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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씻는다('81)-색다른 수출품('81)-경북 예천 용문사('81)-제2차 전국 실업 배구 연맹전('81)-제35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탄 채탄('61)-미국 주지사 회합('61)-밴프리트 장군 내한('61)-하버드대학교 합창단('61)-새로운 공중 구조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성목재 월미도 합판공장 준공('70)-제1회 전자기기 조립, 수리 경연대회('70)-고등학생 일일 경찰 임명('70)-대학생 봉사활동('70)-한국, 일본, 브라질 3개국 여자배구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기 야영훈련('61)-기술교육 장려('61)-더위를 피하기 위한 피서('61)-5급 공무원 선발('61)-하와이 화산 폭발('61)-요세미트 공원 산불('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명동에 건설 중인 유네스코회관 건설 모습('62)-마포에 건설 중인 아파트 건설 공사('62)-라디오 모집 운동('62)-직장문화셔클 경연대회('62)-서울에 온 스페인 무용단('62)-텔레비전 중계 위성 텔스타('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건전한 여름방학('82)-국제 와이즈맨 클럽 제55차 세계대회('82)-조생종 벼('82)-정부청사 이전('82)-성낙원 공개('82)-제19회 목우회전('82)-올림픽 기념주화 발행('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름다운 한려수도('84)-어린이 동요 부르기('84)-유니버설 발레단 창립공연('84)-제20회 전국 여자 테니스대회('8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올림픽 선수단 훈련 모습('60)-인공위성에서 전파 중계('60)-일본 친선 사절단 입경('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대재해 사고백서' 발간···동종·유사 기업 반면교사
김용민 앵커아파트 붕괴, 식품 제조공장 끼임 사고 등 중대재해는 끊이지 않습니다.정부가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사고백서'를 발간했는데요.강민지 앵커동종업계에서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도록 최근 10개 사고 분석부터 예방을 위한 전문가 제언까지 담겼습니다.김찬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김찬규 기자지난해 1월 광주의 한 주상복합아파트가 무너져내렸습니다.39층에서 시작된 붕괴는 23층까지 연쇄적으로 이어졌습니다.완공을 앞당기려 겨울철 공사를 무리하게 강행해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지 않았고, 설비 공간인 피트층 설계를 무단으로 변경한 게 원인으로 꼽힙니다.콘크리트 타설층 하부 3개 층에 가설 지지대를 두어야 하는 의무사항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붕괴 징후가 수 차례 감지됐지만 현장 작업자에게 전달되지 않아 6명이 죽고 1명이 다쳤습니다.전화 인터뷰 조규선 / 호서대 안전행정공학과 주임교수"작업환경이라든지 조직문화 등 다양한 요소에 원인이 있어서 규정대로 준수가 안 되는 경우에 발생하는데 사업주가 묵인하거나 방치하게 되면 결국 중대재해로 이어지는...."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올해 3분기까지 산업재해 사망자 수는 459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줄었습니다. 하지만 중대형 건설사 사업장에서 잇따른 중대재해로 50억 이상 규모 건설업 분야 사망자 수는 18.3% 증가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연말까지 건설업종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산업 현장 재해 예방을 위해 '중대재해 사고백서'를 발간했습니다.백서에는 앞선 광주 주상복합건물 붕괴 사고를 비롯해 식품 제조공장 끼임 사고, 채석장 붕괴사고 등 10개의 중대재해 사례가 담겼습니다.인터뷰 정치환 /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중대산업재해감독과 사무관"유사한 사업장에서 어떤 중대재해가 발생했고 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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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선원 이탈 막자"···15년 만의 노·사·정 공동선언
최대환 앵커해운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를 차지하는 국가 핵심 산업입니다.하지만 근로 여건이 녹록지 않다 보니 청년 구직자들에게 과거처럼 환영받지 못하는 게 현실인데요.노·사·정이 한데 모여서 선원 일자리 혁신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해상 화물 운송회사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정현태 씨.석유화학제품을 운반하는 탱커선에서 화물을 항구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일을 맡습니다.한번 배에 오르면 길게는 10개월 정도 승선을 하게 되니 격리된 근로환경에 대한 어려움이 있습니다.녹취 정현태 / 팬오션 일등기관사"6개월에서 10개월까지 승선을 하는데 그렇게 치면 1년에 한 번밖에 휴가가 없어요. 승선 기간이 짧아지면 1년에 두 번 정도 휴가를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가족이나 배우자, 친구들도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고..."선박 내에서는 인터넷도 잘 터지지 않아 육지와 또 다른 불편함도 있습니다.녹취 정현태 / 팬오션 일등기관사"요즘 인터넷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배에서는) 메신저 정도만 쓸 수 있는 정도라서... 배에 있는 전화기를 쓰던지 아니면 입항을 했을 때 로밍을 해서 가족과 연락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산업.국가 핵심 산업인 만큼 선원들의 복지를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해양수산부는 청년 선원의 이탈을 막고자 지난 2008년 공동선언 이후 15년 만에 노·사·정 공동 합의를 다시 이뤄냈습니다."노·사·정 공동 합의서에는 선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보장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통 선원의 유급휴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승선 기간을 단축시켜 승선 후 4개월부터 유급휴가를 청구할 수 있게 합니다.유
