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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 연극
  • 신시컴퍼니, 차범석연극재단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공연기간
2016-04-09~2016-04-24 (종료)
공연시간
화~금 8시 / 토 3시, 6시 30분 / 일 3시 (월 공연없음, 4월 9일 6시 30분)
공연가격
R석 60,000원 / S석 40,000원 *조기예매(3.8~3.31) 기간 예매할인 30% / 초,중,고,대학생 (1인1매) 30%
장소
서울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관람시간
약 100분
문의
02-577-1987
공연장명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59
전화번호
02-2280-4114
 
 
상세주소
국립극장
홈페이지
https://www.ntok.go.kr/TheaterGuide/Venue/Daloreum
전시장의 다른전시로 장소명, 기간,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장소명 기간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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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관광지
관광지 위치 연락처
남산 케이블카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83 (회현동1가) 02-753-2403
덕수궁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02-771-9951
경희궁 숭정전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로1길 30 (장충동2가)
숭례문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남대문로4가)
광희문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344
덕수궁 대한문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정동) 02-771-9951
관훈동 민씨 가옥 (구 부마도위박영효가옥)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해풍부원군윤택영댁재실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02-3396-5880
삼청동오위장김춘영가옥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순정효황후윤씨친가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필동2가)
할인율 안내 /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고객지원실로 문의 바랍니다. 02)2280-4114~6
작가 고 차범석 선생 10주기 추모 공연 / 몇달 아니 며칠이 될지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건 압니다. / 제6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 /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 2016.4.9~4.24 국립극장 달오름 / 대한민국 대표 극작가 '故 차범석' 선생 10주기 추모 공연!
2013년 27회 공연 연일 매진 행렬! 2013-14년 평균 객석 점유율 84%!
신구, 손숙 등 연극계 거장의 의미 있는 귀환!
대한민국 대표 극작가 ' 故 차범석' 선생 10주기 추모 공연
2016년은 한국 사실주의 연극의 대가 차범석 선생 타계 10주기가 되는 해다. 의미 있는 해를 맞이하여 신시컴퍼니는 한국 연극 역사에 큰 획을 그은 故 차범석 선생을 추모하고자 제 6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인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를 공연한다.  
초연부터 함께해온 연극계의 거장 신구, 손숙. 이들의 의미 있는 귀환!   
2013년 27회 공연 연일 매진, 2013-14년 평균 객석 점유율 84%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공연을 이끌었던 중심에는 한국 연극계의 거장 신구, 손숙이 있다. 
뒤늦게 깨달은 아버지의 진심, 신구. 손숙 신들린 연기 (한국일보 양홍주 기자) 
마치 우리 아버지인줄 착각할 정도, 신구의 명품연기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50년 연기내공 신구, 손숙이 빚은 인생의 무대 (서울신문 김소라 기자)
어떤 배우는 존재만으로 빛난다. 바로 아버지 역을 맡은 신구다.
 ?인터파크 예매자 joey**님-

나이듦에 대하여, 부모됨에 대하여, 그리고 삶에 대하여 눈빛과 몸짓으로 충분히 울림을 전달받을 수 있었던 연극이었습니다. ?인터파크 예매자 yujun9**님-

