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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영상

한국문화정보원과 문화PD가 전달하는 문화 디지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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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아버지의 추억을 AI로 돌려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이 보편화 되지 않던 시대에 젊은 시절을 보냈던 부모님도 때로는 추억을 생생한 영상으로 보고 싶지 않을까? 이런 생각으로 진행하게 된 이번 프로젝트는 바로 아버지의 소중한 추억을 AI를 활용하여 영상으로 만들어보기!입니다. 더불어 요즘 핫한! AI 툴을 다양하게 활용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AI 툴이 있으신가요? 소중한 추억을 영상으로 만들기! 한번 도전해보세요~! 폰트 코트라 손글씨체, 태백체, KoPubWolrd돋움체, 하남다움체 콘텐츠는 생성형 AI Gemeni, Nano banana, Klingai, veo3.1, Sora2, ChatGPT, Suno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10
  • 생활
  • 서울

(문화PD) 노년층을 위한 디지털 세상으로 한 걸음!

고지사항 -영상 소스 픽사베이 https://pixabay.com/ko/videos/%EC%95%84%EC%9D%B4%ED%8F%B0-%EC%8A%A4%EB%A7%88%ED%8A%B8-%ED%8F%B0-%EC%8A%A4%ED%81%AC%EB%A1%A4%EB%A7%81-736/ https://pixabay.com/ko/videos/%EA%B3%A8%EB%AA%A9-%EB%85%B8%EC%9D%B8-%ED%95%A0%EC%95%84%EB%B2%84%EC%A7%80-%EC%99%B8%EB%A1%9C%EC%9B%80-167295/ - 폰트 경기천년바탕 https://www.gg.go.kr/contents/contents.do?ciIdx=679menuId=2457 경기천년제목 https://www.gg.go.kr/contents/contents.do?ciIdx=679menuId=2457 프리텐다드 https://cactus.tistory.com/306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음원 sun - 김승남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기증저작물 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66521menuNo=200020), 작성자: 김승남]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like a dream - 김현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기증저작물 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3805menuNo=200020), 작성자: 김현정]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sunrise - 양지웅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기증저작물 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66546menuNo=200020), 작성자: 양지웅]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noestelgia - 양지웅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기증저작물 유형에 따라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66551menuNo=200020), 작성자: 양지웅]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노년층에게 디지털은 여전히 낯설고 어렵습니다. 은행 업무를 보는 일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일도 스마트폰 화면 앞에서 멈춰 설 때가 많습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곳, 바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입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디지털. 하지만 이곳에서는 차근차근 생활 속에서 필요한 것부터 배워갑니다. 스마트 기기와 키오스크, 그리고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 이곳에서 직접 만지고 배우며 디지털이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스며듭니다. Q: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가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이 낯선 노년층과 소외 계층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공간입니다. 은행 업무나 키오스크 사용처럼 일상에서 꼭 필요한 부분부터 차근차근 지원하면서 모든 세대가 디지털이 주는 이로움을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즐겁고 행복한 디지털 전용 공간인 디지털 도심 공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설립 취지입니다. Q: 프로그램 운영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배움의 속도를 어르신 눈높이에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두려움이 크지만 차근차근 반복하면서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드리는 것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Q: 앞으로 디지털 교육이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보시나요? 디지털 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사회적 포용과 연결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어르신들이 스스로 생활을 편리하게 할 수 있고, 가족이나 사회와의 소통이 넓어지면서 결국 더 따뜻하고 평등한 디지털 사회로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스마트폰 기초 수업이 한창입니다. 영상을 자르고, 글을 쓰고, 업로드하는 과정까지. 처음에는 다들 서툴지만, 반복하며 차근차근 자신감을 쌓아갑니다. 이곳에서 만난 어르신들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처음에는 두렵고 어려웠지만, 배우고 나니 생활이 한결 편리해졌다고. 무엇보다 이제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합니다. Q: 배우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재미있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저는 그때만 해도 전화하는 거 또 카톡 사진 찍는 거 외에는 전혀 못 했어요. 그래서 이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왔는데 막상 와서 해 보니까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두 번, 세 번, 네 번 들어도 잘 몰라가지고 많이 듣고 여러 번 연습하고 그랬던 것이 좀 어렵고요. 그래도 나중에는 알게 되더라고요. 재밌던 것은 그걸 알고 익히니까 실생활에 써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식당에 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또 햄버거도 사 먹을 수도 있고 그런 것이 너무 재미있고 좋죠. 저는 앱 다운 받을 때 좀 버거워서 머리가 멍할 정도였었어요.그랬는데 좀 하다 보니까 지금은 잘해가지고 굉장히 쉬워요.그냥 날마다 즐거워요. 머리도 좋아지는 것 같아 가지고 제가 처음 여기 오고 한 한 달 정도 됐을 때 오늘 같이 쇼츠를 배웠어요. 그 쇼츠 배울 때 실시간 쇼츠를 올리는 거였는데 제가 동영상 어느 정도 아는데 그건 몰랐었어요. 근데 그걸 올리는데 너무 경이로웠어요. 직접 찍어서 올리는데 그걸 처음 봤거든요. Q: 앞으로 어떤 디지털 기술을 더 배우고 싶으신가요? 이 디지털 교육을 받으면서 저는 생활이 많이 달라졌어요. 그리고 앞으로 배우고 싶은 거는 동영상이나 쇼츠 그런 거를 더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고요. 또 하나는 요즘 AI 교육이 중요하잖아요. AI 교육 같은 것도 열심히 해서 또 열심히 하고 싶고요. 디지털 드로잉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림 열심히 그려서 나중에 작품 모아가지고 온라인으로 전시회도 하고 싶은 그런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생활의 편의성은 물론이고요. 건강 관리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겠고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앞으로 배우고자 하는 기술은 바이브 코딩을 배워서 시니어분들께 유용한 앱을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또한 짤막한 단편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단순히 기술을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누구도 디지털 세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함께 배우고 나누는 공간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배움에는 끝이 없습니다. 디지털 세상, 지금부터 함께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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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10
  • 관광
  • 서울