"영국·콜롬비아 참전용사 유해 6위 대한민국에 안장된다"
-보훈부, 유해 봉환식 8일 인천국제공항서 거행-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나의 헌신에 대해 영원히 기억해 달라. 대한민국에 안장되길 원한다."영국 국적의 故 브라이언 우드 참전용사가 생전에 남긴 말입니다.6·25 전쟁에 참전했던 영국과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의 유해 6위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됩니다.유엔 참전용사들의 유해는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여기서부터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유해 봉환식이 거행됩니다.이번 유해 봉환과, 지난달 봉환된 벨기에 참전용사의 유해까지 더하면 지금까지 모두 26명의 유엔 참전용사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영면에 들게 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강국 위상 재확인"···내년, 미니 정상회의 공동 주최
모지안 앵커인공지능의 안정성을 논의하는 첫 정상회의가 영국에서 열렸습니다.우리나라는 지난 9월에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세계 각국과 공유하는 등, 인공지능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입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 1~2일,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인공지능의 잠재적 혜택을 전 세계 모두가 누리게 하면서 AI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협력 차원입니다.먼저, 이 자리에서 주요국들은 AI 거버넌스 추진 동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영국과 미국은) AI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각각 자국 내에 AI 안전 연구소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EU는 12월 초 AI 법안 제정을 목표로 협의를 추진 중인 사실을 공유했습니다."특히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각국 정상에 공유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0회 국무회의 (지난 9월 25일)"디지털 권리장전은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낼 것입니다."그러면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엔 내 국제기구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한편, 한국은 6개월 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니 정상회의를 영국과 공동 주최합니다.차기 공동 의장국으로서 추가 의제 발굴 등을 요청받으며, 초거대 AI 강국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시켰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한국이 생각하는 새로운 의제 후보로 AI의 막대한 전력소모 및 탄소배출에 대응한 저전력·저에너지 AI 반도체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많은 국가들이 이에 관심과 호응을 보였습니다."이번 정상회의 기간 동안 EU, 영국, 유엔 등과 양자
한미, 올해 9차례 핵 확장억제 능력 과시···대북 경고
최대환 앵커한국과 미국 국방당국이 올해 들어 9차례에 걸쳐 미국의 핵 확장억제 능력을 과시하며 대북 경고를 발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공군은 올해 한반도와 그 주변 상공에서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B-52H가 참가한 연합훈련을 지금까지 5차례 실시했습니다.또, '핵 3축' 중에서도 가장 위협적인 전략자산으로 꼽히는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이 42년 만에 한국에 기항하기도 했으며 지난 1일에는 한미 국방부 대표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ICBM, '미니트맨-3' 시험발사를 함께 참관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민 앵커해운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7%를 차지하는 국가 핵심 산업입니다.강민지 앵커정부가 청년선원의 이탈을 막고 국가 공급망을 지켜내기 위해 노·사·정 공동 협의를 이뤄냈습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해상 화물 운송회사에서 10년째 근무 중인 정현태 씨.석유화학제품을 운반하는 탱커선에서 화물을 항구까지 안전하게 이송하는 일을 맡습니다.한번 배에 오르면 길게는 10개월 정도 승선을 하게 되니 격리된 근로환경에 대한 어려움이 있습니다.인터뷰 정현태 / 팬오션 일등기관사"6개월에서 10개월까지 승선을 하는데 그렇게 치면 1년에 한 번밖에 휴가가 없어요. 승선 기간이 짧아지면 1년에 두 번 정도 휴가를 올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 가족이나 배우자, 친구들도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고..."선박 내에서는 인터넷도 잘 터지지 않아 육지와 또 다른 불편함도 있습니다.인터뷰 정현태 / 팬오션 일등기관사"요즘 인터넷이 빠르다고는 하지만 (배에서는) 메신저 정도만 쓸 수 있는 정도라서... 배에 있는 전화기를 쓰던지 아니면 입항을 했을 때 로밍을 해서 가족과 연락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수출입 물류의 99.7%를 책임지는 해운산업.국가 핵심 산업인 만큼 선원들의 복지를 더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옵니다.최다희 기자 h2ekgml@korea.kr"해양수산부는 청년 선원의 이탈을 막고자 지난 2008년 공동선언 이후 15년 만에 노·사·정 공동 합의를 다시 이뤄냈습니다."노·사·정 공동 합의서에는 선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고용 보장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통 선원의 유급휴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승선 기간을 단축시켜 승선 후 4개월부터 유급휴가를 청구할 수 있게 합니다.유급휴가 일수를 확대하고, 선박 내의
