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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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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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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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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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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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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7
여기는 춘천, 골목가게 입니다
------------------------------------------대 본------------------------------------------춘천에는 건물 사이사이에 골목들이 많다는 거 알고 계신가요?굴곡이 많은 골목 사이사이를 산책하며, 숨어있는 가게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한데요?그래서 오늘은 춘천의 옥천동 골목에 있는 개인 가게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여기는 옥천동의 골목길에서 시청 별관 후문 쪽에 위치한 작은 책방이에요.일반서점들과 다르게 책방주인이 책을 추천해주기도 해요.또, 책을 살 수도 있고, 커피를 마시며 책을 즐기다 갈 수도 있는 공간이에요.때때로 문화행사를 진행하거나 영어회화, 독서, 글쓰기 등의 소모임을 운영하기도 한답니다.저희에게 책방이란?일터이자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공간이에요.저희는 이곳이 편안하고, 작은 위안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이곳은 반려동물을 위해 수제간식을 만드는 펫푸드스튜디오인데요?색소, 방부제, 당분, 염분을 첨가하지 않고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간식을 만들있어요.견주분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간식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답니다.저에게 펫푸드스튜디오는?저의 반려견 '봉자'로 인해 시작하게 된 소중한 가게입니다.여기는 스페인 가정식 요리를 하는 식당이에요.사장님께서는 '결이 비슷한 취향아지트' 라는 글로 가게로 표현하고 있어요.이 곳은 특별히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답니다.자막('결이 비슷한 취향아지트' 소개글은 어떤 의미인가요?)입맛이 비슷한 사람들끼리는 취향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저와 결이 비슷하고, 취향이 비슷한 분들이 모여들기를 원해서..자막('영업 첫 날, 기억나시나요?')영업 첫 날이요 ? 네, 기억나죠.3월 21일에 가오픈을 했고, 4월 5일에 정식 오픈을 했었는데,손님이 이 작은 골목에 오시지 않으실 줄 알았는데, 많은 손님들이 예약제임에도 불구하고 오셔가지고 감사했던 기억이 나네요.자막('이 공간이 손님들에게 어떤 의미로 전달되기를 원하시나요?')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다가보면 노란 화살표를 보고 순례의 여정을 따라가게 돼요.노란 화살표가 어떻게 보면 인생의 여정표 같은 그런 느낌인데,지친 일상의 순례자들이 저희 공간에 오셔가지고, 잃었던 방향을 찾을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이번 춘천여행, 골목 사이사이 숨어있는 가게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여기는 춘천, 골목 가게입니다.
정현정, 한다솜
조회수: 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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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북경/해외문화PD] 꿈의 도서실 기증식 및 태권도 시범, 체험행사
꿈의 도서실 기증식 및 태권도 시범, 체험행사 바이시완소학교 주중한국문화원은 대한항공, 한국명품관광협회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 윈난성 리장에 위치한 바이사완 소학교에서 꿈의 도서실 기증식, 태권도 시범과 한국문화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바이시완 소학교에 도서뿐 아니라 대형TV 등 학생들의 학업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설비를 기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리장의 명물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이 이어졌다 설산을 배경으로 우렁찬 기합이 울려퍼지자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성으로 화답하였다 한국명품관광협회에서 한지공예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리장에 한국 전통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지오르골과 나전한복 등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단순히 소개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근왕
조회수: 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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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청개구리쌀 마을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고집 청개구리 쌀마을 청개구리쌀 마을은 건강한 식탁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친환경적인 농법을 이용해 벼를 생산하는 곳입니다 . 게다가 청개구리쌀마을은 단순히 이름뿐만인 친환경 농업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기도 합니다 . 자 그럼 청개구리쌀 마을이 어떤 방법으로 친환경쌀을 생산하는지 알아보도록 할까요 먼저 우렁이 양식장입니다 . 이것이 바로 우렁이의 알인데요 . 우렁이는 수면과 수면아래 있는 채소 , 수초 , 연한 풀을 먹는 먹이습성이 있습니다 . 이러한 먹이 습성을 이용하여 제초제를 대용한 우렁이농법은 논농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초제를 생물적 자원으로 대체함으로써 토양 및 수질오염 방지와 생태계 보호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청개구리쌀 마을은 마을 자체적으로 도정공장을 준비하여 쌀을 포장하고 유통합니다 . 자체적인 도정공장을 통해 더 싼값에 고객을 찾아간다고 하네요 . 내부시설은 위와같이 되있어서 사진과 같이 자체적으로 만든 포장지에다 쌀을 포장한다고 합니다 . 만약 쌀이 남으면 어떻게 할까요 ? 청개구리쌀 마을은 이를 예방하고자 저온창고를 마련해 팔고 남은 쌀들을 보관하여 벼가 남는 현상을 예방합니다 . 이처럼 청개구리쌀 마을은 환경과 사람을 위해 멋진 고집을 부리는데요 . 멋진 고집을 부리시는 위원장님께 친환경 농업이 무엇인지 물어보도록 합시다 .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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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출근하지마세요! 원격 자율 근무 기업, 플링크를 만나다
