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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디지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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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의정부 부대찌개를 찾아서

의정부 부대찌개를 그저 좋아했는데, 어떻게 의정부 부대찌개가 유행하게 되었는지는 알지 못했습니다. 의정부 도시 곳곳을 누비면서 부대찌개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러니까 부대찌개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의정부 부대찌개의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더욱 맛있게 부대찌개를 음미해보세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유형번호]유형에 따라 김성원 - Make It Happen, 김현정 - Like a dream, 구재영 - U and I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Pretendard - 길형진 (orioncactus)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Sandol 고딕Neo - 산돌구름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나눔손글씨봇 - 네이버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 AI, HAILUO AI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의정부상권진흥센터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의정부상권진흥센터 센터장 빈미선님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의정부에는 부대찌개 식당이 정말 많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거기도 온통 부대찌개 투성이인데요 심지어는 부대찌개 거리가 있을 만큼 의정부의 부대찌개 사랑은 실로 대단합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찐한 사랑이 시작됐을까요? 도시를 누비다 보면 의정부의 부대찌개 사랑의 역사를 조금은 알 수 있을까 싶어 K-로컬 미식여행 33선에도 선정된 의정부 부대찌개 식당인 실비식당부터 방문했습니다 (BGM : 김현정 - Like a dream) 화려한 부대찌개 재료들 라인업 손발이 착착 맞는 주방과 홀의 모습입니다 주인공 부대찌개를 빛내주는 반찬들 번데기는 특별한 것 같아 단독으로 찍음 등장 재료들이 정말 푸짐하더라고요 맛은? 흔히 먹던 부대찌개와는 사뭇 다른 풍미가 전해졌습니다 많이 먹어도 더 먹고 싶어지는 부대찌개 앞에서 촬영 본분을 잊은 자 이렇게 맛있게 먹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실비식당의 부대찌개는 특별했는데요 더욱 궁금해지는 의정부 부대찌개 사랑을 찾아서 제일시장에 위치한 의정부 상권진흥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 빈미선 센터장님을 만나 의정부 부대찌개에 대한 더욱 풍성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빈미선(의정부 상권진흥센터 센터장) 안녕하세요 저는 의정부 상권진흥센터 센터장 빈미선입니다 질문) 의정부 부대찌개 유래가 궁금합니다 빈미선(의정부 상권진흥센터 센터장) 의정부 부대찌개는 사실 이제 한국전쟁 이후에 60년대부터 의정부에 주둔하던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오는 핫도그나 햄, 깡통 음식들 우리가 그때는 구경하지 못했던 미군 부대에서만 나오는 식품 잔여물 같은 게 있었어요 처음에는 나온 거를 볶아서 막걸리 안주나 이런 식으로 했는데 거기에다가 우리 식의 고추장, 고추가루를 넣어서 찌개로 만들어 먹던 것이 유래가 되었습니다 질문) 부대찌개 거리 소개해 주세요 빈미선(의정부 상권진흥센터 센터장) 부대찌개 거리는 사실 전국 최초로 조성된 특화 거리입니다 1998년도에는 명물 찌개 거리로 지정을 해서 공식적으로 워낙에 그쪽에 전문 부대찌개 거리에 12개 정도의 부대찌개 전문 식당들이 있어서 그쪽에 다양한 스타일의 부대찌개(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서 거기가 명물 찌개 거리로 됐다가 이제 현재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서 의정부에 대표하는 먹거리 관광지 부대찌개 거리로 특화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 부대찌개 축제도 궁금합니다 빈미선(의정부 상권진흥센터 센터장) 부대찌개는 사실은 단순히 의정부 지역을 넘어서 전국적인 의정부 부대찌개가 되었고 오히려 미군 부대에 있던 지금은 외국으로 간 군인 가족들이나 이런 사람들도 부대찌개가 그립다는 그런 얘기도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세계화된 부대찌개예요 그런데 우리가 이제 이걸 활성화시키고,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 매년 부대찌개 축제를 엽니다 축제가 보통은 가을에 찬바람이 조금 날 때, 찌개가 그리워질 때 10월 말, 11월 초를 주로 잡아서 축제를 합니다 축제 거리 주변에 36개 부대찌개 전문점이 있어요 의정부에 의정부 상권진흥센터에서 부대찌개 전문 매장들 36개를 지도화해서 부찌맵이라고 이렇게 만들었어요 각 부대찌개 상가에도 놓아서 우리가 지역 주민 드리고 외지에서 온 분들도 충분히 맛집 탐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해놨구요 우리 부대찌개 축제가 사실은 재료를 다양화하기도 하고 축제 때 요리 경연 대회를 해요 지금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활용해서 꼭 부대찌개뿐만 아니고 부대찌개 리조또 또는 부대찌개파이, 부대만두 이런 식으로 해서 부대찌개 파생 상품화 가능성을 우리가 제시를 했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K-푸드가 또 유행이잖아요? 다른 외지에서도 부대찌개 하면 의정부 부대찌개가 제일 먼저 기억되고, 사실 맛이 확실히 다르다 이런 느낌을 받거든요? 이런 평가를 받기 때문에 자랑스럽게 부대찌개를 특화해서 지역의 명물로 우리가 이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의정부에는 부대찌개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있었는데요 맛있는 음식 그 이상의 의미가 부대찌개 한 그릇에 빼곡하게 숨겨져 있었습니다 의정부는 부대찌개와 함께 부지런히 끓고 있었고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한데 모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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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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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숨은 독립운동가를 찾아서...!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거의 주인공

