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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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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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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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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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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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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태국 한국문화원] 2015 자연의 속삭임
지난 5월 22일,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 한국과 태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자연의속삭임 행사가 진행됐다. 태국의 유명 어티스트 쌕솜 판통씨와 유연희무용단이 함께한 공연 현장을 소개한다. ---------------------대본------------------- 주태국한국문화원 한마당홀 / May 22 PM 7 지난 5월 22일 저녁 7시,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 한국과 태국의 문화교류를 위한'자연의 속삭임' 콘서트가 열렸다. 첫 순서로 태국의 유명 아티스트 '쌕쏨 판통'씨와 '압싸라 녹어'씨가'짜오응어 로잔나'라는 태국 민속공연의 일부를 선보였다.작품의 내용은 추한 모습으로 번장한 왕자의 진가를 알아 본 로잔나 공주가평생의 배필로 그를 맞는다는 이야기다. 이는 태국의 라마 2세가 쓴 '쌍통'이라는 작품을 바탕으로 구성된 공연으로관객들의 많은 감탄을 자아냈다. 유연희무용단은 양 100여명의 관객들에게 태평무, 넋풀이, 소고춤, 설장구, 아리랑 등다양한 한국의 전통공연을 보여주었다. '유연희무용단'은 춤을 맡은 유연희 단장을 비롯, 박노상(대금), 전광수(아쟁),권오현(북,바라), 나혜경(장구,건반), 이현아(태평소,피리)로 구성됐다. - 시간을 거슬러(해를품은달 OST)- 설장구- 시나위 Saksom / Thai national artist태국인, 한국인 외에 외국인들까지 많은 관객들이 오셔서태국문화를 그들에게 선보이는 사람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유연희 / 유연희무용단장태국 분들이 이렇게 우리 문화를 좋아해주실 지 정말 몰랐어요.저희도 공연을 많이 다녀봤지만 호응도도 너무 좋으셨고우리 문화를 사랑하고 아껴주신다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 아리랑 Panyasiri (17) / 관객이 행사에 참석하게 돼서 정말 기쁩니다.한번도 접해보지 못 했던 외국문화를 보고, 이런 행사에 참석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Larry Godrage (60) / 관객음악과 춤, 악기까지 모두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방콕에 오게 된 이유가 바로 아시아 전체의 문화를 경험해보고,다른 문화를 보는 것이었습니다.이번 행사로 두 나라 모두의 음악을 즐기며 한국과 태국의 교류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황지연
조회수: 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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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 서울과 부다페스트가 만나다, 한헝문화교류사진전 <두 도시 이야기>
?지난 5월 28일 부다페스트 카르톤 갤러리에서 한헝문화교류사업 1차 사진교류전 두 도시 이야기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두 도시 이야기를 통해헝가리 사진작가 사트마리 게르게이 씨와 한국 사진작가 김진석 씨가 서로 상대국의 수도에 방문하여,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부다페스트와 서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대본 Title 한헝문화교류사업 1차 사진교류전 두 도시 이야기 자막 카르톤 갤러리지난 5월 28일 부다페스트 카르톤 갤러리에서 한헝문화교류사업 1차 사진교류전 두 도시 이야기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임근형 대사가 축사를 하였고, 헝가리 사진작가 사트마리 게르게이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국으로 돌아간 김진석 작가도 영상으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인터뷰 사보 에디나 / 사진전 두 도시 이야기 기획자이번 사진전의 목표는 한국과 헝가리의 문화교류를 더욱 다각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헝가리 작가 사트마리 게르게이 씨와 한국 작가 김진석 씨가 서로 상대국의 수도를 방문하여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부다페스트와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번 전시의 특징입니다. 