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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문화PD] 헬스 트레이너쌤이 내 방에 왔다? ai신기술과 함께 하는 홈트!
밖에서 하던 운동들이 펜데믹 이후 집에서하는 홈트레이닝으로 대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AI 신기술이 더해지면 얼마나 더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지 알리고 싶다. [대본] 우리는 밖에서 하던 운동들이 펜데믹 이후 집에서하는 홈트레이닝으로 대체하는 사람들을 심심 치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초보자 혼자 운동을 시작하기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는데요? 이를 위해 최근에는 증강현실,사물인터넷,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홈트레이닝에 스며들 며 일명 홈테크니스라는 새로운시장을 만들어냈다고합니다. 그중에서 엘리스 헬스케어에서 만든 윌로는 수백가지의 동작과 수백만의 이미지를 학습한 ai가 카메라로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 후 매칭하여 자세를 교정해준다 고합니다 저는 오늘 윌로를 이용해보려고합니다 일단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여러 가지 운동루틴 을 선택해서 운동을 할수있게 되있습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카메라로 나오는 몸을 ai가 실시간으로 인식을 하는모습을 볼 수 있고 스캔이 끝나면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주는영상이나옵니다 그이후에는 한쪽화면으로 운동영상을보면서 따라할 수 있고 ai가 제가 하는 운동의 개수도 세어 주고 응원도해주고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이 끝나면 쉬는시간도 알려주고 체계적으로 이렇게 세트가 끝나면 쉬는시간도 체크해주고 준비운동도 알려주는걸 보니 헬스장에가서 트레이 너에게 배우지않고도 집에서도 충분히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게도와주는 디지털 신기술이 우리 생활에 가까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ai를 통한 홈트레이능을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vr을통한 피트니스에도 궁금 증이 늘어났는데 확실이 이런 생각이 드는걸보면 디지털신기술이 도입된 운동이 그냥 하는 운동 보다 재미있고 운동의 지속가능 성을 늘려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 PD 21기 한태의입니다 앞서 소개시켜드린 홈테크니스는 별다른 도구없이 맨몸으로 하는 홈테크니스였는데요 사실 도구를 활용하는 홈테크니스도 매우 다양합니다 먼저 스마트 펀치백 라이트 복서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복싱인데요 각종 센서가 달린 스마트 펀치백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타격점과 세기를 분석하고 점수 측정까지 하며 권투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홈테크니스입니다 다음으로 소개드릴 도구를 활용한 홈테크니스는 바로 스마트 덤벨 무브벨 입니다 무브벨에는 센서가 탑재 되어 있어 운동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해주며, 전용 앱을 연동하여 운동량과 신체 변화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넓지 않은 공간에서도 무브벨 하나만 있으면 근력 운동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기에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홈테크니스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홈테크니스는 브이후프인데요 브이후프는 스마트 훌라후프로서 총 8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쉽게 분리, 조립할 수 있기 때문에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균형 잡힌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 신기술을 활용하여 이용자에 맞는 적절한 무게를 설정할 수 있어 초급자부터 상급자까 지 모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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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2
[문화PD] 대구 경북 최초의 작은미술관, 문경작은미술관 틔움
대구 경북에서 1호로 개관한 문경작은미술관 틔움을 다녀왔습니다. 예술을 만나는 것은 우리가 행복해지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하셨던 지태섭 초대 관장님의 말씀처럼 조금 더 예술을 가까이 해보시면 어떨까요? 작가님들의 멋지고 의미 있는 작품들처럼, 방문하실 여러분들의 이야기들도 아름답게 틔워지길 바라겠습니다. [대본] 인트로 - 작은미술관 인트로 + 문경의 모습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도시 경상북도 문경 이곳에 대구 경북 1호의 작은미술관이 개관했다고 합니다 어떤 이야기들과 작품들이 있을지 함께 가보시죠 전개1 - 지태섭 관장 인터뷰 틔움미술관의 초대 관장을 맡은 지태섭입니다 저 역시 그림을 그리는 작가로서 미술의 소외지역인 문경에 어떻게 예술을 소통 시킬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틔움의 원래 의미는 막혀있던 것을 통하게 한다라는 의미와 함께 정리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미술관이 처음으로 생긴 이곳에 작가들이나 시민들에게 예술을 정립하고 소통시키는 의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개2 - 이경복 예술감독 인터뷰 이번 문경 작은미술관 프로젝트에서 예술감독을 맡고있는 이경복입니다 이번 문경 작은미술관 틔움의 첫 번째 개관전은 문경을 간 보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문경을 간 보다라는 말 안에는 지금 지방 소멸 시대에 작은미술관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라는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어떻게 지역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 질문을 예술로서 드러내고 많은 지역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냐 라는 부분들을 생각하고 있고요 이번 전시는 이러한 질문을 쥐고 그 고민들을 작품으로 풀어낸 일곱명의 작가의 작품이 현재 전시돼 있습니다 전개3 - 이두나 일러스트레이터 인터뷰 네 안녕하세요 저는 문경에서 그림으로 말하는 사람 일러스트레이터 이두나입니다 나에게 문경이란? 주제를 주어주셨어요 그럼 도대체 문경은 나에게 뭘까?라고 생각했을 때 문경은 바로 집이었거든요 저에게 10년 전에 돌아가면 그때 우리가 젊은 작가들이 와서 많은 활동을 집에서 했거든요 마을 벽화를 그린다던지 아니면 마을 음악회를 한다던지 그래서 그때 집을 짓게 되었어요 마당 한켠에 황토방을 짓게 되었는데 그때 미쳐하지 못했었던 상량식이 떠올랐죠 그래서 그 상량식을 이번 작업을 통해서 한번 녹여봐야겠다 해서 상량목을 구하고 그 다음에 그때 당시에 날짜를 써서 상량문을 쓰고 그 다음에 축문도 써서 그 집으로 부터 이렇게 많은 활동들이 파생 되고 내 삶이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런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개4 - 정지연 작가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문경에서 오전에는 빵을 굽고 오후에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 정지연입니다 전반적인 주제는 교환이라는 큰 대주제를 가지고 작업을 했고요 그리고 오전에는 빵을, 오후에는 그림을 그리는 저의 모습을 두 작품으로 만들었습니다 저기는 배고픈 작가에게는 빵을 주는 사진이고 여기는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제빵사에게는 그림을 주는 두 가지 사진이 있고요 그리고 중간 작업들은 제가 빵과 그림을 서로 서로 교환하는 순서대로 작업을 한 사진 작업입니다 빵을 팔아서 물감을 사고 그 물감으로 멋있는 그림을 그리고 그 물감으로 멋있는 그림을 그리고 이 일련의 과정들이 정말 조화롭게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런 작업을 했습니다 엔딩 - 미술관 방문객들에게 예술은 우리가 행복해지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러분들이 미술관에 자주 들러서 더욱 예술과 가까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여기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지역분들이 많이 방문하셔서 이곳의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번 기회 통해서 혹시 각자 본인들에게 나에게 집이란 뭐지? 라는 질문을 해보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편하게 들어오셔서 보셨으면 좋겠고 세상이 다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안을 들여다봤더니 다들 다양한 생각들로 자기 삶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 있구나 그런 것들을 좀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자기 안에 자기 얘기가 있는 사람들의 얘기를 그럼 본인의 얘기도 또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네 그렇습니다 문경과 작가님들의 이야기가 다양한 예술을 통해 담겨 있는 틔움작은미술관 여러분들 도 직접 방문하셔서 작품도 감상하시고 나만의 이야기도 한번 틔워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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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문화PD] 드론으로 축구를 한다고? 드론축구의 모든 것
