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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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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
[문화PD] 보람찼던 문화PD, 온라인으로 만나봤습니다. (문화PD 김승현)
문화PD 활동 많이 궁금하시죠? 오늘은 한번 문화PD를 줌을 통해 만나봤습니다! 어떻게 한번 같이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마지막 영상을 맞아서 활동을 마무리 하는 의미로 어떤 영상을 제작하는게 좋을지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요 어떤 것을 찍으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다른 문화PD 활동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문화PD 인터뷰 코너를 한 번 마련해봤습니다 지금 저 쪽에서 PD님이 한 분 계시는데요 저랑 같이 전라2팀에 소속되어 있으신 김승현 문화PD님을 한번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문화PD를 지원하게 되신 이유 부탁드립니다 네, 안녕하세요. 빛솔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김승현이라고 합니다 주로 저는 영상제작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문화PD를 지원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사실 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데요 저는 저의 개성되는 컨텐츠로 활용을 해서 접목을 시켜서 한번 만들어볼까 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제작과정 중에서 와닿는 일은 무엇이 있으셨나요? 저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한 컨텐츠가 가장 와닿았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만 봤던 문화에 대한 컨텐츠가 아니라 각각의 중국이라든지 일본이라든지 또 세계의 중앙아시아 권역의 작품들을 보면은 아 이렇게 승화시켜서 기술로 접목시켜서 만들구나 하고도 느끼게 되었어요 한국에서만 봤던 문화콘텐츠가 아니라 아시아 각국의 콘텐츠를 볼 수가 있어서 되게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하고 싶은 회차와 디지털 신기술이 있다면? 광주에서 국립광주과학관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에서는 우리가 늘 잊고 살았던 기술들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잊고살았던 것들을 한번 더 보게 되었고요 그리고 광주하면 빛의 도시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빛과 과학을 접목을 시켜가지고 되게 신선한 콘텐츠로 지역을 알리고 기술에 의한 것들도 접목시켜서 알리니까 되게 신선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문화PD를 하면서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네 문화PD하면서 느낀점은 저는 개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어요 왜냐하면 그 지역에서 생산된 콘텐츠를 살리는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근데 그런 어려움들을 각각의 지역에 있는 문화PD들과 함께 의논하고 또 담당 매니저님과 함께 의논해나가면서 해결해나가니까 점점 제가 성장해나가는 그런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문화PD를 지원하려는 분들에게 팁 한번만 주실 수 있나요? 문화PD를 지원하려는 분들께 TIP하나를 주자면요 자기 개성을 어필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매 회차마다 미션이 주어집니다 근데 그 미션을 어떻게 개성대로 표현해느냐가 참 중요한 관건이더라고요 그래서 남의 것을 보고 하면은 오히려 감점이 되고요 자기 개성대로 재밌게 살려내는 것에 대해서 어필을 하면은 좀 좋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 이렇게 인터뷰를 한번 해봤는데요 어떻게 문화PD에 대해서 궁금하신 부분들 그리고 어떤 영상들 어떤 것들이 재밌는지 같이 보셨는데 혹시 궁금하신게 해결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자 올해에는 저는 이번 영상이 마지막으로 찾아뵙는 것인데요 내년이나 내후년에 또 문화PD가 되어서 여러분들한테 또 좋은 정보를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영상 찾아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번에 또 뵙겠습니다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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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2
[문화PD] 이제서야 듣는다! - 양지환 PD의 영상 제작 이야기
6개월, 반년 동안 쉬지 않고 달려왔다! 문화PD 21기가 끝나가는 때인 지금, 이제는 들어볼 수 있다!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지환PD가 느낀 점과 그의 영상 제작 과정 이야기를 들어보자! [대본] 네 안녕하세요 문화피디 21기 양지환입니다 벌써 6회차예요 저희가 마지막 회차는 이렇게 은행나무 가을의 끝자락 이런 제주대학교에서 이렇게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는데요 그래서 영상을 제작하면서 이번엔 디지털 기술이 어떤 게 있었는지 그리고 전체적으로 마무리하는 영상 그리고 제가 촬영하면서 느꼈던 점들 그런 것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진짜 여러가지 정보들을 많이 얻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VR 기술이 있었구나 이런 다양한 테마관이 있었구나 그런 것들을 사실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문화피디 활동을 하면서 제가 여러 곳을 촬영도 하고 기획도 하고 이렇게 편집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류도 하면서 좀 다양한 정보들을 얻어갔던 것 같습니다 한 달이란 기간이 생각보다 짧더라구요 이게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편집을 해야되는데 이제 기획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기획안을 먼저 보내고 그 다음에 기획안이 컨펌이 되면 그 다음에 이제 해당 업체나 해당 기관한테 이제 협조 공문을 요청을 드려가지고 저희가 촬영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드리는데 그 기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렸고 특히 기관이나 업체들은 이게 생각보다 기간이 짧다고 다른 날에 촬영을 원하시거나 다음에 촬영 원하시거나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느꼈던 것 같아요 주제선정은 제가 주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 이제 VR 체험 AR 체험 제주 다양한 재미들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AR부터 시작해서 AR 시스템이 있는데 거기에 플러스 미디어 아트까지 있다 이제 디지털 기술이 들어간 그런 테마관이 이런 곳이 또 있구나 그러면서 좀 많은 정보를 알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좀 많이 검색을 했었어요 제주도 VR 제주도AR 제주도 디지털 기술 이런 걸 검색을 많이 해 봤는데 아직까지는 제주도에는 그런 기사들이 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좀 아쉬웠던 아쉬웠던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저는 주로 소니 에프엑스쓰리 제가 주로했던, 작년 촬영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제가 리포터 활동을 하면서 실제로 그 장소에 가서 제가 촬영하고 그 다음에 나레이션도 녹이고 그 다음에 실제로 이렇게 체험하는 모습들도 좀 많이 담았어요 후반에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많이 담으면서 필요했던 게 짐벌 짐벌이랑 그리고 제가 또 이것을 스스로 촬영을 못 하니까 항상 같이 다니는 이제 동생 한 명 데려가고 같이 다니면서 촬영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가장 재미있었던 의자는 바로 1회차요 1차 때 제가 어떤 기술을 소개드렸냐? 