부민관 폭파 의거에 대해 아시나요? 부민관은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건물이지만, 일제강점기 시절에는 부민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복합문화공간의 부립극장이었답니다. 1945년 7월 24일, 바로 이곳 부민관에서 마지막 폭파 의거가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의거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까요? 지금 바로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Documentary Theme A - https://youtu.be/s7O5DvkTqAE?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펄럭 - https://youtu.be/MRY_CeBpyQo?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Mystery Man - https://youtu.be/6zlaeRTro2I?feature=shared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Track : Oath of The Peach Garden - https://youtu.be/QnmVposvK40?feature=shared - 사용 폰트 김좌진장군체 (주)코리아세븐(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프리텐다드 길형진(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imageFX와 Midjourne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민족문제연구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인트로 1945년 7월 24일, 경성 한복판에 거대한 폭발음이 터졌다. 그 폭발음은 일제의 패망을 앞두며 터진, 마지막 신호탄이었다. 도입 - 독립운동의 점화 독립운동가 조문기는 1927년 5월 19일, 화성시 매송면 야목리에서 태어났다. 유년시절, 그는 어려운 형편으로 용인군 양지면에 있는 외가에 살았다. 어린시절을 함께 지낸 외할아버지의 항일애국정신에 영향을 받은 조문기는 일찍이 식민지 국가의 현실을 깨닫고 일본으로 향했다. 1942년 10월, 일본 도쿄 근교에 있는 일본강관주식회사(日本鋼管株式會社)의 훈련공으로 입소하였으나, 그곳에서 민족적 차별과 모욕, 학대를 받았다. 그는 강윤국, 유만수와 함께 1943년 5월 조선인 2,000여 명을 규합하여 폭동을 일으키는 등 일본강관주식회사의 파업을 주도하였다. 이후 조문기, 강윤국, 유만수 세 사람은 한국으로 돌아와, 대한애국청년당이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였다. 전개1 - 변질된 부민관 부민관은 경성부민을 위한 부립 극장이었다. 2,000여 석의 대강당과 중강당, 사교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각종 연극과 공연, 강연회가 개최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말기에는 동원예술과 정치집회의 장소로 변질되었고 친일어용대회의 공간으로 활용되었다. 1945년 서울에서 조직되었던 친일 정치단체인 대의당은 1945년 7월 24일, 부민관에서 일본국 육해군 장병들의 성전에 감사를 표하며 조선인이 힘을 모아 일본에 충성을 바치고 태평양 전쟁의 승리를 기원하는 아시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한다. 사실상 조선인 청년들을 전쟁에 강제 동원하도록 선전하는 대회인 셈이다. - 대한독립을 알리는 마지막 의거 때마침,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 등이 조직한 대한애국청년당은 박춘금이 부민관에서 아시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박춘금을 비롯한 친일 거두와 식민통치기관을 처단할 것을 목표로 하여, 대회를 해산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1945년 7월 24일, 세 사람은 아시아민족분격대회가 열리는 부민관에 직접 제조한 시한 폭탄을 숨기고 잠입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들은 감시의 눈을 피해 단상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무대 밑에 두 개의 폭탄을 설치하고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리고 박춘금이 연설을 하고 있을 무렵 폭탄을 터트렸다. - 그토록 바라던 독립 부민관 폭파 의거 이후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은 경찰의 체포를 피해 각자의 고향으로 은신하였다. 그렇게 사건의 범인은 잡히지 않은 채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였고 그 해 11월 13일, 기사를 통해 부민관 폭파 의거의 주역들이 세상에 처음으로 밝혀지게 되었다. 전개2 - 제2의 독립운동 그러나, 일제로부터의 독립은 온전한 한 나라의 독립이 아니었다. 독립 이후 분단된 나라 그리고 친일파가 권력을 잡고 있는 현실에 독립운동가로서 통일된 자주 독립의 나라를 만들지 못한 죄책감으로 조문기는 부끄러움을 느꼈다. 그는 이 나라의 독립운동가로서 친일 청산을 완수하여 옳은 의미의 통일을 이루는 완전한 독립을 위해 제2의 독립운동을 역설하였다. 수많은 연단에서 친일청산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광복회 경기도지부장직을 사임하고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으로 취임하여 본격적으로 친일청산 활동을 시작하였다. - 본격적인 친일 청산 활동 조문기가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을 맡은 이후, 『친일인명사전』 편찬이 궤도에 올라 본격적으로 작업이 시작되었다. 『친일인명사전』은 역사학계를 중심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 교수와 학자 150여 명의 편찬위원을 포함하여 전문가 180여 명이 집필에 참여했다. 집필 과정에서 물리력을 동원해 압박하는 극우 세력의 총공세와 친일파 후손들의 고소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당시 국회에서는 친일인명사전 관련 예산을 삭감하며 국민적 공분이 일었고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02년 창간한 인터넷 기반의 한 언론사와 함께 친일인명사전 편찬 국민모금이 삽시간에 큰 호응을 얻어 예상을 뒤엎는 모금 결과를 만들어내었다. 그렇게 『친일인명사전』 편찬사업에 착수한지 8년 만인 2009년 11월, 친일인명사전 발간 보고대회가 드디어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조문기는 『친일인명사전』 발간 1년 9개월을 앞두고 81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친일인명사전 편찬위원회 구성원들은 반드시 『친일인명사전』 발간의 목표를 완수해 고인의 영전에 헌정할 것을 다짐했으며 그 약속을 지킨 것이다. 그 밖에도, 조문기 선생은 박정희기념관 반대 활동으로 이사장 재임 시절 247개 단체가 참여한 박정희기념관반대국민연대를 이끌었으며 친일인명사전편찬위원회를 출범시킨 것을 비롯해 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특별법,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특별법,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국가귀속특별법, 과거사정리기본법 등 4대 역사 관련 법안 통과에 앞장섰다. 전개3 - 한 사람으로서의 조문기 조문기는 시간 준수에 철저한 사람이었다. 약속에 단 1분이라도 늦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일제강점기의 1분은 곧 생명을 좌우하는 순간이었다고 늘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같은 독립운동가라 하더라도 사회문제와 친일문제에 대해 눈감는 이들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조문기는 긴 인생에서 독립운동의 기간은 짧은 기간이기에, 평생을 대우받는 모습을 경멸하여, 삼일절과 광복절에 청와대 오찬과 기념식에도 불참하였다. 그러한 그의 주변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지만, 조문기 선생의 뜻을 함께 하는 그와 같이 강직한 사람들이 곁을 지켰다. 마무리 조문기의 독립운동 정신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숭고했다. 광복 이후에도 그는 친일 청산이라는 싸움을 이어갔고 그 굳은 신념과 실천은 오늘날까지도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친일 청산은 과거의 문제가 아니다. 아직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현재진행형의 과제이다. 우리는 진정한 자주독립을 위해 그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며 마음에 깊이 새겨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역사를 마주하는 자세이자, 한국 사회의 미래를 바르게 세우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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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문화예술
  • 광주

