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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문화PD] 문화피디 20기에 이어 21기까지 섭렵한 김규현피디를 만나다
문화피디 20기에 이은 21기까지 활동한 김규현피디의 활동 21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였나? 직접 발로뛰며 활동한 그의 활동은? 2024년의 김규현 피디의 계획은? [대본] 안녕하십니까? 숏터뷰의 지원동 피디입니다. 오늘은 김규현 피디님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문화피디 기에 이어 문화피디 기에 참여한 김규현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먼저 이번 문화피디 기에 참여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제작과정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번 문화피디 기 활동 중에는 지난번에 참여하지 못했던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를 참여할 수 있었는데 해당 촬영이 저에겐 굉장히 감명 깊은 촬영이었던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인천 살아서 인천에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인천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네. 인천의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 저도 피디님의 영상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미술관 이름은 배달이 있다 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이었는데요. 약 년 전의 여인숙을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미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이었어요. 년 전의 건물을 리모델링했더니 정말 대단하네요. 년이나 된 건물이었던 것에 한 번 놀라고 미술관이 굉장히 고유하고 예뻐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술관 안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나무 냄새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 갈 것 같아요. 네 저도 김규현 피디님의 영상 덕분에 작은 미술관 꼭 가보고 싶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으로는 영상 제작하면서 가장 알리고 싶었던 신기술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회차에 진행했던 가상현실 스포츠 센터가 생각나요. 어떤 점 때문일까요? 이곳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시설 이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장애인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양궁사격과 같이 실외에서 체험하기 힘든 활동들을 VR과 XR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들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공간이었어요. 안에서 체험하시던 분들의 얼굴이 굉장히 즐거워 보였는데 디지털 기술이 사람을 웃게 만들 수 있구나라는 걸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김규현 피디님의 회차 영상을 보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규현 피디님은 문화피디 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또 무엇이 있었을까요? 문화피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같아요. 경인 지역에 위치한 여러 시설이나 장소에 들러 그곳의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을 촬영하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 피디가 아닌 일반 영상 제작자라면 쉽게 하지 못할 일들을 문화 정보원의 이름을 통해 체험할 수 있었어요. 네 저도 개인촬영을 하면는 많은 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문화피디를 하면서 김규현 피디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많이 공감이 됩니다. 네 김규현 피디님께서는 이번 문화 피디 활동을 통해 년에 혹시 계획하고 계신 활동이 있으신가요? 저는 영상을 제작하는 일을 하다 보니 년에도 꾸준히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고요. 저희 문화 피디 활동을 도와주시는 여러 매니저님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문화피디 기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청해보고 싶습니다. 김규현 피디님의 년도에도 문화피디 활동을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이것으로 숏터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김규현 피디님 함께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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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문화PD가 전하는 문화PD의 이야기
챕터 1. 문화피디 소개 챕터 2. 문화피디 인터뷰 이번년도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지 또는 콘텐츠를 소개해주세요.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 또는 촬영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내년에 문화 활동을 하신다면 담고 싶은 콘텐츠 또는 촬영 컨셉이 있으신가요? [대본] 다양한 지역에서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담는 문화PD 오늘은 디지털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이를 담는 문화 피디 분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문화PD가 담은 베스트 촬영지부터 촬영하면서 느꼈던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들 이번 편에서는 여러분들께 촬영 속 이야기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문화PD 기에서 최연소 PD로 활동하고 있는 홍준서입니다 제가 제작한 영상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콘텐츠는 돌담 시리즈라고 하는 총 삼편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제작 중인 회차 영상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이 회차 영상에는 제가 직접 돌담축제 현장을 찾아가서 그것을 촬영하기도 하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서 주변의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기도 하고 일본에서 돌챙이 활동을 하고 계신 분과 직접 온라인 화상 인터뷰까지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내용들을 담은 영상이라서 가장 인상적인 그런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돌담시리즈를 제작하게 된 것은 지역 간담회가 열렸을 때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 분들 그리고 문화PD 기 운영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때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 그런 것들을 담을 수가 있어가지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내년에 만약 문화피디 활동을 하게 된다면 약간 좀 데이터 신기술 관련된 여러 장소 들이 많이 있지만 그런 장소들은 제주에는 한정적이다보니 좀더 제주의 문화와 관련된 뭔가 디지털로 전환하고 그런 것들을 좀 촬영 해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문화PD란 성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처음 이 문화PD 활동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공문 협조 요청 이런 것들도 작성을 해야 되고 계획서도 작성해야 되고 혼자서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하다 보니까 어려움도 많았고 첫 영상을 지금 돌아왔을 때는 많이 부족한 점들이 있는데요 그러나 점차 회차를 거듭하면서 이제 점점 영상 편집 실력 같은 것들 점점 영상 편집실력 같은 것들도 늘리고 여러 가지 영상을 기획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것들을 담을 수 있다 보니 문화 피디 활동이 저에게는 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피디 활동은 영상을 전문적으로 편집하지 않으시더라도 여러 가지 멘토들과의 피드백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기 때문에 영상에 관심 있고 이런 문화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문화PD 기의 활동에도 지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문화PD가 소개하는 문화PD 올해 디지털 콘텐츠 문화를 재해석하면서 겪었던 자기만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촬영을 해서 느꼈 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제작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문화피디 활동은 계속되니 여러분이 도문화 피디로 기대해주세요
관리자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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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문화PD]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후기, 문지혜 PD 인터뷰
