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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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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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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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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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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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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 KCON 2019 JAPAN
지난5월17일부터19일,마쿠하리멧세국제전시장에서역대최대규모의KCON 2019 JAPAN이개최되어한국의문화를사랑하는많은관람객들에게K-pop, K-drama, K-Food등다양한한류컨텐츠들을공유할수있었습니다.----------------------------------대본----------------------------------자막2019 JAPAN월17일(금) ~ 5월19일(일) /마쿠하리멧세국제전시장나레이션지난5월17일부터19일,마쿠하리멧세국제전시장에서는세계최대한류페스티벌인KCON 2019 JAPAN이열렸습니다. KCON은K-pop콘서트와컨벤션을결합한한류축제로,올해5회째를맞이하며역대최대규모인파인8만8천명의관람객에게호응을얻었습니다.KCON에참여한주일한국문화원은부스운영을통해한국문화원에서운영하는SNS의홍보와한국문화원에서개최하고있는다양한행사의소개와같이한국의전통의상을시착할수있는체험형행사를진행하였습니다.관람객인터뷰1항상한국왕이나세자의의상을입고싶었는데,찾게되어서정말기뻤습니다.관람객인터뷰2굉장히귀엽고,입었을때에도신선한느낌이나서,드라마를하고있는느낌으로..정말드라마에서봤던의상을입을수있어서기뻤습니다.한국너무좋아요!나레이션이번행사에는한국을사랑하는많은관람객들이방문하여한국문화의인기를실감할수있는자리가되었습니다.또한, TSUNAGARU(츠나가루)스테이지에서는주일한국문화원에서준비한익스트림태권도팀'미르메'의화려한공연이있었는데요,절도있는태권도동작과K-pop이어우러진무대를선보이며공연장을관객들의함성으로가득채웠습니다.미르메단원인터뷰안녕하세요.저희는대한민국에서익스트림태권도를전문적으로하고있는태권도'미르메'팀입니다.오늘저희가KCON에와서이렇게공연을하게됐는데,아무래도KCON의성향에맞춰서태권도를접목시키는게굉장히뜻깊었던것같아요.노래가대중적이고신나잖아요?그래서정말재미있게했던것같습니다.나레이션올해KCON에서도한류열풍을주도하는K-pop과,세계적으로도높은평가를받고있는K-Beauty와K-Fashion,다양한한국의맛을선보이는K-Food등한국을대표하는다양한콘텐츠들을많은일본인참가자들이즐겁게접했습니다.
김희원
조회수: 3,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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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
2018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국외현장교육 in 요코하마, 도쿄
제목 : 2018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국외현장교육in요코하마,도쿄 (BGM 시작 ) 타이틀] 2018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국외현장교육in요코하마,도쿄 자막] 요코하마 YCC창조도시센터, 코가네초, 고토부키초, 코우난다이 카페 도쿄 기치조지, 야네센, 시부야, 치요다, 미나토, 시모키타자와, 다이칸야마 오리엔테이션-팀별 프로젝트 회의-코가네초 마을-YCC요코하마 창조도시센터-고토부키초-코우난다이 카페-요코하마 차이나타운-모토마치 지구-미나토미라이21-팀별 프로젝트-수행결과 공유
서가연
조회수: 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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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도쿄/해외문화PD]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2018-2019 대회
제목 :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2018-2019 대회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12월 8일과 15일, 도쿄와 아오모리에서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2018-19 대회가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은 한국어학습자의 동기부여를 위해 중고생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일본 각 지역에서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데요, 이번 대회 역시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습니다. 내레이션] 2인 1팀이 연극식으로 발표하는 스킷 부문은 참치김치찌개와 청양고추를 주제로 친구 사이의 대화를 다루었으며, 중급학습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스피치 부문에서는 평소 가지고 있던 한국에 대한 추억이나 생각은 물론,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경험담, 치매에 걸린 아버지에 대한 마음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내레이션] 심사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K-POP 커버댄스 동아리의 공연과 한국문화 체험부스 등이 열려 한복, 전통민속놀이, 한과 및 전통차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심사평]황선영 / 수도대학도쿄 특임교수 심사위원으로서 젊은 세대의 감성과 외국어로 이렇게 까지 표현 할 수 있다는 점에 감동을 받으며 발표를 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스피치대회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대회가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하고 내실과 깊이를 더해갈지 매우 기대 됩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카타노 히카리?