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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이('81)-싸우는 작은 매, F-16('81)-제8회 양잠대회('81)-마르크 샤갈 판화전('81)-제1회 도예 공모전('81)-가을천 경로잔치('8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성묘('80)-안보정세 보고회('80)-다목적댐 건설 현장 시찰('80)-무료 호적정리사업('80)-어린이 교통안전 실습장('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불량상품을 몰아내자('70)-여름학교 개교('70)-한국미술협회 회원전('70)-대통령배 동남아 여자농구대회 대표 선발 2차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제1회 2급 기능사 실기 검정시험('67)-전투경찰 발대식('67)-연세대 한국어 교육단원들 미국으로 출국('67)-유니버시아드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모도 보문사 눈썹 바위('82)-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속도로 안전운행('70)-예비군 훈련화 보내기 운동('70)-호남TV 개국('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제1회 전국 대학 문화예술축전('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밴피카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사원호청 소식('61)-통나무배 출항('61)-생화 전람회('61)-한일 배구 시합('61)-미영 정구 시합('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전국 캠핑대회('70)-남산 어린이 동물원 준공 ('70)-서울역 서비스 향상('70)-대학생 봉사활동('70)-제1회 아시아 학생 탁구 선수권대회('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갑호부대 훈련 수료식('70)-장병들에게 버스 기중('70)-정신박약아 특수교육('70)-사이공 시내에 초등학교 건설('70)-산악 사진전('70)-한일 고교 교환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반기 중점적 개선···킬러규제 개선 주요 내용은?
김용민 앵커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하반기에 중점적으로 개선할 '중소벤처 분야 150대 킬러규제 과제'를 확정했습니다.정부는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규제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계획인데요.이어지는 대담에서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강민지 앵커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출연: 권혁중 / 경제평론가)김용민 앵커먼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규제개혁 과제 150개가 어떻게 선정되었는지 그 배경과 개요에 관해 소개해주시죠.강민지 앵커윤석열 대통령도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 자리에서 민생을 위해 '킬러 규제 혁파'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먼저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강민지 앵커방금 제4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 함께 들어보셨습니다.이날 윤석열 대통령 모두발언의 주요 내용을 간추려 주시죠.김용민 앵커그렇다면 '중소벤처 분야 150대 킬러규제 과제'의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먼저 소상공인 분야를 살펴보면 다양한 전통주를 육성하기 위해 '전통주 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되었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강민지 앵커그리고 실생활과 맞닿은 규제 혁신 사례도 언급되었습니다.집집마다 현관문에 달려있는 도어록이 달려있죠.현재는 알칼리 건전지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이번 규제 개선 과제에 포함되었습니다.이 부분도 짚어주시죠.김용민 앵커제약업계의 발목을 잡고 있던 규제도 완화될 예정입니다.코로나19 당시 미국의 화이자와 모더나 사(社)가 보통 10년 정도 걸리던 백신 개발을 1년 이내에 마칠 수 있었던 건 바로 분산형 임상시험(DCT)이 있었기 때문인데요.앞으로는 이러
한국정책방송원
코로나19 '독감' 등급 하향···신속검사 유료 전환