두작가의 촬영 및 작업 스타일은 무척 다르지만, 상대국 도시에서 발견한 매력을 잘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두 작가 모두 최선을 다 하였습니다. 그런 점이 이번 전시의 가장 흥미로운 점이 아닐까 싶네요. 인터뷰 김진석 /사진작가파리 작업을 두 달 동안 했는데 파리 같은 경우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람들이 있고, 그 관광지를 벗어난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구분되어지거든요. 근데 저는 부다도 그렇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비슷하다, 좀 작은 규모의 파리 같다, ‘동유럽의 파리’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인터뷰 사트마리 게르게이 / 사진작가제가 서울에 도착했을 때의 첫 느낌은 마치 집에 온 것 같았어요.무척 먼 곳이지만 물리적인 거리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제 스스로가 이방인이라는 느낌이 전혀 안 들더라고요. 자막 한헝문화교류사진전 두 도시 이야기는 5월 28일부터 오는 6월 26일까지 카르톤 갤러리에서 열린다.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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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주 도쿄한국문화원] 2015 K-POP CONTEST 관동대회
주 도쿄한국문화원에서 2015 K-POP CONTEST 관동지역 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노래부문과 커버댄스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노래부문 지역대회의 우수상, 최우수상 팀은 오는 8월 열리는 일본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 대 본 ----------------------------- 2015 K-POP Contest 관동대회 ////본 대회는 2010년부터 매 년 진행되어 왔으며, 해마다 전국에서3-400 여 팀이 참가하고 있다.//올해 관동지역 예선에서는 노래부문에서 100여 팀의 지원팀 중 19팀이, 커버댄스부문에서 30여 팀 중 7팀이 무대에 올랐다. //이른 아침부터 대회장에 모인 참가자들은 노래와 춤 연습 뿐 아니라 의상, 분장에도 만전을 기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초등학생부터 5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노래의 장르 역시 발라드부터 댄스까지 다채로웠다.//사회자: 여러분 모두 대회의 마지막까지 함께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목소리 - 스웨덴세탁소//싫어도 ? 김재중//Ice cream cake ? 레드벨벳//Mr.애매모호 ? 마마무//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 2AM//숨소리 - SM더발라드//헤어지는 중입니다 ? 이은미//UGLY ? 2NE1//이 날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무대를 빛내주었다.//커버댄스 부문의 참가자들은 원곡자 못지 않은 실력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미쳐 - 4minute //Six Sense ? 브라운아이드걸스//괴도 ? 태민//참가자들의 공연 뒤에는 작년 대회의 수상 팀과 넥스트 이현섭 씨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대회장에 열기를 더했다.//넥스트 이현섭//참가자 모두가 긴장된 모습으로 결과를 기다린 가운데, 관동지역 대회의 심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커버댄스 부문에서는 에일리의 를 보여준 THUMBS UP팀이 인기상을, 태민의 괴도를 안무한 FUMA 十代時代팀이 우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커버댄스 부문 수상 팀 : 이번에는 저희가 커버댄스 부문에 참가했지만 현재 노래와 연기도 배우고 있는 만큼, 이후에는 노래 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 도전하고 //앞으로도 각자의 꿈을 위해 모두 힘을 모아 열심히 해나가고 싶습니다.