야마자키 유키 / 도쿄대회 스킷부문 최우수상긴장하고 있었지만 밝은 모습으로 발표하려고 (노력했습니다)(한국에) 아직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한국의 유명한 곳에 가보고 싶습니다. 미야모토 카오리 / 도쿄대회 스피치부문 최우수상 할머니가 한국에 계시기 때문에 (부상으로 받은 항공권으로) 할머니를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사토 유리?하라다 리나 / 아오모리대회 일반 스킷부문 최우수상 (표창식에서) 이름이 불릴 줄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불린 순간 깜짝 놀래서 아직도 손이 떨립니다. 너무 놀랬어요. 오시마 미쿠?세가와 미노리 / 아오모리대회 중고생 스킷부문 최우수상 지금까지 대회를 준비하면서 불안한 점도 많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만족스럽게 발표하고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레이션] 대회가 끝난 후에 마련된 리셉션에는 대회참가자는 물론 친구와 가족들, 선생님들과 함께 교류를 하며 한국음식도 즐기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본 대회는 2019년 2월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각 지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등학생에게는 3월 도쿄에서 열리는 금호아시아나배 [함께 말해봐요 한국어] 고교생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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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도쿄/해외문화PD]BUNKA X Challenge Art in Japan 2018
제목 : BUNKA X Challenge Art in Japan 2018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11월 17일, 주일한국문화원 1층 갤러리 미에서 ‘BUNKA X Challenge Art in Japan 2018’ 전 오프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축사] 황성운/주일한국문화원장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28명의 젊은이들이 ‘생활에 뿌리박힌 독창적인 문화의 창조’를 각자의 작품에 녹여 이곳 문화원에 전시하게 된 것은 큰 기쁨입니다. 나아가 이 젊은 예술가들의 열정이 미래로 이어지고 확산되면 한국과 일본의 장래가 더욱 빛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하마다 가쓰히로/문화학원대학 학장이번을 계기로 지금보다 더 일본과 한국의 젊은이들이 문화나 예술을 통해 교류가 증진될 것을 크게 기대하며, 저희도 이를 돕고자합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한일의 예술 교육의 성과를 소개하며 양국의 대학생 교류를 더욱 북돋우기 위하여 미술대학에 재학중인 한국인 유학생과 일본인 학생의 교류전인 ‘Challenge Art in Japan’을 2012년부터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에서는 문화학원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 문화복장학원의 재학생으로 구성된 28명의 작가들이 염색, 금공예, 프로덕트, 건축, 패션 디자인 등을 통해서 ‘생활에 뿌리박힌 독창적인 문화의 창조’란 목표를 개개인의 작품에 녹여 제작했습니다. 내레이션] 이번 ‘BUNKA X Challenge Art in Japan 2018’ 전은 12월 7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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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도쿄/해외문화PD]연말특별기획 국악극 '대청여관'
연말특별기획 국악극 '대청여관'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11월 15일과 16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연말특별기획 국악극 ‘대청여관’ 공연이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국악극 ‘대청여관’은 1950년 6.25 한국전쟁 당시 부산으로 피난을 온 국악인들의 삶과 애환을 주제로 하는 작품인데요, 이번 공연이 첫번째 해외무대로 입장 시작 전부터 길게 줄을 늘어선 관객들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판소리, 민요, 정가 등 한국 전통의 소리뿐만 아니라 살풀이 등의 전통민속무용, 그리고 그 당시 유행한 만요 등의 다양한 예술 장르와 더불어 여관 부부의 만담까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대 장면)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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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
[도쿄/해외문화PD]DRAMA SOUNDS KOREA 2018