여러분!! 드론축구에 대해서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사실 드론축구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태어난 스포츠입니다. 드론축구는 어떻게 진행 하는 것인지? 드론축구는 어디서 배울 수 있는지? 등 문화PD가 드론축구에 대 한 모든 것들을 파헤쳐봤습니다!! [대본] 자, 문제입니다.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종목인 축구 축구의 종주국은 어디일까요? 맞습니다. 바로, 영국이죠 그러면 다음 문제. 드론축구의 종주국은 어디일까요? 어렵나요? 바로 정답은 대한민국입니다. 드론으로 축구? 종주국이 대한민국? 조금 생소하시죠. 그렇다면 지금부터 드론축구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드론으로도 축구를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드론축구는 완벽하게 보호된 드론볼을 이용하여 원형으로 매달린 골에 더 많은 득점을 하는 팀이 이기는 미래형 스포츠입니다. 한 팀은 5대의 드론으로 구성되며 이 중 상대의 골을 통과하여 득점할 수 있는 드론은 스트라이커로 지정된 단 한 대 뿐이죠. 드론볼은 외장프레임과 내장프레임으로 구성되어있고, 지름은 40~42cm이며 경기참가시 1100g 미만의 무게여야만 합니다. 드론축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발되었습니다. 2016년 한중드론산업전에서 첫 선을 보인 후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전세계적으로 즐기게 되었습니다. 이밖에도 어디에서 배울 수 있는지, 어떤게 재밌는 포인트인지 등등 궁금한게 참 많은데요. 그래서 문화PD가 직접 드론축구대회현장에 나가 물어봤습니다. 어때요? 관심이 조금 생기셨나요? 드론축구는 점차 대중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2025년 전주에서 드론축구월드컵 개최를 위해 열심히 준비중에 있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많관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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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돌산마을, 기억을 더해 빛나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지역의 사람, 역사, 지리, 문화, 정체성 등을 기반으로 한 장소특정적, 지역특정적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마을이 예술을 통해 풍요로워지는 창조적인 예술마을 만들기를 지향합니다. 그 중 창원의 돌산마을미술프로젝트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대본] 여기는 돌산1번집미술관이고요 돌산1번집미술관의 이름처럼 마을에서 돌산 마을의 1번지가 되어 문화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곳입니다 돌산 마을은 재개발 지역이었고 그 지역에 해지되면서 그 주민들간에 갈등도 있었던 공간이고 여기서 저희는 문화를 접착제로 분열된 마음을 한번 이어보자 라는 문화예술의 접착제가 되는 공간입니다 돌산마을미술프로젝트는 돌산마을미술프로젝트의 주 키워드 포인트는 커뮤니티 아트입니다 이 지역의 지역적 특성상 주민들 간의 어떤 화합과 그리고 장소가 가지고 있는 어떤 문화 자산들을 주민들이 잘 알고 있는 그 내용들 스토리를 결합해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내는 말 그대로 공동체 예술이 주 포인트이고요 그 포인트 안에 공공미술 그리고 커뮤니티 아트 그리고 레지던스 이런 세 가지 꼭지로 프로젝트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마을에 미술이 들어와서 조금 더 살기 좋고 문화예술이 예술의 향류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 저희 마을 미술 프로젝트의 역할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역할을 지역 작가님들이 잘 해석을 해 주시고 마을 곳곳에 작품으로 남겨 주셨습니다 저는 사이 공간이 가지는 불안정과 불규칙 그리고 불안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사이의 모호성이라는 주제로 작업을 하였고 그 결과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레지던스 기간 동안 도시와 마을 간의 여러가지 면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었고 그 중 인구 감소로 인한 도시와 마을 사람들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경계가 옅어지거나 모호해지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모호성이 가지는 뉘앙스가 사이에 공간이 가지는 성질과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전시 주제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옛날 것을 다시 자기화시키는 그런 트렌드인데 제 작품을 보면 색동이 들어가 있어요 색동도 요즘 젊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션에 아이템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그것이 옛 것을 상징하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것 같지는 않고 처음 보는 패턴이라 자기들은 재밌고 유니크한 아이콘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지금 그런 느낌으로 이 오래된 마을의 이야기와 그 다음에 오래 잊혀진 어떤 문화의 아이콘을 다시 소환해 오는 거죠 그리고 지금 원래 작년부터 만들어져 있는 이 마을 이것도 마을 미술 공동체에서 같이 한거거든요 근데 여기 위에 테트릭스 모양 그대로 탑을 쌓아 올렸는데 이 탑은 마을의 기억, 추억 향수, 문화들을 그 기업들을 다 쌓아 올린 하나의 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이거를 콜라보를 해서 여기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이제 새로운 아이콘으로 제시를 하는 거예요 프로젝트를 참여하면서 너무 좋았습니다 미술도 하고 내가 못 그린 그림도 그리고 못 그린 도자기 그림도 그리고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 마을에 이렇게 해서 이 빨래터에 내가 이곳에 참 날만 세면 와서 빨래도 하고 이렇게 하는데 이렇게 우리가 포장이 되어 있다가 여기에 와서 이거를 없애고 이거를 지붕을 이렇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다리도 새로 이렇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고 이 하우스를 이렇게 해줘서 우리 돌산마을이 글을 이렇게 새겨줘서 이렇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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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문화PD] 무너지면 다시 쌓아 올리는 돌담
제주 돌담과 해외 돌챙이의 이야기. 지난 10월 열렸던 문수동, 돌 자파리의 모습을 담은 온라인 전시회를 PD가 직접 개최하고 일본 돌챙이 사카에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머흐러지민 또시 다우곡(무너지면 다시 쌓고)하는 돌담 이야기 계속 듣고 싶지 않으신가요? [대본] 7명의 돌챙이가 살았던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 문수동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홍준서 문화PD입니다. 앞선 영상은 돌담과 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면 이번 영상은 제주의 한 마을 이야기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 마을은 바로, 돌챙이 마을 문수동인데요. 이 마을에는 숙련되고 솜씨 좋은 7명의 돌챙이가 있었다고 합니다. 제주도 등록 문화재로 등록 고시된 옛 한림성당 종탑도 문수동의 돌챙이 양병옥이 쌓아올렸다고 합니다. 현재도 7명의 돌챙이의 아들 중 2명이 돌챙이의 길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주도 최초의 돌담학교도 이 문수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문수동에서 문수동, 돌 자파리라는 돌 축제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 속으로 떠나보실까요? 올해 처음 열린 문수동, 돌 자파리에서는 4.3 때 해체되었던 비보답(방사답)을 복원하는 행사와 돌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해외 돌챙이들도 이번 축제에 참여하여 제주 최초로 외국인 돌챙이가 함께 답을 쌓는 더욱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문수동, 돌 자파리는 막을 내렸지만 그 기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장을 담은 사진들도 전시회를 개최해보려고 합니다. 전시는 온라인 전시 플랫폼을 활용해 전시를 제작해보려고 하는데요. 이번에 활용할 플랫폼은 유료 버전도 있지만 무료로도 사용이 가능한데요. 무료 버전으로도 기본적인 기능들은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후에 전시 생성하기를 눌러 새로운 전시를 만들어줍니다. 다양한 전시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어떤 전시 공간이 좋을까요? 저는 이 공간으로 선택하겠습니다. 이제 미리 준비한 사진들을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작품명과 작가, 설명, 사이즈를 입력해주고요. 이제 전시공간에 작품들을 배치할 수 있는데요. 저는 행사의 시간 순서대로 한번 배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전시 제작을 마쳤습니다. 이제 함께 전시 공간을 둘러볼까요? 온라인 전시의 장점은 직접 전시장까지 찾아가지 않더라도 모바일 기기와 인터넷만 있다면 어디에서나 접속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이렇게 전시 공간을 돌아다닐 수도 있고요. 작품을 클릭하면 자세한 정보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잠시 전시장을 둘러보면서 전시 구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전시는 축제 현장의 모습으로 시작해 첫돌 놓기, 쌓여가는 방사탑의 모습, 축하공연 막돌 놓기, 완성된 답의 모습, 완성된 답과 기념 촬영하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돌담을 지키기 위한제주의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해외에서는 돌 문화를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일본 돌 장인 겐타로 사카에님과 온라인으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일본 돌 장인 사카에님 인터뷰] 사카에 장인: 일본 돌 장인인 사카에입니다. 