"기업 투자여건 적극 개선···18건 프로젝트 맞춤지원"
김용민 앵커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건의 사업에 대해 맞춤 지원 전략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강민지 앵커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 상정 예정인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철회를 간곡히 요청했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장소: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추경호 경제부총리가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기업 투자 지원을 강조했습니다.추 부총리는 "시급하고 투자 파급효과가 큰 총 18건, 최대 약 46조 원 투자규모의 사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며 "지체·보류되고 있는 투자는 조속히 재개되도록 하고 계획된 투자는 일정대로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총력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사업별로는 울산의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대량의 기자재 적재 공간 등을 신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하고, 필요 시 법령 개선 추진을 약속했습니다.또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등 중요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 한도를 현행 10%에서 예외적으로 25%까지 상향하고, 전국 19개 연구개발 특구는 과기부 허가 없이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사업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최근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공 발주처와 민간사업자 간 분쟁으로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분쟁 해결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정부는 이번 대책에 포함된 사업이 신속히 투자로 이행되도록 밀착 관리하는 한편, 투자에 애로가 있는 다른 사업들도 추가로 발굴하여 적극 해결해 나가겠습니다."추 부총리는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 예정인 노란봉투법의 철회를 요청했습니다.추 부총리는 "노조법 개정안은 헌법·민법 위배 소지가 클 뿐만 아니라 그간 애써 쌓아온 우리 노사관계의 기
김용민 앵커지난주 영국에서 AI 안전성 정상회의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강민지 앵커우리나라도 차기 미니 정상회의 공동 주최국으로서, 주요국과 양자 면담을 하고 디지털 권리장전을 공유하는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는데요.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지난 1~2일, 인공지능 안전성 정상회의가 영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습니다.인공지능의 잠재적 혜택을 전 세계 모두가 누리게 하면서 AI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제협력 차원입니다.먼저, 이 자리에서 주요국들은 AI 거버넌스 추진 동향에 대해 논의했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영국과 미국은) AI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각각 자국 내에 AI 안전 연구소를 신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EU는 12월 초 AI 법안 제정을 목표로 협의를 추진 중인 사실을 공유했습니다." 특히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각국 정상에 공유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40회 국무회의 (지난 9월 25일)"디지털 권리장전은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낼 것입니다." 그러면서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엔 내 국제기구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한편, 한국은 6개월 뒤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니 정상회의를 영국과 공동 주최합니다.차기 공동 의장국으로서 추가 의제 발굴 등을 요청받으며, 초거대 AI 강국 한국의 위상을 재확인시켰습니다.녹취 이종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한국이 생각하는 새로운 의제 후보로 AI의 막대한 전력소모 및 탄소배출에 대응한 저전력·저에너지 AI 반도체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많은 국가들이 이에 관심과 호응을 보였습니다." 이번 정상회
이스라엘, 시가전 개시 공식화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이스라엘, 시가전 개시 공식화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 확대를 이어온 지 10여 일 만에 시가전 개시를 공식화했습니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지시간 7일 가자시티는 포위됐다고 선언했는데요.우리 군이 그 안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일 매시간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수천 명의 테러리스트들이 지상과 터널에서 제거됐으며, 지상작전을 통해 하마스 지휘부와 진지, 땅굴 등 다수를 파괴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가자시티는 포위됐고, 우리는 그 안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시간, 매일 하마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고 있죠. 우리는 수천 명의 테러리스트들을 지상 및 지하에서 파괴했습니다."