제목 : DRAMA ORIGINAL SOUNDS KOREA 2018(BGM 시작)내레이션] 지난 11월 3일, 요요기에 위치한 야마노홀에서 ‘DRAMA ORIGINAL SOUNDS KOREA 2018’ 행사가 열렸습니다.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대중문화의 발전과 한일간의 문화교류 촉진을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일본에서 인기가 있는 한국 드라마의 OST를 선보이는 콘서트를 해마다 개최하는데요, 한국 드라마의 영상과 아티스트의 퍼포먼스를 함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수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시그널] 등의 OST를 부른 가수 조동희, 이희문, 김남호 씨와 한류 열풍의 시작을 알린 드라마 [겨울 연가]의 OST를 부른 가수 RYU씨가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익숙한 멜로디에 노래를 따라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대 장면)내레이션] 뿐만 아니라, [겨울 연가]의 윤석호 감독과 이지수 음악 감독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한국 드라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토크쇼도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윤석호/감독[겨울연가]로 시작된 인연이 일본에서 이렇게 계속되어서 여러분을 계속 만날 수 있게 되어 항상 이런 자리가 있을 때마다 기쁘고, 오늘의 만남도 소중히 여기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분발해야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인터뷰]조동희/가수, 작사가앞줄에서는 어떤 분들이 노래를 따라불러주셔서 더욱더 감동했고, 음악을 듣는 모습이 너무나 진지해서 노래를 하며 기분이 좋았습니다.조동희/가수, 작사가음악이라는 것의 힘이 세기 때문에, 어떤 음악을 들으면 그 시절로 돌아가고 그 향기가 기억나듯이 어떤 장면이 딱 떠오르잖아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이 노래?’ 하면 그 클립 자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 부르신 노래 또한 장면 자체를, 또 극 자체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증폭시켜주는 역할이 있다고 생각해요. 서로의 상호작용이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이지수/음악 감독음악이 없는 편집본을 처음에 받아보고 작업을 하면 이게 무슨 내용인지, 무슨 감정인지 도저히 모를 때가 대부분이에요. 그런데 그 숨겨진 감정을 잘 정리해주고 이끌어주는 게 음악의 역할이기 때문에 영상에서의 음악의 역할은 배우의 연기 이상으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YU/가수많은 분들이 관람하러 오시고 많은 기자분들이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양한 한일관계 중에서 복잡한 일들도 많지만 그런 일들은 그대로 두고, 문화는 서로의 문화를 즐길 수 있다면 행복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조동희/가수, 작사가음악은 언어의 벽을 넘어서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스며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한국 드라마와 OST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내레이션] 이번 ‘DRAMA ORIGINAL SOUNDS KOREA 2018’ 행사는 1,000여석의 자리를 가득 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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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도쿄/해외문화PD]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8
제목 :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8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8’ 행사가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동경국제영화제의 제휴기획으로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코리안 시네마 위크’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로 18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에서 최초로 상영하는 [덕구], [석조저택 살인사건], [내게 남은 사랑을], [엄마의 공책]과 한국에서도 수많은 인기를 끌었던 [택시운전사], [범죄도시]를 선정하여 한국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영화를 선보였습니다. 내레이션] 또한, 행사 기간 중에는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의 주연을 맡은 배우 성지루 씨와 전미선 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하여 영화에서 다룬 삶과 죽음, 가장의 노고와 가족의 소중함 등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전미선/영화배우안녕하세요, 전미선입니다. [내게 남은 사랑을]이라는 영화는 지금 현세대에 서로 각자 바쁜 일을 하며 사는 한 가정 안에서 한 가장이 갑자기 자신의 아픈 병을 알고 혼자서 시름시름 앓다가 가족에게 나중에 얘기하게 되고, 서로 안아주고 감싸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사실은 저희 영화가 선정이 되었다고 해서 “아 정말?” 너무 좋기도 하고, 어떻게 영화를 봐주실지 너무 두렵기도 하지만, 많은 분들이 좋은 영화를 봐주셔서 사실은 설레는 마음이 더 크죠. 성지루/영화배우글쎄, 설렌다기 보다는 문화적인 차이가 어떨까, 이런 궁금함이 살짝 있고요. 