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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세 이상 관람

이정란 첼로 리사이틀

공연기간
2019-01-26~2019-01-26 (종료)
공연시간
20:00
공연가격
R석 4만원 / S석 3만원
장소
서울 | 예술의전당 [서울] IBK챔버홀
관람시간
90분
문의
02-338-3816
공연장명
예술의전당 [서울] IBK챔버홀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전화번호
02-580-1300
 
 
상세주소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http://www.s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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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명 기간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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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위대한음악가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에게 보내는 첼리스트 이정란의 찬사

Franz&Felix

이정란 첼로 리사이틀

with 피아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2019. 1. 26 (토) 8:00PM |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

주최 moc프로덕션 후원 (주)메디바이오랩 문의 02-338-3818 티켓 R석 4만원 / S석 3만원 예매 예술의전당 02-580-1300

인터파크 티켓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음악으로 첼리스트 이정란이 그려낼 낭만의 두 얼굴 
2015년 바흐 무반주 모음곡 전곡연주, 2017년과 2018년 베토벤의 첼로 작품 전곡연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던 첼리스트 이정란이 2019년 슈베르트와 멘델스존을 연주한다. 서울시향 첼로 부수석을 역임하였고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의 멤버이자 피아노 삼중주단 트리오 제이드의 멤버로 또한 솔리스트로서도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이정란의 이번 리사이틀은 `프란츠 앤 펠릭스(Franz & Felix)`라는 제목에 걸맞게 프란츠 슈베르트와 펠릭스 멘델스존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동시대에 활동했지만 서로 너무 다른 모습의 삶을 살다간 위대한 음악가, 프란츠 슈베르트와 펠릭스 멘델스존. 짧은 생애동안 수많은 명곡을 남긴 이 두 작곡가의 음악을 첼리스트 이정란 그리고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낭만의 ‘겨울’과 ‘봄’을 노래하다
1부는 방랑과 죽음을 노래하는 슈베르트의 우수, 2부는 봄처럼 생기 넘치는 멘델스존의 곡으로 준비된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먼저 슈베르트 음악의 전부이자 핵심인 `리트(연가곡)`와 첼로의 만남이 펼쳐진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슈베르트의 연가곡집 <겨울나그네> 중 `밤인사`, `보리수`, `봄날의 꿈`과 슈베르트의 또 다른 연가곡집 <백조의 노래> 중 `세레나데`를 첼로의 음색으로 전하며 기악곡으로서 리트의 또다른 매력과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슈베르트의 대표작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아르페지오네 소나타`가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우수의 정점을 찍는다.
슈베르트 특유의 발산되지 않는 내면적인 슬픔의 정서에서 벗어나 2부는 첼로의 매력을 거침 없이 발산하는 멘델스존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2번`과 `협주적 변주곡`에 이르기까지 첼로라는 악기의 특성을 그 누구보다 잘 이해했던 멘델스존이 과감한 표현력을 여과 없이 발산하며 충만한 행복감과 인간적 공감을 담아낸 작품들이 2부 무대에 올려진다. 낭만시대 음악들이 지닌 다양한 정서의 스펙트럼을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작품 연주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프란츠 슈베르트 / 겨울나그네, 작품911
Franz Schubert /Die Winterreise D.911
  I. 밤인사 Gute Nacht
  V. 보리수 Der Lindenbaum
  XI. 봄날의 꿈 Fruhlingstraum
 
프란츠 슈베르트 / 백조의노래, 작품957
Franz Schubert / Schwanengesang, D.957
  VI. 세레나데 Standchen
 
프란츠 슈베르트 /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가단조, 작품821
Franz Schubert / Sonata in a minor for Arpeggione and Piano, D.821
 
 
Intermission
 
 
펠릭스 멘델스존 /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적 변주곡 라장조, 작품17
Felix Mendelssohn / Variations concertantes in D Major for Cello and Piano, Op.17
 
펠릭스 멘델스존 / 첼로 소나타 제2번 라장조, 작품58
Felix Mendelssohn / Cello Sonata No. 2 in D Major, Op.58
 
 
[프로필]
 
CELLIST 이정란
대한민국 여성 첼리스트의 자존심   
첼리스트 이정란은 2000년 독일의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로스트로포비치 파운데이션 특별상인 최고 유망연주가상을 시작으로, 2003년 폴란드의 루토슬라브스키 콩쿠르에서 특별상, 이듬해 스페인에서 열린 클라렛모구에르 콩쿠르, 프랑스 모리스 장드롱 콩쿠르에서 각 각 2위 그리고 2006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영예의 1위와 현대음악특별상을 거머쥐었으며 2007년에는 한국음악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예원학교, 서울예고 재학 시절부터 부산음악콩쿠르 대상,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이화 경향, 조선일보, 한국일보 등 국내 유수 콩쿠르를 석권하며 일찍이 두각을 드러냈다.
 