김용민 앵커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하향됩니다.동네병원 신속항원검사는 유료로 바뀌는데요.달라지는 방역·의료체계,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이혜진 기자감염병은 전염 위험도에 따라 1급에서 4급까지 분류됩니다.코로나19는 결핵, 홍역과 함께 2급으로 분류됐지만, 31일부터는 가장 낮은 단계인 4급으로 내려오게 됐습니다.독감이나 수족구병과 같은 급으로 떨어진 겁니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에 따라 체감할 가장 큰 변화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비용 부담입니다.지금까지는 고열이나 기침처럼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이 동네 병원에서 신속검사를 받으려면 진찰비 5천 원 정도만 내면 됐습니다.하지만 앞으로는 2만~5만 원까지 검사비를 내야 합니다.단, 60세 이상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건강보험 지원을 받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비로 1만 원 정도만 내면 됩니다.녹취 지영미 / 질병관리청장"60세 이상 연령군을 포함한 고위험군이 코로나19 검사 후 신속하게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먹는 치료제 처방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외래진료 시 검사비 일부를 계속 지원합니다. 또한,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도 당분간 계속 운영할 예정입니다."코로나19 입원환자 모두에게 지원됐던 치료비도 앞으로는 중증환자 대상으로 한정됩니다.원스톱진료기관과 재택치료 지원도 종료됐습니다.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확진자에게 주는 생활지원비와 기업 대상 유급휴가비 지원도 중단됐습니다.겨울 유행에 대비해 코로나19 백신 무료접종은 계속됩니다.오는 10월 접종을 목표로,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맞춰 개발된 백신을 들여올 예정입니다.입원환자가 많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확진자 대상 5일 격리 권고도 계속 유지됩니다.요양병원과
러 공습 최소 16명 사망·28명 부상 [월드 투데이]
김유나 외신캐스터월드투데이입니다.1. 러 공습 최소 16명 사망·28명 부상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코스티안티니우카가 현지시간 5일 러시아의 공격을 받았습니다.이번 공격으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6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다쳤는데요.현지 매체들은 러시아가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공격받은 곳은 평범한 시장과 가게, 약국이었고 아무 잘못도 하지 않은 사람들 다수가 다쳤다고 규탄했습니다.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러시아인들은 미사일이나 대포가 닿는 곳이면 어디든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을 목표로 삼아 공격합니다. 우리는 그들이 의도적으로 공격을 했다고 생각하죠. 제가 가진 정보에 따르면 현지 16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습니다."한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는데요.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전쟁 수행을 돕기 위해 6억 6천550만 달러의 군사 및 민간 안보 지원을 포함해 우크라이나에 10억 달러 이상의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녹취 토니 블링컨 / 美 국무장관"우리는 우크라이나 편에 서서 새로운 지원을 오늘 발표할 것입니다. 여기에는 6억 6천550만 달러의 새로운 군사 및 민간 안보 지원도 포함됩니다."또 이번 지원 패키지에 에이브럼스탱크에 장착될 열화우라늄탄을 포함한 대전차 무기와 포탄, 방공 무기 등이 포함된다고 발표했습니다.2. G20 정상회의 시진핑 불참선진국과 개발도상국 회의체인 올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오는 9~10일 양일간 개최되는데요.이번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처음으로 불참하기로 했습니다.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이번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불참하기로 한 것은 특별한 일이
내 나이가 어때서~ 고령 운전자도 안전하게! [돈이 보이는 VCR]
내 나이가 어때서~ 고령 운전자도 안전하게! [돈이 보이는 VCR]출연: 이형규 / 교통안전공단 예산 교육장 교수(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내년 예산 657조 규모···"보조금·카르텔 예산 삭감"