영상을 잘 만들고 싶다면 꼭 도전해봐야할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영상을 이제 막 시작해서 걱정이 된다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좋은 영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요. [대본] 이프랜드 관우PD님 오셨어요? 저를 인터뷰하러 오셨다 들었습니다! 문화PD가 얻그제 발대식을 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영상 촬영 중이네요. 문화PD를 하면서 느낀 것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보며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Q. 지혜 피디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문지혜입니다. 저는 전통과 문화를 좋아하고, 파이널 컷만 좀 끄적여본 일반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문화피디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피디보다는 문화라는 단어를 보고 아 이건 내가 해야 하는 거다 하고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쉽게 생각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 내용에 보니 자기소개를 영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하고, 온라인 면접도 보고.. 아,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었더라고요. 영상에 대해 잘 몰라도 할 수 있도록 매니저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영상교육, 저작권 교육,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을 해주셨던 게 영상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Q. 저도 활동하면서 배워가는 것도 많다고 느꼈던 문화피디였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문화피디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 제작 과정이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만든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에 있는 메타 망원경에 대한 영상이었습니다. 현재는 볼 수 없는 옛 건축물을 메타 망원경을 통해 보여주는 기술인데요. 문화피디로서 첫 영상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전통과 문화에 대한 정보 전달 만큼은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성스럽게 영상으로 담아보자!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갔습니다. 첫 달에 다행히 우수작으로 뽑혔는데 그걸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후 3회차까지 전통문화와 연관된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과정 중에 좋았던 점은 한국 문화 정보원의 문화피디라는 이름으로 박물관 학예사님이나 회사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거예요. 또, 그 내용을 영상에 넣음으로 더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우 님 왜 수염을 달았어요? 어 그렇네 수염이 있네 있는 줄 몰랐어요 잘 따라오고 계시나요? 열심히 따라오고 계시네 우와 예쁜데 찾았어요 저 춤추는거 샀어요 영상으로 잘 담아주세요 어 근데 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되게 뻘쭘해보여요 박수라도 치셔야하는거 아니에요? 익숙하지 않아서 박수가..이건가 Q.지혜 피디님은 전통과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되게 독창적인 영상을 만들어 오셨던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만든 영상 중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은 무엇인가요? 4회차 때 약자 프렌들리를 이끄는 디지털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술에 대한 영상을 찍었습니다. 진짜 시각장애인분을 섭외해서 온라인 쇼핑 보조 어플을 체험해 보는 영상이었는데요. 코로나 시기에 과일이랑 신발조차도 온라인으로 사는 일이 많아졌잖아요. 하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은 온라인으로 물건 하나를 사려고 하면 하루 이상이 걸리기도 해요. 그런데 이러한 문제점을 AI인공지능을 통해 많은 상품의 시각데이터를 텍스트로 읽은 다음에 챗GPT처럼 물어보는 질문에 맞게 상품을 추천해 주거든요. 영상을 찍기 위해 저도 사용해 보니 이런 기능이 시각장애인이 아니고 비장애인에게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온라인으로 샴푸를 사고 싶은데 검색했을 때 상품이 너무 많으면 누가 좀 골라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들지 않나요? 그럴 때 이 기술을 사용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약자들을 배려하는 기술이 약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구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이번 영상을 끝으로 문화 피디가 끝나잖아요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계속해 왔다가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는 활동이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매달 영상을 한 개씩 혼자 만들고 벌써 6개의 영상을 만들어 냈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고요 하지만 이제 끝났으니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해야할까하는 설렘과 걱정도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지원하고 싶어요. 같이 활동하는 문화 피디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매 회차 동일한 주제로 하는데 와 어떻게 이런 소재를 찾았지? 어떻게 이렇게 콘텐츠를 풀어냈지? 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런 영상들 속에서 회차가 끝나면 우수작을 뽑는데 거기에 뽑히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래서 좋은 영상이란 어떤 걸까 생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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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문화PD]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마법사 태준이 궁수 종욱이를 다시 만났다
이종욱님의 문화피디 21기로써의 활동 인터뷰 영상 입니다 [대본] [태훈과 인터뷰 후 시작] 태준: 태훈이 녀석 아직도 사극놀이에 진심이구만.. 안본사이 몸이 더 좋아졌어 전사들은 원래 저렇게 몸이 좋나 그럼 나도 이 세계 최고의 호크아이였던 종욱이를 만나러 가야겠어 이동 태준: 종욱이가 항상 이쯤에서 있었는데 종욱: 여어~ 태준: 종욱아 여전히 멀리서도 잘 보는구나 우리팀 궁수 실력 죽지않았네ㅎㅎ 종욱: 나야 뭐 백발백중이던 실력을 안녹슬게 하려고 매일같이 수련하고 있어 그런데 무슨일이야? 태준: 후훗 수련을 하고있었다면 잘됐네 마왕이 다시 나타나서 대현자님의 어명이 떨어졌어. 다시 뭉쳐서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피디를 뽑는다고 하더라고! 종욱: 이거 재밌겠는걸? 조금 더 들려줘봐 태준: 좋아 그전에 미션을 해야하는데 바로 시작할게 우리 문화피디를 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 종욱: 흠.. 나는 최근에 새로운 웹드라마 형태로 국립중앙박물관 영상을 촬영했는데, 그게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 박물관 덕후인 남자 주인공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개팅을 하며, 여자 주인공도 박물관에 나오는 VR과 미디어 아트를 체험하며 박물관에 빠지게 되는 내용인데,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밌더라고 그리고 친구 역할로 나도 출연해서 처음으로 발연기를 해보았지 태준: 오..그거 재밌었겠네ㅎㅎ 영상 기다래고 있을게 ㅎㅎ 그리고 너 영상을 보니까 항상 미모의 여성분이 나오던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주변에 미모의 여성분들이 항상 있는거야? 종욱: 그건 다 배우분을 섭외했기 때문이야 그래서 사실 나는 제작비를 다 투자해서 영상을 찍다보니 남는게 없더라고 ㅠㅠ 원래 영상 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된 배우분들인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나는 영상의 퀄리티에는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모의 여성분들을 섭외했지 결국 우리가 열심히 만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으니깐 그걸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어! 국립중앙박물관편에는 잘생긴 남자 배우도 나오니깐 기대해달라구!! 태준: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 맞는말이네 훗,,ㅎ 그럼 다음 잘생긴 남자 배우가 나오는 영상도 기대하겠어~! 이제 마지막으로 다음에 우리가 또 같이 모이게 된다면 문화피디에서 어떤 팀작업을 해보고싶어?? 종욱: 사실 이번 문화PD에 많은 참여를 하지 못했어, 원래 하던 영상일이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참여를 하고 싶어서 참여를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 사실 나는 하고 싶은 컨텐츠가 굉장히 많은데, 우리 팀으로 하게 되면 나는 알쓸신잡 같이 한 지역에 여행을 가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나중에는 우리가 모여서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하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서로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토론하는게 항상 재미있더라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ㅎㅎ 태준: 역시 최고의 호크아이 종욱이 너 답다..! 이제 우리 다시 동료로서 마왕을 물리치러가자~! 지금 선희, 태훈이도 기다리고있어 종욱: 그리운 이름들이네.. ㅎ 그럼 난 마지막으로 암흑속 수호자 영석이만 데러오면 되겠네 한번 가볼까~ (한쪽으로 나감)
관리자
조회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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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문화PD] 버터뷰 ep1 :: 나에게 문화PD란?