그중에 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바로 스캔 핸드폰으로 스캔을 통해서 내가 원하는 편집 방향대로 편집할 수 있고 또 그 안에서 드론처럼 이렇게 촬영할 수도 있고 그런 기법들을 담아가지고 직접 체험하고 소개해야 되는데 그 반응이 꽤 좋았어요 그리고 그 기술들을 아직도 저는 가끔씩 쓰고 있습니다 저는 아까 방금 전에 말씀드렸던 그 디지털 AI 기술 근데 이게 요즘 요즘 시대에 들어서 많은 AI가 많이 등장 했잖아요 그 중에서도 촬영 촬영 AI 관련해서 정보가 많이 없었는데 이런 식으로도 촬영할 수 있고 이런 식으로도 편집도 가능한 그런 AI 기술도 있구나 그런 것들을 많이 이제 정보들을 파악하게 되면서 지금도 많이 쓰고 있고 그 기술들이 되게 재미있었어요 저에게 문화피디란 경험이었습니다 경험 왜 경험이었냐? 이런 경험들을 많이 만들어가면서 제 실력도 많이 늘었고 그 다음에 정보도 많이 늘었고 그 다음에 주변에 아는 지인이나 그런 사람들도 많이 소통을 하게 되면서 저의 영상의 삶에 있어서 경험들을 많이 쌓았던 것 같습니다 그 안에서 제 경험치도 많이 늘어났고요 그래서 저는 제 문화 피디란? 경험이었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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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올해 문화PD들의 소중한 만남, 그리고 이야기
한국정보문화원 문화PD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신기술들을 소개한다. [대본] 1)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광주에서 영상제작회사를 다니고있는 문화피디 21기 광주전라팀 27살 공새결입니다. 아무래도 직업이 영상쪽이다 보니 요즘 가장 수요가많은 유튜브관련 촬영 편집일을 하고 있고 문화피디를 하면서 직무향상도 많은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희누나를 통해서 문화pd를 알게 되었는데요 누나가해외문화피디로 활동을 하게되면서 추천을 받고 문화PD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면접을 많이 못봐서 떨어질줄 알았는데 다행이 붙어서 재밌게 촬영하면서 디지털관련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2)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나 에피소드 아무래도 가장 힘들었던 회차인 1회차가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광주 디지털훈련센터라는 곳을 촬영하게 되었는데 광주 디지털훈련센터가 여러곳에 위치해 있다보니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며 촬영하다보니까 진짜 입에서 단내가 나면서 촬영을 했던게 생각이납니다.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기억에 남아요~ 무튼 힘들게 촬영을 한 만큼 우수작으로 뽑히게 되어서 가장 애착이 가는 회차이지 않나 생각도 들고 디지털로부터 소외받 어르신들을 위한 센터다보니 촬영을하면서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도 많이나고 이런곳이 존재함에 감사함을 느끼며 촬영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리고 촬영 마지막에 한 어르신이 이런곳이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말을 하실 때 마음이 찡한 인터뷰이기도 합니다. 3)1~5회차 영상중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 개인적으로 2회차 영상이 많이 생각나는데 영상 컨셉자체가 박물관에서 운영되는 VR가상현실과 실제관람을 체험해보고 비교해보는 영상을 제작했는데 전부터 여기에 대한 호기심이있어서 기획을 하게 되었고 나름 기획안부터 만족스럽게 짜여졌고 또 제가 가장 관심있는 VR에 관해 영상을 찍다보니 2회차를 가장 소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4)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 처음에 광주, 전라지역에 디지털 관련 촬영을 할곳이 있을까?? 될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기획안을 쓰면서 찾아보니까 정말 많은 곳에 디지털관련 센터들,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는 걸 느꼈고 많은 홍보가 필요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디지털신기술에 대해 많은 지식을 쌓게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니저님들이 너무 고생하신거같아서 감사하고 전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으로 매니저님께 편집본 너무 늦게 제출한거같아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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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문화PD] 우리는 문화PD 21기 입니다! (문화PD 이의선)
한국문화정보원 문화 PD 21기 활동을 마무리하며 느낀 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나에게 문화PD란과 같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PD 전라 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영상 제작자 이의선 입니다 제가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인상 깊었던 상황이 되게 많은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회차가 가장 인상이 깊어요 회차 주제가 예술과 그 다음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시켜 가지고 소개하는 그런 내용이었는데요 예술이라는 주제를 어떻게 풀어낼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예전의 어떤 미디어아트전시를 진행하거나 하면 어머니를 초대하곤 했었는데 어머니가 그때 저의 전시를 보고 아 나는 잘 모르겠다 이해가 안 된다 하셨던 게 생각이 나가지고 어떻게 하면 엄마에게 조금 더 예술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좀 하다가 어머니에게 친숙한 주제인 할머니가 떠오르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도 디지털 관련된 디지털 신기술을 찾다 보니까 메타 휴먼이라는 기술이 있었고 그 메타휴먼으로 할머니를 직접 만들어서 어머니에게 보여들었을 때 그런 반응들이 어떨까 그리고 그런 과정 자체가 하나의 예술로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회차를 작업했고 다행히도 어머니가 너무 편하게 잘 출연을 해주셨고 또 많은 분들이 되게 좋게 봐주셔가지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되었습니다 회차에서 회차 중에 가장 많은 디지털기술을 하다보니까 다 하나 하나 기억에 남는데 그 중에서도 회 첫 더 진행했던 메타 패션이라는 개념이 있어요 메타패션은 어떤 앱 을 통해서 본인이 이제 본인의 아바타를 생성하고 그 아바타를 통해서 코디를 직접 해보는 그런 기술이거든요 그래서 직접 옷을 입어보지 않고도 이런 룩이 이렇게 어울리겠다 이렇게 알 수 있고 나아가서는 그 앱 자체에서 직접 구매까지 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인데요 관광이라는 주제로 회차를 풀어냈어야 되는데 양한 많은 분들이 관광지를 직접 가시거나 관광지에 있는 기술을 소개하는 쪽으로 영상을 많이 풀다 보니까 저는 조금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메타패션이라는 주제를 잡고 그 앱을 조사를 해서 이제 제가 알고 있는 패션에 관심이 많은 지인분을 섭외해서 메타패션을 풀어내봤는데요 그 때 촬영에 여름이었는데 그 실제로 코디를 입어보지 않고 앱을 통해서 하고 그 과정을 제가 직접 참여하다 보니까 괜찮은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메타패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제가 문화PD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선은 저도 지역에서 어디 영상팀에 소속돼서 일을 하거나 혼자 