김용민 앵커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656조 9천억 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은 '건전재정'을 강조하며, 정치 보조금, 이권 카르텔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했다고 밝혔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36회 국무회의(장소: 29일, 용산 대통령실)656조 9천억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국무회의를 주재한 윤석열 대통령은 '건전재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우리 정부는 전 정부가 푹 빠졌던 '재정 만능주의'를 단호하게 배격하고, 건전재정 기조로 확실하게 전환했습니다."그러면서 대외신인도를 지키고, 물가 안정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건전재정 기조를 착실히 이어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일각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예산을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지만 국채 발행을 통한 지출 확대는 미래세대에게 재정 부담을 떠넘기고, 국가신인도 하락으로..."윤 대통령은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정치 보조금, 이권 카르텔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했고, 총 23조 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말했습니다.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은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에 집중 투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윤석열 대통령"진정한 약자복지의 실현, 국방, 법치 등 국가의 본질 기능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라는 3대 핵심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주요 법안 처리도 촉구했습니다.민생과 경제, 미래먹거리를 위한 200여 건의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주요 국정과제 법안의 처리가 지연된다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청춘은 바로 지금! 황혼의 영화감독 / 외발자전거로 꽃피운 인생 2막
1. 청춘은 바로 지금! 황혼의 영화감독 강릉의 구도심 명주동에는 황혼의 무비스타가 산다. 스마트폰 사진도 찍을 줄 몰랐던 할머니의 반란! 직접 찍은 영화 우리 동네 우체부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내며 2021년 국제노인영화제에서 상까지 받았다. 영화감독을 맡은 문춘희 할머니는 영화를 찍으며 인생이 변했다고 말한다. 아이 셋을 키우며 평생 살림만 해왔는데, 영화에 비친 나의 모습을 보며 처음 알게 된 ‘내 걸음걸이’만큼 ‘나이 들어가는 내 외모나 목소리’같은 것도 받아들이게 됐다며, 자신이 태어나 평생 살아온 명주동 마을을 앞으로도 계속 찍고 싶다고 말한다. 벚꽃 피는 마을 풍경, 눈 오는 날 새벽녘에 우리 집에서 나오는 불빛 등을 영상에 담고 싶다는 문춘희 할머니. 진한 감동을 전할 그녀의 이야기가 온다.2. 외발자전거로 꽃피운 인생 2막바야흐로 100세 시대! ‘노(No)노(老)족’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을 정도다. 인생의 황금기는 바로 70세부터! 울산에는 외발자전거로 인생 제2막을 맞이한 할아버지가 있다. 76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이광식 할아버지는, 과거 전기 기술자로 일하며 망가진 건강을 되찾기 위해 외발자전거를 타기 시작, 지금은 누구보다 팔팔하고 활발하게 생활하고 있다는데. 외발자전거 위에서 저글링을 하거나 하모니카를 부는 묘기도 선보인다. 누구보다 외발자전거에 진심이고, 즐거운 인생에 진심인 남자! 여전히 청춘을 살고 있는 76세 외발자전거 달인, 이광식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름다운 우리 강산 - 충남편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1회)아름다운 우리 강산 충남 편*백제의 한 서린 숨결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부여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다. 천혜의 풍광에 반한 백제 성왕은 부여 사비로 도읍지를 천도했다. 한이 서린 백제를 품고 역사를 탄식하듯 흐르는 부여 백마강... 백제의 또 다른 도읍 공주에는 공산성이 금강의 물결 옆을 지킨다. 웅진 백제 시절 옛 서울에 이르려면 공산성의 두 성문을 반드시 지나야 했다.백제의 숨결이 숨 쉬는 부여, 공주 - 문화영화 171호 (1970년)추억의 백마강 (배호)*심오하고 수려한 계룡산조용한 산줄기 곳곳에 기암절벽과 암(岩), 봉(峰), 울창한 수림이 수려한 계룡산... 심오하고 영험한 산으로 통하는 이 산속에는 고찰과 사당이 있다. 비구니 절 동학사, 천년 고찰 갑사 천진보탑이 자리한 신흥암... 동학사에서 갑사까지 두 절을 잇는 계곡과 능선의 산세는 절경을 이루고... 전설 속 신선들이 노닐던 곳이자 선녀들이 목욕했다던 은선폭포... 발길 닿는 곳마다 눈길 가는 곳마다 심오하고 수려한 청산. 계룡산은 교통의 요지 대전에 인접해 전국의 많은 이가 즐겨 찾는다.심오하고 수려한 계룡산 - 문화영화 171호 (1970년)*추억의 대전 여행한국전쟁 초기, 대전으로 수많은 피난민이 도착한다. 전쟁 중 임시 수도가 되면서 대전역 주변에 피난민촌이 생겼고, 큰 밭을 뜻하는 옛 이름 한밭이 무색하게 도시의 면모를 갖춰간다. 피난민이 모여든 대전은 1970년... 인구 35만을 넘는 도시가 된다. 대전의 명소 보문산에 오르면 전망대가 도시의 전경을 펼쳐주며 조선의 태조가 목욕하고 갔다는 대전 유성의 온천은 1970년 당시 전국에서 손꼽는 신혼여행 명소로 이름을 떨쳤다.추억의 대전 여행 - 문화영화 171호 (1970년)*충남의 서해 바다경사가 완만하고 수온이 알맞아 피서 명