멈춰있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 정도로 지루한 일상 속에 오아시스와 같은 빗줄기를 줄 수 있는, 일상에 지쳐 더욱 힘겨운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인터파크 예매자 jihe8**님-
고 차범석 선생 10주기 추모 공연을 위해 다시 돌아온다. / 두 노장의 인생을 담은 연기는 수많은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받으며 이 작품을 더욱 영롱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이 故 차범석 선생 10주기 추모 공연이라는 큰 뜻을 함께하기 위해 다시 돌아온다.  
간암 말기의 아버지 역을 맡은 신구 그리고 가족을 위해 한평생 희생하는 어머니 역을 맡은 손숙은 내 아버지, 어머니로 무대 위에 존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두 거장과 함께 초연부터 함께 해온 연기파 배우 정승길과 서은경도 변함없이 아들과 며느리 역으로 자리를 지킨다. 한편 극의 활기를 더해주는 정씨 역엔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 최명경이 함께한다.  
한곳에 뿌리내려 더 단단해진 2016년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TV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 연극 <황금연못>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인간애를 보여준 연출 이종한의 섬세한 터치가 더해져 더 깊은 향기를 머금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다.
덤덤하지만 세밀하고 사실적인 묘사로 강동을 더할 연극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아버지의 죽음을 앞두고 가족들의 일상을 덤덤하게 묘사하고 그 안에서 부모 자식간의 사건과 가족들의 기억의 지점들을 섬세한 이야기로 풀어나가면서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드라마틱한 사건위주의 자극적 이야기는 아니지만 끊임없이 촉각을 곤두세우게 하는 ‘힘’이 있는 작품으로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디테일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시켜 주는 연극이 될 것이다. 더불어 삶과 죽음의 경계, 기억과 망각의 경계, 과거와 현재의 경계는 무엇인지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 될 것이다.
REVIEW 
? 극 중반 이후에는 대사가 객석에 닿기도 전에 관객과 배우가 함께 흐느끼게 된다. 객석에 몰아치는 눈물이 파도를 탄다. 
? 조선일보 신정선 기자
? 연극은 배우의 무대임을 실감할 수 있는 무대
- 한국경제 송태형 기자
? 완전히 무장해제된 채로 봤다. 모든 자식들의 모습이 여기에 있다.
- 박계배 한국공연예술센터 이사장
? 관객 입장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내 이야기로 빠져들어 봤다. 
- 안호상 국립극장 극장장
우리시대 모든 아버지를 위해 바치는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작가 김광탁의 자전적 이야기로 간암 말기의 아버지가 고통으로 인한 간성혼수 상태에서 ‘굿을 해달라’고 말씀하셨던 것에 대한 충격으로 인해 시작되었다. 거창한 이야기가 아닌 아픈 아버지를 위해서 작가 개인적인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하였지만,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않고, 그리움이 덕지덕지 붙은 곳이 있어도 가고 싶다고 하지 않는 우리 시대의 아버지’들을 위한 위로의 굿 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탈고했다는 작품이다.
그리고 작가 김광탁은 말한다. “작품 중 아들이 아버지 배를 어루만지면서 ‘<이제 배 안 아프죠?> 라고 묻고, 아버지가 <괜찮다>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그 한 순간을 위해 쓴 거나 다름없습니다. “ 무대 위에서 <아버지 이제 아프지 않죠?>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줄거리 / 달 뜬 시골 집, 병든 아버지를 등에 업고 마당을 걷는 철없던 아들의 이야기. 그들을 바라보는 서러운 어머니의 이야기. 반 백 년을 같이 살았어도 생의 마지막 순간엔 '당신에게 할 말이 많은데’ 그 말만 되풀이 하던 늙은 부부의 이야기. 내가 왜 아프냐고 묻는 아버지의 질문에 가슴이 먹먹해지던, 그저 바라만 보던, 두 부자의 이야기.
아버지의 마당엔 뭐가 있을까, 40년이 넘은 고단한 노동과 세상 그 무엇도 눈치 볼 필요 없는 안식과 건강한 자식을 키운 보람, 한없이 미안했던 아내와 그리고 그 어떤 그리움. 눈물이 있다. / 차범석(1924~2006) 연보
차범석은 1924년 전라남도 목포에서 태어났다. 전후문학의 1세대로서 50여 년 동안 전통적 사실주의에 입각한 희곡작품을 발표해 한국적 개성이 뚜렷한 사실주의 연극을 확립하는데 공헌한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연출가이다. 
20대에 6.25 전쟁을 겪은 전후문학 세대로서 사회현실에 대한 풍자와 비판의식이 강한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불모지(1957)> <산불(1962)> <성난 기계(1957)> <청기와집(1964)> <꿈하늘(1987)> <들리니? 풀이 자라는 소리(1994)> <그 여자의 작은 행복론(2001)>등이 있다. 
특히 <산불>은 지난 2015년 한 연구소에서 예술계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20세기 한국예술의 고전이 될 연극 작품’ 1위로 선정되었다. 1962년 서울 명동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산불>은 영화와 연극, 뮤지컬로 공연되며 생명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1963년에는 김유성, 이희재 등과 극단 ‘산하’를 창단하고 대표(1963 ~ 1983)로 활동해 현대극을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또 <사형인(1956)> <말괄량이 길들이기(1964)> <세일즈맨의 죽음(1975)> <고려애사(1990)>덩의 구성공연을 맡아 극연출가로서도 활동했다.
평생을 창작활동에 전념하다 2006년 6월 6일 작고했다.
출연진 / 아버지 役 신구
어머니 홍매 役 손숙
아들 동하 役 정승길
며느리 役 서은경
정씨 아저씨 役 최명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