기획의도 한국의 보편적인 출퇴근 문화를 가진 기업들과는 조금은 다른 회사가 있다. 올해 5월부터 완전 자율 근무를 시행하고 원격 근무를 도입한 기업 플링크(ppLink)이다. 플링크에서는 본인이 맡은 업무를 잘 하기만 한다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도 무방하며 심지어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는 면대면 선호 경향이 뚜렷하고 보수적인 조직문화가 대부분인 국내 기업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모습으로 주목할 만 하다. 원격 근무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또 원격 근무를 도입하면서 직원들에게 변화된 점은 무엇인지 등 한국 사회에서 원격 근무가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플링크를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대본 [인터뷰] 최길효 : 대표님이 갑자기 출근하지 말라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죠 짤리는건가? 그런데 그게 아니라 저희가 원격근무와 자율근무를 도입하면서 좀 자유롭게 일을 해보자라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타이틀] 출근하지마세요! 원격, 자율 근무 기업 플링크를 만나다 [나레이션] 디지털 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하지만 새벽같은 아침 우리는 여전히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늘도 회사로 향합니다 그러나 원격 근무와 자율 근무 방식을 도입한 기업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출퇴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꼭 회사로 출근하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이죠 일할 수 있는 환경만 갖춰진다면 어제는 집에서 오늘은 제주도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원격근무와 자율근무를 왜 도입하게 되었을까요? [인터뷰] 최길효 : 우선은 일을 조금 더 잘해보자라는 목표에서 저희는 원격 근무를 도입했구요. 저 스스로도 이 제도를 도입하는 거에 대해서 대표님께 많이 여쭤봤었는데 대표님 생각하시기에는 일을 다 마쳤는데 회사에 남아서 시간을 보내는게 의미가 없고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를 위해서 시간을 충분히 쓸 수 있는데 왜 그러지 못하는지가 항상 의문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점에서 저희는 일을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원격 근무와 자율 근무를 도입했고 스스로도 이 제도가 복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일을 잘하기 위한 제도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이들은 스스로 내일 해야 할 본인의 업무를 계획하고 매일 사원들 모두가 자신의 일정을 메신저로 공유하며 필요한 자료는 클라우드에 업로드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죠 새로운 근무 제도.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송하림: 아무래도 새로운 방식의 업무 방법이다보니까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요. 제 자신이 별로 능동적인 사람이 아닌데 회사에서 높은 능동성을 요구하니까 처음에는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점차 이게 적응이 되면서 이제 직접 업무를 관리하고 시간도 관리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편입니다. [인터뷰] 이요한: 저는 일주일에 3일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이틀은 주로 카페에서 일을 많이 하는데, 밖에서 하다보면 조금 더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저는 디자인을 하다보니까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영향을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일의 능률이 조금더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디자인쪽으로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좀 더 편하달까? 생각을 하는것에 조금 더 자유롭게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런 점에서 저는 밖에서 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인터뷰] 최길효: 원격 근무를 외부에서 보시기에는 업무량이 많이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세요. 그런데 실제적으로 업무량이 변하지는 않거든요. 주어진 일은 정해져 있고, 저희가 해야하는 것도 변화하지 않는데 출근하면서 생각하는 마음가짐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길을 걸으면서도 언제까지 지각하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을 보통하게 되는데 그게 아니라 가서 어떤 일을 해야하고 내가 이 일을 어떻게 해야지 라는 맥락이 계속 이어져서 조금 더 일에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송하림: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흔히 ‘저녁이 있는 삶’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능동적으로 결정하고 내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할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 그게 가장 큰 차이일 것 같아요. [인터뷰] 최길효: 기업들이 원격 근무를 도입할수록 사원 개인의 경우에는 업무의 자율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원격 근무 도입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고 계시다면 시도해보시고 시행착오를 겪으시면서 개선시켜 나간다면 좀 더 기업의 능률을 키우고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이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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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
물도 맛이 있다고? 워터 소믈리에, 물 맛 감별 전문가!
