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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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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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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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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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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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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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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문화재를 더욱 알차고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기획의도]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화재 관광을미리 알아보고 공부하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데! 국가문화유산 포털에서 알아본 지식을 바탕으로 진관사를 다녀왔다. [대본] 우리나라에는 많은 문화재와 유적들이 있다. 하지만 여행을 다니다 보면 사전 지식과 정보가 부족하여 흥미를 잃거나 그냥 지나치는 일들이 생긴다. 현장에서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기엔 너무 깊은 느낌이고 그렇다고 설명글을 계속 읽고 있자니 시간이 오래걸린다.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문화재청에서 운영하는 유용한 사이트가 있는데 인터넷 검색창에 국가문화유산포털을 검색해 들어가면 우리나라 문화재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이 나오고 누가 봐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끔 사이트가 정리되어 있다. 문화유산 검색 탭에서 문화재 검색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지정 종목별, 지역별, 시대별로 구분되어 검색할 수 있는 창이 나오고 바로 밑에 있는 우리지역문화재 창을 들어가서 내가 살고 있는 서울 은평구의 문화재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다. 은평구에는 문화재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문화재가 있어서 1차로 놀랐고 이렇게 간편하게 문화재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검색창을 통해 은평구의 명물 진관사를 찾아보았고 태극기와 삼존불상, 십육나한도, 칠성각 등 다양한 유물을 찾아볼 수 있었다. 각 유물을 클릭하니 문화재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어떠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는지 상세히 나와있었다. 이렇게 문화정보화를 통해 사전 지식을 습득한 뒤 관광을 하면 더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국가문화유산 포털의 정보를 바탕으로 진관사를 찾아갔다. 우리나라의 유서 깊은 사찰인 진관사는 서울의 4대 명찰로 손꼽히며 예로부터 이름을 날리던 곳인데 목숨을 잃을 뻔한 현종을 승려 진관대사가 극진히 살피고 도와줘서 향후 왕위에 오른 현종이 진관을 위해 창건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임금을 보살핀 은혜로운 곳이라는 스토리가 있으며 1011년에 건립된 천년고찰이라 더욱 의미있게 다가왔다. 입구를 지나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사찰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고 울창한 소나무가 호기롭게 이곳을 지키고 서있다. 사찰의 중심 대웅전을 가기 위해 홍제루를 지나면 곧이어 북한산 뷰와 함께 고즈넉한 진관사의 모습이 펼쳐진다. 아까 문화유산포털을 통해 봤던 독성전과 칠성각은 대웅전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데, 독성전은 상궁 4명과 민간 부부가 후원하여 1907년 건립된 건물로 조선 말기 소규모 건물의 구조와 양식을 이해하고 독성신앙을 살피는 데 귀중한 자료가 되는 곳이다. 확실히 사전에 정보를 알아보고 가니까 조금 더 흥미있고 알차게 진관사를 즐길 수 있었다. 오늘은 이렇게 문화유산포털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울 진관사에 방문해 보았다. 그동안 문화유산이 있는 관광지를 돌면서 안내문을 잠깐 읽거나 사진만 찍고 그냥 지나간 적이 많은데 이렇게 문화유산포털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전 지식을 공부하고 현장에 방문하면 더욱 재밌고 의미있는 관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서영원
조회수: 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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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역땜 ep2 손톱먹은 쥐편