(문화PD) 광주는 xxx 도시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suno ai를 통해 제작한 음원 - 사용 폰트 g마켓 산스 PD말자막 note sans 인터뷰 자막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재용PD입니다 저는 오늘 광주에 와 있는데요 광주가 어떤 도시인지 아시나요? 광주는 2014년 12월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유네스코의 미디어 아트 창의 도시로 선정된 곳이거든요 각종 전시나 미디어 아트로 유명한 광주 비엔날레 아시죠? 광주 비엔날레 말고도 새로운 곳이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바로 이곳입니다 여기는요, 광주 미디어아트 플랫폼입니다 저는 센터장 김허경입니다 유네스코가 문화적인 자산이나 창의력을 기반으로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촉진하고 있는데 그런 도시들을 선정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광주가 2014년에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를 계기로 해서 이 기관이 한마디로 이야기하면은 첨단 기술과 예술을 융합시키고 국내 예술가와 기획자들이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그런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 미디어아트 플랫폼에서는 미디어아트와 연관되어 있는 AR이라든지 AI, 최신의 첨단 어떤 예술가, 예술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고요 디지털 아트 컬처 랩이라고 하는 교육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 또 그 외에도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 랩들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의 미디어아트창의 도시로 지정이 된 만큼 미디어를 통해서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앞으로 어떤 미래의 도시로서의 발전을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미디어아트 플랫폼의 장점은 시민과의 소통 방식에 있어서 제일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유동인구가 보장되어 있는 장소에 무료로 시민들에게 전시가 공개되고 또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하여 멀리에서도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에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에게는 무료로 작품이 공개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더더욱 좋고 작가로서는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에게 내 작품을 공개할 수 있다는 점이 서로 상유작용하면서 좋은 정보라 생각합니다 제가 쥐맵에 기대하는 것은 첫 번째로는 전시 확대입니다 광주시에 있는 구도청이나 명물들의 우리 전시 작품들을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활용하여서 전시한다면 더 많은 전시 기회와 또 시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전시물들의 기회가 폭넓게 개선될 것이며 또 우리 지맵은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과 기술이 서로 융합돼서 융복합 예술이 발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술가와 과학 기술이 결합되어서 다양한 예술의 담론이 생성되면 좋겠고요 그리고 또 시민들에게는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있는 그런 어떤 향후 기회를 확대해 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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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8
  • 체육
  • 서울

(문화PD) AI 안전관리시스템은 수영장을 지킬 수 있을까?

수영장 안전 이슈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가 연일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강화군 국민체육센터는 AI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AI 안전관리시스템은 수영장 내에 안전을 더욱 정교하게 지킬 수 있을지 담당자 분과의 세밀한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서도 살펴 봤습니다. NAR (BGM : BeeyornandRaystl - Noir Et Blanc Vie) 여름철 수영장이 사람들로 붐비게 되면서 늘어나는 사고 소식에 수영장 안전에 대한 불안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한국소비자원이 진행한 수영장 내 안전사고 유형 조사에 따르면 수영장 안전사고는 대부분 미끄러져 넘어지는 부상이 주를 이루고, 다른 영자와 부딪힌 사람, 추락으로 인한 사고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영장 사각지대에서 벌어지는 안전 사고에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인천 강화군에 소재한 강화군 국민체육센터에서 AI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김도훈(강화군 체육회 국민체육센터담당)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 강화군 체육회 강화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도훈이라고 합니다 질문) AI안전관리시스템이 무엇인가요? 김도훈(강화군 체육회 국민체육센터담당) AI 안전 관리 시스템 도입이 이제 수영장 수조 내에서 수영하시는 분들에게 위험 사항이 발견될 때를 대비해서 AI CCTV로 인해서 이제 이 사람이 위험하다 안 하다를 판단을 하고, 저희에게 알림창으로 알려 주고, 경보기도 울리면서 그 근처에 있는 사람들과 안전 요원에게 이제 즉시 즉각적으로 (전달)해주는 기계입니다. 질문) AI안전관리시스템은 수영장에서 어떻게 운영되고 있나요? 김도훈(강화군 체육회 국민체육센터담당) 천장에 AI CCTV가 달려 있고, 수조 내에만 비치가 돼 있거든요. 그래서 수조에서 일어나는 상황만 보고 있어서, 수조에서 이 사람이 잠수해서 가든, 쓰러졌든, 기절했다 이런 것만 판단해서 알려 주고 외부에는 이제 안전 요원들이 지켜 보면서 그 상황을 계속 체크하고 있는 거죠. 더블 체크가 되는 거죠. 질문) 수영장에서 벌어지는 사고 유형은 어떤 게 있나요? 김도훈(강화군 체육회 국민체육센터담당) 다이빙으로 인한 사고, 갑자기 지병으로 인한 심근경색이나 이런 걸로 해서 익수 사고, 그 다음에 부주의로 인한 옷 끼임 사고 뭐 이런 것들이 있죠 대체적으로 질문) AI안전관리시스템에 기대하는 바가 있을까요? 김도훈(강화군 체육회 국민체육센터담당) 안전 요원들도 사람이고 하다 보니 이제 여러 곳을 이쪽을 봤다가 저쪽을 봤다가 할 때 약간의 공백이 생기는 부분이 있는데, 그거를 AI가 발전을 함에 따라서 빨리빨리 캐치를 해준다면 그런 부분이 상당히 좋아질 것 같습니다. 질문) AI안전관리시스템에 아쉬운 점이 있나요? 김도훈(강화군 체육회 국민체육센터담당) 그게 이제 수영을 하다 보니까 엎드려서 하는 곳이잖아요? 일반적으로 이런 사무실이나 거리나 이런 데는 사람이 서 있다가 쓰러지면 AI가 바로 저 사람 쓰러졌어요 이게 되는데, 수영장은 누워서 하는 곳이다 보니 이 사람이 누워서 쓰러진 건지, 그냥 수영을 하고 있는지 인지를 잘 못하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학습이 좀 더 필요하고, 움직임이 멈췄다. 몇 초 동안 멈췄다 하면 그런 부분에 위험 신호를 알려 주는 그런 시스템으로 돼 있어서 조금 더 학습이 필요합니다. NAR (BGM : Wallflowers - Bad Snacks) 지금까지 알아본 AI 안전관리시스템은 미흡한 점은 있었지만, 조금씩 수영장 내에 안착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수영하기 위해서는 수영장 안전 사각지대가 줄어드는 것이 중요할 텐데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 AI 안전관리시스템이 앞으로의 수영장에 안전 지킴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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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문화예술
  • 부산