(문화PD) 지금부터 윷을 던져 나오는 곳에 무조건 가야 합니다 [서울에서 도개걸윷모]

추석에는 역시 윷놀이죠 지금부터 윷을 던지는 대로 무조건 떠나야 합니다. 예외? 없습니다 가보자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흥겨운 축제 시작!(유료) -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주목해야 할 장면 (유료) -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바로 지금이 말썽 타임!(유료) -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사용 폰트 1. 경복궁 수문장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2. 이사만루체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 장소 제공 창덕궁, 창경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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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문화예술
  • 서울

(문화PD) 손 끝에 깃든 시간

한 올의 털, 한 자루의 붓 이 영상은 서울시 무형유산 제 5호 백모필장 전상규 보유자의 작업공간을 담은 ASMR 영상입니다. 장인의 손 끝에서 흘러나오는 소리와 시간의 결을 통해, 전통 붓 제작의 감각을 전하고자 합니다. [음원 출처] SUNO pro plan 통해 생성한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폰트 출처] pretendard - JUNGSU RYU외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서울시 무형문화재 백모필장 전상규라고 합니다 백모필은 하얀 염소 털로 만든 우리 전통 붓 저는 66년도 부터 만들었습니다 붓을 만드는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도 지금 붓을 60년 넘게 했지만 자꾸 긴장을 하죠 우리나라 전통 염소 따로 있습니다 등 털은 한문 글씨 쓰는 것 목 털은 한글 앞가슴 털은 사군자 뒤에 허벅지 털은 산수필이나 한국화 민화 붓은 발굽 털 그럼 어떤 붓을 담아볼까요? 한글 붓을 담을까요? 한문 붓을 담올까요? 본 영상은 붓 제작의 전 과정을 담은 기록이 아닌, 장인의 작업 현장을 담은 ASMR 영상입니다. 전통 붓 제작에 관심 있는 분들은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일일체험을 통해 직접 붓 만들기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www.seoulmaster.co.kr 지금 제 나이가 내일모레 팔십인데 제가 더 자신감있게 앞으로 제자만 잘 성장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음원 출처] Last Cappuccino in Rio - Chris Haugen - sourced from YouTube Audio Library Mas Cafe - Casa Rosa - sourced from YouTube Audio Library [폰트출처] 본 영상에는 [Pretendard / 작성자: JUNGSU RYU 외] 글꼴을 이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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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8
  • 문화유산
  • 충남