역땜 2화 - 손톱먹은 쥐 편 우리나라의 금기에 대해서 소개하고 더불어 국립중앙박물관 과 고양이와 관련된 역사적 유물을 소개한다. ------------------------------------------------------------------------------------------------------------------------ 대본 진행자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의 사연자는 접니다. 며칠전 저는 여느때와 같이 손톱을 깎았는데요 그날따라 너무 귀찮은 나머지 손톱을 아무데나 두었습니다. 그런데 쥐가 제 손톱을 주워먹고 저로 변한것이 아니겠어요? 그래서 이 쥐가 자꾸 저를 쫓아다녀서 지금 아주 곤란한 상태입니다. 부모님에게 손톱자른거 아무데나 두지 마라! 잔소리 한번씩 들어봤을 것 민족 설화에서 기인한 문화 손톱을 자르고 아무데나 버린 집주인의 손톱을 주서먹은 쥐가 주인으로 둔갑하여 주인행세를 하게 되는데.. 원님에게 도움요청을 하지만 원님은 가짜를 진짜로 판결을 내버렸습니다. 여기까지가 설화의 앞부분인데요. 이런 쥐의 둔갑 설화는 진가쟁주설화라고 진짜주인과 가짜주인을 가리는 형태의 설화를 말합니다. 이 설화는 조선 전역의 일정한 형태로 퍼져있었다고 합니다. 민족설화를 연구하는 학술계에서는 옹고집전의 근원설화 라고 보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쨋든 내 행세를 하며 쫓아다니는 이 쥐를 어떻게 퇴지할 수 있을까요? 이제 설화 뒷부분을 보면 이 쥐를 내쫓을 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진짜 주인은 쫒겨나게되고 여기저기에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 한 스님에게 집에 고양이를 데리고 가보라는 충고를 듣게 됩니다. 고양이를 데리고 집에가자 고양이가 주인행세를 쥐를 죽이고 진짜 주인은 다시 그 집에서 가족과 함께 살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겐 고양이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 쥐가 몇백년 묵은 쥐이니 만큼 그냥 고양이로는 안되고 역사적 전통이 있는 고양이들을 찾아가 보려합니다. 저를 구해줄 고양이들을 찾아 제가 간 곳은 바로 나레이션 : 국립중앙박물관입니다. 첫번째 고양이들은 조선시대 후기에 활동했던 화가 변상벽의 그림인 묘작도의 고양이 들입니다. 고양이와 참새는 한자로 각각 고양이 묘猫와 참새 작雀라고 쓰는데요. 한자 발음이 늙은이의 모?와 까치의 작鵲과 비슷하여 장수의 기쁨을 상징하는 의미로 널리 그려졌던 주제입니다 특히 이 그림을 그린 변상벽은 초상화, 동물화에 강한 화가였는데 특히 고양이를 잘그려 무려 별명이 변고양이었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의 고개를 뒤로 돌린 자세와 동세, 세밀하게 묘사한 잔털의 표현은 화가인 변상벽이 고양이를 얼마나 오랫동안 관찰해왔는지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두번째 고양이들은 조선시대 후기에 활동했던 조지운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유하묘도의 고양이들입니다. 다섯마리의 고양이와 두 까치를 묘사한 그림으로 박물관에서 소장중이지만 전시를 하고 있지 않아 아쉬운대로 그림을 이용한 텀블러를 찍어보았습니다. 한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면 박물관으로 가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박물관에 담겨 있는 선조들의 삶의 흔적을 통해 현재의 우리를 이해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원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방문이 힘든 요즘에는 온라인 전시를 즐기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조상님들은 쥐가 사람으로 둔갑하는 설화를 통해 두가지를 경고하고자 하였습니다. 첫번째는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일부분을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 이고 두번째는 사람이 자신이 지닌것에 대해 무관심하는 사이 허점이 드러나 잃어버리게 된다. 입니다. 여러분도 설화를 통한 조상님들의 메시지를 잘 전달받아 자신자신을 아끼고 우리가 가지고 인연들도 소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양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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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6
아이고절런의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제2032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구석에도 즐길 수 있는 랜선 여행을 제작한다. 방구석 보물 여행은 전국에 있는 우리나라의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시리즈 여행으로 이번 여행은 보물 2032호로 지정되어 있는 혼개통헌의를 만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로 떠나본다. 제목: 아이고절런의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제2032호 자막 :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방구석 보물 여행 -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보물여행의 강산이고요 저는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보물들을 찾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물 제2032호를 만나볼 텐데요 이곳은 경기도 남양주시입니다 자막 :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호 자막 :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길 자막 : 실학박물관 실학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박물관. - 오늘은 보물 제2032호를 만나러 왔는데요 오늘도 이 보물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분을 만나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보실까요? - 설명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실학박물관에서 일하고 있는 학예사 박문식이라고 합니다 - 저희가 오늘 보물 2032호를 만나러 실학박물관까지 왔는데요 오늘 만나볼 보물 2032호의 정체는 뭘까요? - 보물 2032호는 실학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혼개통헌의입니다 - 혼개통헌의!? 