문화정보원에서 하는 문화PD란 도대체 뭘까? [대본] 1. 안녕하세요 본인의 외모를 10점 만점에.. 몇 # 대학교맵 안녕하세요~ 문화PD 이유빈이라고 합니다 점수는 대략 10점 정도 생각하고 있고, 현재 PD 지망 대학생입니다~ (발랄한 느낌과 ,카메라 아이콘) 까마귀.. (아-아 방금 질문은 죄송합니다. 문화PD 하시면서 힘든 순간이 어느때 였을까요? # 헬스장 V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구요 정말 수우우우우~ 많은 고비 고비가 있었지만! 책임감 하나로 허들을 넘어냈던 것 같네요. (해당 녹음할 때 숨을 헐떡이면서 운동하는 느낌으로 문장 사이 사이 버퍼링 좀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문화PD 영상을 만드실 때 행복 했을때는 언제였나요? 용산 나들이라는 영상을 만들고, PD님들께 악수 요청이 막 들어오고 # 컴퓨터실 V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때? # 스테이지 V 스스로한테 좀 박한 편이라 아직도 어리둥절하긴 한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그러면 용산 영상을 제작할때 많이 힘드셨나요? # 남산타워 V 그럼요! 사실 만들면서 제일 힘들었던 영상이에요. 당시에 촬영 시간도 촉박했고, 인터뷰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 거절씬 다행히 결과물이 좋은 평가를 들어서 보상받은 느낌이었어요 # 행복함 이모티콘 (문화PD 하면서 본인한테 도움된 점은 어떤걸까요? 역시 돈! 돈을 해결해주셨구요, # 부자맵 3기수에 걸쳐 쌓은 포트폴리오가 PD라는 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더 만들어보고 싶은 영상이나 콘텐츠는 어떤걸까요?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저도 좋은 장비를 이용해서 영화스러운 비쥬얼을 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지금보다 높은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게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차기 문화PD분들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전쟁터 같은 경쟁과(강조) 그리고 자본이 필요하시다면 고민 말고 지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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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외문화PD] 한복과 자수
제목: [LA/해외문화PD] 한국문화가 있는 날 ‘한복과 자수’내레이션. 지난 8월 31일, LA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복과 자수’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had presented Korean Culture Day, titled, ‘Hanbok Embroidery’ on August 31st, 2018.인터뷰.질문. 오늘 문화 행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답변. In Ja Kim / President of Korean Embroidery Council오늘은 전통 혼례복에 대한 착장법을 알려주었는데요, 신부의 혼례복인 녹원삼과 홍원삼에 대해서 활옷하고 착장법을 하였습니다.자막. Today, I introduced various types of Hanbok’s wearing method, using Nokwonsam, Hongwonsam and Hwarot, which are Korean traditional wedding costumes.현장음.초례청에서 혼례를 올릴 때는 신부집에 가서 혼례를 올렸습니다.So, traditionally weddings were happening in the bride’s house.속에는 단속곳, 속속곳해서 여러 가지를 입고 무지개 속치마를 입었습니다.She would wear two different ‘속곳’ which means underskirt and on top of these two skirts, she would wear different color layered skirts, 무지개 치마. 무지개 menas rainbow in Korean.그 위에다 청치마를 입습니다.On top of the 무지개 치마, we will apply the blue 치마.그 위에 홍치마를 입습니다.and on top of the blue skirt you wear red skirt.음양오행에 맞춰서 옷을 지었기 때문에 청치마 위에 홍치마를 입습니다.So, it‘s under the philosophy of the Yin Yang combination with five prime energies and elements in the universe. So, the combination of positive and negative energy of the universe.이 저고리는 삼회장저고리라고 합니다.This is called 삼회장저고리.빨간 치마에 노란 저고리가 이게 신부의 옷차림입니다. 이 사람은 아직 결혼하기 직전입니다.This is a typical combination for the wedding, right before the wedding, the yellow and red combination.녹원삼을 입습니다.And you wear 녹원삼 on top of this status.이 옷은 왕실에서 왕비가 친정집에 하사내린 옷을 재현한 것입니다.So, that was given by the empress in the royal family when they have a wedding.그 위에다 대대라는 붉은 띠를 띱니다.And we’re going to wear this sash on top of this garment right here.우리 옷에서는 리본을 묶지 않고 한쪽으로 고만 냅니다, 저고리 고름처럼.So, traditionally we just make one pattern going to one direction unlike the western style in a symmetrical form.이 옷은 지금 19세기 정도에 옷차림이었고.So, this was shown in the 19th century.우리 옷의 가장 큰 특징은 옷을 보면 그 사람의 위치와 신분을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So, during Joseon Dynasty, you could tell what sort of social status you belong to depending on what you wear.이렇게 혼인을 할때는 큰 비녀를 꼽습니다.For wedding, this is a bride’s hairpin. It’s rather big compare to the usual size.이 첩지에다가 얘(족두리)를 걸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So, if you located on top of the 첩지 part. It wouldn’t fall down. 여밈이라고 하는데, 혼인 때는 내리고 일반 때는 속으로 집어넣어서 안 보이게 합니다.So, we call this part 여밈. One is hanging row like this. It means she’s going to wedding. However, if you roll it up, so that you can’t see it. It means it’s for other occasions.그런데 또 한 가지가 남았죠. 연지곤지 찍고 시집을 가야죠.One more thing. So, we need to make sure that she’s going for a wedding. We call this 연지곤지. We’re going to put some colors on her face.언제나 붉은 색을 써서 좋은 일에 나쁜 일이 오지 마라는 벽사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So, 벽사 means wall of the bad energies. So, all these red dots would protect her from the evil spirits.