일을 하고 있다 보니까 주변에 다양한 영상 제작자분들을 만날 일이 생각보다 많이 없었어요 근데 문화피디 활동을 하면서 거의 피디분들을 한꺼번에 알게 되었고 그리고 그분들의 작업물을 공유하면서 아 이런 주제를 이렇게 풀어 내셨구나 이곳에 가서 이런식으로 영상 제작을 하셨구나를 느끼면서 되게 많은 교류가 되었고 그 다음에 제가 직접 제작한 영상을 이제 멘토분들이 피드백을 해주시고 매니저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하다보니까 회차에 비해서 점점점 좋아지는 것을 저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성장하는 게 느껴 가지고 너무 좋았습니다 저에게 문화PD란 루틴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문화PD가 한 달을 주기로 한편에 영상을 만들어야 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첫 주에는 주제를 잡고 기획안을 쓰고 기획안을 수정하고 촬영을 하고 편집을 하고 이런 과정들이 어떻게 보면 좀 타이트하게 잡혀 있어요 근데 그런 마감들이 오히려 저에게 루틴을 자리잡게 해줘 가지고 지금 돌이켜보면 하나의 습관이 되었고 그 힘이 다른 영상 제작을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어가지고 저에게 문화PD란 루틴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아마 별 문제가 없다면 기를 모집을 하실 텐데 저는 주변에 너무 추천을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고 만약에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이 기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는 지원을 해서 참여해 보시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답변하는 거, 어떠신가요? 다른 질문 있으신가요?
관리자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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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문화PD] 근대골목에서 문화피디를 만나다 (EP. 1 청라언덕)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우정만입니다. 이곳은 푸를 청, 담쟁이 라, 청라언덕입니다. 근현대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선교사들이 생활했던 주택 등 근대 건축물의 밀집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현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제가 문화PD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 나도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열어야 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느꼈습니다. [대본] 문화 PD 21기 김성은입니다 이 근대 골목은 대구의 골목을 걸으면서 살아있는 역사를 체험하는 곳인데요 근대 골목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인터뷰 저 김성은 PD가 먼저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우정만입니다 이곳은 푸를청 담쟁이라 청라언덕입니다 근현대사의 역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선교사들이 생활했던 주택 등 근대 건축물의 밀집 지역입니다 최근에는 뉴진스 뮤직비디오 현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웨어러블 로봇을 촬영 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가 가장 좀 기억에 남았던 같습니다 이유는 사실 저는 로봇에 대해서 그렇게 관심이 있다거나 아직까지 우리 일상생활에서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로봇들이 환자분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장면들을 확인을 하면서 이게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분야에서도 되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생각을 조금 달리 하게 되어서 저는 그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대구의 신기술 중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대구박물관의 디지털 아트존을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저는 전시 자체가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저도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디지털 아트존에 입장을 하고 제가 촬영하는 순간 저도 촬영을 온 것을 이제 본분을 망각하고 되게 즐기고 감상하고 감탄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도 대구의 신기술을 이제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문화pd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점은 아 나도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열어야 하고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느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우정만 PD님 정말 감사합니다 근대 골목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인터뷰 이제는 다음 PD님을 찾아서 우정만 PD님께서 취재하러 떠나시면 되는데요 그럼 이만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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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문화PD] 역사와 문화의 놀이터, 고려청자박물관
■ 영상 기획의도 고려청자 생산지에 세워진 고려청자박물관은 정보화 및 제작, 발굴, 전시 과정을 살린 가상체험존까지도 구축하고 있다. 박물관이 보유한 방대한 양의 자료가 디지털과 접목하면서 활용방법이 다양해져 지적 즐거움의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 [대본] ■ 나레이션 제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이곳은 고려청자박물관인데요. 박물관이 세워진 이 자리가 바로통일신라 후반기부터 고려 말까지 청자를 굽던 곳이었다고 합니다. 박물관에는 아무래도 유물의 개수가 많기 때문에입구에 비치된 키오스크에서 먼저 쭉 훑어본 뒤 관심가는 유물은 직접 가셔서 눈으로 보고 감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귀한 유물과 유적들을 실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이를 디지털 정보화하면서 단조로운 전시에 재미와 흥미가 추가되었습니다.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은 청자를 놀이와 체험의 소재로 삼고 있는데요 아이들은 몸으로 부딪히며 재미를 느껴야비로소 관심이 생기는데 이렇게 실컷 놀다보면 아이들 기억 속에청자박물관은 재밌고 흥미로운 장소로 기억되겠죠? 고려청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놀이와 접목시킨 놀이공간이 곧 오픈예정이라고 하니 아이들을 데리고 또 와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디지털박물관에서 실컷 놀고 청자빚기 체험장으로 향했습니다. 청자빚기는 오늘 견학의 하이라이트인데요. 아이들의 집중도가 제일 높았습니다. 체험은 조각이랑 코일링 체험 중에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저희는 가래떡처럼 길게 뽑아서 돌돌 말아올리는 코일링 체험을 했습니다. 이렇게 직접 만든 청자는 약 90일 후에 집으로 배송된다고 해요. 청자박물관 주변에는 도예공방도 많아서현대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청자는 더 이상 귀족들의 사치품이 아닌누구나 향유할 수 있게 된 예술품으로써 더 가치있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특별한 문화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지적 즐거움으로 가득한 고려청자박물관을 추천드립니다.