물도 맛이 있다고?! 워터 소믈리에, 물 맛 감별 전문가! 시대가 흐를수록 새로운 직업이 없어지기도 하고 또, 새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다양한 직업들 중, 물 맛을 감별하는 워터 소믈리에! 물 맛 감별 전문가가 있다고 하는데, 이들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일까? 그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아무맛 안난다고 느끼는,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에 대해서 그들의 입장으로 한 번 재 해석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PD: 안녕하세요. 문화PD 이영광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이 물, 아무 맛이 나지 않죠. 하지만 이 물의 맛을 느끼고 감별하는 물맛 감별 전문가가 있습니다. 물을 예술적으로 드시는 그분을 오늘 한 번 만나보려고 합니다. 함께 찾아가서 물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하늘 워터 소믈리에입니다. Q. 워터 소믈리에는 어떤 일을 하나요? 워터 소믈리에는 고객이 주문한 음식과, 취향에 맞게 물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직업입니다. Q. 물의 어떤 성분이 어떤 맛을 내나요? 우선, 물은 굉장히 많은 미네랄 성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칼슘과 칼륨이 약간 물에 단맛을 주고요, 마그네슘, 나트륨, 염소 등이 약간의 쓴맛을 줍니다. 이때 염소와 나트륨 함량이 높게 되면, 짠맛을 내게 되고요, 물은 수소 함량에 따라서 PH를 나누는데, PH가 낮은 산성일수록 약간 신맛이 나고요, PH가 높은 알칼리성일수록 약간 쓴맛이 납니다. 이때 중성에서 약간 알칼리로 갔을 때, 이때는 약 알칼리성으로 미세한 단맛이 나게 됩니다. Q. 어떤 물을 마시는게 좋은가요? 상황에 따른 물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첫 번째는 매일매일 수분 보충을 위한, 데일리 워터. 두 번째는 음식과 맛있게 마시기 위한, 테이블 워터. 마지막으로 건강에 맞춰마시는 치료용 워터.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수분공급을 위한 물은 오존처리 하지 않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 좋아요. 우선 몸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흡수력이 좋은 물이 좋고요. 대표적으로 국내 광천수나, 빙하수가 좋습니다. 테이블 워터로는, 해산물엔 해양심층수. 육류, 스테이크엔 탄산수가 좋습니다. 치료용 워터는 의사와 상담 후에 각자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 제일 많이 든 물을 드시면 되는데요, 대표적으로는 미네랄 함량이 많은 해외 광천수가 좋습니다. Q. 물을 어떻게 감별하시나요? 우선 물은 세가지로 테이스팅이 가능합니다. 첫 번째, 눈으로 보고요. 두 번째, 코로 맡고 세 번째, 입으로 마십니다. 첫 번째, 눈으로 볼때는이 물이 투명한지에 대해서, 투명도를 보고요. 탄산수 같은 경우는 탄산의 함량, 크기, 양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코로 맡는건데요 코로 맡을 수 있는 건 물은 보통 향이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잡향이 나는지, 잡향의 세기가 어떤지 그리고 그 잡향이 긍정적인 향인지, 부정적인 향인지를 맡습니다. 그 다음은 이제 물 맛을 보는데요, 처음에는 단맛, 신맛, 짠맛, 쓴맛을 봅니다. 그 다음 테이스팅을 했을때는 물의 무게감이라던가 구조감, 그리고 구강촉감을 봅니다. 무게감 같은 경우는 물의 무게를 나타내고요, 구조감 같은 경우는 물의 단단함을 평가하면 됩니다. 구강촉감 같은 경우는 물이 얼마나 거친지 아니면 부드러운지를 평가합니다. (물 맛 테스팅) 이 물은 단맛은 전혀 없고요 신맛도 없고, 쓴맛도 없습니다. 굉장히 우리 국민들께서 많이 드셔본 맛일거에요. 물의 무게감은 엄청 가볍지는 않고요, 약간의 무게감을 갖고있고, 단단함은 적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유질감이 있어서 입 안에서 약간 부드러운 촉감을 갖고있고, 좀 더 미끌한 촉감을 갖고 있습니다. 미네랄 함량이 적당히 있는 것으로 봐서 국내 광천수 중에서 미네랼 함량이 조금 있는 편에 속한 물인 것 같습니다. Q. 워터 소믈리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워터 소믈리에가 되려면 먼저 물을 사랑해야겠죠? 물을 항상 가까이해야 하고 많이 마셔야 해요. 우리나라 물만 200가지가 넘고, 해외 물까지 하면 수만가지가 됩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물, 나에게 맞는 물을 찾아보고 그렇게 나랑 물이 가까워지면, 어느덧 워터 소믈리에가 되어있을 겁니다. 미래 유망직종에도 뽑힌 워터 소믈리에는, 현재보다 미래에 더 발전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환경보호에 대한 가능성이 더 커지면서 깨끗한 물에 대한 희소성이 커지고 가치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매년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 외국어까지 준비하시면, 글로벌 인재로서 활동할 수 있을겁니다. PD: 물이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자 이제부터 물의 맛과 물 속에 있는 성분들을 느끼면서 마시다보면, 이 물도 우리에게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문화PD 이영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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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
[해외문화PD 기획영상] 한중 커플의 속사정