서울대 재학 중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 도불하여 필립 뮬러의 제자가 되었으며 슐레스비히 홀슈타인,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라비니아 페스티벌, 토빌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하고 다니엘 샤프란, 보리스 페르가멘치코프, 버나드 그린하우스, 게리 호프만, 프란츠 헬머슨, 미리암 프리드, 레온 플라이셔, 스티븐 이셜리스, 킴 카쉬카시안 등 이 시대 최고의 거장들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프랑스 유학시절 파리의 모가도르 극장, 씨데 드 라 뮤지크, 갸보홀, 독일의 게반트하우스 등 유럽의 저명한 홀에서 수 차례 연주한 바 있다.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부산시향, 인천시향, 바덴바덴 필하모닉, 핀란디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안달루시아 체임버, 유니슨 체임버, 파리음악원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핀커스 주커만, 아만다 포사이스, 배익환, 라이너 목, 강동석, 폴 카츠, 게리 호프만, 스테판 피카르, 폴 메이어, 알란 케이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 연주 호흡을 맞추기도 하였다. 국내에서도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통영국제음악제, SPO체임버 시리즈,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 유학시절부터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트리오 제이드’는(Pf. 이효주, Vn. 박지윤)는 2005년 파리국립음악원 재학 당시 결성했다. 트리오 제이드는 2013 제2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하며 1년 간의 연주활동을 후원 받았고,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싱가폴 대사관 초청 연주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및 예술의전당 실내악축제 등 여러 무대에서 연주하고 있다. 2015년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열린 제9회 슈베르트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한국인팀 최초로 1위 없는 3위, 노르웨이에서 열린 제8회 트론하임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2014년 프랑스와 핀란드 대사관의 초청 유럽 연주 투어에 이어 2015년 10월에는 북미까지 활동영역을 확장하여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비롯한 캐나다지역 투어 연주를 성황리에 마치며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파리국립고등음악원 학사, 최고연주자 과정과 실내악 전문사 과정을 수석 졸업한 그녀는 2008년에 귀국, 서울 시립교향악단 부수석과 서울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현재 트리오 제이드를 포함하여 금호아시아나 솔로이스츠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예고, 예원학교, 연세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15년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전곡연주를, 2016년 트리오 제이드의 결성 10주년 기념연주를 평단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7-2018 시즌에는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 연주를 완성했다.
 
 
PIANIST Ilya Rashkovskiy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라쉬코프스키는 가장 심오하고 미묘한 러시아 음악가 중 한 명이다. 세게 최상급의 우승에도 불구하고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매우 소박하고 겸손한 사람이다.” -타티아나 코로레바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을 석권 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장 촉망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들 중 한 명이다. 시베리아 이르쿠츠크 출신으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계를 주 무대로 인정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8세에 이르쿠츠크 실내악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데뷔했으며, 2001년 파리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였으며, 2005년 스페인 프레미오 하엔 국제 피아노 콩쿠르와 홍콩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4위, 2010 비엔나 다 모타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그리고 2011 아서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마스터 콩쿠르에서 3위, 2012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일본, 독일, 프랑스, 우크라이나, 미국에서 투어를 하며 쇼팽과 프로코피예프 리사이틀 연주로 호평을 받았으며, 키예프 국립 필하모닉, 굴벤키안 심포니, 우크라이나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오사카 심포니 홀, 모스크바 국립 차이콥스키 음악원 볼쇼이 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 파리 살 플레옐, 뉴욕 링컨센터 등 전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연주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솔로 음반으로는 낙소스에서 발매한 차이코프스키의 사계와 피아노 소나타 앨범(2008)과 알파와 오메가 홍콩에서 발표한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 스크리아빈의 피아노 환상곡 앨범(2009)이 있다.
최근 실내악 연주에 관심을 가지며 성악가 메조 소프라노 브리지트 바예, 소프라노 오리안느 모레티뿐만 아니라 바이올리니스트 발레리 소콜로프, 안제이 비엘루프와 함께 했다. 이처럼 실내악과 독주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주 활동에만 그치지 않고, 성신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