도희진
조회수: 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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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문화PD] 아시아최대규모 도서관에 가봤습니다 (feat.ACC 라이브러리파크)
[대본] 광주동구 문화전당로 38번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안녕하세요 shinePD입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는 잘 보내셨나요? (이곳 날씨 무려 37도) 저는 이번 여름을 지식도 쌓고 휴식도 즐기면서 시원하게 나려구요! 요즘 인도태평양 지역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데요. 뉴스를 보다 문득 이쪽에 대해 아는게 많지 않다고 느꼈거든요. (교양 채우러 GOGO!)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이곳에는 멋진 도서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문화정보원에 위치한 라이브러리파크입니다. #여기서 잠깐, 라키비움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라키비움(Larchiveum)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 박물관(museum) 세 단어를 결합함 말로, 도서관과 기록관 그리고 박물관의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공간을 뜻하는데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B3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문화공간 라이브러리파크는 체계적인 기획, 다양한 전문가들의 연구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아시아 문화 관련 자료를 다양한 형태로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작년 11월, 2년여 간의 준비를 거쳐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고 해요. (라이브러리파크의 전시는 [아카이브 전시], [콘텐츠 전시 구현 시스템(ACCex)], [아시아 문화 가상현실(VR)] 크게 세가지로 구성) (아시아 A to Z까지 알아가고야 말겠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의 서사시를 발굴하고 연구해왔어요. 이야기가 전파된 경로를 따라 6개의 스토리로 구성된 아시아 스토리로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마침 인도에서부터 전파된 라마야나(라마야나: 코살라 왕국의 왕자로 태어나 비슈누 신의 아바타로서 다르마를 수호한 라마의 일대기를 다룬 인도의 대표 서사시)에 대한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네요. AR(증강현실)체험부터 키오스크까지. 학창시절 인도 신화를 정말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기도 하지만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실감콘텐츠를 통해 내용이 더욱 쏙쏙 들어왔어요. (세상은 넓고 다양한 문화는 참 많다) 여행을 떠나고 싶어지는건 왜일까요? 제 마음을 읽은걸까요. 바로 이어지는곳에는 아시아문화 VR존이 있어요! 아시아 문화 VR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그간 제작하고 수집한 VR 자료를 체험 콘텐츠로 구현한 것입니다. 원형으로 펼쳐진 공간에서는 파노라마로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여행온듯) 제프리 바와와 스리랑카의 근현대 건축 하늘을 날면서 현지 전통가옥(통코난)의 모습을 구석구석 살펴보기도 했답니다. (신개념 여행)/인도네시아의 건축: 인도네시아 통코난 시공간을 뛰어넘어 정서적 거리도 한층 가까워진 것 같아요. 멋진 문화유산도 좋지만, 우리 일상과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는 없을까요? 전당이 수집한 결과물들을 모아놓은 상설전시도 당연히 열리고 있습니다. 아카이브 전시는 근현대 아시아인들이 만들어온 아시아적 정체성과 경험의 증언을 주제로 5가지 소주제로 구성됐는데요. ( 아시아 평화를 위한 노력: 인도차이나의 평화를 위한 길, 아시아 소리와 음악: 베트남의 대중음악, 아시아 여성의 삶: 영화 속에 투영된 이란 여성의 삶, 아시아 근현대 건축: 국가 형성과 건축가, 아시아 이주정착: 중국인들의 이주 등) 아시아의 다른 나라들도 우리나라처럼 똑같이 식민지시기를 겪었고 산업화를 거치면서 다양한 문화와 삶이 이어졌겠죠? 아카이브 공간중에 특히 이곳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각 나라의 유명한 건축물들과 스토리들을 눈으로, 귀로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 커다란 LED모니터는 ACCex라고 하는 디지털 아카이빙을 기반으로한 자료들을 보여주는 시스템인데요. (8.6mx2.4m)2개의 콘솔과 대형 화면을 통해 상호 연계된 자료를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어요. 전당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온오프라인 열람이 불가능한 것들이 다수를 차지한다고해요. 이 시스템은 매번 방문 때마다 다른 모습으로 발전되어 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평소 서구권의 문화는 많이 접해봤지만, 아시아의 문화는 가깝지만 잘 알지 못했던게 사실이에요. 저는 오늘 아시아의 멋진 건축물들과 공간들을 많이 알아가는 것 같아요. 여행과 휴식도 즐기면서 지식도 충전하는 멋진 휴일을 보낸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소중한 지식이 되는 지금, 종이냄새로 가득한 도서관도 좋지만, 다양한 콘텐츠로 소중한 지식을 채워보는건 어떨까요?
김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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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문화PD]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OOO! 그런데 이것은 정선에서만 볼 수 있다고?