공통적으로 가족간의 가슴으로 만나지는 부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영화로) 소통하는 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한국 영화에서)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장점은 분명 있는 것 같아요. 할리우드 영화 같이 큰 자본금이나 보여지는 것들에 대한 것보다는 소재적인 것, 이야기를 끌어가는 캐릭터의 힘 같은 것은 확실히 단단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미선/영화배우다양한 사랑이 있겠지만, 한국적인 사랑? ‘한국’하면 ‘정’이잖아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있어서 끈끈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끈끈함을 오히려 더 영화적으로 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한국 영화의 힘은) 정이 돈독한 사랑인 것 같아요. 그래서 좀 다르다고나 할까? 성지루/영화배우그러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고 그 이름에 맞게끔 배우의 힘이 자꾸 샘솟는 것 같아요. 더 많은 발전이 있을 수 있게 관심 가져주시고 박수 쳐주십시오. 전미선/영화배우어딘가에서 지금 힘들게 지금 이 현세대를 잘 살아가고 계시는 가장분들, 나의 아버지가 될 수도 있고 나의 남편이 될 수도 있고 나의 자식이 될 수도 있잖아요. 그런 분들에게 ‘힘을 내셨으면’ 하는 마음을 다 나눠주셨으면 좋겠어요. 성지루/영화배우한국영화를 관심 깊게 봐주시고 공부를 하시고, 이걸 이해하고 싶어서 한글을 공부하시고, 전미선/영화배우저희 영화 많이 사랑해주시고, 그리고 또 재밌게 봐주시고, 또 박수 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성지루/영화배우(이러한 행사가) 정말 크게 발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내레이션] 이번 “코리안 시네마 위크 2018”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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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해외문화PD 기획영상]고즈넉한 노면전차를 타고
제목 : 고즈넉한 노면전차를 타고 (노면전차 현장음) (타이틀 등장) (BGM 시작) 내레이션] 일본에 오는 여행객의 대부분은 전철을 타고 다닙니다. 사실 그들에게 전철이란, 그저 관광지로 이동하기 위한 교통수단일 뿐이죠. 하지만, 일본의 전철 중에는 그것을 타는 것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는 것이 존재합니다. 바로 ‘노면전차’입니다. 내레이션] 한국에서는 1968년 이후로 노면전차를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일본에서는 아직까지도 몇가지 노면전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 도쿄에 남아있는 노선은 도덴 아라카와선과 도큐 세타가와선, 딱 두가지 뿐입니다. 노면전차를 타고 곳곳을 누비다 보면 일본의 소소한 일상에 녹아드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오직 노면전차를 통해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도쿄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BGM 변경) 내레이션] 30개의 역을 통과하는 도덴 아라카와선. 전차 안의 기관사님께 400엔, 한화로 약 4000원을 내면 하루동안 마음껏 전차를 탈 수 있는 ‘원데이 프리패스’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도덴의 첫 시작은 와세다역인데요, 그 바로 근처에는 ‘일본의 고려대’라고도 불리는 와세다 대학이 있습니다. 캠퍼스 안으로 들어가 울창하게 뻗은 가로수 사이를 걷다보면 그 끝에 자리 잡은 서양식 건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의 이목을 한눈에 끌기에 충분한 이 건물은 바로 '연극박물관'입니다! 80년이 넘는 세월동안 꾸준히 공연을 이어온 이곳은 현재 전시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광장의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이 동상의 주인공은 '오쿠마 시게노부'. 와세다 대학교의 창립자임과 동시에 초대 총장직을 맡은 분입니다. 와세다 대학교는 고려대처럼 상징색이 와인색인데요, 그래서인지 스쿨버스도, 카페도 모두 붉은빛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카페 안에서는 와세다 대학을 상징하는 다양한 굿즈도 판매 중이었는데요, 가방, 필기구, 뱃지 뿐만 아니라 먹음직스러운 쿠키까지. 한번쯤 와세다 대학에 방문해 일본 대학의 분위기를 느껴보면 어떨까요? (BGM 변경) 내레이션] 다음은 오모카게바시역입니다. 이곳에는 크게 두가지의 볼거리가 있는데요,먼저 와세다역과 오모카게바시역 사이에 자리잡은 간센엔 공원. 수많은 나무들로 우거진 가운데에 잔잔한 연못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관광객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물 흐르는 소리와 나뭇잎 흔들리는 소리가 공원을 가득 채웁니다. 잔잔한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구경하러 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모카게바시의 두번째 볼거리는 바로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배경지입니다! 간센엔 공원의 반대편으로 건너가 골목을 따라 쭉-들어가다보면 두갈래길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마코토와 치아키, 코스케가 하굣길에 헤어지던 바로 두갈래길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왼쪽 길로 더 들어가다보면 마코토의 집이 있던 가파른 비탈길이 등장합니다. 두 장소 모두 애니메이션과 정말 비슷했는데요, 덕분에 마치 애니메이션에 실제로 들어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래요. (BGM 변경) 내레이션] 도덴을 타고 4번째 역인 기시보진마에에 도착했습니다. 