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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수자호로문 생고사 원삼)(1431) 크게보기 원삼(수자호로문 생고사 원삼)(1431) 크게보기
원삼(수자호로문 생고사 원삼)(1431)
문양설명
두 마리의 봉황이 마주보고 있으며, 매화도 좌우로 대칭을 이루며 표현되어 있다. 매화는 이른 봄에 홀로 피어 봄의 소식을 전하고 맑은 향기와 우아한 운치가 있어서 순결과 절개의 상징으로 애호되었으며, 겨울이 되어 잎이 지고 나면 죽은 것 같으나 다음해 다시 꽃이 피는 속성을 지니고 있어 장수의 상징물로도 여겨졌으며, 또한 매화의 매(梅)와 누이의 매(妹)는 음이 동일해서 미혼여자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미혼 여성과 관련해서 건강한 상징을 기원하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당초문은 예로부터 '덩굴풀 무늬'라 하여 生命不死(생명불사), 즉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봉황은 용이 학과 연애하여 낳았다는 상상속의 새로, 고상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어 왕비에 비유되기도 하며 태평성대를 예고하는 상서로운 새로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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