(문화PD) 무더위를 피할 가장 감각적인 피서법! - 실내에서 빛으로 즐기는 미디어 아트

무더운 여름철, 피서지를 고민하고 계시나요?여기 더할 나위 없이 시원한 피서지가 있습니다. 바로 실내에서 즐기는 미디어 아트인데요.과학과 예술의 혼합물인 미디어 아트! 조금 어렵게 느껴지신다고요?부산 영도에서 디지털 신기술과 미디어 아트를 완벽하게 가이드 해 드릴게요! (대본) [인트로] 여기 우리가 알던 자연과는 조금 다른 특별한 자연이 있습니다. 바로 미디어 아트가 빛으로 그려낸 자연인데요. 무더운 여름 실내에서 빛으로 새롭게 피어난 미디어 아트로 감각적인 피서를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미디어 아트 개념설명] 미디어 아트란 디지털 신기술의 구현력과 예술의 창의성이 결합된 분야로 미디어 파사드, 인터렉티브 프로젝션, AR 기술 등이 활용되어 과학과 공간과 감각을 재구성합니다. 예술의 만남이라니 조금 어렵죠? 그럼 지금부터 미디어 아트로 함께 피서를 떠나 좀 더 자세히 가이드 해드릴게요! [국립 해양 박물관] 미디어 아트로 떠나는 여름 피서지 바로 예술의 섬 부산 영도입니다 국립 해양 박물관에서는 시대를 항해하다라는 자연 중 바다의 미디어 아트가 전시 중입니다. 대형 스크린, 벽면, 바닥까지 투사된 영상으로 꽉 차 있는 공간에 파도 소리, 갈매기 소리가 입체음향으로 제공되어 정말 심해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주는데요. 여기서 사용된 신기술! 바로 몰입형 사운드 시스템입니다. 바닥의 거북이는 다가가면 피하기도 하며 마치 나의 움직임을 읽고 행동하는 것 같은데요.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기술! 인터렉티브 프로젝션이 사용된 것입니다. 신기술이 그려낸 청량한 바다의 미디어 아트 속에서 잠시나마 여름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르떼뮤지엄 부산] 이번에는 자연 중 초원으로 떠나보겠습니다. 무언가 조금 달라 보이는 빛으로 그린 초원 바로 내가 그린 동물들이 뛰어놀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상상 속에만 살던 동물을 그리고 스캔하면 화면 속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데요. 이 또한 앞에서 살펴보았던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이루는 기술 인터렉티브 프로젝션이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클로징] 미디어 아트로 떠나는 여름 피서 가이드 어떠셨나요? 아는 만큼 보이는 미디어 아트 디지털 신기술의 빛으로 그린 새로운 자연으로 색다른 피서를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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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체육
  • 강원