21세기 첨단 사회를 달리고 있는 요즘. 과거에는 문서로 기록을 남겼지만, 이제는 정보문서가 이를 대신하고 있다. 하지만 정보화된 기록에는 담기지 못한 진짜 이야기가 있다면? 그 기록은 누가 할 수 있을까? 담기지 못했던 실제 이야기들을 살아있는 아카이브, 실제 전수자의 입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아리랑의 진짜 이야기들, 그리고 그들의 고충과 힘겨움을 직접 들어보고 이들의 이야기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보려 한다. 정선에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가장 오래된것이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요이자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에 지정된 아리랑. 각지방을 대표하는 아리랑 곡 중 정선에는 가장 오래된 아리랑이 존재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직접 확인 차 정선에 위치한 아리랑 센터로 떠났습니다. 정선 아리랑 센터는 정선 아리랑의 전승과 보존, 창조적인 활용을 통해 정선아리랑의 진흥을 목적으로 2016년5월에 설립이 되었으며 정선아리랑의 기록 보존 및 연구 그리고 정보 구축 및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정선 아리랑 센터에서는 아리랑의 기록 및 보존을 위해 주기적인 아리랑 공연과 아리랑 관련 전시를 하며 아리랑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중 입니다. 또한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는 정선아리랑 음원을 공개하며 정선아리랑 아카이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리랑에 진심인 정선 아리랑 센터에도 기록되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 정선 시민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한번 여쭤봤습니다. 시민1 : 전혀 몰랐습니다. 전혀 몰랐고, 또 그것 말고 다른 더 중요한 것들이 있나요? 시민2 : ? 아무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리랑 전수자분께 아리랑 센터에도 기록되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한번 여쭤보기로 했습니다. 네 사실입니다. 문서를 전자화 하고 기록을 전승해도 아리랑 센터에는 담을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담으려 해도 담을 수 없는 것. 그것은 바로 우리 민족의 얼과 한 입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아리랑은 그냥 우리 민족 삶의 소리인 거 같아요. 삶과 기쁨 슬픔 분노한 이런 것들이 그 안에 다 담기잖아요. 그러면서 다양한 아리랑 들이 다 나왔다고 생각하고, 그리고 슬플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저희의 역사가 침략도 받았고 전쟁도 했고 분단도 했고 했으니까 한이 많고, 아무래도 그거를 극복하고 이겨내려고 하는 민족이다 보니까 슬플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단순히 슬프다기보다는 그거를 극복해서 이겨내잖아요. 그러기 때문에 조금 더 희망적으로 나가는 것이 아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선 아리랑은요.유네스코에 등재된 이유중의 하나 거든요 가사수가 8,000수가 넘어요. 이게 작자 미상이다 보니까 PD님이 할수도있고 지금 시청하시는 시청자분들도 가사를 지어서 내가 부를 수 있고 그게 남을 수 있고 하기때문에 정선아리랑의 가장 큰 특징은 내가 가사를 지어서 부를 수 있다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하는겁니다. 저도 배울때 조금 힘들었던 점이 저희는 전문적인 소리꾼에 의해서 만들어진 소리가아니라, 구전된민요이다보니까 사실은 어떤 커리큘럼이 정형화돼있지가 않아요 그래서 배우는데 조금 어렵거든요. 새로 아리랑을 할 친구들 인재를 양성해야되니까 그 친구들한테는 조금 더 체계화된 그런 커리큘럼이 좀 있었으면 좋겠거든요. 지금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가지고 저희가 정선아리랑 어린이소리극 해가지고, 공연준비도 하고있고 하는데 저희 자체만으로 하기에는 조금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정선구청의 도움과 더불어서 우리나라의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과 그리고 아리랑에 대한 사랑으로 조금 더 아리랑이 발전할 수 있고, 더 나아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그럼 제가 한소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리랑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지켜야할 문화 자산입니다.
김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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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
[문화PD] 복잡한 도심 속, 부산포박물관에서 느끼는 소소한 힐링
[기획 의도] 부산포민속박물관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민속자료가 한곳에 모여 전시된 곳이라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자그마한 힐링과 전통에 대한 반가움을 느낄 수 있고, 전통공예와 민속놀이 등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교실까지 구축하고 있습니다.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을 지속적으로 알리고,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에 접근성도 좋다고 생각해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대본] 이렇게복잡한도심속에박물관?이라고생각하실수도있겠지만 부산의번화가인서면에도박물관이숨어있었습니다. 저역시과연이런곳에박물관이있을까..?싶었는데요 정말로이곳에부산포민속박물관이숨바꼭질을하듯숨어있었습니다. 건물5층에자그마한박물관이있었으며, 매주월요일은휴관이고(하절기:10-18시/동절기:10-17시),관람료는무료입니다! 특별한박물관이라기보단일상생활에사용된친숙한물품들이전시돼있었습니다. 의식주세가지의카테고리로나눠져있어,한눈에전시품들을볼수있었습니다. 먼저제가어렸을적명절때만되면입었던알록달록한한복부터 사극에서만봤던짚신까지볼수있었고 조상들의삶의지혜도엿볼수있었습니다. 우리의식생활은어떻게바뀌어왔을까요? 드라마응답하라시리즈에서봤던레트로한주방부터 더이전의가마솥을이용한부엌까지 지금은상상치도못하는주방의모습을사진으로생생하게볼수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집에서사용했던옛날물건들을볼수있었습니다. 할아버지집에서본듯한물건들이있어신기했습니다. 사극에서왕이사용했을법한물건들도있었고 초등학생때사용해봤던벼루도전시돼있어반갑고신기했습니다. 이곳에서는어린이와가족을대상으로전통공예와민속놀이등전통문화체험프로그램을통해전통을지속적으로알리고있습니다. 현재는코로나로인해지속적으로프로그램을하고있지는않으며 10명이상의신청자가있을때,전화로프로그램신청이가능합니다. 어릴때민속촌에서했던놀이들이있어오랜만에동심으로돌아가이런놀이들도해보고 소망적기도할수있어,가족의건강도기원해보았습니다. 빨리빨리를외치는복잡한도심속에서,자그마한힐링을느껴보면어떨까요?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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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4
[문화PD] 역사와 기술의 융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본] intro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역사관은 한국 현대사의 여정을 파노라마로 조명합니다. 전시는 백성이 주인임을 자각하고 근대적인 국가 만들기를 모색한 시기에서 출발하여 국민국가의 새로운 경계를 질문하게 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를 탐색합니다. 세계사의 격랑 속에서 한국인들은 어떤 나라와 어떤 삶을 꿈꾸며 살아왔을까요? part11879-1945 자유, 평등, 독립을 꿈꾸며 근대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과 좌절, 일본 제국주의 지배에 대한 저항, 그리고 새로운 문화와 교육의 경험으로 변화해 가는 사람들의 삶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part2 1879-1945 평화, 민주, 번영을 향하여 광복 이후 정부수립 과정과 625전쟁, 고단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잘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민주적인 사회와 인간다운 삶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part3 1879-1945 나 대한민국 세계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민주화와 세계화, 탈냉전 이후 남북관계의 변화, 네트워크 사회의 등장에 따른 변화를 겪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 역사관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무헌, 사진, 음원, 수굴영상 등의 사료를 터치스크린형 키오스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카이브 전시장 곳곳에서 일제강점기와 해방, 625 전쟁, 419혁명과 516군사정변을 겪은 기증자 분들의 이야기와, 새마을운동에 참여하고 파독광부, 간호사로서의 생이를 보낸 이야기, 그리고 외환위기 당시 노동자, 주부, 학생이었던 분들의 체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습니다 속 이야기 다양한 매체와 연출로 꾸며진 별도의 공간에서 현대사를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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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3
[문화PD] 함께 배우는 디지털 한글, 디지털 한국!