한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라파 국경 검문소가 열린 지난 18일 동안, 구호품 트럭 총 569대가 통과했다고 전해졌습니다.이는 하루 평균 트럭 33대가 반입되고 있는 것인데요.다만 연료는 하마스가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여전히 반입이 금지되고 있습니다.녹취 옌스 라에르케 /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 대변인"어제까지 반입된 트럭은 정확히 569대이며, 국경이 열린 10월 21일 이후의 수치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당국이 금지하고 있는 연료를 담은 트럭은 여전히 없습니다."인도주의적 지원 전달과 더불어 라파 검문소를 통한 외국인 등의 대피가 재개된 가운데, 외국 여권을 소지한 수백 명의 파린만들이 검문소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2.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심장부에"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역시 가자지구 지상전에 나선 이스라엘군이 최대 도시 가자시티의 심장부에 있다고 선언했습니다.갈란트 장관은 가자시티는 역대 최대 규모의 테러 기지라며 시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규제 철회···소상공인 부담 고려
김용민 앵커정부가 일회용품 규제 계도 기간 종료를 앞두고 과태료 부과보다는 자발적 참여에 바탕을 두는 것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했습니다.강민지 앵커주요 규제 대상이었던 종이컵을 제외하고 플라스틱 빨대 사용은 연장하기로 했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앞으로도 계속 식당이나 카페에서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원래대로라면 일회용품 사용규제 계도 기간이 끝나는 24일부터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등을 사용하면 최대 3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었습니다.하지만 계도 기간 종료를 2주 앞두고 정부가 종이컵 사용 금지를 철회하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하기로 한 겁니다.종이컵 사용 규제로 인해 소상공인이 짊어져야 할 부담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녹취 임상준/ 환경부 차관"종이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음식점과 매장에서는 다회용컵을 세척할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세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공간이 협소한 매장은 시설을 새로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규제를 지키기 어렵다는 고충을 토로하고 있습니다."대신 소상공인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도록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다회용 컵과 식기세척기 사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우수 참여매장은 소상공인 지원 사업 선정시 우대조건을 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플라스틱 빨대 사용 규제 역시 계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합니다.종이 빨대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가 낮고 이를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종이 빨대의 비싼 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대체품의 품질이 나아지고 가격도 안정될 때까지 계도 기간을 늘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또 편의점 비닐 봉투 단속과 과태료 부과의 경우에도 과태료 부과보다는 대체품 사용을 생활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했습니다.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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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민생행보 계속···"따뜻한 정부 되겠다"
임보라 앵커윤석열 대통령이 대구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윤 대통령은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장소: 7일, 칠성종합시장 (대구 북구))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칠성종합시장.윤석열 대통령이 대구 지역경제 현장에서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윤 대통령은 채소와 과자 등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소통했습니다.현장음 윤석열 대통령"이거 사가지고 저녁에 먹지."(고맙습니다.)윤 대통령은 이어 상인 등과 함께 대구식 생고기인 뭉티기 등으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이 자리에서 민생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따뜻한 정부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나부터 어려운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말한 이후, 민생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최근 일반 국민과 민생 타운홀을 갖고, 수도권 지역 주민과 광역교통 국민간담회를 가졌습니다.또, 소상공인대회에 대통령으로서 처음 참석해 내년에 4조 원 규모의 저리융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대통령실은 이날 민생 행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삼는다는 철학과 함께 금융 부담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KTV 문기혁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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