(문화PD) 나의 여름일기: 패러글라이딩 편

무더운 여름, 강원도 영월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체험했습니다! ??발아래 펼쳐진 동강과 한반도지형, 시원한 바람 속에서 느낀 자유로움 여름 더위를 이기는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사용 폰트 어도비 유료 구독을 통한 어도비 폰트 사용하였습니다. 210 연필스케치 드래곤 Pretendard 태백체 본고딕 사용 음원 김한영 - Standing on the mountain top(공유마당)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1menuNo=200020 김소훈 - 와인(공유마당)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0038menuNo=200020 박주언 - C Boogie Woogie(공유마당)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72646menuNo=200020 김성원. Click Clock(공유마당)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3690menuNo=200020 로만플라티 - Jasper(공유마당)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66533menuNo=200020 사용 효과 old film grain overlay Video Audio Footage HD Free old film grain overlay Video Audio footag... Super 8 mm old Film effect https://www.youtube.com/watch?v=JQgTkwtDSgglist=PLZcpBBMVfNsH6EEf-m36nXqLghoOnNBTMindex=9 (대본) 00;00;07;24 - 00;00;08;20 안녕하세요 00;00;08;20 - 00;00;11;06 문화PD 김범준 입니다 00;00;11;06 - 00;00;13;04 이번 여름은 너무 더운데요... 00;00;13;04 - 00;00;14;10 오늘도 온도가 00;00;14;10 - 00;00;16;04 32도까지 올라갔다고 하네요 00;00;16;20 - 00;00;20;17 저는 이 더위를 액티비티 하게 보내는 편인데요 00;00;20;18 - 00;00;22;01 락 페스티벌에 간다거나 00;00;22;07 - 00;00;23;24 해수욕을 한다거나 00;00;23;27 - 00;00;26;27 한강에 와서 시원한 바람을 맞는다거나 00;00;27;14 - 00;00;28;00 이런 식으로 00;00;28;00 - 00;00;30;14 여름의 더위를 잊으려고 하는 편입니다 00;00;30;14 - 00;00;32;03 그런데 여름을 극복하는 00;00;32;03 - 00;00;34;12 또 새로운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요 00;00;34;12 - 00;00;37;03 그것은 바로 패러글라이딩 입니다 00;00;37;03 - 00;00;38;01 그래서 오늘은 00;00;38;01 - 00;00;39;10 여러분들과 함께 00;00;39;10 - 00;00;42;03 패러글라이딩을 한번 타러 가볼 겁니다 00;00;42;03 - 00;00;44;00 함께 가시죠! 00;00;50;07 - 00;00;52;08 오늘 패러글라이딩을 할 장소 00;00;52;08 - 00;00;54;20 강원도 영월에 도착을 했습니다! 00;00;54;20 - 00;00;57;27 영월 같은 경우는 동강, 청룡포 00;00;57;27 - 00;00;59;11 한반도 지형 같은 00;00;59;11 - 00;01;00;19 웅장한 자연경관으로 00;01;00;19 - 00;01;02;04 굉장히 잘 알려져 있는데 00;01;02;04 - 00;01;03;27 또 패러글라이딩의 묘미는 00;01;03;27 - 00;01;05;07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00;01;05;07 - 00;01;07;06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고 있습니다 00;01;07;06 - 00;01;08;24 하늘에서 내려다 봤을 때 00;01;08;24 - 00;01;11;11 얼마나 멋진 풍경들이 펼쳐질지 00;01;11;11 - 00;01;13;26 그 부분이 저는 굉장히 오늘 기대가 됩니다 00;01;27;18 - 00;01;29;19 내려서 조금 더 걸어야 된다고 해서 00;01;29;19 - 00;01;32;18 걸어서 올라가고 있는 중입니다 00;01;32;18 - 00;01;34;00 와... 너무 높은데요 00;01;35;13 - 00;01;37;16 잘 뛸 수 있을지 00;01;38;29 - 00;01;40;01 걱정이 되네요..ㅎㅎ 00;01;43;11 - 00;01;46;01 앉을 수 있는 하네스 의자가 있습니다 00;01;46;01 - 00;01;48;12 가방을 매듯이 하시고 00;01;48;12 - 00;01;49;15 다리 끈이 있어요 00;01;49;15 - 00;01;50;17 다리 끈이 있는데 00;01;50;17 - 00;01;53;18 다리 끈을 옆에 있는 버클에 00;01;53;28 - 00;01;56;14 체결을 하나씩 하시고 00;01;56;14 - 00;01;58;05 마지막으로 가슴에 있는 끈 00;01;59;16 - 00;02;02;04 버클까지 착용하시면 00;02;02;04 - 00;02;04;01 하네스 착용이 완벽히 된 거예요 00;02;09;00 - 00;02;09;26 떨리진 않으세요? 00;02;09;26 - 00;02;11;02 많이 떨립니다;; 00;02;11;02 - 00;02;12;12 하하하핳... 00;02;12;12 - 00;02;15;05 너무 떨려서 좀 언 것(?) 같습니다..ㅎㅎ 00;02;15;05 - 00;02;17;16 지금 바람 좋으니까 한번 출발해 볼까요? 00;02;17;16 - 00;02;18;25 출발!!! 00;02;18;25 - 00;02;19;20 한번 달려볼게요 00;02;19;20 - 00;02;20;12 하나, 둘, 셋! 00;02;20;12 - 00;02;21;09 으아아... 00;02;21;24 - 00;02;22;21 아아아악!!! 00;02;23;01 - 00;02;23;28 아아으으읔!!!! 00;02;27;00 - 00;02;28;21 달려가세요~ 00;02;29;04 - 00;02;31;18 우와아ㅏㅏ!! 00;02;57;09 - 00;02;59;00 Oh!!! 00;02;59;00 - 00;03;00;02 허허허헣,,,, 00;03;00;02 - 00;03;02;15 - 괜찮으세요? - 괜찮은데... 00;03;02;15 - 00;03;03;12 속이 안 좋아요..? 00;03;03;12 - 00;03;05;15 아니 여기가 좀...^^ 00;03;06;29 - 00;03;09;20 이로써 패러글라이딩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00;03;09;20 - 00;03;11;09 재미있게 타셨나요? 00;03;11;09 - 00;03;13;19 너무 재미있게 탔고요 00;03;13;19 - 00;03;16;01 여름에 즐기기 좋네요~ 00;03;16;01 - 00;03;18;10 - 그쵸? -이번 여름이 더웠는데 00;03;18;10 - 00;03;19;15 패러글라이딩 타면서 00;03;19;15 - 00;03;21;09 하늘에 바람을 맞으니까 00;03;21;09 - 00;03;23;12 상쾌한 느낌도 있고 00;03;23;12 - 00;03;24;10 또 강사님과 함께라서 00;03;24;10 - 00;03;25;09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00;03;25;09 - 00;03;26;07 감사합니다 00;03;26;07 - 00;03;28;22 마침 오늘 기상 너무 좋아가지고 00;03;28;22 - 00;03;30;20 재밌게 잘 탔던 거 같아요 00;03;30;20 - 00;03;32;00 - 너무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00;03;33;02 - 00;03;35;12 처음에 지상에서 발을 떼는 순간은 00;03;35;12 - 00;03;36;27 굉장히 무서웠는데 00;03;37;10 - 00;03;40;10 그 이후에 강사님한테 몸을 맡기니까 00;03;40;14 - 00;03;43;02 그때부터 좀 마음이 편안해져서 00;03;43;02 - 00;03;44;28 하늘에서 자유를 00;03;44;28 - 00;03;48;02 마음껏 만끽했었던 거 같습니다 00;03;48;02 - 00;03;49;03 허허~ 00;03;49;08 - 00;03;51;27 혹시 너무 지금 덥거나 00;03;51;27 - 00;03;55;02 혹은 여름에 새로운 추억이 필요하다거나 하면 00;03;55;22 - 00;03;58;00 패러글라이더를 타면서 00;03;58;00 - 00;03;59;04 하늘에서의 자유를 00;03;59;04 - 00;04;01;23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00;04;01;23 - 00;04;03;03 여러분들도 무사히 00;04;03;03 - 00;04;06;04 여름을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문화유산
  • 부산

(문화PD) 피란수도 부산, 피란의 시간을 걷다

부산 근현대사의 태동지 부산, 피란수도 부산에서는 피란길과 관련된 여러 역사적 흔적들과 역사 속 시간들을 마주할 수 있다. 광복 80년이 지난 현재, 피란수도 부산에서는 어떤 피란의 흔적들을 만날 수 있는지 살펴보며 그 역사의 시간을 걸어본다. (대본) 1950년 6월 25일 새벽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전쟁, 남한은 전쟁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빼앗깁니다 후퇴를 하던 남한 정부는 1950년 8월 18일 부산을 피란수도로 삼습니다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부산에는 관련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역사와 애환을 담은 흔적들을, 오늘 이 피란길을 따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1950년 6월 25일, 민족 최대의 비극 한국전쟁이 일어난 직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기관들이 부산으로 옮겨졌고 부산은 임시수도가 되었습니다 당시 경남 도지사 관사는 대통령 관저로 사용하게 되었고 현재는 부산의 역사를 담은 기념공간이 되었습니다 부산광역시 서구 아미동, 피란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전쟁을 피해 무작정 부산에 온 피란민이 정착한 산기슭 이곳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만든 공동묘지가 자리한 곳이었으나 집 지을 자재조차 구하기 힘들었던 시절 묘지마다 세워진 비석을 재료삼아 무덤 위에 집을 짓고 살았습니다 단칸방을 기차 칸처럼 다시 쪼개 여러 사람이 살았다는 의미로 붙여진 기찻집 비석문화마을과 함께 발견할 수 있는 생활상에서 좁은 공간을 다시 나눌 수 밖에 없었던 피란민의 옹색한 삶이 그대로 전해졌던 공간입니다 대한민국 1세대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부산에서 활동하며 서민들의 삶을 가감 없이 카메라에 담은 최민식 사진가 오래된 사진들에서는 그 시절 고단하고 팍팍했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기에 하루하루를 견뎌야 했던 피란민을 마주 볼 수 있었습니다 피란민들의 설움과 역사적 시간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피란수도 부산 피란길을 걸으며 그 당시 애환과 그 속에서도 살아남았던 피란민들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생활
  • 충남