오랜 역사와 위상을 자랑하는 한글.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어플로 배우고 공유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케이팝, 맛집, 뷰티,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한국. 한류는 이제 많은 국가들의 사랑을 받는 전세계의 대중문화입니다. 이러한 한류의 뒤편에는 한글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지금의 한국을 있게 해 준 한국어 교육 어플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 어플은 서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언어교환 어플, 하이 로컬입니다. 하이 로컬에서는 모국어와 배우고 싶은 언어를 선택한 후 자신의 레벨에 맞는 레슨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또 어플을 통해 만난 실제 외국인과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 어플은 Ai선생님과 함께하는 코코아입니다. 코코아에서는 레벨을 선택한 후 다양한 종류의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대화를 듣고 난 후에는 문법 문제를 풀기도 하고 Ai선생님과 대화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세 번째 소개 어플은 세종학당재단입니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로 말하고 한국 문화를 즐기고 싶은 외국인들의 꿈을 이루어 줍니다. 재단에서는 세계 곳곳에 세종학당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7월 1일부터는 온라인 교육 과정 또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세종학당 어플에서는 AR로 한국어 단어를 듣고, 말하고, 쓸 수 있습니다. 또한 Ai 인공지능 선생님과 다양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주어집니다. 디지털 신기술로 편리하게 한국어를 익힐 수 있는 어플들. 다양한 온라인 어플들을 통해, 같이 배워 보는 것은 어떨까요?
고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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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3
[문화PD] 빅데이터가 엄선한 혼놀족의 북촌 나들이 코스 추천 (feat. 마켓C)
[대본] 형님, 저 녀석 문화생활을 풍족하게 만들어줄까요? 혼자 노는 게 더 즐거운 당신을 위해, 놀러갈 때 코스 짜기 귀찮으셨던 분들, 모두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요건 마켓C라고,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변 문화공간의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기반 서비스인데요. 이 플랫폼을 통해서 서울의 문화역세권을 확인해보면, 안국역 위쪽으로 북촌 주변이 유독 붉은 걸 확인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미술관, 박물관이 밀집해있는, 전시 핫플이기 때문이겠죠? 저는 여가추천 서비스 중에 나혼자 문화생활 테마를 탭해서 리스트를 뽑고, 거리순, 검색량 등을 기준으로 나들이 코스를 엄선해봤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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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6
[문화PD] 2022년, 지금은 광화시대!
[대본] 빛으로 만나는 실감나는 세상 광화시대 탐방하기 장소 광화원, 광화인: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 광화벽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 안녕하세요. 광화시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광화원에 입장하시겠습니까? 우와 꼭 자연 속에 들어온 것 같아 광화원은 도심 속 힐링과 명상을 테마로 한 미디어 아트 상설 전시 공간입니다. 여긴 한강이네? 우와 한강이 우주로 변하고 있어 이 작품은 다시 태어나다입니다. 한강 밤섬의 실시간 기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주의 색감, 속도감 등을 이미지화하여 실시간으로 작품에 반영합니다. 여긴 어디지? 광화인은 실감 기술로 만나는 AI인포메이션 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전세계인 누구나 한계 없이, 우리 문화에 관해 질문하고 대화하는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AI 민호와 대화를 하시겠습니까? 광화벽화에 대해 물어봐야지! 광화벽화로 가보시겠습니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 향하는 중) 우와 가까이서 보니 훨씬 더 멋있다! 광화벽화는 전 세계 창작자들을 위한 오픈 미디어 캔버스입니다.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즐겨보세요! 벤치에 앉아서 감상해볼까? 어 이게 뭐지? 디지털 퍼레이드를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체험해보시겠습니까? 우와 내가 만든 캐릭터가 나오고 있어 2022년, 지금은 광화시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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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6
[문화PD] 인프피의 하루 - 하남역사박물관 이성산성 실감관
[대본] 나, 인프피 27살 오늘로 10번째 면접에서 떨어졌다 인프피는 열정적인 중재자로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좋은 면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하지만 오늘은 그러지 못할 것 같다 그래서 검색해봤다 집주변에서 무료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그러다 찾게 되었다. 바로 AR 실감관 이성산성을 직접 가지 않고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니 그래서 이성산성 AR 실감관이 있는 하남역사박물관에 도착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2004년 개관한 이래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들을 연구 보존하며 관람객을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인프피로서 심장이 뛴다,,, AR 실감관이 있는 3층에는 미사리와 선사시대의 하남에 관해 전시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물결과 모래로 이루어진 섬이란 뜻의 미사 나도 저런 뜻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이성산성 실감관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리얼해서 놀랐다 하남 이성산성은 삼국시대 산성 중에서 한강을 비롯한 주변 지형과의 연계성 및 유적 축조의 정교함이 단연 돋보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성이다 성벽의 높이는 약 7m, 둘레는 1.9km 정도로, 1986년부터 연차적인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렇게 빛나는 문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AR 체험을 시작할 수 있었다. 