홍준서 PD: 디지털 사진전을 둘러보신 소감은 어떠신가요? 사카에 장인: 정말 재미있었어요. 갤러리 같은 공간으로 되어 있고, 전시 방식도 갤러리에서 사진을 보는 것 같아서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홍준서 PD: 일본에서는 돌담 문화 보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사카에 장인: 얼마 전에 함께했던 가네코 씨는 일본의 산간 지역 시골 쪽에서 돌을 복구하고 있더군요. 시골에 가면 고령인 분들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돌담을 고치거나 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을 모아서 기술을 가르치는 형태로 워크숍을 열어 돌담을 복구하고 있죠. 홍준서 PD: 일본에 디지털로 돌담을 기록한 사례가 있나요? 사카에 장인: 네, 있습니다. 공공 공사에서 그렇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석축 같은 경우는 돌을 무너뜨리기 전에 하나하나 다 넘버링을 하고, 그 돌의 원래 있던 위치도 좌표로 다 기록하고 한번 무너뜨린 돌은 기본적으로는 원래 있던 자리에 정확하게 되돌린다는 것을 하고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작업 풍경이라든가 하는 것을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관심 있는 분이 그것을 보고 돌담을 공부하거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홍준서 PD: 디지털로 기록을 남기는 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카에 장인: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돌 장인에 뜻을 두었을 때 좀처럼 그 기술을 배울 자료가 좀처럼 없었고 인터넷도 없었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작업 이외로 배우기가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홍준서 PD: 혹시 더 하고 싶은 이야기 있으신가요? 사카에 장인: 앞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돌 장인이라는 것은 이제 고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가르치는 쪽이 영상이나 인터넷을 사용하여 젊은 사람에게 기술을 전해주지 않으면 점점 이렇게 없어져 버리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준서 PD Na] 단순히 기록하는 것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이를 함께 공유하는 것 또한 우리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PD 21기로 제작하는 돌담 시리즈는 이번 영상으로 마무리 되는데요. 저는 현재 이 시리즈 외에도 개인적으로 영상을 제작하거나 마을의 돌담을 보수하는 봉사에 참여하기도 하고 제주대학교 돌담 동아리 돌보다를 창립하여 활동하고 있기도 합니다. 돌담은 얼핏보면 대충 쌓아져 쉽게 무너질 것 같지만 각각의 돌 모양에 맞춰 정교하게 쌓아져 쉽게 무너지지 않는데 약해 보이지만 약하지 않는 이런 외유내강한 모습이 돌담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제주의 돌담은 단순한 담을 넘어 제주에서 살아온 이들의 삶이 담긴 역사의 흔적이자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유산인데요. 돌담 학교를 운영하고 계신 조환진 선생님을 비롯해 돌 문화를 지키기 위한 여러 노력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돌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아직 미미하고 돌챙이의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또한 제주가 점차 개발되는 과정 속에서 기존의 돌담은 무너져 내리고 그 자리는 시멘트 돌담이 대체하며 제주 고유성은 점차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라져가는 돌담을 기록해두는 일은 중요합니다. 지난 영상 속 전시의 제목을 기억하시나요? 머흐러지민 또시 다우곡 제주어로 무너지면 다시 쌓고라는 말인데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돌담이 사라지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지만 머흐러지민 또시 다우곡 무너지면 다시 쌓아 올리면 됩니다! 이 영상을 시청하는 여러분께서 다시 쌓아올릴 제주의 돌담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홍준서 문화P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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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해외문화PD] 바르샤바 최나경 플루트 독주회
제목 : 바르샤바 최나경 플루트 독주회 2018 년 12 월 2 일 . 바르샤바 왕궁 대연회장에서 플루티스트 최나경의 독주회가 열렸습니다 . 현지 음악 관계자와 관객 250 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공연 시작 전부터 모인 인파로 공연장이 가득 찼습니다 . 플루티스트 최나경은 영국의 저명한 클래식 잡지 신피니 뮤직 sinfini music 에서 “ 역대 10 대 최고의 플루티스트 ” 중 한 명으로 선정되며 , 본 공연에서도 매력적인 무대매너와 연주 기법을 선보였습니다 . 한국계 미국인인 피아니스트 휴성과 함께 최나경은 클래식 분야에 자부심을 가진 현지 관객을 고려하여 , 폴란드의 대표 작곡가 쇼팽 , 비에니아프스키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 관객들은 오페라 ‘ 카르멘 ’, ‘ 라 트라비아타 ’ 의 유명 아리아 선율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 등 연주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연주회는 뜨거운 기립박수와 앙코르 공연으로 마무리되었고 , 이후 관객들은 연주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 팸플릿에 사인을 받기도 했습니다 . Maria Kolakowska / 관람객 여기 ( 바르샤바 왕궁 ) 에서 쇼팽이 작곡한 폴란드 노래를 한국분이 해석한 연주를 들을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 Wiktoria Marszałek / 관람객 녹턴을 들었을 때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올랐어요 . 제가 어렸을 때 정말 자주 들었던 곡이었어요 . 이 모든 감정과 추억이 다시 돌아와서 정말 좋았어요 . 재유럽 한인예술가 소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우수한 한인예술가를 현지에 알리는 데에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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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아스타나 5번 김나지움 문화원 견학 프로그램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5번 김나지움 학생들이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에 견학을 왔습니다. 한국과 한국문화원에 대해 배우고 전통놀이도 하고 한식도 체험한 학생들은 한국과 더 가까워졌을뿐 아니라 앞으로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에도 가보고 싶어졌다고 하는데요! 그 현장,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30일 '루하니 장그루' 프로젝트 Young Diploma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스타나 5번 김나지움 학생들을 위해 한국문화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원 소개 및 시설 견학, 한국 영상 시청, 전통놀이와 한식체험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은 카자흐스탄 속 작은 한국을 체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30 ноября 2018 года Корейский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посетили учащиеся 11 класса школы-гимназии №5 в рамках программы ' Рухани жангыру ' проекта 'Жас дипломат'. Корейским культурным центром была подготовлена культурная программа, в которую вошло знакомство с помещениями Центра, показ видео-ролика о Корее, мастер-класс по приготовлению корейского блюда 'чумок паб', традиционная корейская игра 'тухо' и другое. Учащиеся смогли на своем опыте прочувствовать корейскую культуру и познать 'Маленькую Корею в Казахстане'. 인터뷰) 아이가늠, 5번 김나지움 학생 오늘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한국 문화에 대해서도 배웠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또 맛있는 것도 먹고 한국 전통놀이도 체험해볼 수 있었어요. 주먹밥도 만들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모두가 다 즐거워했고 한국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관계가 매년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Айганым, Учащаяся 11 класса школы-гимназии №5 Сегодня прошел очень веселый день. Нам показали культуру Кореи, и это было очень интересно. Также нас накормили, и мысмогли поиграть в национальную корейскую игру. А также смогли приготовить еду - это было очень интересно. Я думаю, что всем понравилось, и мы стали ближе к Корее. Надеюсь, что отношения между Казахстаном и Кореей будут становиться лучше и лучше с каждым годом. 인터뷰) 일한, 5번 김나지움 학생 이렇게 잘 준비해주셨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이 모든 것들 덕분에 한국 문화와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한국어도 배우고 한국도 가보려고 해요. Ильхан, Учащийся 11 класса школы-гимназии №5 Даже не ожидал, что может быть такое. Наверное это все поможет мне освоится в корейской культуре. Возможно я буду учить корейский язык и поступлю в Корею. 사용 음원 Soho.mp3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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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외문화PD] 제13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전