//노래 부문에서는 하츠오카 이사오 씨와 키모토 유타로 씨, 신영 씨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될 우수상에는 SM더발라드의 숨소리를 부른 타치바나 나나미 씨와 칸노 마사요시 씨가//최우수상에는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디를 열창한 쵸우노 아유미 씨가 선정되었다.//노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쵸우노 아유미: 한국분들께도 많은 응원을 받아 전국대회에서 일본 대표로 선발될 수 있도록 한국어와 한국어 노래를 더욱 연습해 나가겠습니다.//일본 전국대회는 오는 8월 22일 도쿄 한국문화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대회의 우승자는10월~11월 경 한국에서 개최될 세계대회 출전권을 얻게 된다. #BGM Up all night- Youtube free audio New phantom- Youtube free audio
차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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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헝가리 한국문화원]뉴미디어아트전 '미래는 지금이다' 개막식
지난 5월 19일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뉴미디어아트전 '미래는 지금이다'의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뉴미디어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통하여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뉴 미디어아트를 둘러싼 핵심적인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대본 Title 국립현대미술관 뉴미디어아트전 미래는 지금이다 개막식 자막 지난 5월 19일, 부다페스트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뉴미디어아트전 ‘미래는 지금이다’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임근형 대사 등을 비롯한 70명 내외의 관람객이 참석하여 한국의 뉴미디어아트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막 임근형 대사 / 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인터뷰 조진근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전시기획1팀장 작품은 국립 현대미술관의 소장품을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디지털 시대의 미디어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한국 최고의 작가들의 작품을 선정하였습니다. 자막자화상 (1999) / 김승영G5 (2004) / 김홍석공1 (2009) / 박제성소리보기-비 (1995-2015) 김기철 인터뷰 김기철 작가 소리를 본다면 해탈을 한다는 불경의 구절이 있어요. 내가 고통을 받는 걸 소리를 봄으로서 이겨낼 수 있겠구나. 라는, 처음에는 소리를 어떻게 볼까를 했지만 이제는 본론적으로 들어가서 ‘소리가 뭐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막 본 전시의 제목인 '미래는 지금이다'는 故 백남준 작가의 말'The Future is Now’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1970년대생 작가들의 작품을 통하여 ‘예술과 기술’, ‘인간과 사회’ 등 뉴미디어아트를 둘러싼 핵심적인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생생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뉴미디어아트전 ‘미래는 지금이다’는 5월 19일(화)부터 7월 31일(금)까지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 내 전시관에서 열린다.
채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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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LA한국문화원] 21회 현대미술 공모전 선정 작가 그룹전 : 문화적 담론