(문화PD) ‘달 차오르듯 흥하길’ 추석에 담긴 희망의 상징

여러분들은 추석 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강강술래? 씨름? 저는 먹는 게 먼저 생각나는데요, 그중에서도 이 송편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런데 왜 송편 모양은 반달일까요? 이 영상은 작은 반달 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따라갑니다. 그리고 그 길의 끝에서 만난 장소, 부여 부소산성. 삼국시대에서부터 전해 내려오는 백제는 만월이요, 신라는 반월이다. 이 말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요? 오늘날 우리는 이 설화를 따라, 반달의 뜻을 오늘의 명절과 연결해 봅니다. 완전하지 않아 더 아름다운 마음.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함께 나누는 소망. 이번 추석, 여러분의 소망을 반달 하나에 살짝 얹어보면 어떨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Green Apple 김성원 Can-Can (by Offenbach) - Offenbach ♬ HYP - Shoes ♬ [BGM] 경쾌한 밝은 노래 브이로그 브금 | HYP-Shoes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This Masquerade - [브금대통령] (느와르/영화 음악/Noir) This Masquerade ??Music : 달 달 보름달 by @dalkomsounds ??Link : ??추석맞이 귀여운 국악 브금(달 달 보름달)??, 추석 브금, 가야금 브금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73709menuNo=200020, 저작자:김성원]의 공유마당 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bgmdesign.tistory.com/12, 저작자:HYP]의 음원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www.youtube.com/watch?v=nXT9yIF-xaE, 저작자:브금대통령]의 음원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자유이용저작물에 따라 [https://www.youtube.com/watch?v=iWWpKSVZQs8, 저작자:DalkomSounds]의 음원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G마켓 산스 G마켓(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KCC한빛체 한국저작권위원회(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조선 100년체 - 조선일보(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한컴 훈민정음 - 한글과컴퓨터(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9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Hailuo Ai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부여군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의 소나무 드론 샷, 달 영상은 Pexels의 무료 영상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 (대본) 00;00;14;02 - 00;00;17;12 찬영PD l 여러분들은 추석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00;00;19;02 - 00;00;19;21 강 00;00;19;21 - 00;00;20;04 강강 00;00;20;04 - 00;00;21;04 강강술래~ 00;00;21;04 - 00;00;21;18 강 00;00;21;18 - 00;00;22;03 강강 00;00;22;03 - 00;00;22;28 강강술래~ 00;00;23;06 - 00;00;23;26 찬영PD l 아니면.. 00;00;25;26 - 00;00;27;06 (.....?) 00;00;28;11 - 00;00;31;01 찬영PD l 저는 항상 먹는게 먼저 생각이 나는데요. 00;00;31;15 - 00;00;32;15 찬영PD l 그 중에서도 00;00;32;23 - 00;00;34;10 찬영PD l 송편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00;00;37;03 - 00;00;38;18 (맛있어요~) 00;00;39;03 - 00;00;40;20 찬영PD l 하지만 저는 이 떡을 먹다가. 00;00;40;24 - 00;00;42;11 찬영PD l 항상 드는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00;00;43;11 - 00;00;45;18 찬영PD l 송편은 왜 반달 모양일까요? 00;00;47;11 - 00;00;49;17 찬영PD l 오늘은 이 작은 떡 하나의 담긴 이야기를 00;00;49;17 - 00;00;50;15 찬영PD l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00;00;50;27 - 00;00;52;01 찬영PD l 한 번 가보실까요? 00;00;54;16 - 00;00;57;08 찬영PD l 여러분들은 송편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아시나요? 00;00;58;07 - 00;01;00;24 찬영PD l 먼저 송편은 쌀가루를 물에 불려서 00;01;09;06 - 00;01;11;23 찬영PD l 여기에는 문학적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00;01;12;09 - 00;01;14;04 찬영PD l 여러분들은 이 동요를 아시나요? 00;01;20;12 - 00;01;24;04 찬영PD l 이 동요처럼 달은 꽉 채워져 있는 느낌을 준답니다. 00;01;25;10 - 00;01;28;11 찬영PD l 하지만 이미 보름달인 달에 채워진 부분은 00;01;28;26 - 00;01;30;15 찬영PD l 점점 줄어들 수 밖에 없죠 00;01;30;26 - 00;01;32;13 찬영PD l 이 의미에서 반달은 00;01;35;07 - 00;01;38;12 찬영PD l 즉, 송편은 앞으로 더 좋아질 거야라는 00;01;45;02 - 00;01;47;23 찬영PD l 그래서 어쩌다가 이렇게 먹게 되었을까요? 00;01;48;15 - 00;01;49;10 찬영PD l 거기에는 00;01;50;14 - 00;01;52;07 찬영PD l 장소와 크게 연관이 되어있는데요. 00;01;52;20 - 00;01;54;24 찬영PD l 이곳은 700년 역사를 가진 백제의 00;01;54;24 - 00;01;55;24 찬영PD l 마지막 수도였던 00;01;56;04 - 00;01;57;14 찬영PD l 부여 부소산성입니다. 00;02;00;03 - 00;02;02;06 찬영PD l 삼국사기에는 백제와 관련하여 00;02;02;06 - 00;02;04;04 찬영PD l 송편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는데요. 00;02;04;27 - 00;02;07;00 찬영PD l 저랑 함께 이 길을 따라 보실까요? 00;02;18;06 - 00;02;20;20 찬영PD l 656년 백제의 의자왕은 00;02;20;20 - 00;02;22;17 찬영PD l 그날 유독 잠을 못 잤다고 합니다 00;02;23;29 - 00;02;25;21 찬영PD l 밖이 너무 시끄러웠던 탓이었을까요? 00;02;26;18 - 00;02;29;16 찬영PD l 다음 날 시끄러웠던 장소에 가서 땅을 파보니 00;02;29;16 - 00;02;31;24 찬영PD l 웬 거북이 한 마리가 있었답니다. 00;02;32;18 - 00;02;35;14 찬영PD l 그 거북이 등껍질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00;02;41;01 - 00;02;42;27 찬영PD l 이에 왕은 점술가을 불러 00;02;42;27 - 00;02;44;23 찬영PD l 이 뜻을 해석시키게 했습니다. 00;02;45;22 - 00;02;46;18 찬영PD l 점술가는 00;02;47;06 - 00;02;48;07 백제는 만월이니 00;02;48;07 - 00;02;50;03 이제 곧 (달이)질 일밖에 남지 않았고 00;02;51;00 - 00;02;53;22 신라는 이제 곧 채워질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00;02;54;24 - 00;02;56;23 찬영PD l 이런 말에 왕은 노하여 00;02;56;23 - 00;02;58;22 찬영PD l 즉시 그 점술가를 처형하였죠. 00;03;01;22 - 00;03;04;04 찬영PD l 이러한 일화가 신라에까지 퍼지게 되었고 00;03;04;23 - 00;03;07;15 찬영PD l 신라의 백성들은 신라의 번창을 기원하며 00;03;07;27 - 00;03;10;27 찬영PD l 송편을 반달 모양으로 빚어 먹게 되었습니다. 00;03;12;07 - 00;03;13;16 찬영PD l 점술가의 예언이 맞았는지 00;03;13;16 - 00;03;16;14 찬영PD l 백제는 얼마 가지 않아 멸망의 길을 걷게 되었고 00;03;17;05 - 00;03;19;00 찬영PD l 신라는 삼국을 통일하게 되죠. 00;03;35;17 - 00;03;36;17 찬영PD l 송편의 의미는 00;03;36;17 - 00;03;38;16 찬영PD l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닙니다. 00;03;39;12 - 00;03;40;22 찬영PD l 완전하지 않아 아름다운 00;03;41;15 - 00;03;42;15 찬영PD l 이러한 마음을 00;03;42;15 - 00;03;44;03 찬영PD l 우리가 이어가는 명절이 바로 00;03;44;12 - 00;03;45;01 찬영PD l 추석입니다! 00;03;46;07 - 00;03;47;23 찬영PD l 이번 추석에는 여러분들의 00;03;47;23 - 00;03;50;15 찬영PD l 소망을 송편 하나에 담아보는 게 어떨까요?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9
  • 관광
  • 경기