터치형 게임인 이성산성의 보물을 찾아라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보물을 게임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체험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인프피로서 재밌었다. 퀴를 해결하고 이렇게 하남역사박물관 모바일앱에 유물들을 수집할 수 있었다. 떨어진 서류들 개수만큼 수집할테다 마음 먹었다. 누구보다 게임에 집중하는 내 모습, 뿌듯하다. 다음에는 이성산성의 성벽을 쌓았다 1차 성벽이 무너진 후 요새를 굳건히 만들기 위해 2차 성벽에는 옥수수알 모양의 성돌을 쌓아올렸다고 한다. 모션 인식을 통해 옥수수알 성돌을 만져봤다 잘 안만져지지만 의외의 승부욕이 발달한 인프피는 도르마무만 불러댔다. 끝까지 성벽을 쌓아올린 내 모습, 뿌듯하다 중간중간 유물에 QR 코드를 찍어서 어플에 저장할 수 있었다 사람들 눈치보지 말고 더 저장을 할 걸 그랬다 특히 실감관에서 마스코트로 잘 나간다는 말 조각품 행복을 바라거나 승리를 기원하는데 사용되었을 거라는데 내 행복을 빌며 QR 코드를 찍었다 마지막, 이성산성을 지배하라 지금까지 모은 보물 아이템을 활용해서 나만의 이성산성을 꾸며볼 수 있었다 옛날 미니홈피를 꾸미는 내 실력 죽지 않은 것 같았다 알차게 시간을 보낸 나, 뿌듯했다 그렇다면 AR 이 아닌 이성산성은 어떻게 생겼을까 직접 가봤다 춘궁동 이성산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계곡을 감싸면서 돌로 쌓은 삼국시대 산성, 이성산성 초입에는 이렇게 박물관처럼 QR 코드가 있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인프피지만, 이 산길에는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다 오르니 덩그러니 있는 QR 코드 QR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바로 핸드폰 속에 산성이 나타난다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라던가 우리 동네 이성산성과 이렇게 친해질 수가 있다니 너무 알찬 하루 였다 근데 한가지 생각이 든다 집엔 언제 가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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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문화PD] 아직도 안 가봤니? 덕수궁 석조전 데이트 코스
[대본] 오늘은서울의5대궁중하나인덕수궁,다른말로는경운궁이라고도불리죠. 이곳을함께가본후덕수궁에있는주요전각과또덕수궁에서인생샷을찍는다면어디서촬영해야할지 한번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먼저고궁에입장하는것부터최신식으로바뀌었는데요. 예전에방문했을때만해도직접매표소에서입장권을구매한후입장했던반면 최근스피드게이트라는시스템이생겨서마치대중교통이용하듯입장하는것이무척신기했습니다. 입장하면바로옆에덕수궁에관한안내서가비치된곳과고객정보센터가바로위치했는데요. 하지만저는덕수궁에오기전증강현실앱인점프앱을통해집에서미리덕수궁곳곳을가상현실로 확인하고왔기때문에보다빠른동선으로이동할수있었습니다! 특히요즘코로나시국인만큼이런가상현실로나마집에서편리하게덕수궁을간접체험해본다는것도 정말즐거운경험이었던것같아요. 덕수궁에입장한후첫번째로제가방문한곳은바로함녕전입니다. 함녕전은1897년고종의침전으로사용되었으나1904년온돌수리공사중일어난화재로 덕수궁내전각들이모두소실된이후이듬해다시지어진곳입니다. 그리고1919년1월고종이승하한곳이기도하죠. 두번째로가본장소는정관헌입니다.정관헌은조용히내려다본다라는의미로서과거에외교사절단을 접견하거나커피를좋아하던고종이커피를즐기던곳으로도유명한장소이죠. 또한한국과서양의건축양식이절충된독특한외관을가진건물이기때문에많은사람들이아름답다고 칭찬하는장소중하나입니다. 제가방문한날은대한제국외국공사접견례행사가있던날이라이렇게많은공연을하기도했는데요. 여러분도한번덕수궁에가시기전이런행사일정은없는지확인하고가신다면더좋을것같습니다. 그렇게정관헌을나와조금걷다보니드디어덕수궁의꽃이라할수있는석조전이눈앞에보였는데요. 석조전은고종황제가러시아공사관에서돌아온이후황제국가를꿈꾸며건설한장소입니다. 또한엄격한비례와좌우대칭이돋보이는신고전주의양식으로내부에는정전공간과침전공간을한곳에둔근대건축물로비춰집니다. 이렇게석조전을구경하다나온후바로지하쪽으로돌아가면지층전시실이있는데요. 이곳에서는대한제국의다양한역사와함께AI고종이있으니석조전에들린다면꼭한번가보시길추천합니다. 덕수궁까지왔으니이제SNS에올릴사진한장찍어야겠죠? 키야..덕수궁내에인생샷핫플레이스!!과연어디일까요?! 바로이곳입니다!이석조전앞에서오른쪽으로쭉내려가다보면보이는가로등! 이쯤에서셀카를찍으신다면전체적인석조전의모습을모두사진에담으실수있기때문이죠. 근데뭐저곳뿐만아니라사실그냥날좋은날어디든지..인생샷의성지가될수있는곳 이번주말데이트는덕수궁에서어떨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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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김PD가 대신 가봤습니다 VR, AR로 경험하는 군사기술의 발전
[대본] 0. 인트로 벌써 6월입니다. 6월에는 무슨 날이 있을까요? 음? 어머니 생신날이 있네 아 지나버렸다! (삐) 아 이게 아니지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6월 6일 현충일 그리고 6월 25일 625 전쟁일이 있습니다. 625 전쟁? 한번 인터넷에 검색해 보았습니다. 625 전쟁 격전지를 쳐보니 경기도에 애기봉이라는 지역이 나옵니다. 애기봉? 애기봉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검색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서 살펴보았습니다. 오 평화와 생태와 미래를 미디어아트로 전시하고 VR체험까지 할 수 있네요! 그래서 제가 바로 가보았습니다. 김피디가 알려주는 경기도의 재미있는 문화정보통 김경재 문화정보통의 김경재 PD입니다. 1.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소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전시관으로 들어가볼까요? 첫번째 공간은 평화입니다. 1공간 평화는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김포와 조강, 그리고 북한의 전경을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와 함께 김포의 연혁과 지리적 변화,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압니다. 이 공간에서 마음에 들었던 점은 통유리창에 직접 지역을 표시하여 눈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해두었던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번째 공간은 생태입니다. 한국전쟁으로 인해 DMZ한강하구 공동이용수역이 된 조강이 보존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생태환경의 모습을 미디어 아트로 표현하여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2전시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바로 LED를 이용한 미디어 아트입니다. LED를 3차원적으로 배치하여 마치 진짜 생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잠시 감상해보실까요? 세번째 공간은 미래입니다. 