자, 신랑이 오기 전에 신부의 얼굴을 가려야 될 것 같습니다.Before the groom comes in, we're going to cover up her face a little bit.실제로, 신부집에서, 초례청에서 올릴 때는 이렇게 녹원삼을 입고, 3일 뒤에나 1년 뒤에 신랑 집에 가서 다시 시부모님들한테 형구고례, 폐백을 올릴 때 활옷을 입습니다.So, this is what you do at the initial part of the wedding. However, you wait another year and you have another ceremony wearing 활옷. This is 원삼. And 활옷 is little more elaborate to, officially say, greeting your in laws.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화관에는 활옷을 입습니다.So, you see this is a little different from 원삼 that she was wearing previously. And this is 활옷 for the second part of wedding a year after the initial part.지금 여러분들이 보시다시피 한국에 혼례는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옷차림이.So, as you could’ve observed from this example we had different types of weddings in Korea.어려서 자식을 놓고, 그 자식이 성장을 해서 혼인을 할 때까지. 앞으로 더 많은 세상을 아무런 탈이 없이 잘 살았으면 하는 인간의, 부모의 마음이 포함돼있습니다.So, all these patterns were the expressions of the parents hoping and praying for safe and good life of their children. 인터뷰.질문. 오늘 문화 행사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답변. Patericia Trujillo / AudienceHanbok show and the embroidery, It was very beautiful. The fabrics were beautiful, the wonderful explanation of what everything means, what it means to the family. I thought that was very interesting.자막. 한복과 자수 쇼 정말 멋졌어요. 옷감도 아름답고, 한복에 담긴 의미에 대한 설명도 훌륭했고, 가족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인터뷰.질문. 오늘 문화 행사에 대한 소감 부탁드립니다.답변. Vasilina Mikhaylova/ AudienceMy favorite part about this event was the fashion show. I got to see a lot of different interesting traditional South Korean costumes. And I learned whole lot of about the Korean traditional wedding ceremony. It was pretty interesting and it was really educational.자막. 저는 패션쇼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다양한 한국 전통 의상들을 볼 수 있었고, 한국 전통 혼례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흥미로웠고 굉장히 많이 배워가는 것 같아요.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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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도시 속 작은 숲
[영상 기획의도] 바쁜 일상 속 우리는 너무 많은 생각들과 함께 살아간다 . 복잡하고 삭막한 도시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누구에게나 조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마음의 집이 필요하다 . 이러한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고 조용하게 쉴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숲이 서울 도심 곳곳에 숨어있다 . 일상에 지친 바쁜 현대인들에게 식물로 삶을 위로하고 , 식물을 통해 힐링을 처방하는 공간 . 삭막한 도시 한 구석 작은 휴식처를 소개한다 . - [나레이션]복잡하고 삭막한 도시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누구에게나 조용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마음의 집이 필요하다이렇게 지친 현대인들이 쉴 수 있는 작은 숲이 서울 도심 곳곳에 숨어있다삭막한 도시 한 구석 작은 휴식처를 소개합니다 [자막]회색 도시 속 작은 숲 [나레이션 및 자막]안녕하세요 녹색으로 넘치는 작은 공원 오버그린파크 대표 손예서입니다식물과 책을 함께 판매하는 식물서점 오버그린파크이구요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염증을 느끼던 중에 나만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평소 좋아하던 것과 앞으로 오랫동안 함께 두고 싶은 것들을 조합해보다가식물이 가득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바쁜 생활속에 하루 지난 일조차 기억나지 않을 때가 많은데요자유로운 형식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글쓰기를 습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상적 글쓰기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글을 씀으로써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일상을 세심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죠 누구라도 쉽게 방문해서 위안을 얻고 휴식을 가질 수 있는 동네 식물 가게 겸 서점으로 자리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레이션 및 자막]식물을 가지고 공간을 연출한다던가 혹은 식물을 키워보고자 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식물을 제안하는 일을 하는 팀입니다.안녕하세요 당신을 위한 식물을 처방하는 곳 슬로우파마씨 대표 이구름입니다 상수동에 마련한 쇼룸같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든 식물들 위주로 많이 갖다놓으려고 했는데요사람들이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을 순 없을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서 접근하게 되었는데, 그 방식이 우리가 식물을 옆에 두었을 때 느리게 생각한다던가 천천히 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식물로 인해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 치유한다는 느낌도 담긴 브랜딩으로 슬로우파마씨라는 이름을 갖고서 브랜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키우고 있는 식물에 대해서 물어보거나 같이 얘기할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어요 [나레이션]오늘 하루 바쁜 시간은 잠시 멈춰두고, 작은 숲에서 천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떠신가요?