(문화PD) 오늘, 저는 의병이 됩니다 | 충남 보훈관

오늘 홍주성 전투의 의병이 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분들의 이야기를 따라가 봤습니다. 디지털 기술이 역사를 새롭게 만나는 공간, 충청남도 보훈관을 찾아갑니다. VR, 인터랙티브 전시, 디지털 아카이브로 과거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며, 단순히 역사를 보는 것을 넘어 기억하고 느끼는 경험으로 나아가 봅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MY MISTAKE 김재영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3762menuNo=200020, 저작자:김재영]의 공유마당 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I can not forgive you 이소연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211122menuNo=200020, 저작자:이소연]의 공유마당 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Think Of Konan 김재영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51menuNo=200020, 저작자:김재영]의 공유마당 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Falling Stars In The East 김정식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807menuNo=200020, 저작자:김정식]의 공유마당 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설화 박세임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3833menuNo=200020, 저작자:박세임]의 공유마당 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2018 애국가 1절(합창) - 최수열, 차웅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211050menuNo=200026, 저작자:최수열]의 공유마당 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kopubworld돋음체 한국출판인회의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배달의 민족 도현 - 한국저작권위원회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학교안심 산뜻돋움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부크크 명조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태백체 태백시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충남 보훈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의 국가 보훈처의 사진 자료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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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10
  • 관광
  • 전남

(문화PD) 도시가 지칠 때 찾는 곳, 나를 찾는 여행

도로의 빨간 차량등, 빨간 신호등 속에서 최근 푸른 나무를 제대로 본 적은 언제인가요? 바쁘게 흘러가는 도시의 시간 속, 어느새 잊어버린 여유 그래서 담양의 메타세쿼이아길의 바람, 관방제림의 고요한 강가, 죽녹원의 대나무 숲길에서 여유를 담아왔습니다! 이번 주말 담양에서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영상에 사용된 음원은 모두 음악 생성 AI SUNO를 통해 자체제작 되었습니다. - 사용 폰트 NOTO SANS(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ZEN SERIF(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학교안심 받아쓰기(무료)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대본) 인트로 가사 빨간 신호등이 또 날 막아서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뛰어왔던 내 하루가 길을 잃은 것 같아 쉴 시간이 필요해 빨간 불빛 아래 서 있는 나 멈춰도 불안한이 마음은 왜일까 나레이션 꿈을 향해 숨 돌릴 틈 없이 달려왔던 나, 오늘은 도시를 벗어나 담양에서 나만의 음악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담양에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24번 국도 옆 메타세콰이어길이었다. 푸른 하늘 아래 나무와 하나 되는 길,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은 약 20m의 나무들이 만든 긴 터널처럼, 들어가는 순간 도시를 벗어나게 해주는 통로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잠시 벤치에 앉아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삶의길을 돌아보며 내가 진짜 하고싶은 음악이 먼지 고민해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나는 관방제림에서 가사를 적기로했다. 고요히 흐르는 담양천 변 옆 약 2km의 관방제림은 조선 인조 때 홍수를 막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풍치림으로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거닐며 여유를 즐기는 장소이다. 각 계절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관방제림은 고요히 시간을 지키고 있는 나무들 옆에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었다. 오랜시간 이자리를 지킨 나무들처럼 언젠가 나도 누군가에게 여유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 담양여행의 마지막에서 나는 죽녹원을 찾았다. 푸른 대나무들이 하늘을 향 해 곧게 자라나 만든 16만여평의 울창한 대숲.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바람이 잎사귀를 스치며 속삭이는 듯 했다. 죽녹원은 발걸음을 천천히, 마음을 고요하게 만들어주어 바람 따라 흔들리는 대숲 사이로 걷다 보면, 어느새 일상의 소음이 멀어지고, 오롯이 나만의 음악을 할 수 있었다. 아웃트로 가사 내 마음을 살며시 흔들어 어제의 걱정은 모두 두고 오늘은 조금 느려도 괜찮아 아웃트로 나레이션 휴식의 가치를 알 수 있었던 오늘 나는 담양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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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8
  • 문화예술
  • 전북