아름다운 우리 강산 - 강원편
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40회)아름다운 우리 강산 강원도 편*춘천호반의 도시 춘천, 춘천이 호반의 도시란 명칭을 얻게 된 건 1970년대 수력발전소와 댐이 건설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춘천은 이 댐들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오늘날 관광 춘천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아름다운 우리 강산(강원도 편) - 문화영화 (1970년)소양강 처녀 (반야월 작사, 이호 작곡, 가수 김태희)1970년 발표해 인기를 끈 한국인의 애창곡으로 소양강이 춘천 시내를 흐르는 강이기에 춘천시를 대표하는 가요 중 하나로 꼽힌다.*강릉강릉은 넓은 송림과 모래사장이 분포한 해안 지역과 백두대간의 줄기인 산악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천혜의 자연이 풍부한 지역이다. 또한 사임당과 율곡이 태어난 문향(文鄕)·예향(禮鄕) 도시로 오죽헌에서는 살아 숨 쉬는 전통을 느낄 수 있다.아름다운 우리 강산(강원도 편) - 문화영화 (1970년)*양양, 삼척, 동해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강원도의 풍경은 다채롭다. 다사다난한 세월을 이겨낸 아름다운 바닷가 사찰인 낙산사, 삼척 추암해변에는 파도가 만든 예술품 촛대바위와 고운 백사장 위로 떠오르는 해맞이가 명물이다. 1987년 개항한 묵호항에 가면 금방 잡은 싱싱한 해산물로 두 눈이 즐겁다.아름다운 우리 강산(강원도 편) - 문화영화 (1970년)*영월, 대관령산세 높은 강원의 내륙 지방에서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조선의 여섯 번째 임금 단종의 유배지였던 ‘산속의 섬’ 청령표, 푸른 하늘과 산봉우리가 벗 삼는 고원의 초지에서는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아름다운 우리 강산(강원도 편) - 문화영화 (1970년)*설악산한국의 대표 명산, 설악산. 설악산은 수목이 울창하고 계곡이 깊어 수많은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는 천혜의 보고다. 또한 거대한
'돌아온 유커'···중국발 크루즈 제주 입항
김용민 앵커지난 8월 10일, 중국이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중국 단체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는데요.제주도는 6년 5개월 만에 입항한 중국발 크루즈로 북적였습니다.김찬규 기자가 제주항을 다녀왔습니다.김찬규 기자(장소: 제주항)거대한 크루즈선이 부두에 정박해 있습니다.사물놀이패가 중국 단체 관광객의 방한을 환영하는 공연을 펼치자 승객들은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어 보입니다.제주항에 크루즈선을 탄 유커들이 돌아온 건 6년 5개월 만입니다.관광객들은 앞다투며 배에서 내려 가이드 앞에 줄지어 섭니다.가장 먼저 배에서 내린 관광객은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습니다.인터뷰 마자쥔 / 중국 크루즈선 관광객"6년 만에 크루즈를 타고 제주도를 방문하게 되어서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세 살배기 딸과 한국을 처음 찾았다는 관광객은 한국 드라마와 K-팝을 보고 들으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웠습니다.인터뷰 나나 / 중국 크루즈선 관광객"평상시 한국 드라마나 K-팝에 관심이 많았고 원래부터 한국을 꼭 와보고 싶었는데 크루즈 여행이 재개돼 오게 됐습니다."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우리나라 MZ 세대의 생활양식을 따라 하는 여행도 인기입니다.중국 현지의 높은 제주도 관광 선호로 입항 선박 수는 점차 늘어날 전망입니다.인터뷰 샹위청 / 크루즈 선사 부사장"우리의 계획은 계속해서 크루즈 선편을 늘리는 겁니다."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제 뒤로 보이는 이 배가 700명가량의 유커들이 타고 온 크루즈선입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267척의 중국발 크루즈선이 제주도를 방문할 예정입니다."사드 사태 직전인 2016년 120만 명의 중국 관광객이 크루즈선을 타고 제주도를 찾았고 1인당 평균 500달러 이
'군부 실세' 동행···이르면 오늘 북러 정상회담