혼개통헌의가 뭔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 조선 후기에 사용되던 천문시계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혼천설하고 개천설을 통합해가지고 하나의 원판형 의기에 만들어낸 기구입니다 - 어 조금 더 설명을 쉽게 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 간단하게 이야기해서 24시간을 해의 운행하고 별자리의 운행을 바탕으로 해서 당시의 시간을 밤중에도 알 수 있게끔 하는 것을 일단 기본적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아 그러면은 시계인거죠..? - 원래대로 하면 시계라기보다는 다른 기능들이 많이 있는데요 해 뜨는 시간도 알 수 있고 그리고 해질녘의 시간도 알 수 있고 계절별의 별자리도 따로 알 수 있고요 - 지금 시대로 따지면 기능이 엄청 많은 시계? ( 스마트 워치? ) -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그쪽에 가깝기는 합니다 - 실제로 그때 당시에도 휴대를 하고 다닐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인가요? - 대략 12cm ~ 13cm 정도가 되고요 금속으로 만들어졌지만 이게 1kg도 되지 않기 때문에 휴대하기 편하고 그리고 꼭지에 고리도 달려있어가지고요 당시에는 어느 정도 휴대를 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 보물 2032호가 있는 실학박물관은 어떠한 곳인지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실학박물관은 말 그대로 실학을 중심 테마로 한 역사박물관이라고 생각하시면 간단하실 겁니다 일단 실학자가 중심되고 그다음에 실학자들이 쌓아올린 업적들하고 그들의 흔적들을 바탕으로 해서 저희가 유물들하고 그분들의 사상적인 흔적들을 모아가지고 박물관을 설립을 하고 올해로 11년이 되었습니다 - 아 ~ 11년이요? - 그러면 실학을 중심으로 하는 박물관은 전국에서...? - 전국에서는 유일합니다 - 전국에서 유일한 곳에서 오늘의 보물을 만나봤는데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영상을 보시는 분들께 해주고 싶으신 말씀? -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 방구석 보물 여행 오늘은 보물 제2032호 혼개통헌의를 만나러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 왔는데요 이 영상을 보시는 여러분들 만약에 나중에 시간이 되시면 경기도 남양주시 실학박물관에 놀러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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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아이고절런의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제981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방구석에도 즐길 수 있는 랜선 여행을 제작한다. 방구석 보물 여행은 전국에 있는 우리나라의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시리즈 여행으로 이번 여행은 보물 981호로 지정되어 있는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하남시로 떠나본다. 제목: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제981호 - 겨울이 오는군 자막 :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을 찾아 떠나는 방구석 보물 여행 -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보물여행의 강산이고요 저는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보물들을 찾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물 제981호를 만나볼 텐데요 이곳은 경기도 하남시입니다 가보실까요? 자막 : 경기도 하남시 - 저는 우리나라의 보물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는데요 의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슬슬 추워지고 있습니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여행을 하는 것도 참 좋은데요? 자막 : 경기도 하남시 선법사 자막 : 보물 제 981호 마애약사여래좌상 - 제 뒤쪽으로 보이는 게 오늘 만나볼 보물 제981호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입니다 약사불은 예로부터 질병에서 모든 중생을 구제해 준다고 하는데요 코로나19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참 의지를 많이 하게 되는 부처님이네요 오늘의 보물은 전체 높이가 93cm 정도로 조성되어 있고 태평 2년 정축 7월 29일이라는 글을 통해 만든 시기가 고려 경종 2년임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 오른쪽에 있는 휑한 부분에도 일제강점기 시대 때 일본인들이 탈취해 갔다고 하네요 많은 국보, 보물, 문화재들이 해외에 있는데 어서 빨리 제자리를 찾아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방구석 보물 여행 오늘은 보물 제981호를 찾아왔는데요 여러분들 만약 시간이 되신다면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이 있는 경기도 하남시 선법사에 놀러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녕 자막 : 현재 파악된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의 수 10만여 점 자막 : 반면 해방 이후 국내에 돌아온 우리 문화재는 8천여 점 자막 : 우리의 관심이 우리의 문화재를 지킵니다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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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409호