(문화PD) 시간이 멈춘 곳에서 흐르는 새로운 이야기

전주의 문화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계속해서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은 전통의 숨결이 살아있는 한옥마을을 시작으로, 그 에너지를 이어받아 현재 진행형 예술을 펼치는 예술문화거리까지, 전주의 문화적 공존의 미학을 담 아냈습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유료결제 후 사용 가능한 유료음원을 이용하였습니다. BGM ??1. GentleJammers_Seoul_main 2. Audioknap_EndlesslyDiverseAsia 3. Audioknap_LandscapesofKorea - 사용 폰트 솔뫼 김대건, 프리텐다드, 에스코어드림, 고운바탕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도서관여행앱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책기둥도서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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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10
  • 문화유산
  • 부산

(문화PD) 피란수도 부산, 피란의 시간을 걷다

부산 근현대사의 태동지 부산, 피란수도 부산에서는 피란길과 관련된 여러 역사적 흔적들과 역사 속 시간들을 마주할 수 있다. 광복 80년이 지난 현재, 피란수도 부산에서는 어떤 피란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지 살펴보며 그 역사의 시간을 걸어본다. (대본) 1950년 6월 25일 새벽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전쟁, 남한은 전쟁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빼앗깁니다 후퇴를 하던 남한 정부는 1950년 8월 18일 부산을 피란수도로 삼습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부산에는 관련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역사와 애환을 담은 흔적들을, 오늘 이 피란길을 따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민족 최대의 비극 한국전쟁이 일어난 직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기관들이 부산으로 옮겨졌고 부산은 임시수도가 되었습니다 당시 경남 도지사 관사는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게 되었고 현재는 부산의 역사를 담은 기념공간이 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피란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전쟁을 피해 무작정 부산에 온 피란민이 정착한 산기슭 이곳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만든 공동묘지가 자리한 곳이었으나 집 지을 자재조차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 묘지마다 세워진 비석을 재료삼아 무덤 위에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단칸방을 기차 칸처럼 다시 쪼개 여러 사람이 살았다는 의미로 붙여진 기찻집 비석문화마을과 함께 발견할 수 있는 생활상에서 좁은 공간을 다시 나눌 수 밖에 없었던 피란민의 옹색한 삶이 그대로 전해졌던 공간입니다 대한민국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부산에서 활동하며 서민들의 삶을 가감 없이 카메라에 담은 최민식 사진가 오래된 사진들에서는 그 시절 고단하고 팍팍했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기에 하루하루를 견뎌야 했던 피란민을 마주 볼 수 있었습니다 피란민들의 설움과 역사적 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피란수도 부산 피란길을 걸으며 그 당시 애환과 그 속에서도 살아남았던 피란민들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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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문화유산
  • 경기

