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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 연극
  • (주)르몽드코리아
  • 전체관람가

전쟁로터의여성

공연기간
2018-10-18~2018-10-20 (종료)
공연시간
2018년 10월 18일(목) ~ 2018년 10월 20일(토) 목,금 19시 / 토 14시,19시
공연가격
일반 - 35,000원
장소
서울 |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관람시간
175분
문의
02-777-2003
공연장명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가길 129
전화번호
02-6404-5005
 
 
상세주소
미마지아트센터 풀빛극장
홈페이지
http://www.mimagi.com/space2.htm
전시장의 다른전시로 장소명, 기간,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
장소명 기간 상세정보
주변관광지
관광지 위치 연락처
인왕산 서울 종로구 무악동 산3-1
북악산 서울 종로구 삼청동 , 청운동, 성북구 성북2동
자생식물학습장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백사실계곡 서울 종로구 부암동 산25번지 일대
창덕궁 향나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창덕궁 다래나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와룡동)
서울 운현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64 (운니동)
경희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
경복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세종로)
창경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02-762-4868~9

MONDE. diplomatique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창간 10주년 | 전쟁터 로서의 여 성 LA FEMME COMME CHAMP DE BATAILLE 2018.10.18. THU - 10,20, SAT 목·금 19시 토요일 14시, 19시 의 대학로 눈빛극장 주최 (주)르몽드코리아 문의 02-777-2003 | 주관 사단법인 미래공유재단 - 주한 프랑스대사관 - KEB 하나은행 PRINC, 주한 프랑스 문화원 티켓가격 35,000원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독자, 학생 40% 할인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필독사항 ● 본 공연은 연극과 토론으로 구성됩니다. (연극 100분+인터미션 15분+토론 60분) ● 연극은 프랑스어 원어로 진행되며 한국어 자막이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 인터미션 후 진행되는 토론에는 프랑스 역사학자 뱅상 드레이와 페미니스트 운동가 소아드 바바 아이샤가 함께 합니다. 한국어 통역이 지원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티켓 수령 및 현장판매는 공연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공연 당일에는 티켓 취소, 환불 및 변경은 불가합니다. ● 모든 티켓은 현장수령으로, 오시는 순서에 따라 배부 받으실 수 있습니다(좌석 선착순 배정). 할인안내 ●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독자 할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신문 소지자 혹은 온라인 구독 인증자 / 40% ● 학생 할인 / 초, 중, 고, 대학생 학생증 제시/ 40% ● 국가유공자 할인 / 국가유공자 증빙서류 제시 / 40% ● 장애인 할인 / 장애인 복지카드 제시 / 40% ● 단체 할인 / 별도 문의 02-777-2003 ● 티켓 수령 시 반드시 관련 증빙서류 제시(미참시 차액 지불),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 불가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독자 현장 인증 방법 (모바일) | 1. www.ilemonde.com | 모바일 버전으로 로그인 ilemonde.com 2018년 9월호 4 Libraux contre populisies, U... 12018년 9월호 3연 Od est nbe la mondialsation  2. 화면 가장 하단 유료독자 만료일확인 섹션별 최근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지구도 철지난 국가주의의 귀한 또는 탈피? 국제 여기어때 심명섭 대표 야동 웹하드 업체와 같은 ... 사회 스웨덴 학교 민영화의 창상 정치 레시아가 시리아에서 추구하는 것 모와 유랑의 시네마 크리티크 모호하고 불가해한 뒤.... 불 정권의 우클릭 | 3. 공연 당일 티켓 부스에서 안내 직원에게 화면 제시 기사 [이봉영화제 리뷰] 길 위에 함께하는 두 여자의..... 파키스탄, 군부의 영원한 귀한 유료 독자 만료일 : 2021년 03월 31일 cooron on a role reserved.