평화라는 대주제를 중심으로 자연과 사람, 미래 가치 문화의 공존을 조광이라는 제목을 가진 미디어아트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잠시 감상해보시죠. 연출/하준수, 프로젝트 매니저 아티스트/이민우, 3D 아티스트/김윤정, 이연지, 정예지 등 총 12명 이 미디어아트에서 특이한 점은 2D인 벽에 3D처럼 생동감 있게 4면에 비추어서 공간에 있는 사람이 마치 현재 보여주고 있는 공간에 함께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줍니다. 특히, 마지막 귀뚜라미 소리와 함께 잔잔한 바다를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마치 내가 이 곳에 한번 갔다 왔다는 착각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다가왔습니다. 마지막으로 VR체험장에 왔습니다. 이 곳 개성VR열차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개성역사유적지구 내 고려황성 유적을 애기봉-개성간 VR열차를 통해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장면은 VR에서 실제로 나오는 장면입니다. VR체험이 처음이었던 저는 진짜 개성으로 관광여행을 온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VR기계를 끼고 보고 있으니 약간의 어지러움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2. 마무리 오늘 이렇게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다녀와 보았습니다. 625전쟁 때 최대의 격전지로 상처를 품고 있던 애기봉은 이제는 남북과의 평화통일의 미래를 소망하는 모습을 신 디지털 기술로 담아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곳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오셔서 직접 미디어 아트와 VR체험을 통해 우리나라가 꿈꾸는 평화와 미래를 한번 경험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상 김경재 문화정보통의 김경재PD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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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9
[문화PD] 경복궁 시간여행 VR과 AR로 즐기는 조선 시대의 경복궁
[대본]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우리 일상 속으로 들어오며 문화 분야에서도 디지털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VR, AR 기술로 시간여행을 한다면 어떨까? 3D로 재현한 조선시대의 경복궁을 VR과 AR로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시간 여행 타임스코프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상증강현실 기술이 실감형 문화 콘텐츠 분야에 어떠한 방식으로 접목되었는지, 어떻게 생생하게 체험하고 관람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경복궁으로 향했다. 경복궁 시간여행, VR과 AR로 즐기는 조선 시대의 경복궁 본격적으로 경복궁의 실감 문화 콘텐츠인 타임스코프 프로그램을 체험하기 전에 VR과 AR의 개념을 살펴보자. VR과 AR은 공통적으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구현해 우리가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먼저 가상현실이라 불리는 VR은 자신과 배경, 환경 등 모두 현실이 아닌 가상의 이미지를 사용한다. 특수한 헤드셋이나 기기를 사용해 현실과 전혀 관계 없는 허구의 상황, 인공으로 만든 가상의 세계를 실제처럼 인식하고 경험하게 해주는 기술이다. 증강현실이라 불리는 AR은 현실의 이미지나 배경에 3차원 이미지를 더해 하나의 이미지로 보여준다. 현재 내가 있는 공간이 기반이 되어 가상의 이미지가 겹쳐지기에 더욱 사실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기술이다. 이러한 VR과 AR 기술이 경복궁 타임스코프 프로그램에 어떻게 접목되었을까? 경복궁의 두 번째 문인 흥례문을 지나 오른쪽 회랑으로 가보았다. 이곳에서 3D로 재현한 조선 시대의 경복궁을 VR과 AR로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시간여행 - 타임스코프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2022년 5월 4일 수요일부터 10월 31일 월요일까지 휴궁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날에 행사가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먼저 배너에 그려진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인식하면 경복궁을 지키는 상상의 동물 천록을 증강현실 AR기술로 만나볼 수 있었다. 휴대폰 속에는 눈앞에 보이는 경복궁 공간에 3차원 캐릭터로 묘사된 천록이 겹쳐보인다. 손가락으로 천록을 확대시키거나 이리저리 돌려볼 수도 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천록이 내가 있는 이 공간에 함께 있는 듯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양도성 타임머신이라 불리는 이 VR 기기 위에 오르면, 기기를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여 조선시대의 육조거리를 둘러보며 경회루와 향원정의 풍경을 VR로 감상할 수 있다. 각 테마마다 체험 시간은 5-10분 내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성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먼저 향원정과 그 앞 취향교로 가보았다. 경복궁 북쪽 후원에 자리 잡은 향원정은 향원지로 불리는 연못 한가운데 지은 육각 2층 정자다. 고즈넉한 자연을 품은 향원정에서 사계절의 풍경 변화를 관람해보니 그야말로 절경이었다. 다음으로 경회루에서 수려한 풍광을 보며 뱃놀이와 불꽃놀이 체험을 할 수 있었고 경회루 2층을 관람할 수 있었다. 경복궁 근정전 서북쪽 연못 한 가운데에 있는 경회루는 외국 사신의 접대나 연회를 위해 사용된 장소로, 가뭄이 들 때마다 기우제를 지내는 곳으로도 이용되었다. 마지막으로 육조거리 시간여행을 통해 조선시대 육조거리와 왕의 행렬, 광화문과 2층 내부를 관람해보았다. 육조거리는 광화문 앞에서 지금의 세종대로 사거리까지 직선으로 개설되었으며 이 길의 좌우에 이-호-예-병-형-공조의 육조 관아가 있었다. 조선왕조가 한양을 수도로 정하고 법궁인 경복궁을 건설하면서부터 그 앞의 육조거리는 국가의 권위를 상징하였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 주요 체험 요소를 기반으로 한 경복궁 시간여행 타임스코프 프로그램 체험을 마쳤다. 최근 다양한 문화 예술 분야 공공기관에서 비대면, 디지털을 키워드로 VR, A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문화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을 방문하여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서, 가상 현실 기술을 통해 수 백년 전의 시간을 거슬러 조선시대의 역사를 생생하게 바라보고 느낄 수 있는 실감형 문화 콘텐츠의 위상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타임머신이 바로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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