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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557_연화문수막새(3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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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면음영 생성용

    설명

    문화포털 https://www.culture.go.kr/tradition/traditionalDesignPatternView.do?seq=3867&did=51557&reffer=shape&sType=00&sWord=3867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디자인 문양 연화문수막새 문양을 활용하여 제작한 노멀맵입니다. 3D 모델링 작업 시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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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 둥근 씨방이 자리하고 그 주변에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일곱 장의 작은 꽃잎이 단순한 형태로 배열되어 있다. 작은 꽃잎의 바깥에는 끝이 넓적하게 퍼진 부채모양의 꽃잎이 둘러져 있다. 꽃잎의 내부에는 물방울모양을 하나씩 그려 넣고 꽃잎 모양을 딴 선을 여러 겹 겹쳐 그려 장식하였다.
단순하게 표현된 씨방 대신 통통한 꽃잎을 빼곡하게 둘러 새로운 이미지 대치시켜 꽃의 화려함을 부각시켰다. 그 바깥쪽에는 원형이미지를 활용한 부채모양의 꽃잎을 둘러 주었는데 꽃잎 안쪽에 Ω모양의 선을 넣어 신비로운 느낌을 연출해주었다.
연꽃은 더러운 진흙탕 속에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때문에 동양문화권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유교에서는 절개를 중시하는 선비들의 기풍을 나타내며, 주무숙(周茂叔)의 <애련설(愛蓮說)>에서는 연꽃을 꽃 가운데 군자라고 하였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 극락세계를 상징하여, 극락세계를 ‘연방(蓮邦)’이라고도 부른다. 종자를 많이 맺기 때문에 민간에서는 연꽃을 다산의 징표로 보아 부인의 의복에 연꽃의 문양을 새겨넣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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