LA DEMINE COMME CHAMP DE BATAILLE 두 여자가 만난다. 보스니아 내전을 온몸으로 겪어낸 도라와 미국인 정신분석학자 케이트, 케이트는 무언증에 걸린 도라의 주변을 맴돌며 도라가 마음문의 빗장을 열기를 바란다. 케이트가 도라에게 건네는 말들은 도라의 억눌렸던 말을 터지게 한다. 두 여자의 대화로 드러나게 되는 전쟁의 민낯 속에서 과연 그녀들은 자신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 연극은 유고연방 해체 이후 극심한 민족 간 전쟁으로 비화한 보스니아 내전 당시에 짓밟힌 여성들의 트라우마와 치유과정을 드러냄으로써, 전쟁의 실체는 물론, 최근 우리 사회에도 첨예한 쟁점으로 떠오른 위안부, 여성, 인권, 국제관계, 난민 등의 문제를 짚어본다. 지리적인 거리에도 불구하고, 전쟁터로서의 여성은 나치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그리고 과거 일본군에 의해 '짓밟힌 한국 여성들의 참상을 떠올리게 한다. | | 연극 전쟁터로서의 여성에서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이 연극은 단순히 공연으로 끝나지 않는다. 배우들의 격정적인 몸짓과 감정의 떨림이 관객의 뇌리를 뒤흔들 쯤에, 프랑스의 역사학자인 뱅상 드레이와 페미니스트인 소 바바 아이사가 민감한 주제의 토론을 이끈다. 광기의 전쟁이 짓밟고 간 발칸 반도의 갈등(1991~2001)을 연극의 소재로 정한 만큼, 토론 주제는 시사적이며 민감하다. 연구의 시대적 배경 1992~1995년 보스니아 내전 당시 유엔이 안전 지역으로 선포한 피난민 주거지인 스레브레니차 를 세르비아군이 침공, 약 7,500명의 이슬람교도들을 학살한 사건, 2000년 3월 나치 전범을 처벌한 뉘른베르크 재판 이후 유럽에서 처음으로 전범 재판 법정에 회부됐던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장군 라디슬라프 크르스티치는 유엔이 안전지대로 정한 이슬람계 도시인 스레브레니차를 95년 1 7월 세르비아군이 함락시킨 직후 지휘관에 임명돼 이슬람계를 대상으로 한 '인종청소작전을 수행한 혐의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2001년 8월 2일 유엔 구유고전범법정(ICTY)은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95년, 스레브레니차에서 여성과 노약자를 추방한 뒤 전쟁 참여가 가능한 연령대의 보스니아 이슬람계 남자 8,000여 명을 집단학살했다고 판결했다. 그리고 1995년 스레브레니차 집단 학살사건에 관련된 당시 크르스티치(53)에게 집단학살죄를 적용, 징역 46년 형을 선고했다. 유럽에서 전범에게 집단학살죄가 적용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처음이며 ICTY가 집단학살죄를 적용한 것 역시 처음이었다. 작가 / 미테이 비스니에치 나는 루마니아의 뿌리를 지니고 프랑스의 날개를 가진, 두 개의 문화, 두 개의 감수성 사이에 존재하는 사람이다. - 1965년 1월 29일 루마니아 북부 출생 - 1991년 리옹의 셀레스텡 극단이 개최한작가들의 날에서 창문에 걸쳐진 말(馬)들)로 처음 성공을 거둔 이후 비스니에치는 많은 극단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그의 작품은 파리, 리옹, 마르세유, 툴루즈, 라로셀, 그르노블, 낭시, 니스 등지에서 연이어 공연된다. 그 후로도 그는 30여 편에 달하는 프랑스어 작품을 썼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서도 공연되었다. 이탈리아(밀라노 피콜로 극장), 영국(런던 영 빅 시어터), 폴란드(크라쿠프 스테리 극장), 터키 (이스탄불 국립 극장), 스웨덴(스톡홀름 왕립 극장), 독일(베를린 막심 고리키), 이스라엘(텔아비브 카로프), 미국 (할리우드 오픈 피스트 컴퍼니 시어터), 캐나다(몬트리올 베이예), 일본(도쿄 카제) 등... 1992년 이후 그는 아비뇽에서 가장 많은 공연을 올린(40여 차례) 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다. 배우 겸 연출가 / 루실라 세바스치아니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파브리스 멜키오의 예기치 못한 것(2014), 빅토르 위고의 작품을 각색한 사형수의 마지막 하루(2015), 마테이 비스니에치 대본의 전쟁터로서의 여성(2017) 등을 꼽을 수 있다. 2017년에는 세네카의 메데이아를 각색한 어머니의 본능 속에 잠재된 메데이아솔렌 드니의 상드르) 그리고 크리스티안 쿠튀르가 대본을 쓴 망각의 가면 칠레, 무자비한 독재를 소개했다. 루실라 세바스치아니는 몇 년 동안 직장인 아마추어 연극단과 초중등 고학년, 사춘기 아이들의 연극을 지도해 왔다. 배우 / 마라 피에르 고타르 1990년부터 1993년까지 페리모니 학교에서 극예술을 공부했다. 연극 수업 내내 그녀는 연극무대의 기본적인 요소들인 발성법, 몸의 표현, 공간 지각. 상대 배우들과의 관계 등에 대해 연구했다. 이 작업에서 그녀는 가면과 광대의 역할을 발견했다. 여러 극단에서 활동한 그녀는 특히 1990~1994년 아르세닉 극단에서, 1994년 이후에는 생모르데포세 극단에서 공연했다. 오랜 기간 동안 코타르는 연극장면에 관한 수많은 텍스트들, 즉 고전, 현대 혹은 당대의 텍스트들을 선보였는데, 대부분 그녀가 주연을 맡은 연극 텍스트들이었다. 최근에 막을 올린 부인들을 위한 재단사(2018)를 비롯해, 극장에서 같은 극장에서(2017), 연주자들(2015), 자살(2014) 등 100 여 편에 출연했다. 공연 후 토론주제 ● 민족청소를 자행한 스레브레니차 학살의 정치사회적 의미  민족 간 전쟁과 국수주의 전쟁에 따른 공동체 파괴 허무주의 ● 전쟁에서 여성의 존재성 토론자 벵상 드레 교사 겸 역사학자 프랑스 생-모르 데 포세에 위치한 테이야르 드 샤르뎅 고등학교에서 역사지리 교사로 재직하면서 벨포르 몽벨리아르 공대 그랑제콜 산하 사회연구소의 연구원을 겸하고 있다. 그의 주된 관심사는 역사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어떻게 유포되는지, 즉 미디어의 관행과 기억의 형성 등이다. 미국 볼티모어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객원연구원(2005~2006)으로 일했고, 컬럼비아 대학, 하버드, MIT, 존스 홉킨스, 프랑스 국립 행정기록 보관소에서 기록물 연구를 수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양 차 세계대전 사이, 미국에서의 기술에 관한 담화들 (2017), 기술 민주화의 관건들(공저, 2014) 등이 있다. 앙벨리 튀르쿠와즈 극단과, 과학기술 계열 학생들과 함께, 공연 이후의 토론을 이끌고 있다. 토론자 소아드 바빠 아이샤 페미니즘 운동가 1961년 프랑스에서 알제리 부모로부터 출생했다. 프랑스와 유럽 페미니즘 운동의 중추적인 단체 ‘전국 여성 연대 지휘부의 일원으로서 그녀는 기본적인 여성 권리의 비종교성과 평등 그리고 누구나가 그 권리를 보편적으로 누려야 한다는 철학을 갖고서 대중교육 활동을 주도해 왔다. 그녀는 이주여성이거나 이중국적 여성으로서 사회 내부에 존재하는 불공정과 불평등에 대한 투쟁에 깊이 관여했고, 사회적 불공정과 성차별, 외국인 혐오. 종교적 폭력에 맞서 싸워왔다. 특히 그녀는 2011년 알제리의 남·녀 공학제, 평등·비종교성을 위한 단체를 설립, 국제여성네트워크 소속인 알제리 콜레티프 아멜(Collecti AMEL en Algerie)'과 공동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제여성 네트워크는 2013년 창설된 이래 세계적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으로 10여 개의 여성단체를 거느리고 있다. 오시는 길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대학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로 17, 2층(서울특별시 종로구 명륜1가 36-13) 02-6404-5005 | http://www.mimagi.com