제목: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409호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방구석에 있는 당신에게 전달한다. 이번 여행은 409호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있는 충남 당진으로 가보았다. 자막 .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방구석 보물 여행 내레이션.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보물 여행의 강산이고요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보물들을 찾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물 409호를 만나볼 텐데요. 이곳은! 충청남도 당진시입니다 오늘 만나 볼 이 보물의 명칭은 뭔지?, 어떤 가치로 인하여 보물이 되었는지?, 또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지 이보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을 만나~ 이 보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인터뷰 -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게 스님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십니까 대한불교조계종 영탑사주지 상준 스님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스님 제가 오늘 영탑사에 보물 409호가 있다고 해서 왔거든요 이 보물 409호의 정체는 뭘까요? - 정식 명칭은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보물 제409호입니다 -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 그렇죠 - 보물 409호의 역사적 가치를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 가치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고려 때 조성된 불상이고 형태나 그런 것들이 일반적으로 보이는 불상과는 조금 다른 어떻게 보면 조금 희소성 있고 평범하게 조성되지 않았다고 역사학자들이나 문화재 위원들이 그렇게 보여서 보물 409호로 지정해 주지 않으셨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 제가 평소에 봤던 불상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거든요 그런 희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보물이 되었다고 봐도 되겠네요? - 불교, 스님의 입장에서는 모든 부처님 불상은 다~ 소중한 거고 그렇긴 하지만 국가 문화재나 그런 부분에서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희소성이나 가치성 그런 것들이 포함이 안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 희소성을 가진 보물 409호를 영탑사에서 보관, 보존을 하고 계시는데요 따로 보물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 CCTV? 영탑사 보물 제409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몇 번의 도난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본으로 넘어가려고 밀반출되려고 하는 것을 잡은 적도 있었고요 우리 흔히 밤손님이라고 하죠 한 30~40년 전에는 사찰 자체가 보안이나 그런 게 미흡하다 보니깐 밤에 도둑이 들어서 딱! 가져가기도 좋거든요 딱! 들고 튀었는데 그때 사시던 주지스님이 부처님을 도난당하고 죄송스럽다고 해야되나요 그래서 몇날 몇일 기도를 했는데 꿈에 산신이 현몽하셔가지고 어디~ 밭에 가면 있다라고 알려주셨다고 그래요 진짜로 가보니깐 거기에 숨겨져 있었던 그래서 겨우 찾게 됬습니다 - 그래서 그 이후에 이런 금고? - 이 금고가 있기 전에는 지역의 경찰서에 부처님을 보관했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만 어떻게 보면 내줘가지고~ 불교 행사를 치르고 다시금 거기서 보관을 하고 문화재 지원을 받아서 금고 자체가 엄청 크고 비싼 금고라고 하더라고요 거기 안에 안전하게 모시고 있습니다 - 보물과 매일 같이 살아가는 느낌은 어떠신가요? - 뭐랄까? 제가 첫 주지로 왔었습니다 다른 절 주지를 살다 여기를 온 게 아니라~ 처음 주지를 영탑사로 왔고, 그 영탑사라는 곳에 보물이 있었고 처음에는 되게 버겁기도하고 부담도 되고 했는데 지금은 뭐 편안합니다 - 소위 약간 내 자식, 내 새끼 같은? - 부처님인데 위험한 발언입니다 - 그러면 스님께서는 보물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라시나요? - 불교라고 하는 것은 한국에 있어서 양면성이지 않을까?