2015년 5월 8일 LA 한국 문화원 전시실에서 21회 현대 미술 공모전 전시 및 오프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인 작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자막)작품 모습 및 작가 이름장소 : LA 한국문화원 (Korean Cultural Center, LA)타이틀) THE 21ST JURIED EXHIBITION : CONTEMPORARY ARTS ‘CULTURAL CONVERSATIONS’ (21회 현대미술 공모전 선정 작가 그룹전 : 문화적 담론)자막) 지난 5월 8일, LA한국문화원은 2015 현대미술 공모전 선정 작가 그룹전 ‘Cultural Conversations’ 오프닝 행사와 시상식을 주관했다. 이 공모 전시는 1993년에 처음 시작되어, 지지자들의 후원과 미국 전역의 아티스트들의 열정을 통해 성장해왔다. 인터뷰)- Victoria Jang / 1위 입상자다들 아시다시피 모든 사람들은 상을 받길 원하지만 받고나면 굉장히 겸손해집니다. 저 역시도 굉장히 놀랐고 영예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Laurel Shear / 2위 입상자정말 감사드린다. 이런 공모전에서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자막) 이 전시에서 모든 아티스트들은 문화적 배경, 관심, 경험과 상관없이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열정을 공유하였다. 인터뷰)Dave Bailey /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교수 이 그림들의 놀라운 표현력과 유머러스함이 좋습니다. 저 작품은 시각적으로 재밌는 구성을 갖고 있고 재료들과 즐겁게 노는 기분이 듭니다. 이 모든 작품들이 아름답게 전시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김영산 / LA한국문화원 원장아시다시피 문화는 일방적으로 ‘우리 것이 좋다.’라고 하는 것보다 교류할 때 의의가 있습니다. 미국 현지 주류 화단과 우리 문화원과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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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LA한국문화원] 2015 Taste of Korean Cuisine
2015년 5월 5일 LA 한국 문화원과 르 꼬르동 블루가 공동 주최한 한식 세미나 ‘Taste of Korean Cuisine’가 열렸습니다. 뉴욕에서 유명 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후니 킴 셰프가 직접 미래의 셰프들에게 한국의 재료와 맛을 전했습니다. --------------------대본--------------------- 자막) 한식당 최초 미슐랭 스타 획득 ? 레스토랑 단지 (DANJI) 2013 뉴욕 타임즈 선정 ‘올해의 10대 레스토랑’ ? 레스토랑 한잔(HANJAN) 김훈이 (Hooni Kim) 자막) 스타 셰프 김훈이, 한식을 알리기 위해 LA를 찾아왔다. 타이틀) ‘2015 Taste of Korean Cuisine’ with Chef. Hoony Kim 장소 : LA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ue ) 자막) 지난 5월 5일 LA 한국 문화원과 르 꼬르동 블루가 공동 주최한 한식 세미나가 열렸다. 김훈이 셰프는 이 세미나에서 미래의 셰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발효음식 된장, 고추장, 간장을 소개하고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준비 했다. 김 셰프는 세미나에서 직접 각각의 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간장을 활용한 은대구 조림’ , ‘고추장을 활용한 삼겹살 볶음’, ‘된장을 활용한 마파두부’ 참관객들은 생소한 재료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김 셰프는 직접 조리한 된장 마파두부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생생한 된장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인터뷰) - Holly Hale / 르꼬르동블루 교수 김훈이 셰프가 오길 2주 동안이나 기다렸는데 오늘 세미나가 정말 재미있었다. 시식한 음식들을 더 먹어보고 싶다. - Don Vecchio / 르꼬르동블루 교수 모든 음식들이 맛있어 보였고 맛도 좋았다. 즐겁게 세미나를 들을 수 있었다.
이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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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타코청년 마누엘, 삼겹살에 빠지다