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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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해외문화PD] 2018 한중 교류 문학 대담
2018 한중 문학 교류 대담 주중한국문화원에서 8월 22일 및 24일에 걸쳐 한중 문학 교류의 밤 행사가 열렸다.교류 행사를 위해 한국의 박범신 작가와 중국의 비빙민 작가, 그리고 한국의 정현종 시인과 중국의 왕자신 시인이 초청되었다. 한재혁 | 주중한국문화원 원장(박범신 작가는) 한국의 국보급 리얼리즘의 작가라며 (평가받고 있습니다)그래서 ‘가오찬’아라는 것은좋은 작품을 많이 써주신 작가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사인 | 한국문학번역원장 원장한국과 중국의 귀한 시인 두 분을모시고 북경에 문학과 시를 각별히 사랑하시는 독자들과 함께 뵐 수 있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근사한 일입니다 박범신 | 작가얼마나 고요한지 햇빛이 치치치하고 미끄럼을 타며내려박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이다양재기엔 콩고물에 버무린 밥이 들어있다 이번 한중 문학 교류 대담을 통해 양국의 작가와 시인들은 자신들의 작품을 낭독하고각자의 창작세계와 작가로서의 고민 등을 대중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거문고, 해금, 피리로 구성된 한국 국악 연주자들의 연주를 통해 문학 대담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대담 이후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팬사인회를 통해 독자와 시인들과 작가들이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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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해외문화PD] 2018 한국 10월 문화제 기자간담회
한국 10 월 문화제 (Festive Korea) 기자간담회 2018 年 9月 6日 주홍콩한국문화원 내레이션) 2018년 9월 6일 주홍콩한국문화원에서는 홍콩에서 펼쳐지는 한국문화 축제, 한국 10월 문화제(Festive Korea) 발표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한국 10월 문화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새로운 시작(New Beginning)‘이라는 주제로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축제에서 진행되는 공연, 전시, 음악, 한식 등을 소개했습니다. 현장음)박종택 | 주홍콩한국문화원장 This year a variety of Festive Korea programs in here, Korean Cultural Center And new unknown artists came from Korea to hold exhibition in this event. Francesca Youbeen Lee Head of Business Development Operation Regional Team at CJ CGV Hong Kong CGI at CGV* Cinemas I believe this event the essential is to making the bridge that already built between Hong Kong and Korea to make it stronger. 내레이션) 이날 현장에는 21개의 현지 언론매체가 참여해 다가오는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정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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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Print is Not Dead
#기획의도: 우리는 IPTV, 음원 스트리밍, 디지털 카메라 등 월정액으로 영화·음악, 사진 콘텐츠를 ‘소비’한다. 그러나 말 그대로 ‘소비’를 할 뿐, 내 것으로 ‘소유’하지 않는다. 여기, 매순간 우리를 스쳐지나가는 것들을 손으로 만지고 오래도록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이들이 있다.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습판사진을 찍는 ‘등대사진관’이다. 이와 비슷한 흐름으로 독립서점, 도시재생공간 등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레트로 감성‘이 지금 이 시대의 새로운 물결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다면,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여전히 ‘옛 것’을 놓지 못하는 이 아이러니한 현상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등대사진관’의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흑백사진과 같은 아날로그 물질매체가 주는 감성과 ‘물질성’, 그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타이틀: Print is Not Dead #자막, 나레이션: 수정을 하면 현실이 왜곡이 되는 거잖아요. 이 아날로그 사진은 그냥 있는 그대로를 담는 ‘기록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저희는 이 습판 사진을 하게 된 거예요. 1850~90년 정도 전 세계로 성행했던 사진 초창기에 대중화된 사진술이고요. 2015년부터 이제 시작을 했어요. 처음에는 저희도 이 장르가 워낙 생소한 장르이기 때문에 연구하는데 한 1년 반, 2년 정도 가까이 시간을 들였어요. 습판 사진은 입자나 그런 것들이 은입자로 이루어져서 불규칙적이에요. 디지털 사진보다 선명하지도 않고. 근데 이 사진에 왜 매력을 느꼈냐면 저희가 준비해서 정확하게 찍으려고 해도 불규칙한 그런 현상들이 나타나요. 얼룩들도 있고 찍을 때마다 매번 다르고. 남자 두 분이 제주도에서 왔어요. 그래서 사진을 찍었는데 얼룩이 너무 심한 거야, 진짜 반이 얼룩이에요. 그래서 다시 찍어드리겠다고 그랬더니 그 손님이 ‘나 그럴 거면 여기 안 왔다’라고. ‘그것도 하나의 스토리다’. 습판사진의 프로세스 상 한 컷 찍는데 한 30분 정도 걸려요. 손님이 오시면 포즈를 연출하고 포커스를 정확하게 맞춰야 되거든요. 그러한 과정 때문에 그게 한 5분~10분 걸리고. 그게 완성이 되면 필름을 자리에서 만드는 거예요. 암실에 들어가서. 필름을 만들고 나와서 촬영을 하고 들어가서 현상을 바로 하고, 그리고 나서 정착하는 과정(까지) 아날로그 문화들은 약간 기다려야 되기도 하고 과정도 번거롭고, 그런데, 사진이 나오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목격할 수 있으니까 그런 과정들을 재밌어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단 한 장밖에 없다는 그 의미도 좋아하시고. 독립서점이나 LP판 수동카메라. 하나의 문화적 흐름인 것 같아요. 디지털 시대에 생활에 편의를 느끼면서 생활하는데 뭔가 좀 허전한 게 있지 않은가. 너무 빠르기에, 빠르고 편하기에. 저희가 어렸을 때는 음악을 들으려면 LP를 사거나 테이프를 사서 들었고 20-30년이 됐는데도 서랍에 20년 전에 들었던 테이프들이 나올 때가 있어요. 존재하는 거죠. 디지털 파일로 되어있는 거는 형태가 없어요. 그리고 눈에 보이질 않아요. 분명히 어디 있는 것 같지만 찾을 방법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물질화 되어 있는 문화들이 더 오랫동안 존재할 수 있는 이유인 것 같아요. 어딘가에 남아있다는 거죠. 시간을 담고 있는 문화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계속 좋아하는 게 아닐까. 사진의 의미는 기록이다. 기억은 사라지잖아요. 그런데 기록은 남잖아요. 기억을 소환해주는 기록. 아날로그 문화나 손으로 하는 기술들이 사라지기에는 가치가 굉장히 큰 것이기에 또,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소수지만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날로그 문화는 오랫동안 지속될 것 같다.
