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원형의 꽃이다. 반동그라미문의 씨방을 중심으로 꽃잎이 사방팔방으로 뻗어나간 형태이다. 중앙의 씨방은 태양을 상징하고 꽃잎은 연꽃을 상징한다. 이런 형태의 꽃을 태평화라고 부르는데 천하가 태평해 만사가 평안하기를 바라는 기원을 담고 있는 디자인이다.
정면형의 꽃을 표현하였다. 둥근 씨방을 중심으로 꽃잎을 십자 형태로 배치하였다. 단순한 꽃잎의 반복적인 배치를 통해 꽃잎을 가진 화려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태평화는 천하가 태평해 만사가 평안하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 문양이다. 임금이 거주하는 궁궐 곳곳에 액운과 잡귀를 물리치는 벽사의 의미로 활용되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