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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289_앵무새문(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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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면음영 생성용

    설명

    문화포털 https://www.culture.go.kr/tradition/traditionalDesignPatternView.do?seq=1902&did=29289&reffer=shape&sType=00&sWord=1902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 디자인 문양 앵무새문 문양을 활용하여 제작한 노멀맵입니다. 3D 모델링 작업 시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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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날개를 활짝 편 채 하늘을 날고 있는 앵무새의 모습이다. 앵무새의 외곽선만을 간결하게 디자인하였다. 앵무새의 날개는 불규칙적인 톱니바퀴 모양으로 변화를 주었다. 몸체와 꼬리 깃털은 대각선 방향으로 유려하게 뻗어나간다.
하늘을 날아오르는 앵무새의 날개와 꼬리 깃털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표현되었다. 둥글게 휘어지는 날개와 꼬리 깃털은 생명력을 느끼게 한다.
앵무새는 송나라 상인이 고려 왕실에 바친 선물 품목 중 하나로 이국적인 새 가운데 하나이다. 당시에는 기묘하고 흔치 않은 식물들로 정원을 장식하는 풍속이 상류층에서 유행했는데 앵무새는 정원을 돋보이게 하는 진귀한 동물로 인식되었다. 앵무새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설화가 있다. 신라 흥덕왕 때 당나라에 갔던 사신이 앵무새 한 쌍을 가지고 돌아와 왕에게 바쳤으나, 암놈이 죽어 수놈이 짝을 찾으며 구슬피 울었다고 한다. 이를 불쌍히 여긴 왕이 앵무새 앞에 거울을 걸어 놓도록 하였으나, 앵무새는 거울에 비친 자신을 아무리 쪼아도 응답이 없자 이내 그림자라는 것을 알고는 슬피 울다가 죽었다고 한다. 짝을 구슬프게 찾는 앵무새는 부부간의 금슬을 상징하기도 한다. 또한 앵무새문과 같은 새문은 옛사람들이 바라던 가정의 화목과 신분상승, 또는 안락한 노후와 장생불사등의 현실적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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