제목: [LA/해외문화PD] 제13회 남가주사진작가협회전 내레이션. 지난 12월 7일, LA한국문화원은 제13회 남가주사진가협회 정기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Photographers Society of Southern Californiaproudly co-presented the exhibition 'Riches of the Land ; People' on December 7th, 2018. 인터뷰. 질문. 이번 전시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Alex Kim / President of Photographers Society of Southern California 저희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2005년도에 설립이 돼서 주정부와 연방정부에 등록돼있는 비영리단체로 출발해서 저희가 13년 동안 이어왔습니다. 그래서 이 전시도 13년 동안 연례전시로 해서 오늘 이 전시가 열세번째 전시가 되겠습니다. 이번 전시는 사람을 중심으로 한 사진들을 전시 주제로 갖고 외국이나 우리와 생활이 다른 사람들 이런 것들을 찾아서 촬영을 하면서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다른 모습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들의 자화상을 보면서 우리를 한 번 돌아보는 그런 계기를 삼자라는 그런 생각으로 사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자막. T he Photographers Society of Southern California was established in 2005 and has been a provincial and federal government registered nonprofit organization for 13 years, which makes this the 13th exhibition. At this exhibition, the photographs center around people as subjects, and focuses on how these people live in foreign countries. As we took pictures of various people in diverse locations, we looked for differences, but at the same time found pieces of ourselves and other similarities. With the theme being ‘people,’ we decided to hold this exhibition for everyone to have a chance to self-reflect. 인터뷰. 질문. 전시에 대한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Issac Burks / Visitor Hello, my name is Isaac Burks. I’m a big fan of Alex Kim and the rest of photographers of Los Angeles. I have been coming to this event for about 4 years. The exhibition today is as beautiful as I would suspect (I expected). They have traveled to Chad in Africa, Vietnam, China, Mongolia and of course to Korea. So, it’s always very pleasing for me to see the work done by the Koreans here in Los Angeles. 감사합니다. 자막.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아이작 벅스입니다. 저는 알렉스 킴을 비롯한 나머지 로스앤젤레스의 사진작가의 열렬한 팬입니다. 4년 정도 전시회에 참여해왔어요. 제가 기대한 것만큼 아름다운 전시였어요. 남가주사진작가협회는 차드, 베트남, 중국, 몽골 그리고 한국을 여행했더군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많은 한인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보는 것을 항상 기쁜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자막. This exhibition is open to the public and will run until December 15th, 2018.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열려있으며 2018년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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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폴란드/해외문화PD] Screening Korea Day in Poland
제목 : Screening Korea Day in Poland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간, 주폴란드한국문화원에서 Screening Korea Day가 진행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뮤지컬, 발레 등 상대적으로 해외초청이 어려운 한국의 대규모 종합예술작품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입니다.10월에 진행된 발레 ‘심청’ 프로그램에서는 2차례의 상영회와 함께, 폴란드어로 번역된 ‘효녀 심청’ 구연동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11월에는 뮤지컬 ‘명성황후’가 상영되었고, 상영회에 참여한 현지 관람객들은 한국의 역사적 아픔에 유대감을 느끼는 모습이었습니다.인터뷰 - Maria Obstawska /관람객(뮤지컬의) 무대의상과 연출이 마음에 들었어요.한국 역사 중 잘 알지 못했던 일본과의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한일 역사와 폴란드는 공통점이 많잖아요.그래서 이번 행사는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명성황후 관련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조선시대 궁중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먼저 한복을 주제로 한 워크샵이 진행되었고, 이어서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궁중의상을 체험하고 한복 방향제를 만들어 보기도 했습니다.12월에는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상영되었고, 더불어 시인 윤동주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되었습니다. 윤동주의 시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 번역판이 함께 전시되었고, ‘동주의 방’이라는 이름에 맞게 시 구절을 활용한 엽서와 사진, 향초 등을 전시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예술의 전당의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과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상영된 작품이 한국의 문학, 역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보다 심층적으로 한국문화를 현지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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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아스타나 한국영화제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카자흐스탄 지방 도시 순회 한국영화제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국영화제가 진행됐습니다. 2018년 한국의 인기 영화인 '신과 함께: 죄와 벌', '그것만이 내 세상' 총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됐습니다. 9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왔던 아스타나 한국영화제,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12월 7일부터 8일, 주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 아스타나 채플린 영화관과 함께 2018 아스타나 한국영화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과 함께: 죄와 벌’, ‘그것만이 내 세상’ 총 2편의 영화가 상영됐으며, 900여 명의 관람객은 한국문화원이 준비한 팝콘과 콜라와 함께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7 и 8 декабря 2018 г. в городе Астане в кинотеатре 'Chaplin Mega Silk Way' прошли показы корейских фильмов в рамках Фестиваля корейского кино в Астане 2018, организованного совместно Корейским культурным центром, Посольством Республики Корея в Республике Казахстан и кинотеатром 'Chaplin Cinemas'. На фестивале зрителям были показаны два фильма корейского кинематографа, вышедших в прокат в 2018 году: 'С богами: два мира' и 'Это только мой мир'. Около 900 зрителей пришли на просмотр кинофильмов, где их ожидал сюрприз в виде бесплатного попкорна и колы. 사용 음원 Just_In_Case.mp3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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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해외문화PD] K-뷰티 데이
