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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크리에이터_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

제작
이혜정
재생시간
3:37
등록일
2018-09-27
기획의도
SNS의 활성화와 여행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현대인들이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제 여행은 '떠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닌 '공유하는 것'에서 그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선두에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 팀의 이야기를 통해 여행을 '떠나고', '즐기는' 방식을 알아보고자 한다.


자막 및 인터뷰
저희는 서른살에 결혼을 할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혼 대신 세계로 여행을 떠난 서른 결혼대신 야반도주의 김멋지 그리고 위선임 입니다. 반갑습니다.
- WHO
저희는 일단 지금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저희의 직업을 설명하고 있어요.
저희가 하는 일들은 되게 비정형적인 일이에요.
굉장히 많은 다양한 일들을 하고 있거든요.
예를 들어 영상을 만들기도 하고, 최근에는 책을 써서 출간하기도 했고,

여행사의 홈페이지 로고 디자인이나 명함 디자인도 했었고,

- 영상 / 책 / 디자인
정말 다양한 일들을 하거든요.
여행을 기획을 하기도 하고 정말 ‘우리 딱 뭐 해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어내서 저희가 스스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WHAT
다른 분들과 차별점이 있다면 저희는 좀 꾸밈없는 모습,
날 것 그대로의 여행의 순간들을 담아서 보여드리려고 노력을 많이 해요.
- 꾸밈없는 그녀들의 기록
저희의 콘텐츠를 스스로 평가하자면 ‘스타일리쉬한 B급’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분들이 저희 영상이나 콘텐츠를 봤을 때
‘대단하다’ 위화감을 느끼기 보다는 ‘저정도는 나도 만들 수 있겠는데’라는 생각을 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렇지만 스타일리쉬하게!
- 여행 or 콘텐츠
여행 자체가 좋기는 했는데 그 좋았던 게 내가 정말 좋은 건가 아닌 건가 헷갈렸어요.
왜냐하면 삶을 모두 멈추고 그동안 벌었던 모든 돈을 쏟아부어서 또 2년의 시간을 쏟아부어서 온 건데, 아무 것도 안 하고 숙소에 누워있는 시간이 되게 많았어요.
피곤하기도 했고, 막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근데 그런 시간들이 처음에는 힘들더라고요.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게 와있는데 여기서 뭐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순간 자체에는 즐기지 못했었던 것 같아요.
나중에 조금 시간이 흐르고 나서 콘텐츠로 만들 때 생각을 해보니까,
그 시간 자체가 나중에 더 즐기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더라고요.
- 콘텐츠 제작, 여행의 재발견
그렇게 한 박자 쉬고 가는 그 템포들이 삶에 있어서 되게 중요하구나,
라는 것을 콘텐츠를 만들면서 글을 쓰면서야 깨달았어요.
저는 정말 딱 반반 인 것 같아요 워낙에 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감각들을 좋아하는데
그거를 가지고 제가 제2차로 생산해내는 콘텐츠를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는 것도 또 되게 즐겁더라고요.
그 반반이 정말 즐겁게 유지되어서 여행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막상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되고 보니까 여행을 가서 글을 쓰거나, SNS에 짧게 짧게 사진을 올린다거나 이런 사람들이 모두 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생각을 하고,
대단한 장비가 있다거나 엄청 막 예쁘고 멋있다거나 이러지 않아도 누구든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밥벌이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필요하다는 건 말씀드리고 싶어요.
인터뷰 내내 말씀드린 것처럼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용음원
Marmoset - Grandban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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