(문화PD) 고양이 ‘능내’와 함께, 능내역의 70년

과거에는 남양주 능내리에 피서를 위해 도착하는 승객들의 도착지로 번성하기도 했던 남양주 능내역. 70년의 역사를 시청자에게 담담하게 대화하듯 털어놓는 능내역의 목소리와 안내자 고양이 능내. 폐역이 아닌 기억의 플랫폼으로서의 능내역을 디지털 트윈으로 복원해 시청자와 대화하듯 생명을 불어넣는다. 고지 사항 -사용 음원 청춘계급-박영호(작사), 김송규(작곡), 김해송(가수) 청춘계급 New ver.-이진희 세기말의 노래-박영호(작사), 김탄포(작곡), 이경설(가수)(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폰트 Gothic A1, Zalando Sans -Google Font(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10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사용 AI 본 콘텐츠의 일부(인물,동물)합성에는 AI Google AI Studio(Whisk Flow),Hailuo AI가 사용되었습니다. -사용 공공저작물 본 저작물은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아래 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청춘계급-박영호(작사), 김송규(작곡), 김해송(가수) 청춘계급 New ver.-이진희 세기말의 노래-박영호(작사), 김탄포(작곡), 이경설(가수) 해당 저작물들은 공유마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main/main.do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대본) [오프닝] 아, 손님이 오셨네. 이번엔 자전거 타고 말이야. 예전엔 다들 기차를 타고 왔는데. [전개 1] 나는 능내역. 기차는 끊겼지만, 벌써 나이가 70이 넘었지. 열차표를 줄 테니 내 첫 시작을 보러 갈래? [전개 2] 1956 나는 무배치간이역으로 태어났어. 몸집은 작았지만,설레는 첫 출근길을 돕곤 했어. [전개 3] 1967 나한테도 잘 나가던 시절이 있었어. 남한강 모래사장을 찾기 위해 모두 여길 거쳐갔거든. 소풍, 데이트, 모험이 모두 여기서 시작됐으니, 보기만 해도 얼마나 신나던지. 그 무렵 나는 보통역으로 승격하며 제법 역다운 모습을 갖췄어. [전개 4] 1973 하지만, 팔당댐이 생기고 모래사장이 물속으로 사라지면서 나를 찾는 사람도 점점 줄어들었어. 결국 다시 간이역, 신호장, 그리고 폐역까지. 그렇게 잊혀져 갔어. [엔딩] 2012 계속 혼자일 줄 알았는데...이전의 기억을 잊지 못 해 날 찾은 사람들이 다시 새 단장을 해주었어. 레트로 느낌이 난다더라! 2025 지금은 사진 찍으러 오는 이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산책하는 발걸음으로 하루가 북적여. 철길은 자전거도로가 되었으니, 난 더는 역이 아닌걸까? 그치만 거쳐간 모든 기억은 아직 이 곳에 머물고 있으니 기차는 떠났어도 나는 여전히 기억의 플랫폼으로 살아가고 있어.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8
  • 관광
  • 경남

(문화PD) 창원 또간집!