전 세계에서 K-뷰티의 열기는 좀처럼 식지 않는데요. 카자흐스탄에서도 한국식 메이크업, 한국 화장품의 인기는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뷰티 트렌드, 피부 및 헤어 관리법, 내추럴 메이크업, 아이돌 커버 메이크업, 파티 메이크업, 초간단 메이크오버,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민들을 사로잡았던 지난 12월 1일 'K-뷰티 데이',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대본----- 내레이션) 주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지난 12월 1일 ‘K-뷰티 데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뷰티 트렌드, 피부 및 헤어 관리법을 소개하고 내추럴 메이크업, 아이돌 커버 메이크업, 파티 메이크업을 시연했습니다. 그 밖에도 현장에서 희망자를 선발하여 진행된 초간단 메이크오버, 질의응답, 경품 추첨 등 참석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1 декабря 2018 года Корейский культурный центр провел мероприятие под названием 'K-Beauty Day'. В рамках программы мероприятия участники смогли ознакомиться с тенденциями в сфере корейской красоты, узнать о способах ухода за кожей и волосами, а также о способах на несения различного вида макияжа в стиле 'К-Beauty' (макияж айдолов, естественный/party-макияж). Входе мероприятия путем случайного выбора среди пришедших участников было отобрано несколько человек, которые получили возможность стать моделью для нанесения 'макияжа на скорую руку'. Гости также смогли задать все интересующие вопросы через рубрику 'Вопросы-ответы'. 인터뷰) 올자스, 참석자 제 피부가 더 상쾌하고 깨끗하고 부드러워졌어요. 이런 기회를 주신 한국문화원에 감사드려요. 흥미롭고 유익하고 유용한 많은 것들을 알 수 있었던 기회였어요. Олжас, Участник Моя кожа стала намного свежее, намного чище, намного мягче. Спасибо большое Корейскому культурному центру за такую возможность, за то, что мы смогли узнать очень много интересного, много чего познавательного и много чего очень полезного. 인터뷰) 율리야, 참석자 많은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됐고 정말 재밌었고 유익했어요. 이런 기회는 흔치 않은데, 전문가분들이 저희 질문에 답해주시고 많은 것을 알려주셨어요.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있었는데 모두가 흥미로워했죠. 행사는 정말 좋았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Юлия, Участница Я узнала для себя много нового. Было очень интересно, информативно. Конечно редко такие случаются встречи. Было очень приятно, что они отвечали на наши вопросы и многому научили. При том, что здесь были люди разного возраста, всем было достаточно интересно. Мероприятие очень понравилось, правда. Очень благодарна. Спасибо. 사용 음원 BoogieBounce.mp3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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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4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우리의 해가 지지 않는 이유
제목 : 우리의 해가 지지 않는 이유 (bgm 시작) ( 프레임에 등장해 의자에 앉음) ( 화면 이중 분할로10개국 엽서 등장) ( 엽서를 쓰고 우표를 붙임) ( 우체통에 엽서를 넣음) ( 우편함에서 엽서를 꺼냄) ( 타이틀‘우리의 해가 지지 않는 이유’) (bgm 변경) 나레이션] 가연:이탈리아의 연지 언니에게.언니,잘 지냈어?도쿄는 아직 겨울이야.이제 들어온 지도 벌써 한 달이나 지났는데,아직도 제대로 적응하려면 한참 멀은 것 같아.바로 옆나라니까 비슷한 게 많을 거라고 생각했는데,은근히 다른 문화도 많더라구.이탈리아는 어때?일본에서의 생활도 충분히 좋지만,유럽에서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일지 좀 궁금하기도 하다.뭔가,매일매일이 낭만적일 것 같아!아직 거기도 춥지?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구,답장 기다릴게.안녕! 연지:이탈리아의 로마에서는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무더위가 끝나고 이제는 젤라또 먹느 횟수도1일1개로 줄였어.생각해보면 해외문화PD생활을 하면서 경험한 건 많지만,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는 것 같아.나의 목표는‘2018년 후회없이 보내기’였는데,너의 목표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다. 찬형:나는 무려2주 동안 여름 휴가를 갔다 왔어.스페인의 날씨는 너무 더워서 다들 여름에 바다로떠난다고 하더라고.나도 올 여름은 바르셀로나,테네리페,이비자 같은 휴양지에서 스트레스를 푼 것 같아.너는 어떻게,잘 쉬었는지 모르겠네.거기도 많이 더웠다고 하던데.몸 관리 잘하고,우리 남은 기간도 화이팅하자! 주희:지구 반대편의 아르헨티나는 이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어.동양 문화랑 전혀 다른 라틴 문화가 처음에는 되게 낯설기도 했는데,정 많고 사랑 많은 사람들 틈에서 많이 배우고,느끼고,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중국 생활은 어때?이곳에서 알게 된 친구 덕에 중국 음식의 매력에 완전 빠졌거든.물론,아르헨티나 음식도 진짜 맛있지만!중국에서의 삶은 한국과 또 다를텐데,궁금하다. 근왕:나는 베이징에 들어온 지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여전히 적응 중이야.언어와 환경,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도 다른 곳에서 각자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소식과 모습을 접할 때마다 괜히 마음이 뿌듯하더라고.바쁜 생활 속에서도 늘 건강 챙기고,언제 어디서나 응원하는 동기들이 있다는 걸 잊지 마.그럼 화이팅! 은진:폴란드의 여름은 해가 길고 맑은 날이 많아서 여행하기 좋은 것 같아.터키는 어때?아무래도 여기보다는 더 더울 것 같은데.네가 가끔 전해주는 터키의 사진이나 소식을 보면서 처음으로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우리가 해외문화PD가 된 지도 시간이 꽤 흘렀네.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우리 모두 각자의 나라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다가 만났으면 좋겠어.터키에서 지내는 모든 순간이 행복하길 바랄게. 나은:찬형 오빠,은진 언니,연지,나.이렇게 넷이 오스트리아에서 만났던 게 엊그제 같은데,시간 진짜 빠르다.문화PD일을 하면서 이렇게 다같이 유럽에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좋았어.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남은 한 달도 건강히 즐겁게 지내고,곧 다함께 한국에서 만나서 각자의 경험을 나눠보자.곧 봐! 혜정:거긴 따뜻해서 좋겠다.지금 카자흐스탄은 겨울 왕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야.난 여기 와서 처음 경험해보는 것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회사 생활이란 것도 처음 해보고,수술도,승마도,말고기도,살을 애는 추위도 모두 처음 겪어봤어.진짜 잊지 못할1년이 될 것 같아. 무경:광둥어로 인사해볼게.레이호우!이곳에 와서 광둥어를 처음 들어봐서 재밌고 신기했어.나는 홍콩 와서 또 한 번 놀랐던 게,음식이 너무 맛있다는 거야.여기 와서는 마라의 세계를 알게 되었어.한국 가면 많이 생각날 것 같아.이제 땀을 뻘뻘 흘렸던 여름이 지나고 조금씩 추워지고 있어.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에서 겨울을 보낸다는 게 참 색다르다.일본에서의 겨울은 어떤지 너의 소식도 궁금해.잘 지내고 있어,안녕! (bgm 변경) 나레이션]여긴 새하얀 눈으로 뒤덮였어.벌써12월이네.→ 그러게,시간 진짜 빠르다.벌써 열 달이 흘렀다니..→ 해외문화PD로서의 열 달,어땠어?→ 기대했던 것만큼 재밌었어.→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그 속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 좋은 추억을 쌓을 수도 있었지.→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싶어.→ 근데 너네들 그거 알아?생각해보면,우리 시차가 다 다르다?→ 어,그러게?여기가 한낮일 때 일본은 자정이야.그치?→ 맞아 맞아,그래서 내가 퇴근할 때 쯤 다른 데에선 출근하고 있고.→ 뭔가 이어달리기 같다.한 명이 끝나면 한 명이 이어받고.→ 진짜로.세계 곳곳에서 일하니까 모두가 다같이 쉬고 있을 때는 없네?→ 어?잠깐..나 멋진 말 생각 났어.→ 뭔데?→ ‘해외문화PD의 ’해’는 지지 않는다’.→ ‘해가 지지 않는다’..?그 약간,중의적 표현...그런 건가....?→ 괜찮은데?지금 우리끼리도 그렇지만,우리7기 활동이 끝나더라도 다음 기수가 다시 열심히 활약할 거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쭉,지지 않고 이어나가는 거지.→ 우리는 이제 곧 한국으로 돌아가지만,‘해외문화PD’로서 경험했던 특별한 기억들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거야.→ 그럼...우리 한 번 해볼까..?→ 하나..둘..셋..! 나레이션]우리는 세상을 전달하는,먼 곳에서 한 곳을 바라보는,해처럼 밝게 빛나는,세계의 문화를 이해하는,낭만이 있는,세계를 한국에 알리고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세계와 소통하는,자랑스러운,특별한,해가 지지 않는 해외문화PD입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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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4
