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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환 개구리참외('81)-남농 허건 화백의 화실('81)-전남 홍도의 절경('81)-제1회 전국양돈인대회('81)-밀양백중놀이('81)-제19회 전국 중·고등학교 축구 연맹전('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맞이('62)-학생 특수 체육 활동('62)-미국 여배우 셔리 맥크레인 내한('62)-아이스쇼('6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제의 유산('71)-자조하는 마을('71)-제3회 목초의 날 기념식('71)-마을문고 2만개 돌파('71)-창경원 동물원 새 식구('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봉산탈춤('60)-인공위성 디스커버리 14호 발사('60)-서독에서 용놀이('60)-비엔나 수상스키 선수권대회('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길 따라 풍물 따라('82)-고랭지 채소('82)-제1회 소년 보라매 교실 마련('82)-홍콩 한국 교민학교 학생 고국방문('82)-창경원의 새끼홍학 부화('82)-제9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파견 아마추어 권투 대표 선수 선발전('82)-제54회 동아수영대회('82)-아시아 경기대회 파견 요트 대표선수 선발전('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 강남2교 개통('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학생들의 6.25 격선지 순례 대행군('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소년 선도 및 보호의 달('64)-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경기('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문화공보부 장관 주한 외국인 초청, 민족문화 소개('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전통으로 빚어낸 21세기 지역경쟁력
환경성 질환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말 그래도 환경의 영향으로 발생되는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천식같은 질환을 말합니다. 우리나라 국민 6,650만명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는데요, 특히 아이들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은데다가 이런 질환들은 대부분 식생활, 주거형태 등 기본적인 생활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욱 염려스럽습니다. 현대병이라 불리는 이 환경성 질환을 통해 현대적으로 변한 우리의 생활을 되돌아 보게 합니다. 이럴 때 우리의 전통에 대한 회기 본능을 강하게 느끼게 되는데요, 이 곳에 가면 그런 향수를 달래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통을 지키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곳, 오늘은 전통이 살아있는 전주로 가보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새로운 고향('62)
* 시사줌인 - 새로운 고향('62) * 그때 그 시절- 서울시 문화상 시상('62) * 그때 그 시절- 잎담배 수납('61) * 그때 그 시절- 공업 연구소에 분석센터('60) * 그때 그 시절- 내 고장 소식('61) * 문화예술- 스포츠('61)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변화하는 중매 문화 '잘되면 술이 석잔, 못되면 뺨이 석대'
얼굴도 모른 채 결혼을 했던 시절. 그래서 더 수줍었던 신랑.각시.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 결혼. 중매에서 미팅까지 변화해 온 인연찾기.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국간성의 요람 육군 3사관학교 3부
본격적인 기초 군사훈련 과정에 돌입한 육군 3사관학교 44기 사관예비생도들. 이제 더 이상의 실수는 있을 수 없다, 훈련은 점점 더 강도를 더해가고. 손꼽아 기다리던 수강신청, 호국 간성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디딘다. 혹독한 훈련은 계속되고, 이들의 열정과 패기는 불타오른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협회 우리 대표 귀국('59)
* 시사줌인- 국제신문협회 우리 대표 귀국('59) * 시사줌인- 리틀 타이거 귀국('60) * 시사줌인- 유아 건강 진단('60) * 시사줌인- 건설의 새소식('70) * 그때 그 시절- 경찰항공기 명명식('69) * 문화예술- 전진의 노래('70) * 문화예술- 개 전시회('58)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주 특별한 도서관
'지역이 경쟁력' 시간입니다. 유아방에 아이를 맡기고 문화강좌를 듣는다. 고급 쇼핑센터 얘기가 아닙니다. 복합 문화공간으로 지역민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도서관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김천시립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김현아 기자 RFID, 전자식별 시스템을 이용해 사서의 도움이 없어도 이용자 스스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무인대출, 반납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 IT기술은 도서관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합니다. 도서관 변화의 중심에는 김천 시립도서관이 있습니다. 인구 14만의 작은 도시 김천에 시립도서관이 문을 연 건 지난 2003년 11월.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7,270㎡ 규모 대형 도서관이 들어선다니 그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개관 4년 만에 회원수 2만 6천명, 하루 평균 2천 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천도서관이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이곳만의 독특한 시스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무인대출 반납시스템과 인터넷 서비스 등 최첨단 시설은 도서관을 무심코 찾는 사람들에게 쉬운 도서관 편리한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확보한 16만여 권의 장서와 2만 5천여 종의 디지털 컨텐츠도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여기에 종합자료실과 가족열람실, 유아방, 디지털 도서관과 각종 교육시설, 전망대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갖추고 있어 도서관의 이미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각지에서 이 곳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견학을 마쳤고 ‘무인 대출, 반납 시스템’은 전국 도서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전국의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으로 선정