역에서 빠져나와 걷다보면 커다란 나무로 뒤덮인 독특한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나뭇잎이 이루어낸 그늘 속을 걸으니 저절로 마음이 안정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그 가로수길의 끝에는 기시보진 신사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불상 앞에서 절을 하는 것처럼, 일본의 신사에서는 사람들이 '참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사 옆에는 600년 이상을 자라온 커다란 은행나무를 둘러싸고 붉은 도리이가 줄지어 있습니다. 그 사이를 걸을 때마다 도리이 사이로 스며드는 햇빛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 반대편에는 작은 매점이 하나 있는데요, 일본의 옛날 과자를 정말 다양하게 팔고 있으니, 한국에서 추억의 불량식품을 먹는 기분으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GM 변경) 내레이션] 다음은 도덴 아라카와선의 10번째 역인 고신즈카입니다. 이곳에는 '노인들의 하라주쿠'라고 불리는 지조도리 상점가가 있는데요, 소문대로 쇼핑을 즐기고 계시던 노인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다양한 잡화점과 빵집, 옷가게 등이 있어서 노인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들에게도 즐길거리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수많은 가게들 중에서 특히나 꼭 가보아야할 곳이 있는데요, 바로 빨간 속옷가게입니다. 무심코 지나가다가도 새빨간 매장의 모습에 발걸음을 멈추게 되는 이 가게는 속옷, 내복, 티셔츠, 양말을 비롯해 정말 다양한 빨간색 상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사지 않더라도 편하게 구경할 수 있는 분위기니, 다들 한번 들어가서 신선한 충격을 받아보세요! (BGM 변경) 내레이션] 고신즈카에서 빠져나와 도덴을 타고 17번째 역, 가지와라에 도착했습니다.건널목 너머로 도덴 모양의 철골구조물이 세워져있는 이곳은 사실 특별한 관광지가 없는 평범한 동네입니다. 그 대신 근처의 가게에서 도덴을 활용한 특별한 먹거리를 팔고 있는데요, 바로 도덴 모양을 그대로 재현한 ‘도덴 모나카’입니다. 안에 달달한 팥과 쫀득한 떡이 들어있어서 정말 맛있었는데요, 패키지의 디자인 또한 다양해서 마음에 드는 도덴을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모나카 말고도 도덴을 활용한 열쇠고리등 다양한 기념품을 팔고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BGM 변경) 내레이션] 다음은 도덴 아라카와선의 19번째 역, 아라카와유엔치마에입니다! 이곳에는 역의 이름 그대로, 아라카와 유원지가 있는데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원이라 그런지 비교적 규모가 작고 개장시간도 짧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니, 대관람차를 타고 시내를 한눈에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GM 변경) 내레이션] 마지막으로, 아라카와선의 30번째역이자 종착역이기도 한 미노와바시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에도 가지와라의 도덴 모나카처럼 도덴을 특징화한 먹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도덴 팬케이크입니다! 팬케이크의 제일 윗장에 새겨진 도덴과 철로의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아서 너무 만족스러운 디저트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카페 한쪽이 커다란 창문으로 되어있어서 팬케이크를 먹으며 도덴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도덴을 타고 쭉-돌아본 다음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야말로 ‘도덴여행’다운 최고의 마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끊임없이 오고가는 도덴의 모습을 바라보며 ‘아, 내가 지금 일본에 와있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을 거예요. (BGM 변경) 내레이션] 목적지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도덴에 올라타보세요. 그리고, 창밖을 바라보다 문득 마음에 드는 풍경을 발견했을 때 벨을 누르고 내려보세요. 유명한 맛집, 꼭 가봐야 할 여행 명소,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들. 이미 많이 알려져 있고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는 루트를 따라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현지인처럼 그 나라에 스며들어 자신만의 여행지를 발견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BGM 중지) 현장음] 노면전차 덜컹이는 소리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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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