[해외문화PD 기획영상] 한국으로부터 온 초청장
인연처럼 한국을 만난 클라우디아 김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본다. --------------------------------------------------------------------------------- 제목 : 한국으로부터 온 초청장 내레이션 : 지난 6월,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바로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대회. 이 대회에서 우승을 하면 한국에서 펼쳐지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떨리고 긴장되는 시간. 마지막으로 준비한 대본을 한 번 보며 마음을 다잡아본다. 누군가는 태권도 옷을 입고, 누군가는 한국인 버금가는 유창한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그 가운데, 사극에서 나올 법한 말투에, 힙합 서바이벌을 연상하듯 랩까지 선보이는 참가자가 있었다. 단연 눈에 띄는 발표로 당당히 1등을 거머쥔 그녀, 클라우디아 킴이다. 벌써 몇 개월 전이 되어버린 일을 회상하며 클라우디아는 다시 한 번 그 때의 기쁨을 이야기한다. 클라우디아 김 : 제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나이도 좀 있고 다른 잘하고 젊은 친구들이 더 많았고, 저는 항상 2등 체질이라서 제가 이기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꿈 같았어요. 내레이션 : 바라고 또 바랬던 한국행. 그녀는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민속촌부터 경복궁, 저 멀리 북한이 보이는 임진각 등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는 물론이고,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함께한 드라마 더빙 체험까지. 10박 11일간 클라우디아는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체험했다.그리고 대망의 한국어말하기대회 본선. 예선때와는 달리 또 어떤 느낌이었을까? 클라우디아 김 : 제가 (본선 방송을 보니까) 너무 어색해요 사실은. 그때 너무 긴장했고, 무대 올라갈 때 다리도 떨리고 너무 긴장했어요. 저는 다른 사람들이랑 다른 스타일, 발표문을 드라마 대본으로 만들어서 반응이 어떨지 걱정했어요. 반응이 너무 좋아서 제가 발표를 할 때 반응이 너무 좋아서 기뻤어요. 나레이션 : 클라우디아는 사극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한 설정과 함께 그 실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상보다 더 소중한 것을 얻었다고 한다. 바로 본선에 함께 진출한 친구들이다. 한국이라는 공통관심사가 있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이 친해질 수 있었다고 그녀는 말한다. 클라우디아 김 : 대회에 참석했을 때는 경쟁하는 사이가 아닌 것 같아서, 좋은 친구 된 기분이라서 그게 제일 좋았어요. 우리는 사실 어떤 상을 받을지 상관없었는데 우리한테 제일 좋은 건 추억. 남은 추억이 있으니까. 평생 연락할 수 있는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이 생겼으니까 이게 엄청 좋아요. 내레이션 : 클라우디아의 성은 킴. 한국인 성 중에서 가장 많은 그 김이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의 집안 곳곳에서 한국의 흔적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클라우디아 김 : (저와 남편은) 대학교에서 만났어요. 똑같은 과에서 공부해서 중국어과에서 만났고. 한국을 처음 접한 건 고등학교 때였는데 ‘빈 집’이라는 영화를 보다가 한국이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남편이랑 사랑에 빠지면서 한국의 문화와 한국어에 (대해) 사랑에 빠졌어요. 그런 것 같아요. 남편 때문에 남편을 위해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내레이션 : 이렇게 한국어에 열심이었던 그녀에게 최근 한국과 또하나의 접점이 생겼다. 바로 인천-바르샤바 노선이 있는 항공사의 승무원이 되었기 때문이다. 아직 한국 노선에 투입되지는 않았지만, 그녀에게 기내에서 만나는 한국손님들은 조금 더 특별하다. 클라우디아 김 : (저는 예전에 회사원이었는데 일을 하다가 너무 답답해서 한국어를 하는 승무원이 필요하다고 들었을 때 그냥 저도 ‘한 번 해볼까?’ 했는데 이 꿈을 이뤄서 제가 좋아하는 일도 하고 한국 사람들이랑 거의 맨날 만날 기회도 생겨서 이게 너무 좋고요. 곧 한국 노선도 탈 예정이니까 정말 꿈이 현실이 되는 느낌이라서 저도 너무 좋아요. 한국 태극기가 있거든요, 유니폼에. 그래서 이거 보고 놀라는 사람들도 있고. 제가 한국어로 이야기 걸면 놀라는 사람들도 있어요. 제가 폴란드인으로서 제가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을 잘 모시고 대접할 수 있는 거, 이게 참 좋아요. (제게 한국은) 제일 쉽게 설명하자면 ‘인연’ 같은 그런 나라이기도 하고, 사랑 같기도 해요.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도 그렇고, 문화와 언어 자체도 너무 좋고요. 여행할 때도 한국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그래서 저한테는 두 번째 집 같은, 제 마음의 집 같은 나라에요. 내레이션 : 이제 누구보다 한국에 자주 드나들게 될 클라우디아. 그녀의 행보를 응원한다. 클라우디아 김 :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뵙겠습니다.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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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해외문화PD] 안도현 작가의 문학 특강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이런 시험 문제를 냈다. ‘내려놓고’를 소리 나는 대로 쓰라고. 아이들은 어렵지 않게 답을 써냈다. 그 학급에서 한 아이를 제외하고 모두 ‘내려노코’라고 또박또박 정답을 썼다. 그런데 어떤 한 아이의 답안지에는 ‘툭’이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출제자의 의도를 저만치 건너뛰어 오답을 써낸 이 아이를 어떻게 할 것인가? 틀렸다고 채점하자니 아이가 상처받을 것 같고, 이것도 정답이 될 수 있다고 동그라미를 치기에는 모범답안이 아니었던 것. 결국 선생님은 이 아이를 따로 불러 시험 문제가 원하는 답이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했고, 아이가 써낸 기발한 답을 칭찬해주는 말도 잊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나도 덩달아 흐뭇해졌다. 아이가 써낸 ‘툭’은 청각적 감각으로 쓴 짧고도 강렬한 시였다. 지난 11월 17일 주터키한국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안도현 시인의 문학특강이 열렸습니다. ‘시적인 것은 창의적인 것’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와 창의성, 창의적인 발상에 대해 창의적인 특강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한국에서는 매미가 맴맴 운다 이렇게 말합니다. 근데 저는 시를 쓸 때 매미가 맴맴 운다라고 쓸 수가 없었습니다. 상투적이여서. 그래서 이렇게 써본 적이 있습니다. 매미가 여름에 우니까 매미가 여름여름 운다. 한국에 귀뚜라미가 가을에 우는데 한국어로 표현할 때 귀뚤귀뚤 운다 이렇게 씁니다. 귀뚜라미가 어떻게 울까요? 귀뚜라미가 가을가을 운다 라고 쓰기 시작할 때 시적인 게 생겨납니다. 인터뷰) 젤리레 관객 저는 시를 쓸 때 갖춰야할 게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작가는 특강에서 그 점을 다뤘습니다. 창의성에 대해 얘기했는데 예를 들어 작가는 우리가 다른 시각으로 사과(사물)를 볼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 석탄 등 주제가 무엇이든지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작가는 이러한 태도야말로 시를 쓰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이 작가의 강연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2017 이스탄불 국제 도서전 등의 영향으로 조금씩 한국 출판의 물꼬가 트이고 있는 터키에서 이번 안도현 작가의 문학특강은 터키 젊은 연령층의 한국 시에 대한 관심을 크게 증폭시킴과 동시에 터키 내 한국문학의 저변을 넓혔습니다. 인터뷰) 하트제 크슈라 관객 오늘 행사에서도 모든 시가 아주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시인이 세상을 느끼며 그의 시를 썼습니다. 시인의 시가 터키어로도 번역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한국어를 배우는 젊은이들이 이 시를 터키어로 번역 해주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아이쉐 관객 터키 사람들의 질문도 많았고 그 질문들 덕분에 작가님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저도 시를 잘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엄청 유익하고 강의 내용도 좋았어요. 앞으로도 이런 만남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안도현 작가 국내에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질문이 진지하고 표정들이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면서 아주 좋았습니다. 아직까지는 한국문학이 터키어로 번역출판된 게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제 한국문학을 터키에 소개하는 시작단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돌아가면 번역원 관계자들이나 많은 작가들한테 터키를 이야기하면서 더 많은 한국작품이 터키인들의 심장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힘을 좀 보태겠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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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7