Narr. 중국은 우리나라와 많은 문화적 배경을 공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서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나라입니다 . 외모는 비슷하지만 언어도 , 문화도 다른 중국에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사람이 바라보는 연인으로서의 한국 사람 , 한국 사람이 바라보는 연인으로서의 중국 사람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박진혁 저는 북사대학교에 재학하고 있고 중국인 시에지를 만나고 있는 박진혁이라고 합니다. 외국인이다 보니까 많은 걱정이 많았어요. 하나씩 문화차이를 극복해나가면서 좋아하지는 마음이 커져가게 되었고 같이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인 여자친구가 남방사람이라 그런지 성격이 유순하고제 개인적은 생활까지 존중해주는 부분이 있고 또 하나 굳이 꼽자면 중국친구다 보니 사자성어를 많이 사용하는데 알아듣기는 힘들지만 중국의 역사나 이야기를 배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 여자는 기가 세다라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만나보니 배려심도 많고 저를 생각하는 마음이많이 느껴집니다 특히나 외국인인 제가 중국 생활 중에 많은 문제들을 만나는데 그 때마다 자기 일처럼 나서서 행동하는 것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한국분들이 중국인들은 직설적이다, 자기 중심적이다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는 오랜 중국 유학생활과 여자친구를 사귀면서 여자친구가 저 뿐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예의 바르게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었구요. 중국에 오래 생활하면서 중국인 친구들이 저를 도와줄 때 마다 ‘아, 내가 잘못 생각했었구나, 선입견이였구나’ 좋은 이미지가 많이 생겼구요. 저와 여자친구가 사귀다 보면서 솔직히 많은 문화 충돌이 있지만 서로 이해하는 마음으로 간격을 좁힐 수 있었듯이 최근 양국에 작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서로 이해하는 마음이 있다면 양국의 관계가 다시 좋아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시에지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인 시에지에입니다. 남자친구는 한국에서 온 박진혁입니다. 사귀게 된 계기는 처음 만났을 때진혁이 계속 저를 보며 웃어서 다정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항상 저를 존중해주었습니다. 중국어도 잘 하고 사실 저는 한국어를 못하는데 진혁이 잘해서 소통에 큰 문제가없었습니다. 이렇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는 한국인이라서 제 느끼기에는 군대도 다녀왔고 그래서 독립적이고, 가정적이며 남을 잘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혼자서도 잘 할것 같은 느낌? 혼자 중국에서 생활 한다는게 독립적이고굳세야하잖아요. 겉모습만 봤을 때 되게 가부장적인 모습이었지만 친구들 앞에서도 저를 존중해주고, 오빠 같이 잘 돌보아주었습니다. 저랑 둘만 있을 땐 굉장히 다정하고, 애교도 있습니다. 한국남자에 대한 인상은 거의 한국드라마나 학교에있는 유학생들인데, 얼굴도 잘생기고, 옷도 잘 입지만 노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진혁과 교제를 하면서 진혁이 착실하고, 실속있는 사람이란걸 느꼈습니다. 물론 공부를 좋아하진않지만, 일을 할 때 열심히 하고 책임감있습니다. 늦게 집에 돌아왔어도 다음날 늦지않게 출근을 하고, 여태껏 한번도 지각하지않고, 무슨일이든 바로 처리하려는 모습에 한국남자의 이기적인 모습이 아닌 책임감이 강한걸 느꼈습니다. 또 제 친구가 말하길 한국남자는 가부장적이다라고 했는데 막상 사귀고 보니 주도적으로 가사일도 하고, 잘못 된 일이 있으면 바로 사과하고, 되게 여성을 존중하는 걸 느꼈습니다. 한국오빠랑 사귀고 난 후부터, 한국문화를 더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한국어를 잘 모르지만 많은 한국 문화를 경험 했습니다, 예를 들면 만날 때 '안녕하세요'라고 하던가 친구가 밥 살때 '고마워','잘 먹을게' '잘 먹었어' 라고 하는게 사실 제 생각에는 중국문화와 한국문화가 비슷하지만 그래도 중국이 한국문화 예의라던지 전통문화를 더 배워야될 것 같습니다. 예전 문화를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게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교제를 하면서 저도 더 나아진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남자에 대해 인상이 바꼈는데 예전에 친구가 말하길 한국 남자는 가부장적이다라고 했지만, 사귀고 나서 그게 아닌 걸 느꼈고, 여성을 존중해주고, 다정하고, 주도적으로 가사일과 잘못이 있으면 사과를 하는게 사람을 더 이해하고, 관계가 깊어지면 진정으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중국이 계속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고, 양국문화가 더 많은 소통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Narr. 진혁과 시에지가 문화와 언어, 심지어 국경의 벽을 허물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사랑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통해 상대방을 알아갑니다.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좁혀나가며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랑이 아닐까요? 때로는 사랑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새로운 우리의 모습도 발견하게 됩니다 상대의 눈에 비친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되고 상대방에게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사랑 때문은 아닐까요? 지리적으로 가깝지만 우리에게는 아직 여전히 멀게 느껴지는 중국, 아직은 우리가 서로를 잘 모르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 우리, 마음을 열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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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미신과 함께