창원은 공업도시임과 동시에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은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영상은 창원에서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들을 고요, 숨, 머무름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소개하고자 한다. - 사용 음원 (저작물명 -저작권자) Nostelgia - 양지웅 궁궐에서 맞이하는 아침 Autumn - 김민정 morning - 구재영 영상에 사용된 음원 모두 공유마당에서 가져왔습니다. - 사용 폰트 고운 바탕 류양희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경기천년제목 경기도청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나눔 고딕, 나눔 명조, 나눔 바른 고딕 - 네이버 *기관 및 상업적 이용 가능 (대본) 여러분들은 여유하면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고요, 숨, 그리고 머무름. 오늘은 이 세 가지 여유를 담은 창원의 풍경을 함께 걸어가 보려 합니다. 첫 번째로 찾아간 여유의 공간은, 마산합포구에 고즈넉이 자리 잡은 장수암입니다. 이곳은 세상의 소란이 사라지고 오직 나 자신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사찰 고유의 깊은 고요함이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가득한 이곳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을 건네줍니다. 바로, 절 어디서든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장수암은 바다를 품은 산사에서, 우리에게 잊고 지냈던 평온과 사색의 시간을 되돌려줍니다. 고요함으로 채운 시간을 뒤로하고, 이제 깊은 숨을 들이쉬러 갑니다. 두 번째로 찾아온 곳은, 창원 도심 속에 위치한 창원 수목원입니다. 여러 선인장이 가득한 온실은 낯선 이국적인 숨결을 불어넣어 주고,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마치 유럽의 정원에 온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창원 수목원은 잊고 지냈던 생명력을 다시금 불어넣어 주는 곳입니다. 자연이 건네는 가장 순수한 숨을 통해,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삶의 활력을 되찾습니다. 고요함과 숨이 가득했던 여정의 끝, 이제 머무름이 찾아왔습니다. 이곳은 창원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용지호수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쉬어갈 수 있는, 시민들의 대표적인 쉼터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매력은 밤에 더욱 빛납니다. 화려한 경관 조명과 시원한 음악 분수가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용지호수는 우리 삶에 가장 필요한 머무름의 순간을 선물하는, 도시 속의 가장 아름다운 쉼터입니다. 여유는 단순히 멈춰 서는 것이 아닌, 삶을 더 단단하게 하고 일상을 더 깊게 만드는 쉼입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이런 순간과 공간은 필요합니다. 숨과, 고요, 그리고 머무름이 담긴 도시 창원, 여러분도 이곳에서 잠시 머물러 보시길 바랍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8
  • 문화예술
  • 부산

(문화PD) 문화강국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 정책인 국립청년예술단 신설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로컬 100 선정에 대해 알리고 문화강국으로 나아갈 대한민국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부산을 거점으로 추진되는 정책들을 장소별로 보여줍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모두 신나게 - 안영진 감성적인 거리 - 안영진 - 사용 폰트 Pretendard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문화공감 수정, 동구 문화플랫폼, 국제커피박물관, 국립부산국악원, 광안리 해수욕장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대한민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들을 펼칩니다. 그 정책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살펴볼 정책은 국립청년예술단 신설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에서 4개의 국립청년예술단을 신설하는데 그 중 하나가 부산에 만들어지는 국립청년연희단입니다. 국립청년연희단은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청년 예술단체이며, 국립부산국악원을 중심으로 활동합니다. 단원들은 APEC 정상회의 등 주요 국가행사에 참여하고, 자체 창작 작품으로 정기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살펴볼 정책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13개 도시를 최종 지정했습니다. 그 중 한 곳이 부산시 수영구입니다. 수영구는 골목에서 바다로, 해변 문화컨벤션 도시 수영이라는 미션을 세웠습니다. 해변과 골목의 도보권 형성을 통한 연결 전략을 내세워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영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세 번째로 살펴볼 정책은 로컬 100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문화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명소, 콘텐츠 등을 로컬100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장소 중 한 군데는 부산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입니다. 동구문화플랫폼 시민마당은 부산진역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곳입니다. 시민마당에 있는 커피박물관은 부산 시민 한 분께서 기증하신 다양한 커피 기구들을 전시해둔 박물관이며 무료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한 잔의 커피가 추출되는 과정과 다양한 커피 기구를 시대별, 기구별로 전시해둔 공간입니다. 또 다른 한 군데는 부산 동구에 위치한 문화공감 수정입니다. 여기는 1943년에 지어진 일본식 건물로 원래 음식점으로 운영되다가 2016년에 문화공감 수정으로 재개관한 건물입니다. 일제 강점기 근대 주택 건축사와 생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적 가치를 지닌 곳으로 평가받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여기선 몇몇 정책들만 살펴봤지만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이외에도 여러 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내세운 목표처럼 대한민국이 세계를 잇는 문화강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8
  • 생활
  • 전체

(문화PD) 기억의 조각: 사라진 마을의 기록

변해버린 풍경 속에서 상실과 재회의 감정을 오가며, 사라진 장소에 깃든 사람과 기억의 소중함을 되살리는 VR 치유 콘텐츠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 개발 속에서 잊혀진 마을, 사라진 공간들은 단순한 장소가 아닌 누군가의 추억이 깃든 기억의 터전입니다. 이 작품은 어머니의 기억 속 마을을 실시간 게임 엔진을 활용한 VR 환경으로 재구성하여, 기억이 복원되는 순간의 감정과 시간의 층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VR 환경 속 사용자는 1인칭 시점으로 과거와 현재의 경계를 걷습니다. 텅 빈 공간에서 들려오는 나직한 목소리, 아이들의 웃음소리, 저녁 밥 냄새, 삐걱이는 마루소리 등, 오감으로 되살아나는 기억의 파편들이 하나의 서사로 엮이며, 결국 기억은 항상 여기에 있구나라는 어머니의 목소리로 감동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고지사항 사용 음원 본 콘텐츠의 효과음은 Kling AI를 활용하여 자체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폰트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KoddiUD온고딕 EB 폰트 (작성자: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Kling AI, Meshy AI, Midjourney, Higgsfield AI를 이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사용 프로그램 및 자료 일부 3D 에셋은 국가유산청 낙안읍성(KHS Naganeupseong Walled Town, Suncheon)의 자료를 참고하였으며, Unreal Engine 환경에서 재구성하여 활용하였습니다. (대본) 어느 날, 할머니가 살던 터전에 방문하게 되었다. 즉 나의 어머니의 어머니가 살았던 집. 우리가 방문했을 때 그 집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있었다. 너무나 변해버린 터전. 허망하게도 추억은 시간 앞에서 쉽게 지워져 버렸다. 그러다 문득, 어머니에겐 더 이상 어머니의 어린 시절을 기억할 수 있는 장소가 영영 사라져 버렸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때의 어머니의 표정과 감정은 어떠했을까? 지금의 우리는 되돌아갈 수 없는 2000년대를 역시 그리워하지 않는가? 그 시간의 향기 그 시간의 소리 그 시간의 모습들 철없이 놀던 놀이터에서 시끄럽게 떠들며 터트리던 폭죽들 뜨거운 여름 방학이 되어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 방문해서 대청마루에서 하늘을 바라보던 추억들 역시 모두 사라져 버렸다. 이렇게 사라져 버린 기억을 사진에서 더듬어 ai로 연결하면 과연 예전의 향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제작
문화포털
등록일
2025-12-08

문화 디지털 유망직업문화 디지털 분야 전문가 인터뷰와 생생한 현장을 영상으로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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