[터키/해외문화PD] 앙카라대학교 문학행사
삶이란 나 아닌 다른이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 녘에서 이듬해 봄 눈 녹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이 그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지난 11월 15일 앙카라대학교에서 안도현 작가와 황석영 작가가 함께하는 문학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고 먼저 안도현 작가 학생들과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품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시와 소설이라는 문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터키 독자들에게 특별히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안도현 시인 저는 대학에서 시 창작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인데요. 학생들이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시를 너무 분석적으로만 이해를 해서 시를 이해하려고 하지, 시를 느끼려고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시라는 게 별 대단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볼펜은 흔한 것이지만 늘 우리가 쓰는 필기도구이지만 오랫동안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엇이든 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젊은 친구들은 특히 주변의 삶에 대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직 휴대폰만 들여다봅니다. 주변 친구들의 삶, 이웃들의 삶 이런 것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시가 더 가까이 오고 시가 더 발견 되고 그럴 것 같습니다. 저는 이삼십대에 현실에서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는 양식이 문학이라고 배웠습니다. 터키라는 공동체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곧이어 학생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연탄 한 장이라는 시에서는 삶이란 나 아닌 어느 누구에게 연탄 한 장 되는 것이라고 하셨고 연어에서도 감히 연어에게 삶이란 다른 사람을 위해 내 편이 되고 그 사람들을 아껴주는 것이라고 하셨는데요. 혹시 작가님께 삶이란 무엇인가요?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셨나요? 매우 어려운 질문 입니다. 문학을 하고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중요한 이유는 지금 학생이 질문한 것처럼 삶이란 도대체 무엇인가를 묻기 위해서 우리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공부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후에는 황석영 작가와 함께 소설바리데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장음) 바리데기에서 표현하고 싶었던 세계관은 무엇인가? (사람들이) 성장이야말로 문명의 미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어떻게 됐어요? 굉장히 사람들이 힘들어지고 빈부격차는 더 심해지고 그래서 욕망을 좀 절제하면서 살아야하지 않나 하는 의미에서 성장과 절제가 화두가 되겠습니다. 오전과 오후 긴 시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함께했고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사인회가 이어졌습니다. 한국 작가들에 대해서 논문을 쓴 학생은 논문에 사인을 받기도 하고 사진을 찍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 예심 페렌데지 앙카라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 이광수의 ‘무정‘과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란 책을 터키어로 번역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 문학에 관심이 많습니다. 인터뷰) 엘리프 관객 한국 문학이 터키에 들어와 번역 될 때 적어도 저자의 문체를 읽고 배우게 되고 다양한 작가들을 만나게 되고 동시에 문학 속 다른 문화와 소통을 하게 됩니다. 저는 다른 작가들 중 특히 한국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한국 작가들의 책을 즐겨 읽습니다. 그래서 터키에서 더 많은 한국 책이 출판하면 좋겠습니다. 작가들은 터키학생들의 한국문학에 대한 큰 관심에 크게 놀라하며 앞으로 터키와의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황석영 작가 한국에서 사인회 할 때처럼 똑같은 분위기와 똑같은 독자들인 것 같아요. 훨씬 가깝고 훨씬 낯익은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주 인상적이었고요. 터키를 재발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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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해외문화PD 기획영상] 성공한 덕후가 되기까지-터키편
터키 사람들 중 한국을 좋아하고 알고 싶어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무엇이 그들을 이렇게 한국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을까?그들의 한국사랑이야기를 듣고 우리 또한 이슬람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한국을 사랑하는 터키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해야된다는 의미를 담아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 인트로) 그 남자 때문에 가슴이 너무 “아빴어” 그 남자 때문에 많이 “우넜어” 보이는 모든 한국인들한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언니, 또 드라마 보고 있어? 어 이거 뭐야? 오! 읽었다!! 나 딱 기억나 그 순간. 자막) 입덕 과정 - 왜 한국이야? 그 당시에 우리 마을에 인터넷이 없었는데 주민들의 사인을 받아서 마을에 인터넷이 들어오게 만든 거야. 4gb 넘으면 엄청난 요금이 나오지 영수증에. 근데 나는 드라마 보다보면 많이 나오잖아. 부모님은 드라마때문에 이렇게 돈이 많이 나오는 지 모르시니까 “이 돈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오지?” 엄마아빠가 매달 이렇게 말했는데 난 조용히… 그래서 드라마를 완전 숨겨서 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얘한테 들킨 거야. 나는 그때 한국 잘 몰랐어. 나는 보고 있는데 원래 누가 들어오면 바로 끄는데 이번에 못 껐어. 이렘이가 오더니 “언니 또 드라마 보고 있어?” “내가 엄마한테 가서 말할 거야” 돈 이렇게 많이 나오는 거 언니 때문이지?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조용히 이러고 있었는데 그때 딱 화면이 정지 되어 있잖아. 근데 딱 그 순간에 “미남이시네요”가 틀어져 있는 거야. “어 이거 뭐야?” “오 나도 한번 볼까?” 그렇게 드라마보다가 한국을 좋아하게 된거지 드라마 보면서 한국문화도 알고 싶었고 한국사람에 대해서 알고 싶었고 한국어도 배우고 싶었고 그렇게 한국을 좋아하게 된거지 자막) 덕질 공개 -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이스탄불에 어떤 엑스포 같은 거 있다고 했는데 갑자기 엄마가 “그래! 가자!” 그러는 거야. 생각도 못했는데 가게 됐어. 완전 불국사 있잖아. 불국사. 이스탄불의 중요한 에미뇌뉘에서 이것을 지었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맞아 완벽했어 진짜. 나 진짜 눈물났단 말이야. 한국 전쟁때부터 영상을 보여주는거야. 그래서 나는 눈물 났어. 엄마도 눈물 날 뻔했었어. 안에 한국전쟁부터 시작해서 선덕여왕 관까지 있었어. 첨성대? 그것도 있었어. 안에 첨성대도 똑같이 지어 놨어. 한복도 이렇게 잘 전시되어 있었고, 자기이름을 한국말로 쓸 수 있는 곳이 있었어. 그리고 한국에 하고 싶은 말을 쓸 수 있는 곳도 있어서 우리 한국 너무 사랑합니다 이렇게 쓰고 붙였어. 이것도 있어요. 이건 뭐냐하면 그냥 고무줄 아니예요? 그냥 고무줄 같아 보이지만 아니예요. 처음으로 한복 입을 수 있는 체험마당이 있었는데 거기 있던 아줌마가 머리 묶어 달라고 그래서 머리 묶을 수 있는 머리끈이 없어서 이걸로 묶으라고 해서 고무줄을 주셨거든 그래서 이 고무줄로 묶었는데 아직도 안버린거지. 그 아줌마가 준 고무줄. 6년 넘게 안버렸어. 그리고 ‘안녕하세요’는 너무 잘하니까 보이는 모든 한국인들한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터키 어서오세요.” 이랬어. 알고보니 인사했던 사람중에 한명이 일본사람이었어. ‘안녕하세요’라고 했는데ㅋㅋㅋㅋ 이스탄불-경주 세계 엑스포에 터키에 4만명정도 한국인이 그 당시에 오셨다는거야. 그때 터키랑 한국의 관계가 더 좋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그때 많은 사람이 방문객으로 왔는데 아저씨랑 아줌마가 있었는데 우리가 계속 ‘안녕하세요’라고 하니까 안녕하세요. 아 그래요. 반가워요. 터키에 어서오세요. 한국말을 잘하네요. 감사합니다. 아직도 연습하고 있습니다. 이름이 뭐예요? 엘베다, 엘베다예요. 아저씨가 사진 찍자고 하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아저씨랑 사진 찍었는데 아저씨가 “예쁜 아가씨들이랑 사진 찍어서 기분 좋네~.” 이러셨어. 자막) 덕질공개 - 보물1호 안대 멀리서 이거 본거야 가게에서. 한국말로 적혀있잖아. 한국말로 적혀있어서 샀어요. 짜아아안. 이건 한국캐릭터 아니잖아요. 근데 왜 샀을 까요? 왜일까요? 왜죠? 짜잔! 뒤에 한국어 적혀있어서 뭐라고 적혀있는데요? 질량보증서… 이거 무슨 뜻이야? 아무 뜻 없어… ㅋㅋㅋㅋ 유튜브에서 한국이라고 치면 영어로 walking 걸어간다 이렇게 치면 한국 길거리를 찍은 영상이 있어요. 맞아 그것만 봤었어. 진짜. 사람들이 영화다운 받아서 볼 때 우리는 유튜브에서 그거 찾아서 집에서 팝콘 먹으면서 아 길거리가 이렇게 생겼구나 이렘아 저기 사람들 봐봐! 저 사람들 봐봐! 하면서 되게 재미있어 했었어요. 명동? ‘명동’치면 명동 길거리 보여줘 이태원 보고 막 서울 보고 막 떡볶이 보고 김밥 보고 너무 신났었단 말이야 그래서 이렇게 계속 꿈꾸면서 살았던 것 같아. 