박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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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4
[아르헨티나/해외문화pd] 빛의축제 : Festival de la luz
빛의 축제: FESTIVAL DE LA LUZ2018.08.06.(월)-09.07.(금) /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nar) 지난 8월 6일, 제20회 국제사진전 『빛의 축제 : FESTIVAL DE LA LUZ』에 초청된이대성 전문 사진작가의 『미래의 고고학: 몽골의 사막화』 전시 개막식이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습니다. int) 이대성 | 전문 사진작가 / 인사말사진은 사회적 문제들에 대해시각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훌륭한 언어라고 생각합니다.이 작품들이 여러분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 또는 앞으로의 우리 삶에 대한 생각거리를 던져주길 기대합니다. nar)급속한 사막화로 황폐해지고 있는몽골의 모습을 담아낸 12 작품에150여 명의 관람객들은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개막식 후에는 각국에서 방문한 사진작가들에게김밥, 닭강정, 불고기 등 한식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int) 가르시아나 발부에나 (Garciana Balbuena) | 관람객전시회는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독특하면서도 진실됨이 느껴졌어요. int)호아킨 토레스 (Joaquin Torres) | 관람객전시회 주제가 굉장히 좋았고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작품에 잘 담겨 있는 것 같아요. nar)아르헨티나 각 도시 90개 문화예술기관에서160여 개의 전시회가 개최되는국제 규모의 사진 비엔날레 『빛의 축제』에서이대성작가의 사진전시회는 현지의 큰 관심 속에9월 7일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됐습니다.
공주희 해외문화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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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무명배우 이야기
기획의도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빛나는 배우들. 그러나 그 뒤에 수많은 무명배우들이 존재한다. 그들은 실제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치열한 경쟁 속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들의 이야기. 나아가 현시대를 사는 우리들의 꿈꾸는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대본 #나레이션: 나는 배우다. 무명배우 김미영. #자막: 무명배우 이야기 #나레이션, 자막: 45살. 여전히 부모님께 얹혀살고 있다. 좀 더 자유롭고 싶고 나만의 공간을 너무나 갖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경제적 독립이 되지 않는 답답함이 항상 존재한다.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 배우가 될 수 있을까? 되더라도 어떻게 먹고살지?뭐 이런 생각을 하다가 31살 뒤늦은 나이에 극단에 들어갔다. 운명적인 계기는 없었다. 연기의 첫 경험은 초등학생 때.국어책에서 역할을 맡아 발표할 때 친구들이 잘한다니까. 또 선생님께서 칭찬해주시니까기분이 좋았고 그게 또 그렇게 재밌었다. 그게 내 첫 경험이었다. 사람마다 각자의 인생 시계는 다르게 돌아가는 것 같다. 나는 보통 사람보다 느린 시계를 가지고 있다. 조금은 천천히, 조금은 돌아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됐다.언뜻 보면 남들보다 뒤처져 보일 수도 있지만, 느린 시계를 가져서 좋은 점은매일 새롭게 배운다는 것이고 또 매일 새롭게 배워나가니까 인생이 지루하지가 않다. ?극단에 처음 들어가서 3개월이 지나고 내가 받은 돈은 15만 원이었다. 3개월에 15만 원. 다행히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쉽지는 않다. 이 거대한 자본주의 시장에서 언제까지 버텨낼 수 있을까. 가끔 일이 없을 땐 숨이 턱 막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래도 그 모든 것은 흘러갈 것이고 어느샌가 다시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인생은 그렇게 흘러간다는 것을 이제는 아니까. 나는 즐기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연기하면서 가장 행복할 때는 동료에게 인정을 받을 때다. 배우는 항상 칭찬에 목말라있다. ‘너 잘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참 신이 난다. 배우로서 내 꿈은 연기하면서 죽을 때까지 먹고살았으면 좋겠다는 거. 지난주 토요일엔 어느 드라마의 한 장면을 촬영하러 갔었다. 카메라 앞에서 작은 단역은 어느 그림의 사물처럼 존재한다. 촬영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카메라 안에서 나도 내 감정라인으로 극의 흐름을 끌고 가면서 연기하는 배우가 돼보고 싶었다.그거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고 싶다가 아니라, 해야겠다. 연극을 통해 연기를 하면서부터 나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그러면서 나의 길에 불빛이 하나씩 천천히. 가끔은 헤매기도 하지만 아주 천천히 그 불빛들이 하나씩 켜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나레이션 : 나는 배우 김미영이다. 사용음원 ?Aakash Gandhi - Arms of Heaven Kevin MacLeod - Memory Lane Andrew Huang - Wistful Harp Wayne Jones - Connection Density Time - Water Lillies
황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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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북경/해외문화PD] 한중 감숙성 우호주간 개막식
한중 감숙성 우호주간 개막식2018. 07. 04 / 란저우음악청 탕련젠 | 성장이 자리를 빌어 한국 대사관과감숙성에서 한국과 우호적인 교류 협력을 오랫동안해온 각계 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영민 | 대사오늘 한중 양국의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여러분들을 모시고 한국과 중국의 우호주간 행사를 감숙성에서 최초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7월 4일 주중한국대사관과 중국 감숙성 정부와 함께 한중 우호주간 행사를 가졌다.한중 우호주간은 중국 각 지방정부와 문화, 경제 등 다방면 교류를 목적으로 우호주간 행사를 지난 2003년 이래 꾸준히 가져오고 있다. 이 날 행사를 위해 한국의 전은자 무용단과 중국의 감숙성 가무극원 무용단이 초청되어 행사의 시작을 장식해주었다. 신재영 | 사회자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지닌 향음과 중국 당대의 궁중악무인 예상우의 무로 우호주간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비록 두 문화의 문화적 배경과 모양은 다르지만 아름다움을 향한 공통된 바람을 너무 잘 보여주었습니다. - 부채춤- 비천산화 무용- 넌버벌 공연 ‘셰프’ 이 날 전통공연뿐 아니라 현대적인 한국 문화 공연도 선보였다. 비트박스와 비보잉 댄스 등 화려한 볼거리로 무대를 채운 넌버벌 공연단은 관객들을 무대에 초대해 함께 호흡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국기원 태권도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은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가 쉽지 않던 중국 서부지방에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선보일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격파에 성공할 때 마다 관객들은 큰 함성과 함께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공연의 피날레 당시 한중 양 국기를 힘차게 흔들자많은 관객들이 감동을 받았다.