우리 생활 속 알게 모르게 존재하는 미신들!빨간펜으로 이름을 쓰면 안되고, 선풍기를 틀고자면 죽고, 4를 싫어하고, 밤에 손톱을 깎으면 귀신이 나오는 이러한 미신들을 소개하고자 한다.이러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우리 문화가 된 미신들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또 왜 이러한 미신이 왜 생기게 되었는지, 왜 믿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대본-------------------------------“예~ 신난다 새집이다!!!““갔나?” (굴러가는 소리) “떼굴떼굴떼굴”“야! 혜린이 방에 온걸 환영해”“아 안녕하세요!!”지금은 뭐 사랑 많이 받겠지만, 안심하지마 너도 분명 버림받을걸?아 나도 너처럼 막 도착해서 뭘 모르던 때가 있었지~어.. 뭘요?쟤가 겉으론 멀~쩡해보여도 엄청 이상한 애야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없으면 못 살 정도였어뭘 해도 나랑 같이 있고, 중요하다 싶은 건 다 내가 없으면 안됐지그런데 얼마 전에 그 책들에 이름을 쓰는데에? 날 버리더라?교과서에도! 서류에도! 이름표에도!그 중요한 이름을쓰는데 날 버리는거야나는 조금 덜 중요한데 쓰고 정작 중요할 때는 날 버리는거지. 너도 곧 그렇게 될걸?(채도 낮추기)맞아 신참~ 조심해또 성격은 얼마나 변덕스러운지3시 33분때는 누가 자기 생각하고 있는거라며 좋아하더니, 4시 44분 되니까 옆에 가만히 있던 친구를 갑자기 때리더라 회상신조심해 신참~~잠까아아아아안어잇 깜짝이야왜 다들 그래~ 야 너무 겁먹지마그래도 어? 혜린이가 얼마나 자상한 앤데~괜히 너 겁주려고 그러는거야그 그런가요?그래~ 나한테는 얼마나 잘하는데깜깜한 밤에는 푹~ 자라고 깨우지도 않는다니까(웃음소리) 이렇게 또 배려심이 깊어요-항상 햇볓 쨍~한 낮에만 일하게 해준다니까?어이구 저 멍청이.. 너 진짜 왜 그러는지 몰라서 그래?그러니까ㅋㅋㅋ밤에 너 쓰면 자기랑 똑같이 생긴 귀신 나올까봐 그러는거 잖아몰라 너네 맘대로 생각해라~ 괜히 질투나서 그러는거 다 알아나..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최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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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
필름카메라 하루 정복!
[영상 기획의도] 개인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반인들도 자신만의 감성과 추억을 담은 완성도 높은 사진을 찍는 게 취미가 되고 있다. 핸드폰 카메라, 미러리스, DSLR 등 고화질의 디지털 카메라로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향수로 수요가 늘고있다. 작동법이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필름카메라를 일반인들도 취미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한다. 실제로 필카를 취미로 찍고있는 필카취미러와, 사진은 핸드폰 카메라 밖에 쓸 줄 모르던 필카정복러를 섭외하여 필카를 하루만에 쉽게 배워가는 과정과 동시에 필카를 취미로 삼고 있는 일반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본] #자막 필카정복러: 오 예쁘다 사진 찍어야지 평범한데… 색다르게 찍는 방법 없을까? #타이틀 필름카메라 하루정복 #인터뷰,자막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박주현입니다 #질문,자막 혹시 취미 있으세요? #인터뷰,자막 저는 그냥 집에서 영화 보는 거 좋아해요 #질문,자막 필름 카메라 써보신 적 있으세요? #인터뷰,자막 필름 카메라 제 친구들이 많이 쓰긴 하는데 저는 한 번도 써본 적 없어요 #질문,자막 자, 한 번 찍어보세요! #인터뷰,자막 이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질문,자막 이럴 줄 알고 필카취미러 강주님을 모셨습니다! #인터뷰,자막 짜잔! 안녕하세요 필카취미러 강주입니다 오늘 하루만에 필카를 정복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그럼 떠나볼까요? #인터뷰,자막 네 도착했습니다 자 그럼 이제 필름 카메라를 찍어봐야 하는데요 그럼 이 필름 카메라에 필름이 들어있어야겠죠? #자막 필름넣기 4단계 카메라 뒷덮개를 연다 필름을 준비한다 필름을 걸어준다 뒷덮개를 닫는다 #인터뷰,자막 자 이제 필름도 넣었겠다, 촬영하러 고고~! #인터뷰,자막 필카는 아무래도 필카만의 감성 때문에 많이 찾는 것 같고 다른 카메라는 찍어서 바로 확인할 수 있지만 필카는 확인을 못 하거든요 근데 그게 또 불편한 점일 수도 있지만 나름 필카의 묘미? 기다리면서 두근두근 설레는 것도 있고 단점도 장점으로 바뀔 때가 있다고 생각해서 필카를 쓰고 있어요 #질문,자막 필카를 쓸 때 유의할 점은? #인터뷰,자막 일단 수평수직을 맞추는 게 모든 촬영의 기본이라고 생각하고요 또 손을 떨면 사진이 흔들릴 수 있으니까 좀 숨을 참더라도 최대한 손을 안 떠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손가락이 렌즈에 함께 걸려서 사진에도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래서 렌즈에 손가락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인터뷰,자막 필카가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는데 똑딱이라고 불리는 자동 카메라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자동카메라를 사용하시면 원하는 피사체나 배경만 있으면 자기가 원하는대로 손쉽게 찍을 수 있어서 크게 어렵지 않아요 모두 취미로 하나씩 사용하기에 자동카메라 정도는 어렵지 않게 입문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자막 저 오늘 필카 처음 써보는데 생각보다 쉽고 간편한 것 같아요 #인터뷰,자막 음~ 그렇죠? #인터뷰,자막 자 이제 필름을 다 썼으니 사진을 인화하러 가볼까요? #인터뷰,자막 사진이 어떻게 나왔을지 되게 기대가 되네요 #인터뷰,자막 자 인화소에 도착했습니다! #인터뷰,자막 사진이 어떻게 나올지 빨리 보고 싶어요 #인터뷰,자막 저도 기대되네요 #인터뷰,자막 이렇게 필름이 잘 말려있으면 된 겁니다 사장님 스캔해주세요~ #인터뷰,자막 여러분 필름카메라의 매력을 이제 아시겠나요? 여러분도 지금부터 바로 필카취미러가 돼보세요 #후기 인터뷰,자막 저는 아까 필카 촬영 다 하고 이제 집에 왔는데, 인화소 사장님께서 8시 반 이후에 웹하드 확인하라고 하셔서 지금 사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여기 웹하드에 가면 제 사진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오늘 필카 취미러 강주씨를 따라다니면서 필카 촬영도 배워보고 인화까지 해봤는데, 생각보다 필카가 되게 쉽고 재밌어서 앞으로 취미로 많이 찍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영광,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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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문화가 되는 법 - 새활용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먹고 버린 우유팩이 앙증맞은 지갑으로 . 