싶습니다 불교신자들한테는 언제나 신앙의 대상이고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불교가 한국에 뿌리내린지 1,700여 년의 역사 가운데서 우리나라의 70~80% 문화재는 불교문화재이지 않습니까 불교가 자국 종교는 아니더라도 1,700년 동안 우리나라와 함게 해온 이상 그 문화재 안에는 우리 민족의 혼이 들어가 있고 역사가 담겨져 있고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한편으로 소중하게 우리가 잘 보존하고 그다음 후대 사람들에게 물려줘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좋은 말씀 진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보물 409호가 있는 영탑사에 대한 자랑 부탁드리겠습니다 - 보물이 아니더라도 좋은 절입니다 물론 이제 보물이 있다는 것에 메리트가 있지만 보물이 없더라도 워낙 영탑사가 있는 이 사찰이 고요하고 포근하다고 할까? 여기 있으면 나가기가 싫어요 - 영탑사에는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보물 이외에도 또 유형문화재들이 있잖아요? - 많이 있습니다 고려 때 조성된 약사유리부처님이 계시고요 그아음에 탑도 유형문화재고요 대운전에 있는 작은 소종도 문화재입니다 - 나중에 여기 있는 유형문화재가 보물이 되고 국보가 될 수도 있겠네요? - 그렇죠 시간이 지나고, 영원한 건 없으니까요 유실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그런 것도 있습니다 역사적 증거나 그런 게 없다 보니깐 올라가지도 못하는 문화재가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런 자료나, 명확한 기록이 나오면 이제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고 - 많은 기대 하겠습니다 - 방구석 보물여행 오늘은 보물 409호를 찾아왔는데요 여러분들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보물 409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있는 충남 당진시 영탑사에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기까지 강산이었고요 오늘 소중한 말씀 해주신 주지 상준 스님이었습니다 -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막. 방구석 보물 여행은 계속됩니다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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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1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12호, 보물 13호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12호, 보물 13호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방구석에 있는 당신에게 전달한다. 이번 여행은 보물 12호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과 보물 13호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을 만나본다. #자막 .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방구석 보물 여행 #내레이션.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보물 여행의 강산이고요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보물들을 찾아 여러분들게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물 12호와 보물 13호를 만나볼 텐데요. 이 친구들이 있는 이곳은! 경기도 하남시입니다! #내레이션. 오늘 보물 12호와 13호를 찾으러 가는데요 ~ 12호와 13호의 이름을 아직 모르시죠? 여기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그 친구들의 정체는 바로! 하남 동사지 3층 석탑과 5층 석탑인데요~ 이 석탑 친구들은 ~ 둘이 한 공간에 같이 있어요. 그 친구들을 오늘 여러분들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지금 제 뒤쪽으로 굴다리가 보이는데요. 저 굴다리 안을 지나가면 하남 동사지 3층과 5층 석탑이 나올 거 같습니다. 가보실까요 ~? #내레이션. 여기는 굴다리 밑입니다. 이 위쪽으로는 서울 외곽 순환도로가 지나가고 있데요. 어우~ 진짜! 어디 모험하러 가는 거 같은데요?(굴다리의 매력) 아~ 아~ 구독과 좋아요~흐흐흐흐 #내레이션. 지금 하남 동사지 안내판 앞에 왔는데요. 하남 동사지는 1988년도에 발굴조사를 진행을 하였다고 하네요. 동사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가 출토가 돼서 절터의 이름이 동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닥에 깔려있는 초석들의 배열로 봤을 때~ 신라시대 경주 황룡사 크기에 필적하는 절의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안쪽으로 가면 보물 12호 동사지 5층 석탑과 보물 13호 동사지 3층 석탑이 있으니까요. 안으로 가서~ 그 보물 친구들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보물 12호 하남 동사지 5층 석탑, 보물 13호 하남 동사지 3층 석탑 1963년 1월 21 보물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 석탑으로 신라 후기 석탑의 전형적인 면모를 잘 간직하고 있어,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 중기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자막. 보물 : 썩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배로운 물건 #자막. 