자막) 행복한 덕후 - 가까워지고파 우리는 이슬람인데 가끔 이슬람에 대한 안좋은 댓글을 네티즌들이 달아서 IS는 다들 알아야 되는게 IS는 그냥 테러리스트예요. 이슬람이랑 아무 관련 없고 그 사람들은 이슬람이라는 종교를 이용해서 세계적으로 테러를 하고 사람을 죽이는 그런 나쁜 사람들이야. 문제는 종교가 아니고 사람이예요. (이슬람 국가 중에서) 여자 인권이 낮은 건 그 나라 문화가 그런 해석을 해서 그렇게 된 거고, 이슬람에서 절대로 그런 거(여성할례, 강제적인 조기 결혼 등) 없고 여자랑 남자랑 똑같아. 터키도 이슬람인데 다 똑같아요. 넌 여자니까 이런 거 못해 이런 거 없어 여자가 다 해요. 터키에서 여자 총리도 있었어. 이슬람은 진짜 자유란 말이야. 뉴스라는 게 보이는 게 다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뉴스 하나 보고 모든 이슬람을 판단하기보다는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이슬람 친구가 있으면 물어보고 그러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자막) 행복한 덕후 - 나의 사랑 너의 사랑 나는 한국을 10살 때부터 좋아하게 됐는데 지금 20살이고 이렇게 나의 인생의 반을 한국과 같이 보내게 되었고 그니까 내 인생의 반은 한국이 되었고 나의 첫번째 꿈 한국이 된 거고 그렇게 사랑하게 된 거죠. 한국사람들 터키 사람들이 서로 좋아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많이 사랑하니까 한국 사람들도 우리 많이 사랑해주세요~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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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9
[해외문화PD 기획영상] 식(食)문화에 보수적인 로마 사람들! "한식"을 만나다
내레이션(자막) 미식의 나라로 알려진 이탈리아! 특히 보수적인 로마 사람들은 아직 한식에 대한 시도를 ‘특별한 날 용기 내어 보는 음식’ 정도로 여기고 있다. 현장음 우리 짠 ~ 할까 ? 응 ~ 제목 : 식 ( 食 ) 문화에 보수적인 로마 사람들 ! “ 한식 ” 을 만나다 인터뷰(자막) 답변. Deukuoo / ‘요리사’ Hi everyone, i’m Deukuoo Ferretti Min. I’m the owner of the Galbi restaurant in rome. I’m half-Korean and half-Italian because my mother is Korean and my father is from Rome. I was born in Rome actually. I was interested in trying something different in Rome. because Rome is very traditional and the concept of food in Rome belongs to our roots and to our cuisine, but it is something very local. So it is very difficult to bring different cultures in Rome. because it is not easy to convince the Romans to eat something different from their food. 안녕하세요, 저는 덕우 페레티 민입니다. 저는 로마 Galbi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로마에서 태어났고, 어머니가 한국인 그리고 아버지가 이탈리아인입니다. 저는 로마에서 무엇인가를 다르게 도전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왜냐하면 로마 사람들은 매우 전통적이며 현지 음식 문화에 보수적입니다. 그래서 다른 문화를 로마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요. 왜냐하면 로마 사람들에게 로마 음식과 다른 음식을 가져와 도전해보라고 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레이션(자막) 이 짧지만 흥미로운 여행에 초대된 친구들! 만나볼까요? 현장음 ( 자막 ) Hello. Hi. Buonasera. I would love to introduce myself because you are here today to try my expression of Korean food from a guy of second generation, half-Korean and half-Italian. I am trying to introduce this culture, Korean culture in our culture, the Italian culture. It’s a hard work, considering that we have very different habits in cooking or eating food. 안녕하세요, 새로운 방식으로 한식을 먹으러 온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저는 한국 문화와 이탈리아 문화를 섞은 식( 食 )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의 의식주 문화가 다른 것을 생각해보면 이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자막) Deukuoo / ‘요리사’ I know very well the table habits and food habits of the Roman people, and maybe not my father’s generation but my generation is ready to enjoy this food. Because it is something that belongs to people who are open-minded, maybe people that traveled a little bit, and maybe they are much more ready than my father for this kind of experience. The traditional and very close-minded behavior of the Roman people. They are very confident with their food, but with different food, it’s not very easy, but nowadays, my generation is ready. 저는 로마 사람들의 식( 食 )문화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 세대는 아니어도 제 세대는 한식을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전보다 좀 더 여행을 많이 다니고, 아버지 세대보다는 이런 경험을 하는 것에 있어서 사람들의 생각이 열려있습니다. 로마 사람들은 전통적이고 보수적입니다. 이들은 로마 음식에 매우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음식을 접하는 일은 쉽지 않지만 제 세대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인터뷰(자막) 프란체스카 (Francesca) Korean cuisine is sharing. It’s a sharing activity because you have lots of plates to share with your family, your friends. And you talk a lot while eating, so it’s a nice experience. 저에게 한국 음식이란 나눔입니다. 왜냐하면 많은 음식들을 가족 그리고 친구들과 나누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먹는 동안 많은 이야기를 하며 좋은 경험을 나눕니다. 인터뷰(자막) 알레산드로 (Alessandro) I think it’s a journey. because you try different tastes and it’s like meeting new people everyday. I don’t know, this escalation from sweet, bitter, and spicy food, it’s like that, a journey. 저에게 한국 음식이란 여행입니다. 왜냐하면 음식들의 다른 맛을 보는 것이 마치 새로운 친구를 매일 만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단 맛부터 쓴 맛 그리고 매운 맛으로 단계가 있는 것이 마치 여행 같습니다. 인터뷰(자막) 줄리아 (Giulia) For me, Korean cuisine is an experience. In Italy, we tend to eat, the first plate, and then the second, and then the dishes ? not together, but in Korea, you can mix everything and it’s a delicious experience. 저에게 한국 음식이란 경험입니다. 이탈리아 식( 食 )문화는 음식이 함께 나오지 않고 전식, 본식 순서대로 음식이 나오는데, 한식은 음식을 섞을 수도 있어서 달랐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었습니다. 인터뷰(자막) 알도 (Aldo) Korean cuisine is very spicy but it is very delicious. Today, we tried something wonderful, like Kimchi, burning something inside your body, like a passion. 저에게 한국 음식은 아주 매웠지만 맛있었어요. 오늘 우리는 김치와 같은 신기한 음식을 시도하였는데요, 몸 안에서 마치 열정이 불타오르는 것처럼 열이 났습니다. 인터뷰(자막) Deukuoo / ‘요리사’ “Convince” like Italians to introduce to their habits to eat Korean food maybe every week. So my goal is, I’m trying to make Korean food something very easy to approach. For me, Korean food is my mom. Because she started everything. I started cooking because my mom was so in to the food with me. She did not force me to eat, but eating was like something so important for our family. That’s why I decided to cook and become a chef. So for sure, everything started with my mom.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매주 한번은 자연스럽게 한식을 먹는 것이 습관이 될 수 있게 한식을 소개하는데요. 그래서 저의 목표는 한식을 매우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저에게 한국 음식은 어머니입니다. 왜냐하면 그녀가 모든 것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저의 어머니가 음식을 만들 때 저를 항상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진 않았지만, 먹는 것은 우리 가족에게는 중요했어요. 그래서 제가 요리하기로 결심하고 요리사가 된 이유기도 하고요. 저는 모든 것의 시작은 어머니와 함께했다고 확신합니다.
임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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