현수막이 가방으로 . 폐자전거 체인이 화려한 조명으로! 쓰레기가 ‘ 새활용 ’ 이라는 문화예술로 다시 태어났다. ‘ 새활용 ’ 이란 업그레이드 (upgrade) 와 리사이클 (recycle) 의 합성어인 업사이클 (upcycle) 의 우리말로, 버려진 쓰레기를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을 넘어서, 폐품에 새로운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더해 부가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 다 쓴 물건들을 쉽게 버리고 물질 만능주의가 만연하는 요즘, 새활용은 환경을 지키는 자원순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본 영상 ' 쓰레기가 문화가 되는 법 ' 에서는 아직까지는 우리들의 실생활로 자리 잡히지 않은 새활용에 대해 재조명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서울 새활용플라자라는 기관을 통해 제시하려고 한다. ----------------------- 대본 ------------------------ - 처음 - Q. 새활용 (upcycling) 에 대해 알고 있나요? 시민 1: 새활용? 시민 2: 새활용 , 대충은 알고 있는 것 같은데 그거 업사이클 같은 거 아니에요? 시민 3: 네 , 저는 새활용 뭔지 알고 있어요. 시민 4: 너 알고 있었어? 시민 5: 뭔지 알아? 시민 6: 난 잘 모르는데 시민 5: 저도 UP 이랑 CYCLING 은 아는데 합친 건 모르겠네요! 시민 7: 들어본 적은 있는데, 잘은 몰라요 … 시민 8: 새활용? 새활용? 재활용 말고? Q. 새활용을 하시나요? 시민 2: 어 … 새활용 된 제품을 구매하긴 하는데 , 새활용을 잘 하진 않는 것 같아요 . 시민 4: 새활용을 한다구요? 실생활에서? 시민 6: 새활용? 재활용 아니죠? 시민 9: 직접 하는 건 아니고 엄마가 옛날에 안쓰는 천으로 ‘ 퀼트 ’ 같은 거 해서 만들어준 적은 있어요. 시민 10: 예, 알고는 있는데 실생활에서 하긴 좀 힘든 점이 있는 것 같아요. - 중간 - 들어는 봤지만 실생활과 멀게만 느껴지는 그것. 새활용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박자일 책임 :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새활용에 대해 설명을 드릴 새활용 플라자의 박자일 책임입니다. Q. 새활용이란 ? 박자일 책임 : 새활용이란 앞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삶의 자세, 라이프 스타일의 하나의 방법으로써 이해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기존의 재활용이란 , 버려지는 물건을 가치가 한 단계 ‘downgrade’ 돼서 새로운 물건이 만들어지는 것 입니다. 새활용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재활용에 입혀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upgrade’ 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내는 것이 새활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새활용 브랜드 ‘ 파이어 마커스 ’ 에 대한 소개 박자일 책임 : 소방호스에는 바늘구멍이 하나 생기더라도 소방호스를 못쓴다고 하더라구요. 소방호스도 일종의 ‘ 천 ’ 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수압과 그런 방수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견고한 내용들을 반영을 해서 가방이라던가 여러가지 생활소품, 액세서리들을 만들면 ‘ 도움이 되겠다 ’ 라고 생각을 해서 그러한 제품들을 만들게 되었구요. ‘ 파이어 마커스 ’ 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은 스토리텔링과 함께 훈훈한 정담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 착한 제품 ’ 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Q. 새활용 브랜드 ‘ 밀키 프로젝트 ’ 에 대한 소개 대량생산을 하다 보면 인쇄가 잘못된다던가, 혹은 재단이 잘못 된 우유포장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우유포장재를 버리지 않고 그 것을 ‘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라고 어떤 디자이너가 생각을 하였는데요, 인쇄가 ‘ 불량하다 ’ 하더라도 그 것이 하나의 디자인적 조형요소로써 아름답게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디자인을 해서 하나의 착한 소비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들을 만들어내는 곳이 ‘ 밀키 프로젝트 ’ 입니다. Q. 서울 새활용플라자에 대한 소개 서울 새활용플라자는 새활용에 대한 라이프 스타일 , 문화 , 또 산업적인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몸소 체험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새활용에 대한 문화를 향유함으로써, 여러가지 자신의 생각을 펼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저희가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새활용플라자에는 새활용산업에 직접 종사하고 계시는 디자이너,창업을 하시는 분들, 직접 사업을 영위하고 계신 여러 기업들이 입주를 하고 있구요 . 여러가지 새활용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시민들께서 많이 영감을 얻으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새활용을 실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끝 - Q.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시민 A: 자원순환이나 그런 것도 교육을 해보고 싶어서 더 찾아서 왔었어요. Q. 직접 와보니까 어떠신가요? 시민 B: 쓰레기 양도 줄어들 것 같고, 낭비도 적어질 것 같고 , 그리고 많은 것들을 봤는데 ‘ 아 이렇게 새로 바뀔 수 있구나 ’ 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Q. 직접 와보니까 어떠신가요? 시민 C: 아나바다처럼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은 다시 재판매를 해서 그 것에 대한 수익금을 다시 여기 근처에서 유기농이나 오가닉에 대한 체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여러분의 새활용을 응원합니다 .