제목 :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9월 22일과 23일, 도쿄 히비야 공원에서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 행사가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한일축제한마당은 수많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최대 규모의 한일교류행사인데요,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함께 이어가요 우정을 미래로’ 라는 슬로건을 통해 지금까지의 교류를 더욱 확고하게 다지고,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는 축제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내레이션] 행사 전날부터 비가 왔지만,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노력해주신 많은 스태프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무사히 준비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현장음] 후루야 마사유키,유미/사회자 지금부터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개회사] 사사키 미키오/실행위원장여기 오신 여러분, 그리고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한일 양국의 문화를 보고, 느끼고, 맛보면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개회사] 오공태/실행위원장(이번 축제를 계기로) 깊고 넓은 한일 친선교류와 우호관계가 한층 더 깊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개회사] 이수훈/주일한국대사전통과 현대, 프로와 아마추어가 모두 한 자리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일본과 한국이 얼마나 깊고 폭 넓게 맺어져 있는지를 실감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내레이션] 이번 축제는 한국의 여러가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상설부스와 한국과 일본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스테이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는데요, 먼저 상설부스에서는 한국 관광 홍보, 한국 관련 서적 판매, 한국 전통놀이 체험 및 한복 시착 체험과 한지 공예 체험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참가자(한복 여자1,2) 처음으로 입어봤는데 좋아하는 한국드라마 속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어 기쁩니다. 이런 훌륭한 의상을 입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의외로 잘 어울려서 기쁩니다. 인터뷰] 참가자(한복 가족)드라마에서 보기만 하던 한복을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저도 드라마에서 자주 보니까 입고 싶었지만 한국에 가야 입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이런 이벤트에서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쉽게 입을 수 있어서 편하고 시원한것 같아요. 인터뷰] 참가자(한지 여자 혼자)예전부터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한지 체험에 참가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인터뷰] 참가자(한지 여자1,2)선생님이 친절히 가르쳐주셔서 쉽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한국 전통공예에 관심이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만들 수 있어서 아주 귀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내레이션] 뿐만 아니라 떡볶이, 해물 파전, 김밥, 레인보우 치즈 토스트 등 다양한 한국 음식이 준비되어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전해주었습니다. 인터뷰] 참가자(앉아있는 가족)잡지에서 광고를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왔습니다. 한국음식은 아주 맛있습니다.맛있습니다. 인터뷰] 참가자(남자)한국 요리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람이 많고 떠들썩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내레이션] 스테이지 프로그램에서는 오연문화예술단의 진도북춤을 시작으로 전통예술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사물놀이와 경사스러운 날에 행해지던 가나자와의 사자춤 등의 전통 공연, 오키나와에서 기원한 무도인 가라테와 제1야전군사령부 및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등의 무술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옹알스’와 일본체육대학의 치어리딩, 부상으로 한국 왕복 티켓이 주어지는 한일교류 퀴즈대회, 그리고 일본에서 신한류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다양한 K-POP 공연이 열렸습니다. 특히 K-POP 공연의 경우, 아이돌 못지 않은 실력을 뽐내는 여러 팀의 커버댄스 공연 뿐만 아니라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로트, 발라드 가수 등의 K-POP콘서트, 그리고 행사 당일 오후까지 출연자를 공개하지 않는 특별한 ‘K-POP 시크릿 콘서트’가 열려 관객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K-POP 시크릿 콘서트의 주인공은 5인조 남성 그룹 ‘크로스진’과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설하윤’, 보이스코리아 우승 출신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손승연’, 그리고 한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9인조 걸그룹 ‘모모랜드’였는데요, 관객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눈 앞에서 바라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스태프(남자)저는 원래 3년 