멕시코에 사는 마누엘,한국에서 1년동안 거주하면서 한국음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삼겹살을 멕시코 친구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멕시코 타코청년 마누엘이 소개하는 삼겹살 즐기는 방법은 어떨지, 그들의 먹방이 기대된다! ------------기획영상 ‘타코청년 마누엘, 삼겹살에 빠지다’ 대본---------------- 배고파..오늘 뭐 먹지? 안녕하세요!어서오세요~ interview-마누엘안녕하세요 저는 마누엘입니다.한국에서 1년 정도 살았어요.한국 진짜 좋아해요.한국 가고 싶다! interview-마누엘Q. 한국음식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삼겹살이요한국에 있을 때 삼겹살 진짜 많이 먹었어요.삼겹살 사랑해요~ 이것도 주세요. interview-마누엘친구들 불렀어요, 같이 먹으려고요~ interview-마누엘아 그거 없으면 안돼요.몰라요? 김치!!!!!! interview-마누엘김치랑 삼겹살은 같이 먹어야 돼요. 음 맛있어~ 진짜 맛있어! Hola~ 잘 지냈어?뭐라고? Que dijiste?아, 한국어 인사야, “¿C?mo estas?”를 한국어로 그렇게 말해.Es coreano, as? se dice "Como esta" en coreano. 한국음식을 준비해놨어, 와서 먹어볼래?De hecho preparando comida coreano, quieren venir a probar?당연하지!Si claro들어와~Pasen. 이게 바로 한국음식이야.삼겹살이라고 부르지. interview-페르난도, 후안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페르난도입니다. 제 친구들은 저를 페르라고 부르죠.Hola mi nombre es Fernando, pero mis amigos me dicen Fer안녕하세요 저는 후안호세이고요, 제 친구들은 저를 후안호라고 부르죠.Hola yo soy Juan Jose pero mis amigos me dicen Juanjo.오늘 마누엘의 초대를 받아서 한국음식을 먹으러 왔어요.Hoy tuvimos un lunch coreano, porque venimos a visitar a Manuel. 삼겹살은 좀 특별한 방법으로 먹어.우선, 상추를 하나 골라봐.손에 이렇게 올리고타코랑 비슷하네응 타코랑 비슷해 interview-마누엘삼겹살은 타코랑 비슷해요. 좋아하는 걸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그 다음에 밥을 조금만 넣어.다 넣었으면, 삼겹살도 넣어줘.그 다음으로 김치도 넣어줘.김치가 뭐야?김치는 발효시킨 배추야.조금 매우니까 조심해.네가 원하면 양파도 넣어. interview-페르난도, 후안Q. 한국음식을 먹어본 적 있는지?- 아니요. 한번도 없어요. No mismo. entonces... 마늘도 넣어, 난 마늘 넣는 거 좋아해. 마늘을 넣으면 쌈이 더 맛있어지니까 다 넣는 걸 도전해봐.마지막으로 넣어야 할 게 있어.양념인데, 조금씩만 넣어. 맛이 강할 수도 있어.매워?그렇게 맵지 않아, 맛있어.몰레(멕시코 살사)랑 비슷하구나.응응 몰레랑 비슷해.우리 쌈 잘 만들었는지 비교해보자. 잘 만든 것 같아.나도.네 쌈 별로인 것 같아.후안 꺼가 좀 작은데 괜찮아.재료를 다 올렸으면 상추를 덮어.입에 다 들어갈까?한 번에 다 먹어야 돼?원래는 한 번에 먹는데 먹기 힘들면 나눠 먹어도 돼~UNA DOS TRES(하나 둘 셋) interview-페르난도, 후안타코랑 비슷했어요, 상추에 밥이랑 삼겹살 그리고 김치, 양념(쌈장)을 넣고 싸서 공처럼 만들어서 먹었어요.Era como un taco, en donde le ponias arroz, carne de puerco y unos.. Kimchi! unos condimentos y luego la doblas, haces una bola y te la comes! 진짜 맛있어, 정말 좋아~!!좀 매울 수도 있어. 조금 매운데 괜찮아. interview-페르난도, 후안Q. 오늘 삼겹살을 먹어본 소감은?삼겹살 먹는 방법이 정말 맘에 들어요. 누구든지 쉽게 모든 걸 먹을 수 있어요. 모든 걸 입에 한 번에 넣고 마음껏 씹을 수 있어서 새로웠어요. 매우 재밌었고, 정말 좋았어요. 배부를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고, 쌈장도 맛있었어요.Pues me gust? mucho la forma de comer! Eres muy libre, porque puedes meterte todo el bocadillo a la boca y aparte puedes comer con la boca abierta, fue divertido! y si me gust?! Lo que nunca pens? es que me iba a llenar! y si qued? satisfecho, y la salsa es muy rica.정말 맛있었어요.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멕시코 음식 혹은 우리가 흔히 먹는 미국음식들과는 또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걸 한 번에 넣어서 먹는 방법이 새로웠어요. 입안에서 다양한 맛들이 폭발하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어요!Estuvo muy rica la comida coreana, tiene mucho sabor! No se parece en nada a la mexicana, o a lo que estamos acostumbrados a comer en Am?rica, es my, no s?, como el modo de preparaci?n, lo preparas t? y es muy rico! tiene una explosi?n de sabor en la boca, muy muy rica! 맛있어요! 맛있어요~ interview-마누엘Q. 오늘 친구들과 함께한 식사는 어땠나요?Awesome.삼겹살 진짜 맛있어요. 최고!또 먹고 싶어요. 사케랑은 좀 달라. 곡류로 만들었지. 맛이 아주 좋아.한국에선 삼겹살 먹을때 보통 소주랑 같이 먹어. 맛있어요.