이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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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해외문화PD] 우리들의 한복 이야기
우리들의 한복 이야기 멜리케 세르제 | 생활한복 수강생한복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 지 몰랐지만,선생님이 저를 잘 가르쳐주셨습니다.그리고 저는 한복이 참 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왜냐하면 한복은 전통적인 것부터 현대적인 것까지 아우를 수 있고저희가 무언가를 덧붙여 더욱 아름답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앞으로도 한복 만드는 것을 계속하고 싶습니다. 큐브라 렌데지오울루 | 남자한복 수강생안녕하세요. 저는 터키인 한복 디자이너 큐브라 렌데지오울루이고,한복 수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3년이 되었습니다.올해는 남자 한복을 제작하였습니다.첫 해는 여자 한복, 두번째 해는 여왕 한복, 올 해는 남자 한복을 제작하였습니다. 한복은 저에게 있어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한복은 이제 제 꿈의 한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그저 제작하는 것이 궁금한 의상이었지만 지금은 제 꿈의 한 부분이 되었고 직업이 되었습니다. 한복을 재단하고, 바느질하고 입을 때 많은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그래서 한복은 저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한복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색감인데, 여러 색이 한 데 모여 사람들에게 좋은 느낌을 줍니다.그래서 한복을 정말 사랑합니다. 아피페 카이야 | 생활한복 수강생작년에 전통한복수업을 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올해도 모던 한국수업을 신청했어요.작년에 조금 더 치마 길이가 길어서 이번에는 짧은 치마니까 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었어요. 생활에도 쉽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만들어서 너무너무 기뻐요. 그래서 이런 기회를 주신 한국문화원과 원장님과 선생님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쉐르발 부닥 | 여자한복 수강생안녕하세요, 저희는 오늘 한달 동안 수업 들었던 한복을 완성하여 입고,앙카라 성과 한국 공원에 촬영하러 왔습니다. 사람들은 저희를 보고 놀라면서 이 옷이 어디 옷인지,어느 나라 옷인지 물었고 정말 아름다워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저희는 한국의 의상인 ‘한복’이라고 했습니다. 굑한 튜쥬네르 | 남자한복 모델사람들이 저희를 좋아해주고 계속 저희 주변을 맴돌길래 우리가 한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알 수 있었고,선생님을 비롯하여 반 친구들과 저는 자랑스러웠습니다. 친구들에게 고맙습니다. 저를 모델로 선택해주어 저도 입게 되었습니다. 색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렇게 파릇파릇하고, 화창한 자연과, 푸르름과 잘 어울리는 색들입니다.기쁜 마음으로 입었고 정말 좋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렘누르 예네르 | 여자한복 수강생안녕하세요 저는 여자한복반 이렘이라고 합니다.오늘 여자한복, 남자한복, 모던 한복 등 다양한 한복에 대한 것을 다 배웠습니다. 오늘 수업 끝나고 앙카라성과 한국공원에 갔는데 터키분들 우리 보고 한복 너무 예쁘다고 하셨습니다.우리보고 터키어 할 줄 아는 사람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우리를 외국인인줄 아셨어요. 너무 즐거운 하루 보냈습니다. 정진운 | 가수 2AM네 안녕하세요, 2AM에 정진운입니다.오늘 주터키한국문화원 한복강좌 패션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한복의 아름다움과 멋스러움으로 오늘 하루 멋있는 추억 많이 남기셨으면 좋겠고요.터키와 한국의 교류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그럼 오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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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년생 새내기