전에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이 공연을 한 번 본 적이 있는데, 그때는 관객으로 왔다가 이번에는 스태프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감개무량하고, 오늘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도 많고 보람도 느끼고, 한국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많아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원봉사자(여자)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저희 활동과 한국전통놀이를 비롯한 문화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아 기쁩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저희 활동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알릴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습니다. 내레이션] 이번 한일축제한마당 2018 in Tokyo는 양일간 82,000여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보다 나은 한일 양국 관계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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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 한국현대문학 독서토론회 2018
제목 : 한국현대문학 독서토론회 2018BGM 시작내레이션] 지난 5월 16일과 9월 12일, 주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현대문학 독서토론회 2018’ 행사가 열렸습니다.내레이션] 큰 호평을 받았던 작년 행사에 힘입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문학의 팬이 아니더라도 많은 분들이 읽고 싶어하는 화제의 한국 현대 소설 두 작품을 과제도서로 선정하여 총 2회에 걸쳐 독서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내레이션] 번역가 가네하라 미즈히토씨의 사회 속에서 진행된 제 1회 독서토론회의 지정 도서는 사전예약만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이었는데요, 작년에 한국에서 영화화되어 2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였으며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 올해 [제 4회 일본번역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작품입니다. 내레이션] 번역가 후루카와 아야코씨가 사회를 맡은 제 2회 독서토론회의 지정 도서는 한국일보문학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한 김애란 작가의 [달려라, 아비] 단편집이었는데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해 책을 읽게 된 계기와 감상평 등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의견을 나누었습니다.인터뷰] 후루카와 아야코/번역가많은 분들이 정말 다양한 감상평을 해주셔서 정말 기뻤고, 또한 새로운 한국문학의 매력에 대해 여러가지 깨닫는 부분도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한국문학을 많이 읽어주시면 정말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를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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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해외문화PD] ONE INSPIRATION-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
제목 : ONE INSPIRATION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8월 31일, 주일한국문화원 1층 갤러리 미에서 'ONE INSPIRATION-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 오프닝 행사가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한 민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전통문화는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는 아이디어의 원천이 되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8명의 한국 작가들이 고유한 전통문화의 자원에서 최초의 아이디어를 찾아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어내는 창작과정을 밝혔습니다. 개회사]이명옥/사비나미술관 관장사비나미술관 큐레이터들이 선정한 8분의 작가들은 시간과 공간, 문화를 섞어서 창작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융합형 예술가들입니다. 이번 전시가 다름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내레이션] 실존하는 사물을 다루는 조각, 초현실적 표현이 가능한 회화, 재현에 탁월한 사진, 영상 등 여러 장르가 혼합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여온 유현미 작가, 한국의 전설이나 신화 속에 존재하는 도깨비 등에서 영감을 받아 해학적인 조각을 선보이는 김성복 작가, 타인과의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감정의 양상을 작업의 동력으로 삼아 전달하는 김승영 작가, 서양 미술사 대가들의 아뜰리에를 그림에 담아 그들의 정체성과 본인의 독창적인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내는 남경민 작가, 비디오 설치와 합성사진을 통해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허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대한 선입견을 흔들어 놓는 김창겸 작가, 한국의 소나무를 주제로 작업을 하여 조각이면서도 회화적인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이길래 작가, 과거의 모든 기억과 사건들을 연민과 이해의 태도로서 접근하며 눈물과 글자의 형상으로 표현하는 양대원 작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은 한지 조각들을 겹치고 포개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며 공기의 흐름과 겹을 담아내는 강운 작가까지. 