방구석 보물 여행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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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추억을 회상하다, 경춘선 화랑대역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의 이동을 책임진 기차 , 그 속에서 기차와 엮인 사람들의 아름다운 추억을 영상으로 담고 싶었으며 특히 지금은 옛 추억 속으로 사라졌지만 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었던 경춘선 ( 구 ) 화랑대역에 얽힌 한 사연자의 사연을 담을 것입니다 . 이번 사연은 경춘선 화랑대역에 얽힌 추억을 갖고있는 이춘자씨의 사연입니다 . 추억을 회상하다 _ 경춘선 화랑대역 1) 제 어릴적은 정말 촌이었어요 경춘선을 타고오는 외지사람들을 보는게 마냥 재밌었고 나도 꼭 타봐야하지 하다가 열아홉이 되어서야 타게되었습니다 . 2) 처음 타게 된 그날 내 옆자리엔 사진기를 든 사내가 있었고 경춘선 기차 그자리에서 눈이맞아 좋다고 지지고 볶고 그랬었죠 3) 하지만 태릉에서 교사일을 하던 그 이랑 서로 멀리 사는 탓에 한달에 한 두번 볼까 말까 그랬어요 . 그래서인지 더 애틋했고 수줍음이 많은탓에 그 이보러 기차타고 화랑대역까지 갈땐 어찌나 떨리고 그렇던지 .. 아직도 그때 창밖 풍경 , 화랑대역 모습이 선해요 4) 지금은 세월이 지나서 다른 기찻길이 나고 이 길엔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사람이 다니기 좋게 바뀌었더라고 그 길을 걷다보면 그 이 생각이 참 많이나요 9 년전에 떠난 우리 영감이랑 같이걸으면 더 좋았을것을 딱 이것하나가 아쉬워요 Kendra Logozar_Every morning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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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오래된 미래 [장도편]
장도는 단장하는 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국민 모두가 사용하던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어디서도 쓰이지 않는 장도.그러나 여전히 장도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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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시간이 멈춘 곳, 순천 낙안읍성
제목 : 시간이 멈춘 곳, 순천 낙안읍성나래이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갈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이곳 순천 낙안읍성은 타임머신을 타지 않아도 마을 전체가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멈춰버린, 순천 낙안읍성으로 함께 가볼까요?제목: 시간이 멈춘 곳, 순천 낙안읍성내레이션 급속도로 발전되어 가고 있는 문명속에서 오직 이곳만은 예외일까요. 시간이 멈추어버린 것 같이 유일하게 조선시대 전통 초가집들로 구성된 낙안읍성이 보였습니다.자막. 낙안읍성 들어가기 - 매표소자막. 낙안읍성 들어가기 - 낙안읍성 입구자막.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잘 보존된 곳으로 성 안에는 전통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다.자막.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선조들의 우수한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읍성이다.자막. 성곽 올라가기 - 성곽 위 풍경나래이션 그다지 높지않은 성곽이지만 당시에는 적의 침입을 지연시키는데 한 몫 했겠죠?자막. 성곽은 커다란 자연석으로 돌과 돌 사이에는 작은 돌로 쐐기를 박았으며 당시 적의 침입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했다.나래이션 입구와 성 안에는 아직도 옛 가옥에서 그 모습을 지키며 살고 있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나래이션 아직 임진왜란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병자호란이 발발하여 극도로 혼란스러웠던 시기, 이 시기에 나라를 위한 충심과 굳은 신념으로 청나라에 항전했던 충민공 임경업장군의 비각이 보였습니다.자막. 비각 - 임경업 장군 비각자막. 군수 임경업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비각과 그 안에 서 있는 비로 1628년에 구성된 공간이다.자막. 임경업은 조선 중기의 명장으로 병자호란과 정묘호란 때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대는 임경업 장군이 있던 백마산성을 우회하여 남하할 정도로 두려워 했다.나래이션 읍성내에 자리잡고 있는 낙안객사, 주말이면 가야금 병창의 소리로 가득 메운다고 하네요.자막. 낙안객사자막. 동쪽 방은 문관이 서쪽 방은 무관의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고을의 대소사시 향궐망배례를 행했던 곳이다. 1450년에 군수 이인이 건립한 후 1631년, 1857년에 중수하였으며 현재는 객사 본전만 남아있다.나래이션 낙안읍성 내에는 전통 혼례 체험장, 목판인쇄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축제도 있다고 합니다.나래이션 철저한 계급사회 속에서 가난을 숙명처럼 여기며 살아야했던 서민들의 모습. 삶의 질이나 행복지수는 따뜻한 인심과 정에 있음을 알게 해주었던 낙안읍성. 문화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가 조선시대 사회속에서 살던 서민들의 삶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사용된 BGM1. 메인BGM : Easy Lemon 60 Second2. 비각 서브 BGM : BTS Prolog3. 인트로 BGM : Green Hills4. 클로징 BGM : It Came Upon a Midnight Clear-----------최종 승인받은 후 웹하드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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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녀, 독립운동가의 산실 임청각에 가다
