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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잊혀진 영웅 ? 경기도 시흥편, 독립운동가 윤동욱을 만나다

제작
문화포털
재생시간
2:51
등록일
2025-12-09

절대 잊혀져서는 안되는 이름들이 있다내가 사는 경기도 시흥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잊혀지지 않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했다그리고 발전된 기술로 그들의 모습을 다시 재현해보고자 한다

 

(대본)

드론 장면으로 시작, 점점 흑백으로 전환
대한독립 만세!
1919년 이곳은 2천 명의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
2025년, 우리는 AI로 그날을 다시 만나봅니다
[리포터]
현장 모습 및 드론
시간을 거슬러 때는 1919년 3월 30일, 경기도 시흥에서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펼쳐진 이곳은 시흥의 수암면입니다.
당시 2천여명의 주민이 이 거리에 모여 독립을 외쳤고, 그 한가운데 윤동욱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당시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시흥 지역 최대 규모였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한 만세운동기념탑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니라 그날의 정신을 오늘까지 이어주는 투쟁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독립운동탑 모습, 전경 모습, 클로즈업 모습

[더빙]
군중 속, 결연한 표정으로 앞으로 나오는 한 남자. 그는 독립운동을 막아선 한 조선인 순사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도 조선인이라면, 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시오”
그 결연한 모습에 조선인 순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마디 말이 총탄보다 강했던 남자, 이 이야기는 시흥에서 만세운동을 이끈 윤동욱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리포터]
하지만 그 대가는 혹독했습니다. 윤동욱 선생님은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고 태형 90대라는 형벌을 선고 받았습니다
[더빙]
태형은 몽둥이로 엉덩이를 때리는 잔혹한 형벌로, 한 대만 맞아도 정신을 잃을 만큼 고통스러운 처벌이었습니다. 형 집행이후 윤동욱 선생님은 평생을 후유증과 함께 살아야 했습니다
[리포터]
잊혀졌던 그의 이름이 알려진 건 1996년이었습니다, 조국의 자주독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고, 이후 2019년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추가 기념비가 설치되며 이곳은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전체 전경모습 -> AI로 독립운동가가 나오는 모습
사운드
[더빙]
“80년 전, 누군가는 꿈꿔왔을 오늘..
그날의 외침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억이, 우리의 역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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