관객들은 작가 각자의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다테하타 아키라/다마미술대학 학장한국에서 지금 가장 활약하고 있는 작가들이 자신들의 문화 속에서 하나의 영감을 얻어 전통을 현대에 바로 반영하는 매우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랜 전통 문화가 있어, 분명 일본의 젊은 작가를 많이 자극해주고, 창조 의욕을 북돋아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레이션] 현대적인 기법, 매체 등을 통해 재창조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9월 19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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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도쿄/해외문화PD] 한국 드라마 셀렉션 2018 in 도쿄, 삿포로
제목 : 한국드라마 셀렉션 2018 in 도쿄, 삿포로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7월 30일, 8월 2일, 9일에는 도쿄, 그리고 8월 6일은 삿포로에서 , ‘한국드라마 셀렉션 2018’ 행사가 많은 한국드라마 팬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다양한 한국문화의 매력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한국드라마 팬이라면 꼭 봐야할 시리즈 기획 행사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도쿄와 삿포로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각 행사장에서는 입장 시작 전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내레이션] 이번 행사에서는 5명의 여대생의 셰어하우스 생활을 다룬 청춘 동거드라마 ‘청춘시대’,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크리미널 마인드 : 코리아’, 조선 최고의 한의사와 매스를 든 현대 외과의사의 메디활극 ‘명불허전’,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린 ‘조작’,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이 아픔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린 ‘파수꾼’, 이렇게 총 6개의 작품이 소개되었는데요, 장르마다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한국드라마를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여 관객들을 매료했습니다. 드라마 상영이 끝난 후에는 인기 MC로 활약 중인 한국대중문화 저널리스트 후루야 마사유키씨를 진행자로 맞이하여 한국드라마를 테마로 한 재미있는 토크와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청춘시대]의 감독과 작가, 일본의 각본가, 저널리스트, 그리고 영화배우 김병춘씨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여 한국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더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병춘 / 영화배우저희 한국 드라마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현장에 와보고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이토록 어마어마한 분들이 오셔서 이토록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게 내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 한국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힘이 일본 사회의 곳곳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강점은 그래도 신명이 있잖아요. 뭔가 정서가 단절되어서 이성이 먼저 돋보이는 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러한 힘을 끌고 갈 수 있는 그 정감, 감성이 끊이지 않고 갈 수 있는 힘. 그게 우리 드라마가 일본 뿐만 아니라 또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는 강점이 아닌가, 라고 저는 느끼고 있죠. 앞으로도 한국 드라마가 그야말로 우리 문화, 우리만의 것을 잘 담아서 정성스럽게 만들 것이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더 가져주시고, 또 환호를 보내주신다면 더 큰 격려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오늘 한국문화원에 처음으로 와서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아주 깨끗한 문화교류의 장소이어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습니다. 토크쇼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앞으로도 참가하고자 합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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