김용민 앵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르면 오늘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는데, 무기 거래 등 양국 군사 협력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강민지 앵커백악관은 추가 제재 부과를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보도에 김민아 기자입니다.김민아 기자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12일 러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일본 교도통신은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탑승한 열차가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앞서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이틀 전인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에서 러시아로 출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 간부들과 무력기관 지도간부들이 환송했다고 전했습니다.북한이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으나 보도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 조춘룡 당 군수공업부장 등 현재 북한군 서열 1, 2위로 추정되는 핵심 인사들과 군수공업 담당자가 방러에 동행한 것으로 보입니다.북러 정상회담 의제가 무기 거래와 핵심 군사기술 지원, 북러 연합훈련 등 군사협력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추측되는 대목입니다.미국 정부는 북러 무기거래 정황을 주목하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미 백악관 NSC는 에드리안 왓슨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김정은의 방러 기간에 북러간 무기 거래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제공하거나 판매하지 않겠다고 한 공개적인 약속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미 국무부 매튜 밀러 대변인도 "러시아의 전쟁 노력에 자금을 지원하는 국가나 단체들에 제재를 부과해왔다"며 푸틴 대통령의 행태를 '구걸'로 규정했습니다.녹취 매튜 밀러 / 미 국무부 대변인"(푸틴 대통령이) 북한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하는 것은 '
'공교육 멈춤의 날' 30개교 임시휴업···교육부 "강경 대응"
김용민 앵커교원 단체가 오늘(4일)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전국의 초등학교 30곳에서 임시휴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교육부는 이를 우회파업으로 보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서울 서이초등학교의 교사가 숨진 지 49일이 되는 오늘(4일) 교원단체가 공교육 멈춤의 날로 지정하고 추모집회를 추진합니다.교사들이 이날 연가 또는 병가를 내거나 학교 자체에서 재량휴업을 실시해 집회에 참가하는 겁니다.교육부는 지난 1일 기준, 전국 30개 초등학교에서 임시휴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9곳, 세종 8곳 광주와 충남에 각각 5곳, 인천과 울산 등에서도 참여합니다.중학교나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의 참여 의사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습니다.교육부는 이 같은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우회파업으로 보고 징계와 형사고발 등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예규에 맞지 않는 교사들의 연가나 병가 사용과 이를 승인한 학교장에 대해선 최대 파면과 해임 징계, 형사고발까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재량휴업일 지정도 비상재해나 급박한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다며 사실상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이러한 위법행위가 우리 학교 현장에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는 헌법으로 보장하고 있는 권리입니다. 공교육은 멈춰서는 안 됩니다."교육부는 교사가 학생들의 학습권을 외면한 채 수업을 중단하고 집단행동을 하는 건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단 입장입니다.위법적 집단행동이 아니더라도 저녁 시간이나 온라인 공간을 활용하는 등 추모 방식은 다양하다고도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이른바 '서이초 사건' 이후 잇따르는 교사들의 극단적 선택에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과 고통에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
추 부총리 "경제 회복 시작하는 초입 단계"
김용민 앵커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월별 변동성은 있지만 대체로 바닥을 다지며 회복을 시작하는 초입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추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추 부총리는 7월 산업활동의 경우 기상악화 등 일시적 요인으로 부진했지만, 수출 회복과 서비스업 개선 등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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