제목 : 대한소녀, 독립운동가의 산실 임청각에 가다----------------------------------------------------------------------------------------------------나래이션 조선 중종 10년. 형조좌랑이었던 이명이 건립한 이곳에는 근대의 중요한 역사가 담겨있다고 한다. 석주 이상룡의 생가이자 구한말 9인의 독립운동가를 낳은 임청각. 이곳에는 우리의 어떤 민족의 정신이 담겨있을까?자막 독립운동가의 산실, 임청각에 가다자막 안동시 법흥동나래이션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한 임청각. 이곳은 1519년 형조좌랑을 지낸 이명이 지은 고성이씨 의 종택이다. 당시 99칸의 규모로 왕이 거처하는 궁궐 다음 가장 크고 오래된 가옥이었다. .자막 배산 임수의 풍수적 조건을 잘 갖추고 있는 저택으로 낙동강변 경사진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 182호로 지정되었다.자막 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 불고,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노라.나래이션 임청각의 당호는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이 시구에서 임자와 청자를 인용한 것이라고 한다.자막 사당 : 앞면 3칸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며 앞쪽에는 제사를 준비할 수 있는 빈칸 정도의 툇마루를 두고 있다.자막 사당 : 독립운동을 떠나기 전 신주를 뒷산에 묻어 현재 사당안에서 조상의 신위는 찾아볼 수 없다.자막 군자정 : 임청각의 별당으로 보기 드문 임진왜란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丁자 형태를 하고 있으며 보물로 지정되었다.나래이션 조선의 가장 큰 저택이었던 임청각. 헌데 오늘날 웅장했던 그때의 모습을 왜 찾아볼 수 없는 걸까.자막 석주 이상룡(李相龍, 1858-1932)1919년 이회영과 함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인물 중 한명으로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나래이션 근대 임청각의 주인은 석주 이상룡 선생. 그는 50여년에 걸쳐 구국운동을 전개한 인물로 생가인 이곳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자막 이준형 선생, 이병화 선생, 이상동 선생, 이봉희 선생, 이형국 선생, 이광민 선생, 이운형 선생, 이승화 선생, 김우락 여사나래이션 신민회 조직 후 그는 대의에 뛰어들기 위해 풍족한 삶을 버리고 중국으로 망명한다.자막 중앙선 : 일제강점기 일본이 중앙선을 건설하면서 임청각 일부를 훼손하였으며 지금은 원래 규모보다 작은 60여칸 만 남아있는 상태이다.나래이션 어쩌면 이는 이상룡과 그들을 겨냥한 일제의 의도적 만행은 아니었을까.나래이션 방음벽과 철도로 원형을 잃어버린 임청각. 하지만 일제의 그 어떤 만행도 임청각이 품고있는 선조들의 추상과 기개는 빼앗지 못할 것이다.[사용된 BGM]1. I don’t see the branches2. Serenity3. Terminal_D4. Sunday_s_Child?
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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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리포터 안녕하세요. 도심 속 우리문화 리포터 서지연 입니다. 오늘은 사라지지 않은 47개 서원 중 하나인 병산서원에 왔는데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애 류성룡과 류진, 그 외에도 뛰어난 학자들을 많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 함께 가볼까요? 제목: 대한소녀의 병산서원 답사기 내레이션 병산서원에 들어가기 전 눈앞에 보이는 게 있었는데요. 바로 낙동강 모래사장과 병풍처럼 서있는 병산입니다.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서원 건축의 백미로 손꼽을 만큼 이름이 나있기도 하다네요. 자막.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류성룡이 선조 8년째 지은 서당으로 류성룡은 도체찰사와 영의정을 지낸 정치가이자 자유학자이다. 리포터 1607년에 류성룡이 타계하자 그를 따르던 제자와 유생들이 이곳에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철종 14년에 병산이라는 사액을 받았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도 헐리지 않고 살아남은 47개 서원과 사당 중 하나라고 합니다. 리포터 만대루에 올라와 봤는데요. 이곳에 올라오면 낙동강과 주변 병산의 풍경이 한눈에 보이네요. 활짝 핀 배롱나무꽃도 보면서 힐링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제 입교당으로 가볼까요? 리포터 이곳은 유생들이 공부하는 장소로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는 의미에서 입교당이라 불렀습니다. 드라마 추노의 많은 장면들도 이곳 앞마당을 배경으로 찍었다고 하는데요. 병산서원의 강당격인 이곳은 청렴한 선비의 모습과 닮아있는 거 같습니다. 자막. 입교당 건물 자체는 크거나 웅장하지 않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담한 규모로 건물 양쪽에는 온돌방이, 가운데에는 넓고 시원한 마루가 있다. 리포터 병산서원의 네 번째 단계인 사당에 들어왔는데요. 이곳에는 서애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이자 제자인 류진이 함께 모셔 있다고 합니다. 내레이션 안타깝게도 문이 잠겨 있어 내부는 보지 못했습니다. 자막. 달팽이 뒷간 내레이션 그 외에도 하인들이 사용했다는 달팽이 뒷간. 자막. 광영지 내레이션 광영지. 자막. 만대루 기둥 내레이션 굽어있지만 제 몫을 하고 있는 만대루 기둥이 있습니다. 리포터 짧지만 여운이 남는 병산서원. 자연의 손길이 그리운날 선조들의 숨결을 따라 이곳에 와보는 건 어떨까요? 사용된 BGM 1. Green_Leaves 2. Audionautix - Serenity