도서관하면 단순히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공간을 가장먼저 떠올리실 텐데요. 그런데 김천에 있는 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 RFID, 전자식별 시스템을 이용해 사서의 도움이 없어도 이용자 스스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하는 무인대출, 반납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 IT기술은 도서관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합니다. 도서관 변화의 중심에는 김천 시립도서관이 있습니다. 인구 14만의 작은 도시 김천에 시립도서관이 문을 연 건 지난 2003년 11월. 지상 7층, 지하 1층에 연면적 7,270㎡ 규모 대형 도서관이 들어선다니 그 실효성에 의문도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개관 4년 만에 회원수 2만 6천명, 하루 평균 2천 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김천도서관이 이렇게 활성화 된 것은 이곳만의 독특한 시스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무인대출 반납시스템과 인터넷 서비스 등 최첨단 시설은 도서관을 무심코 찾는 사람들에게 쉬운 도서관 편리한 도서관이라는 인식을 심어줬습니다.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확보한 16만여 권의 장서와 2만 5천여 종의 디지털 컨텐츠도 국내 최고 수준입니다. 여기에 종합자료실과 가족열람실, 유아방, 디지털 도서관과 각종 교육시설, 전망대 등 이용자 중심의 공간을 갖추고 있어 도서관의 이미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각지에서 이 곳을 방문해 시설과 운영에 대한 견학을 마쳤고 ‘무인 대출, 반납 시스템’은 전국 도서관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김천시립도서관은 전국의 우수한 지역자원 100선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공공도서관 운영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습니다. <p
유기견 사라진다
요즘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 참 많죠. 하지만 잃어버리거나 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애완동물의 몸속에 무선 전자칩을 넣어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김미정 기자 서울시 충무로의 한 애견종합병원. 손님이 목줄을 교체하기 위해 애완견을 데리고 들어옵니다. 이름표가 붙어있는 기존의 목줄을 무선인식용 전자칩으로 바꾸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27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애완동물에 인식표를 부착하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목줄에 붙어 있는 이름표에는 소유자의 기본정보까지 들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무선인식용 전자칩은 애완동물의 몸속에 직접 넣어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전자칩에는 애완동물의 건강이나 혈통정보, 소유자의 기본정보가 포함됩니다. 전자칩을 주입하기 전에 주인이 이같은 정보를 등록증에 작성하면 지방자치단체나 애견센터 등에서 전자칩에 부여된 고유번호마다 정보를 등록합니다. 앞으로는 유기견이 발견되더라도 전자칩을 통해 손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작은칩에 동물 하나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돼 마치 사람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모두 2천7백억마리까지 하나하나 고유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동물개체 식별코드에 대한 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애완동물 식별번호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지정한 동물 개체식별 기준에 따른 표준전자신분증이 나옵니다. 최근 유기견 급증 등 동물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애완동물 보호는 물론 관리책임 강화에 큰 도움이
저소득층 학생에 '정부서 장학금'
오는 3월에 대학생이 되는 저소득층 학생 만8천명에게 연간 4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가정형편에 관계없이 성적이 우수한 지방대 인문사회교육계열재학생 2천3백여명에게도 혜택이 주어지며, 사립대는 연간 6백만원, 국공립대는 3백40만원 수준입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다음 달 5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신청 자격은 전문대와 4년제 대학에 입학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자녀나 본인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숭례문 3D로 재현
