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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해외문화PD] 서예강좌(전문가반)

제작
윤나은
재생시간
1:58
등록일
2018-10-15
Q .서예 전문가반 소개

저는2013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쳐왔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고전적 기술을 가르치면,학생들은 작품을 만들 때

자신의 감정을 더해서 더욱 독창적인 작품을 저에게 보여줍니다.


그럴 때 선생님으로서 저보다 창의적인 학생들의 모습이 저를 너무 행복하게 만듭니다.

원단에 그리기도하고,목판에 배웠던 기술들을 활용하기도 하면서


동양화를 그릴 때 사용되는 먹물을 비롯한 특정 재료가 아닌 터키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재료를 사용해 작품을 창작해냅니다.

재료가 다른데도 동양화,서예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저는 그 순간 감격하고 행복합니다.

Q.작품 소개
튜르칸 외날프
서예강좌에서 국화를 배우면서 국화를 너무 좋아하게 됐습니다.
국화 모양을 치마에도 그려보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실크 천 위에 국화를 그려 만들었습니다.
리옹에서 전시회가 있었는데

전시회에서 이 옷을 입었습니다.
애희 선생님이 마이크로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러자 모든 프랑스 여성들이 한 명씩 저를 보러 왔습니다.
아주 예쁘다고 다들 얘기했습니다.

굑한 튜쥬네르
조끼를 어떻게 작업 할까,무엇을 그릴까 한참 고민한 끝에 이런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음악도 있고 악보도 있으면했습니다.
뒤쪽에는 이렇게 글씨도 적었습니다.

육셀 으시으크
보이시는 이 셔츠를 한글로 디자인 했습니다.
그리고2017년에 한국 서울에서 열린 비엔날레에 이 작품으로 참석했습니다.
이 작품에서 부채 위에 대한민국 태국기의 색깔들이 있습니다.
이 글은 한국-터키 우정에 대해 쓴 시를 인용한 것입니다.

데리야 아라스
제가 배운 것들을 종이가 아닌 또 어디에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원피스,가방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다가

우비에도 그려보는 건 어떨까라고 생각 했습니다.
비가 기쁨과 풍요를 가져다 준다는 내용의 시와 함께

화려한 용 모양으로 이런 우비를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종이에만 그리는게 아니라 옷,
심지어 컵 접시에도 그리고있습니다.
서예를 통해 저희들만의 독창적인 세상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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