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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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가슴 아픈 과거로의 여행 -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BGM : 잔잔한 음악 NA : 이곳 거제도에는 민족의 슬픈 역사가 남아 있습니다. 6.25 속에서 동족상잔의 비극을 피해 떠나온 피난민들의 시련을 고이 간직한 채, 슬픔과 황홀한 꽃들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땅. 65년이 지난 지금, 민족의 뼈아픈 상처를 딛고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찾아갑니다. 타이틀 : 가슴 아픈 과거로의 여행,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NA : 경남 거제시 신현읍에 위치한 포로수용소. 이곳은 1950년에 발발한 6.25 전쟁 중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된 곳입니다. 자막 : 포로수용소 소개 자막 6.25전쟁 중 유엔군과 한국군이 사로잡은 북한군과 중공군 포로들을 집단으로 수용하던 곳으로 1950년 11월에 설치되었다. 1983년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 99호로 지정되었고, 옛 포로수용소 일대에 유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인터뷰 거제도로 포로수용소를 설치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처음 미군들이 적격하다고 생각한 곳은 제주도였는데요. 포로들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이 부족해 제 2의 장소를 찾다보니까 거제도를 찾게 되었구요. 거제도는 식수도 충분했고 포로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부지도 있어 포로수용소로 낙점됐습니다. NA : M.P다리 당시 역사적 상황을 설명해주는 곳곳의 설치물은 긴장된 전쟁의 그림자가 휘감았던 그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NA : 디오라마관 포로수용소 상황과 생활상, 당시 살벌했던 폭동현장을 우리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 자막 : 디오라마관 국내최초의 단일 최대 규모 디오라마관으로서 거제도포로수용소의 배치상황, 생활상, 폭동현장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 NA : 1950체험관 반공포로들의 당시 생활 모습을 재현하여 한국 전쟁의 아픔을 되새겨 봅니다. 자막 : 1950체험관 6.25 전쟁 당시 상황을 조명하는 체험관으로, 포로수용소 중앙에 위치해있으며 반공포로가 5가지 임무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찾아가는 거울미로 외에 착시미술, 실내 스크린 사격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인터뷰 당시 수용된 포로의 인원은 몇 명인가요? 당시 수용한 포로인원은 17만 3천명이었고요. 그 중 여성포로가 300명 정도 있었습니다. NA : 15 포로사상대립관 북한으로 송환을 거부하는 반공포로와 송환을 희망하는 친공포로. 당시 포로 송환 문제를 놓고 대립하며 유혈사태를 빚은 이 폭동사건은 서로에게 아픈 상처만 남겨주었습니다. 자막 : 포로사상대립관 철모 속에서 수용소 및 내무반의 모습을 만나며, 친공포로와 반공포로의 사상대립을 매직비전으로 설명한다. 인터뷰 : 1 포로수용소를 설치한 이유가 있나요? 처음에는 흥남철수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제1의 전시관을 설치했는데 후에 알려지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거제시민들이 세금을 모아 2차로 어떻게 포로들이 수용되고 탈출했는지 관별로 설치해 전시해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자라날 (한국의) 아이들에게 전쟁의 인식보다는 앞으로 남북이 평화, 그리고 단합하며 살아갈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3차 개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NA : 2 흥남철수작전기념비 국제시장 흑수선 등 국군 제 1군단장인 김백일 장군과 통역인 현봉학의 끈질긴 설득으로 흥남부두에서 수많은 군장비를 버리고 피난민 10만 명을 거제도 장승포로 후송했던 흥남철수작전. 영화 국제시장에서도 다룬 이 작전은 당시 상당히 중요했던 역사적 사건입니다.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모형과 함께 '흥남 철수작전'을 기리는 기념비도 있습니다. 자막 : 흥남철수작전 1950년 6·25 당시 동북부전선에서 작전 중이던 아군 주력부대가 흥남항을 통하여 대규모의 해상철수를 단행한 사건. 이를 통해 국군과 유엔군은 많은 병력과 차량을 비롯한 대부분의 장비와 물자를 옮겼을 뿐 아니라, 수만 명에 이르는 북한 피난민들도 구출하였다. 자막 : 흥남철수작전기념비 자유를 향해 탈출한 피난민이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곳이며 구호물자와 집을 내주었던 거제도민의 따스한 온정을 기리기 위해흥남철수작전기념사업회에 의해 세워졌다. 클로징 : 잔존유적지 전쟁의 미명아래 자유를 빼앗기고 고통의 시련을 견뎌내야 했던 그들의 상처. 오랫동안 의식에서 잊혀져왔던 우리 민족의 비극적 사건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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