(문화PD) 잊혀진 영웅 ? 경기도 시흥편, 독립운동가 윤동욱을 만나다

절대 잊혀져서는 안되는 이름들이 있다.내가 사는 경기도 시흥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기에 잊혀지지 않기 위해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했다.그리고 발전된 기술로 그들의 모습을 다시 재현해보고자 한다 (대본) 드론 장면으로 시작, 점점 흑백으로 전환 대한독립 만세! 1919년 이곳은 2천 명의 외침으로 가득 찼습니다 2025년, 우리는 AI로 그날을 다시 만나봅니다 [리포터] 현장 모습 및 드론 시간을 거슬러 때는 1919년 3월 30일, 경기도 시흥에서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 펼쳐진 이곳은 시흥의 수암면입니다. 당시 2천여명의 주민이 이 거리에 모여 독립을 외쳤고, 그 한가운데 윤동욱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당시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시작된 만세운동은 시흥 지역 최대 규모였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한 만세운동기념탑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니라 그날의 정신을 오늘까지 이어주는 투쟁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독립운동탑 모습, 전경 모습, 클로즈업 모습 [더빙] 군중 속, 결연한 표정으로 앞으로 나오는 한 남자. 그는 독립운동을 막아선 한 조선인 순사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도 조선인이라면, 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시오 그 결연한 모습에 조선인 순사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마디 말이 총탄보다 강했던 남자, 이 이야기는 시흥에서 만세운동을 이끈 윤동욱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리포터] 하지만 그 대가는 혹독했습니다. 윤동욱 선생님은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받았고 태형 90대라는 형벌을 선고 받았습니다 [더빙] 태형은 몽둥이로 엉덩이를 때리는 잔혹한 형벌로, 한 대만 맞아도 정신을 잃을 만큼 고통스러운 처벌이었습니다. 형 집행이후 윤동욱 선생님은 평생을 후유증과 함께 살아야 했습니다 [리포터] 잊혀졌던 그의 이름이 알려진 건 1996년이었습니다, 조국의 자주독립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고, 이후 2019년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추가 기념비가 설치되며 이곳은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되었습니다 전체 전경모습 - AI로 독립운동가가 나오는 모습 사운드 [더빙] 80년 전, 누군가는 꿈꿔왔을 오늘.. 그날의 외침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의 기억이, 우리의 역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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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문화예술
  • 경남

(문화PD) 김해공방마을 작가님들

김해공방마을에서 예술활동을 하고 계시는 두 분의 작가님들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인터뷰이: 가죽공방의 김민주 작가님, 한지공방의 장정숙 작가님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영상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공공누리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E0192_Hopefulness_New shoes_Acoustic guitar Electronic piano_T100 E0193_Hopefulness_Rice car_Acoustic guitar Electronic piano_T110 E0271_Impatience_Operation start_Electric guitar Synth_T100 - 사용 폰트 Pretendard - 길형진 G마켓 산스 Medium KCC-차쌤체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김해공방마을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Video Source Support] Youtube channel free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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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10
  •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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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무더위를 피할 가장 감각적인 피서법! - 실내에서 빛으로 즐기는 미디어 아트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를 고민하고 계시나요?여기 더할 나위 없이 시원한 피서지가 있습니다. 바로 실내에서 즐기는 미디어 아트인데요.과학과 예술의 혼합물인 미디어 아트! 조금 어렵게 느껴지신다고요?부산 영도에서 디지털 신기술과 미디어 아트를 완벽하게 가이드 해 드릴게요! (대본) [인트로] 여기 우리가 알던 자연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자연이 있습니다. 바로 미디어 아트가 빛으로 그려낸 자연인데요. 무더운 여름 실내에서 빛으로 새롭게 피어난 미디어 아트로 감각적인 피서를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미디어 아트 개념설명] 미디어 아트란 디지털 신기술의 구현력과 예술의 창의성이 결합된 분야로 미디어 파사드,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AR 기술 등이 활용되어 과학과 공간과 감각을 재구성합니다. 예술의 만남이라니 조금 어렵죠? 그럼 지금부터 미디어 아트로 함께 피서를 떠나 좀 더 자세히 가이드 해드릴게요! [국립 해양 박물관] 미디어 아트로 떠나는 여름 피서지 바로 예술의 섬 부산 영도입니다 국립 해양 박물관에서는 시대를 항해하다라는 자연 중 바다의 미디어 아트가 전시 중입니다. 대형 스크린, 벽면, 바닥까지 투사된 영상으로 꽉 차 있는 공간에 파도 소리, 갈매기 소리가 입체음향으로 제공되어 정말 심해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데요. 여기서 사용된 신기술! 바로 몰입형 사운드 시스템입니다. 바닥의 거북이는 다가가면 피하기도 하며 마치 나의 움직임을 읽고 행동하는 것 같은데요.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기술! 인터렉티브 프로젝션이 사용된 것입니다. 신기술이 그려낸 청량한 바다의 미디어 아트 속에서 잠시나마 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 이번에는 자연 중 초원으로 떠나보겠습니다. 무언가 조금 달라 보이는 빛으로 그린 초원 바로 내가 그린 동물들이 뛰어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상상 속에만 살던 동물을 그리고 스캔하면 화면 속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이 또한 앞에서 살펴보았던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이루는 기술 인터렉티브 프로젝션이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클로징] 미디어 아트로 떠나는 여름 피서 가이드 어떠셨나요? 아는 만큼 보이는 미디어 아트 디지털 신기술의 빛으로 그린 새로운 자연으로 색다른 피서를 떠나보세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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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아서...!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거의 주인공