정한매, 김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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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전통문양 디자인 200퍼센트 활용하기
공공데이터 전통문양 디자인 200% 활용하기기획의도 : 문화포털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인 전통문양 디자인과 다운로드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그것을 DIY 인테리어에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한다.문화포털에서 누구나 전통문양 디자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는 사실도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을뿐더러, 그것을 알고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해도 막상 어디에 활용할 수 있을지 떠오르지 않는다. 이 영상에서는 전통문양 디자인 제공 서비스를 소개하며 활용 방법으로 전통문양으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만들어 셀프 인테리어하는 것을 제안한다.자막)‘창업 아이템 디자인’‘셀프 인테리어 소품’‘우리아이 놀이 재료’‘전통문화 콘텐츠 디자인’“이 소스들, 누구나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거 알고 계셨나요?”나레이션)우리나라의 문화 정보를 제공하는 문화포털에서는 5만 8천여 개의 우리 고유 문양을 디지털 파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통문양들은 문화재, 유물 등으로부터 추출되었으며 국민 누구에 의해서나 디자인 소재로 활용이 가능합니다.자막)문화포털(www.culture.go.kr)문화재, 유물 등으로부터 추출한 5만 8천여 개의 우리 고유 문양을 디지털 파일로 제공나레이션)용도에 맞게 문양을 선택하여 이미지 파일 또는 원본 파일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자막) 간단한 사용신청서 작성 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나레이션)예쁘고 사용하기에 간편한 우리 전통문양 디자인은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실생활에서 우리는 어떻게 이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을까요?자막)D.I.Y! 공공데이터 전통문양으로 스테인드 글라스 만들기준비물 인쇄한 전통 문양, 검은 도화지, 셀로판지STEP 1 인쇄한 전통 문양과 검은 도화지를 겹친 후 틀만 남도록 선을 따라 오려냅니다.STEP 2 오려낸 전통 문양 틀을 연결하여 붙여줍니다.STEP 3 마음에 드는 셀로판지 색상을 골라 빈 공간에 맞게 오려 붙여줍니다.완성!!어린이용 스테인드 글라스 만들기나레이션)아름다워서 활용하기 좋은 우리의 전통 문양, 문화포털에서 쉽게 다운로드 받아서 다양한 곳에서 응용해보세요.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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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로 알아보는 서울 이야기
풍수지리로 알아보는 서울 이야기기획의도 : 서울의 고궁, 하천 등에 얽힌 흥미로운 풍수지리적 요소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자료는 공공누리포털에서 얻어 활용하며, 이를 밝혀 공공콘텐츠 사용을 홍보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나레이션)여러분은 서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풍수지리적 명당으로 도읍지가 되었던 한양.옛 서울, 한양의 흥미로운 풍수지리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삼각산이라고도 불렸던 북한산은 기운의 원천인 조종산입니다.그 기운을 도읍지 내로 전달하는 것이 주산인 북악산입니다.북악산을 중심으로 동쪽의 낙산산맥이 청룡맥을 이루며, 북악산에서 자하문을 만나 인왕산으로 연결되는 맥이 우백호입니다.도성의 맞은편에 가깝게 위치한 남산이 한양의 안산이 됩니다.한강 건너 멀리 보이는 관악산은 조산으로 왕성한 화의 기운을 담고 있는 산입니다. 이 화기를 막기 위해 광화문 앞에 해태상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태는 화재를 물리치는 동물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자막)해태 :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로 간주되어 궁궐 등에 장식된 상상의 동물나레이션)또한 숭례문의 현판이 세로로 쓰인 것도 관악산의 불기운을 누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자막)숭례문 : 숭(崇)과 례(禮)는 화(火)를 상징하므로 세로로 현판을 써 불이 더 잘 타오르게 하였다.나레이션)이번에는 한양의 물을 살펴볼까요? 청계천은 사대문 안의 흘러나오는 물을 모은 명당수입니다. 한강은 서울 바깥의 물을 모은 손님 물, 즉 객수입니다.이와 같은 산수의 크고 작은 만남과 조화 속에 서울의 자연과 인간의 삶이 이루어져 왔습니다.한양의 사대문은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라는 유교의 오상을 따서 이름을 붙였습니다.