전쟁, 위안부, 난민, 여성, 인권.... 유럽 언론의 격찬을 받은 프랑스 연극 초연! 프랑스 일간 르몽드의 자매지인 국제관계전문지로 20개 언어, 37개 국제판으로 발행되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의 창간 10주년 기념행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은 오는 10월 18일~20일, | 유럽 언론의 격찬 속에 무대에 오른 연극 전쟁터로서의 여성의 국내 공연을 진행합니다. 프랑스 현지 리뷰 루실라 세바스치아니의 연출에서 흥미로운 것은 강간 트라우마를 말한다기보다는 | 보여주는 것이다 - 뤼마니테LHumanite지 멋진 텍스트 멋진 연기 멋진 공연이다. 연기와 단어들이 가슴에 와 닿는다. 가슴이 답답해진다. 그런 만큼 더 필요한 극이다. 격한 말들이 영혼 깊숙한 곳에 각인된다. 재미를 찾는다면 보러 가지 말라.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무관심하거나 무감각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 가서 보라. 재능이 출중한 두 여배우가 잊을 수 없는 극을 선사할 것이다. 충격적이다. 고통 표현에 능숙한 배우들이 비스니에치의 난해한 텍스트를 멋지게 연기해냈다. 우울하지만 매우 생생한 연출이 무겁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를 전해준다. 어떤 경우에도 충격적이다. 우리에게 가까운 곳, 가까운 시대의 참혹한 이야기가 충격적이다. | 되돌아봐야 할 유럽 역사의 한 단면전쟁터로서의 여성)은 적을 무찌르기 위해 군사 전략상 여성의 육체를 이용하길 마다하지 않는 상황에서 오늘날까지 메아리치는, 그다지 멀지 않은 시대를 다루고 있다. 절제된 연출 뒤에 두 배우의 작업, 비디오의 사용, 현대 역사의 한 단면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전쟁이 파괴해버린 두 여자(한 서구인과 한 유고슬라비아인)의 시선을 통해 전쟁의 이면이 섬세히 그려진다. 발칸 전쟁은 강간을 심리전 무기로 사용한 최초의 전쟁이다. 그 파괴력은 총알 못지않다. 기억의 의무 마침내 여자들에게 발언권을 주었다. 발칸 전쟁이 없었다면 너무나 다른 세계에서 온 이 두 여자가 만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 대본에는 밀도가 있다. 멋진 연출이다. 시체 더미 발견과 강간을 전하는 두 전쟁 리포터의 인터뷰도 그렇다. 유감스럽다. 시리아에서는 여성들이 참혹하게 당한 다음 가족들로부터 배척당해 자신의 아이조차 볼 수 없다. 사실 우리는 발칸 전쟁에 대해 그다지 많이 알고 있지 않다. 이 텍스트는 우리에게 동부 유럽 국가들이 어느 정도로 시한폭탄이 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이 극을 보라고 추천할 수밖에 없다. 살인을 저지른 모든 국가들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