김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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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한류의 원조, 태권도 in Thailand
무에타이의 나라 태국에서 태권도란? 최근 태국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태국에서도 태권도의 인기와 위상이 한층 높아졌는데요, 태국 태권도의 발전 속에는 태권도로 한국을 알리고 있는 한국인 사범들과 태권도에 대한 태국인들의 관심이 있습니다. ---대본--- 제목 : 한류의 원조 태권도 in Thailand Title 한류의 원조 Taekwondo in Thailand 자막 태권도, 태국과 만나다 자막 1972년 말, 한국인 '송기영' 사범을 통해 처음으로 태국에 태권도가 전해졌다. 송 사범은 방콕 로얄 스포츠클럽에서 태권도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송 사범의 활동은 1975년 태국 태권도학교가 설립되는 것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도 송기영 사범의 이름을 딴 태권도 대회가 열리고 있다. 나래이션 태권도가 태국에 처음 전해진 것은 1972년, 송기영 사범을 통해서였습니다. 송기영 사범은 방콕 로얄 스포츠클럽에서 태권도를 가르치기 시작했고, 지금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막 새로운 강자로 성장하는 태국 태권도 나래이션 송기영 사범으로 시작된 태국의 태권도. 40여년이 흐른 지금 태권도는 어떤 모습일까요? 나래이션 태권도 인구가 크게 늘었고, 태국의 태권도 세계 랭킹은 4위, 태국 전역 태권도장은 1000여개에 달합니다. 나래이션 무엇보다도, 태권도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서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태권도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자막 뷰 야오와파, 2004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첫 동메달 부뜨리 프앗펑 선수, 2008 올림픽 태권도 은메달 획득 2010 아시안 게임, 짜오맥 선수 금메달!차나팁 썬캄, 2012 올림픽 태권도 동메달! 파니팍 선수, 2014 유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차나팁 썬캄, 2014 아시안 게임 태권도 금메달 획득 나래이션 이곳은 방콕 시내의 태권도장. 태권도를 배우고자 이곳을 찾은 많은 태국인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태권도를 배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답변: Poom(15) 예전에 TV를 통해 태권도 챔피언십 경기를 봤는데,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그래서 저도 한번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7살일 때, 학교에 태권도 수업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질문: 태권도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답변: Surakjaen 저는 이곳에서 태권도를 배우면서 태권도는 단지 하나의 싸움의 방식이 아니라, 문화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나 삶의 방식, 명상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어떻게 각자의 삶을 컨트롤 할 수 있는지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질문: 최근 국제대회에서 태권도의 성적이 좋아 태국인들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졌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답변: Attawiboon Kampansak/태권도 5단 태국에는 많은 태권도장이 생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 대회에서 태권도팀의 성적이 좋아요. 그러다 보니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태권도를 배우게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태권도 대회를 여는 학교도 늘어나고 있어요. 태국 태권도 협회에서도 한국인 코치를 더 많이 초대하고 있고, 태국 선수들을 한국으로 보내는 등의 활동이 활발해졌습니다. 나래이션 그리고 10년째 태국에서 태권도를 가르쳐오고 있는 정성희 사범님도 만났습니다. 인터뷰 질문: 태국인들이 왜 태권도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고 생각하세요? 답변: 정성희 사범/국기원 공인 태권도 7단, 태국 태권도 교육 10년 무에타이의 경우 이미 많은 부분이 관광상품화 되어, 태국인들이 무에타이의 싸움(대결)에 관해서만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태권도는 순수한 스포츠 정신 그대로 (이어지고 있고), 정신적, 예의범절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태국인들이 태권도를 많이 배우려 한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앞으로 태권도를 어떻게 알려나가고 싶으세요? 답변: 태권도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얼, 충효사상, 효 사상, 부모를 공경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서로간의 신의와 의리를 중시하는 정신을 태권도의 기본 바탕으로 삼고 지도하고 싶습니다. 또한 앞으로 많은 태국인들이 태권도의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태권도의 이론과 실기 측면 모두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면 합니다. 나래이션 새로운 강자로 성장하고 있는 태국 태권도. 태권도에 대한 태국인들의 관심, 그리고 태권도로 한국을 알리는 한국인 사범들과 함께 한류의 원조, 태권도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막 태권도 화이팅! 엔딩
임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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