동대문은 흥인지문(興仁之門)으로 인(仁)을 표시하였고, 서대문은 돈의문(敦義門)으로 의(義)를 표시한 문입니다.남대문은 숭례문(崇禮門)으로 예(禮)를 표시하였습니다.북대문은 숙정문(肅靖門)으로, 잘 쓰이지 않았기 때문에 홍지문(弘智門)이 북대문의 역할을 대신 했습니다. 바로 이 홍지문이 지(智)를 표시합니다.그렇다면 신(信)은 어디에 있을까요? 도성의 중심에 위치한 보신각(普信閣)에 있습니다.조선의 대표 지리서 택리지에서는 한양을 "일국산수의 정(精)과 신(神)이 다 모였다"고 말했습니다.자막)택리지 : 조선 후기 이중환이 기록한 지리서로, 가거지의 입지 조건 등을 제시하였다.나레이션)그만큼 서울의 지리적 의의는 역사적으로 아주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풍수지리적 명당 서울,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하나하나 유래를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숨어있습니다.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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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
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먹거리에 민감해진 요즘 건강하고 똑똑한 소비를 위해 로컬푸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농민과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이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내레이션]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먹거리. 혹시나 탈이 나지는 않을까 걱정되지는 않나요? 농민과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이 곳. 로컬푸드를 소개합니다.[타이틀]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내레이션]기존 마트에서는 농장에서 소비자까지 닿기 위해 많은 유통 단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로컬푸드는 그 중간 단계를 과감하게 없애서 농장과 소비자를 이어줍니다.로컬푸드 매장은 반경 50km 안에 있는 지역 농가들이 장거리운송을 거치지 않고 물건을 직접 가져와 판매합니다. 그래서 생산농가는 제값을 받고 출하를 하고 소비자는 조금 더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모든 게 있어보이는 로컬푸드 매장. 그러나 이 매장에 공산품은 없다고 합니다. 대신 이렇게 농가에서 직접 만든 공산품은 판매가 가능합니다.진열가능한 시간이 지나면 각 물건들은 다시 농가들의 품으로 돌아가거나 물건을 회수하지 않고 기증을 할 수 있습니다. 기증받은 물건으로는 독거노인 등에게 반찬을 만들어 주는 등 사회로 환원합니다.농민들이 직접 매장으로 물건을 가져오는 로컬푸드의 시스템. 그래서인지 로컬푸드으 ㅣ아침은 다른 매장과 사뭇 달라 보입니다.[농민 인터뷰-김양희, 화성시 봉담읍]Q. 납푸과정 소개 부탁드립니다.A. (밭에) 심었던 것들이 크게 되면 그것을 잔류농약검사를 받고 코드를 받아서 중량 맞춰서 로컬푸드 봉지에 포장을 해서 그것을 매일매일. 낮에 나오셔도 되고 아침에 나오셔도 되고. 자기가 준비한 물건들을 가져오셔서 스티커(바코드) 작업을 해서 진열만 딱 하면 내 물건들을 판매가 가능하게 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Q. 원래 직업이 농부이신가요?A. 저는 애들만 키우는 가정주부였어요. 로컬푸드가 생긴다는 소식을 시에서 처음 듣고 아 한번 해보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반응도 괜찮았고 나 또한 통장에 돈이 쌓이고 내 물건이 A, B, C급이 있어도 그것을 다 판매를 할 수 있어서 다 소비가 가능하고 그 가격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고 중간상인도 없고 내가 열심히 하면 그만큼 소득도 따라오는 것이고 그런접이 참 좋은 것 같아요.[내레이션]로컬푸드 매장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는 데요. 그것은 바로 바코드입니다. 평범한 바코드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산자와 출하일이 적혀있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해준다고 합니다.[소비자 인터뷰-이상미, 화성시 우정읍]Q. 로컬푸드 매장 바코드가 소비에 영향을 끼치나요?A. (바코드에 적힌) 이름을 보고 사는 경우도 많아요. 한번 상품을 구입해서 내 마음에 들고 내가 맛이 있었다하면 그것을 우선적으로 찾게 되더라고요.Q.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이유는?A. 그날그날 신선한 야채하고 과일도 당도가 높더라고요. 그래서 싱싱한 것을 구입할 수 있어서 이용을 하게 되어요.[내레이션]내 몸을 위한 건강한 투자. 오늘은 장바구니를 탱기고 로컬푸드로 가보는 것을 어떨까요?[BGM]Ukulele Beach-Doug MaxwellWalk the Dog-Coyote Hearing
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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