화재로 소실된 숭례문이 온라인에서 재현돼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숭례문의 예전모습을 3D 콘텐츠로 개발해서 보존해 왔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숭례문 실물 복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강동원 기자 화재로 잿더미가 된 국보1호 숭례문이 온라인에 살아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숭례문의 예전모습을 3D 디지털콘텐츠로 개발 보존하고 있어 온라인에서 국보1호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해 볼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숭례문을 그리워하는 네티즌에게 큰 위안이 될뿐만 아니라 향후 문화원형을 그대로 복원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숭례문의 입체영상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02년부터 추진 중인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인터넷 홈페이지 문화콘텐츠닷컴에 접속하면 컴퓨터 마우스 조작을 통해 숭례문의 정면과 후면, 좌우 측면을 돌아가며 볼 수 있고 내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숭례문 외에도 창덕궁과 남한산성, 불국사, 해인사, 거북선 같은 전국에 산재한 160개 중요 문화재와 문화원형을 3D 디지털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1930년대의 종로를 비롯해 남대문로, 육조거리, 정동 등을 중심으로 현존하는 근대문화유산과 사라진 근대 건축물, 거리 모습을 디지털로 복원해 디지털출판 산업의 기초 자료나 게임, 애니메이션, 드라마영화 분야의 디지털 세트와 고증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이번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3D디지털화를 통해 우리 문화원형의 보존, 복원에 힘쓰는 것은 물론, 산업적 측면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콘텐츠 활용 가치를 지속적으로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br
유기견 등 손쉽게 주인 찾아
요즘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 참 많죠. 하지만 잃어버리거나 버리는 경우도 많아서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애완동물의 몸속에 무선 전자칩을 넣어서,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김미정 기자 서울시 충무로의 한 애견종합병원. 손님이 목줄을 교체하기 위해 애완견을 데리고 들어옵니다. 이름표가 붙어있는 기존의 목줄을 무선인식용 전자칩으로 바꾸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27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애완동물에 인식표를 부착하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목줄에 붙어 있는 이름표에는 소유자의 기본정보까지 들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무선인식용 전자칩은 애완동물의 몸속에 직접 넣어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전자칩에는 애완동물의 건강이나 혈통정보, 소유자의 기본정보가 포함됩니다. 전자칩을 주입하기 전에 주인이 이같은 정보를 등록증에 작성하면 지방자치단체나 애견센터 등에서 전자칩에 부여된 고유번호마다 정보를 등록합니다. 앞으로는 유기견이 발견되더라도 전자칩을 통해 손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작은칩에 동물 하나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돼 마치 사람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모두 2천7백억마리까지 하나하나 고유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동물개체 식별코드에 대한 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애완동물 식별번호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지정한 동물 개체식별 기준에 따른 표준전자신분증이 나옵니다. 최근 유기견 급증 등 동물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애완동물 보호는 물론 관리책임 강화에 큰 도움이
길거리를 헤매는 유기견들이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떠오르고 있습니다. 주인이 잃어버렸거나, 심지어 버려지는 경우도 많은데요. 앞으로는 애완동물의 몸속에 무선 전자칩을 넣어서, 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됩니다. 김미정 기자 서울시 충무로의 한 애견종합병원. 손님이 목줄을 교체하기 위해 애완견을 데리고 들어옵니다. 이름표가 붙어있는 기존의 목줄을 무선인식용 전자칩으로 바꾸기 위해섭니다. 지난달 27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애완동물에 인식표를 부착하지 않으면 2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목줄에 붙어 있는 이름표에는 소유자의 기본정보까지 들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도 많았습니다. 무선인식용 전자칩은 애완동물의 몸속에 직접 넣어 관리하는 방식입니다. 이 전자칩에는 애완동물의 건강이나 혈통정보, 소유자의 기본정보가 포함됩니다. 전자칩을 주입하기 전에 주인이 이같은 정보를 등록증에 작성하면 지방자치단체나 애견센터 등에서 전자칩에 부여된 고유번호마다 정보를 등록합니다. 앞으로는 유기견이 발견되더라도 전자칩을 통해 손쉽게 주인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작은칩에 동물 하나마다 고유번호가 부여돼 마치 사람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를 활용하면 모두 2천7백억마리까지 하나하나 고유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동물개체 식별코드에 대한 표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애완동물 식별번호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는 6월부터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지정한 동물 개체식별 기준에 따른 표준전자신분증이 나옵니다. 최근 유기견 급증 등 동물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애완동물 보호는 물론 관리책임 강화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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