과 음이 같았기 때문이다. 옛사람들은 기와나 굴뚝, 난간 등에 박쥐 문양을 새기는 것은 '福' 자를 써넣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여겼다. 또 박쥐의 강한 생명력과 번식력에 의미를 부여하여 다산(多産)과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여성의 의복이나 장신구, 베갯모에 박쥐를 수놓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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