부민관 폭파 의거에 대해 아시나요? 부민관은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건물이지만,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부민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복합문화공간의 부립극장이었답니다. 1945년 7월 24일, 바로 이곳 부민관에서 마지막 폭파 의거가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의거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Documentary Theme A - https://youtu.be/s7O5DvkTqAE?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펄럭 - https://youtu.be/MRY_CeBpyQo?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Mystery Man - https://youtu.be/6zlaeRTro2I?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Oath of The Peach Garden - https://youtu.be/QnmVposvK40?feature=shared - 사용 폰트 김좌진장군체 (주)코리아세븐(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프리텐다드 길형진(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imageFX와 Midjourne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민족문제연구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인트로 1945년 7월 24일, 경성 한복판에 거대한 폭발음이 터졌다. 그 폭발음은 일제의 패망을 앞두며 터진, 마지막 신호탄이었다. 도입 - 독립운동의 점화 독립운동가 조문기는 1927년 5월 19일,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그는 어려운 형편으로 용인군 양지면에 있는 외가에 살았다. 어린시절을 함께 지낸 외할아버지의 항일애국정신에 영향을 받은 조문기는 일찍이 식민지 국가의 현실을 깨닫고 일본으로 향했다. 1942년 10월, 일본 도쿄 근교에 있는 일본강관주식회사(日本鋼管株式會社)의 훈련공으로 입소하였으나, 그곳에서 민족적 차별과 모욕, 학대를 받았다. 그는 강윤국, 유만수와 함께 1943년 5월 조선인 2,000여 명을 규합하여 폭동을 일으키는 등 일본강관주식회사의 파업을 주도하였다. 이후 조문기, 강윤국, 유만수 세 사람은 한국으로 돌아와, 대한애국청년당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전개1 - 변질된 부민관 부민관은 경성부민을 위한 부립 극장이었다. 2,000여 석의 대강당과 중강당, 사교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각종 연극과 공연,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말기에는 동원예술과 정치집회의 장소로 변질되었고 친일어용대회의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1945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친일 정치단체인 대의당은 1945년 7월 24일, 부민관에서 일본국 육해군 장병들의 성전에 감사를 표하며 조선인이 힘을 모아 일본에 충성을 바치고 태평양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는 아시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한다. 사실상 조선인 청년들을 전쟁에 강제 동원하도록 선전하는 대회인 셈이다. - 대한독립을 알리는 마지막 의거 때마침,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 등이 조직한 대한애국청년당은 박춘금이 부민관에서 아시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박춘금을 비롯한 친일 거두와 식민통치기관을 처단할 것을 목표로 하여, 대회를 해산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1945년 7월 24일, 세 사람은 아시아민족분격대회가 열리는 부민관에 직접 제조한 시한 폭탄을 숨기고 잠입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들은 감시의 눈을 피해 단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무대 밑에 두 개의 폭탄을 설치하고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박춘금이 연설을 하고 있을 무렵 폭탄을 터트렸다. - 그토록 바라던 독립 부민관 폭파 의거 이후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은 경찰의 체포를 피해 각자의 고향으로 은신하였다. 그렇게 사건의 범인은 잡히지 않은 채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였고 그 해 11월 13일, 기사를 통해 부민관 폭파 의거의 주역들이 세상에 처음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전개2 - 제2의 독립운동 그러나, 일제로부터의 독립은 온전한 한 나라의 독립이 아니었다. 독립 이후 분단된 나라 그리고 친일파가 권력을 잡고 있는 현실에 독립운동가로서 통일된 자주 독립의 나라를 만들지 못한 죄책감으로 조문기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는 이 나라의 독립운동가로서 친일 청산을 완수하여 옳은 의미의 통일을 이루는 완전한 독립을 위해 제2의 독립운동을 역설하였다. 수많은 연단에서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직을 사임하고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본격적으로 친일청산 활동을 시작하였다. - 본격적인 친일 청산 활동 조문기가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을 맡은 이후, 『친일인명사전』 편찬이 궤도에 올라 본격적으로 작업이 시작되었다. 『친일인명사전』은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 교수와 학자 150여 명의 편찬위원을 포함하여 전문가 180여 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집필 과정에서 물리력을 동원해 압박하는 극우 세력의 총공세와 친일파 후손들의 고소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당시 국회에서는 친일인명사전 관련 예산을 삭감하며 국민적 공분이 일었고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02년 창간한 인터넷 기반의 한 언론사와 함께 친일인명사전 편찬 국민모금이 삽시간에 큰 호응을 얻어 예상을 뒤엎는 모금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그렇게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에 착수한지 8년 만인 2009년 11월, 친일인명사전 발간 보고대회가 드디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조문기는 『친일인명사전』 발간 1년 9개월을 앞두고 8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구성원들은 반드시 『친일인명사전』 발간의 목표를 완수해 고인의 영전에 헌정할 것을 다짐했으며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그 밖에도, 조문기 선생은 박정희기념관 반대 활동으로 이사장 재임 시절 247개 단체가 참여한 박정희기념관반대국민연대를 이끌었으며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을 비롯해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특별법,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국가귀속특별법, 과거사정리기본법 등 4대 역사 관련 법안 통과에 앞장섰다. 전개3 - 한 사람으로서의 조문기 조문기는 시간 준수에 철저한 사람이었다. 약속에 단 1분이라도 늦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일제강점기의 1분은 곧 생명을 좌우하는 순간이었다고 늘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같은 독립운동가라 하더라도 사회문제와 친일문제에 대해 눈감는 이들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조문기는 긴 인생에서 독립운동의 기간은 짧은 기간이기에, 평생을 대우받는 모습을 경멸하여, 삼일절과 광복절에 청와대 오찬과 기념식에도 불참하였다. 그러한 그의 주변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조문기 선생의 뜻을 함께 하는 그와 같이 강직한 사람들이 곁을 지켰다. 마무리 조문기의 독립운동 정신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숭고했다. 광복 이후에도 그는 친일 청산이라는 싸움을 이어갔고 그 굳은 신념과 실천은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친일 청산은 과거의 문제가 아니다.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현재진행형의 과제이다. 우리는 진정한 자주독립을 위해 그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며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역사를 마주하는 자세이자, 한국 사회의 미래를 바르게 세우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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