(인트로) 애들이 바글바글하다 야 와~~~와~~엄마~~ 순한 맛인데 점점 안녕 여기는 인스타갬성이래~ 인생네컷~~ 딸들아 너무 좋다~~ (타이틀) 엄마: 엄마가 갑자기 딸들의 옷장에서 딸들의 옷을 입더니 딸들이 경험해보는 걸 해보고 싶은 거야 대학교 때는 뭐했냐면 대학교 때는 그냥 카페에 가서 그 에이스를 커피에 다가 찍어 먹으면서 애들이랑 수다 떨고 가끔 한번씩 디스코텍에 가가지고 (VR체험) 엄마: 애들 바글바글하다 야 엄마: VR을 해보러 간다~ 엄마: 롤러코스터 엄마: 세상에 별게 다 있네 딸1: 나 무서워 어떡해 엄마: 이거 무서운거 아녀? 와~~~눈을 감아? 아아아아악~~~ 딸1: 가자 엄마: 어우 나 싫어 목도 아파 딸1: 가자 엄마: 안 할래 심장이 떨려서 일어날 수가 없어 엄마: 그니까 이걸 현실로 인지하지 않는 거야 가상현실이야 그니까 나의 몸은 안전해 스텝: 하늘위로 하늘위로 하늘위로 ? 엄마: 와ㅏㅏ 엄마: 저는 가상이라고 생각하는데도 세상에 이런 세상이 다 오고 있어 (엽기 떡볶이 먹기) 엄마: 지금 엽기 떡볶이 먹으러 간다~ 엄마: 야 군침당기다야 엄마: 먹어볼까? 딸2: 진실되게 하세요 진실되게 엄마: 안 매워 야 이정도가 뭐가 매워. 매우면 쿨피스 먹는 거야? 딸1: 맵지 엄마: 아니 나 지금 정신이 혼미해 (인스타감성카페) 엄마: 안녕 여기는 인스타갬성이래~ 엄마: 유럽에 친구들이랑 갔을 때 거기 같아 엄마: 근데 이거 맛은 예전에 막걸리 넣고 술빵 만들었던 그 찜빵 같아 엄마: 나도 마음은 아직 20대야 23살쯤? 딸1: 여기 오니까 엄마가 20대가 된거 같아? 엄마: 응 (인생 네컷 사진찍기) 엄마: 나도 20대가 된 거 같아요 엄마: 만족해 너희들 언제 이렇게 컸냐? 이거 오늘 일기장에 한 붙여 놔야 쨘
한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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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 10개국 대학생들의 대화
미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터키, 폴란드, 홍콩 대학생들의 단체톡이 있다?!? 전세계 10개국 대학생들이 말하는 각국의 젊은 문화! 인기 학과, 여가 활동, 유행어와 신조어까지? -----대본----- 홍콩 스페인 폴란드 일본 미국 터키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중국 현장음) 누구랑 그렇게 얘기해? 세계 대학생 Talk 아무래도 경영학과를 복수전공할 걸 그랬어. 취업이 이렇게 힘들다니ㅠ 너넨 어떤 학과가 취업도 잘 되고 경쟁도 센 편이야? 카자흐스탄_예르누르 우리도 비슷한 것 같아! 폴란드_고샤 우리도! 인터뷰) [카자흐스탄] 가장 돈을 잘 버는 직업은 경제학 분야랑 관련이 있어 [폴란드] 컨설팅이라는 회사들이 인기 많은데 그 회사가 경영학과 학생들을 많이 뽑아 다른 친구들은 어때? 인터뷰) [홍콩] 홍콩은 금융 쪽이 많이 발달된 나라라서 비즈니스학과도 들어가기 힘든 것 같아. [중국] 내 생각에 중국에서는 회계전공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아 회계전공은 어느 정도의 전문직이라고 할 수 있고 적용 업종 범위도 넓으니까 [이탈리아] 내 생각에 그건 의예과인 것 같아 맞아 [스페인] 의대? [아르헨티나] 가장 인기 있는 학과는 의대야. 내가 다니는 학과이기도 하고. [일본] 간호학과야. 터키_멜리케 오! 우리도 의대! 미국_베타니 우리도 그래! 생물학과가 정말 인기 맣아! 의사도 될 수 있고 관련된 다른 분야도 많거든. 현장음) 오~ 신기하다~ 뭔가 다 비슷한 것 같다ㅎㅎ 그런데 다들 요즘 뭐하고 놀아? 인터뷰) [스페인] 스페인 사람들은 운동을 좋아하는 것 같아 운동은 우리 문화이기도 하니까 하지만 대부분 축구를 좋아해 [미국] 많은 사람들이 ‘내가 곧 운동이다’는 식이야 [중국] 요즘 대학생들은 운동이랑 헬스 좋아해 [아르헨티나] 날씨 좋으면 광장에 가거나 친구들이랑 공원에 가서 마테차를 같이 마시지 [터키] 한국처럼 우리나라 터키도 방탈출게임이 요즘 인기가 많아 [홍콩] 배를 타고 예쁜 바다에서 수영도 하고 웨이크 보드도 해 [폴란드] 비스와강변에서 맥주 주로 많이 마셔 [일본] ‘인스타바에’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는데 다들 멋진 카페에서 예쁘고 귀여운 디저트를 먹는 게 인기야. 터키_멜리케 맞아. 나도 칸카랑 카페도 자주 가. 칸카? 칸카가 뭐야? 인터뷰) [터키] 원래 ‘Kanka’(칸카)가, kankardec(칸칼데시)에서 나온 단어인데 kan(칸)이 피라는 뜻이고 kardec(칼데시)가 형제라는 뜻이야 ‘피를 나눈 형제’라는 뜻이고 베프(베스트 프렌드)를 부를 때 많이 쓰여 현장음) 우와! 재밌다~ 그러게ㅋㅋㅋㅋ 다른 나라도 이런 거 있어? 유행어나 신조어! 인터뷰) [홍콩] 음 요즘 채팅할 때 '1999'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해 왜냐하면 광둥어에서 얏 까우 까우 이 단어가 있어 이 단어하고 얏 까우 까우(一舊舊舊) 발음이 비슷해서 그리고 ‘중얼거리다’라는 뜻이 있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할 수 없을 때 '1999'라고 보내. [이탈리아] ‘Shalla(샬라)’ 음... 뭔가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맞아. 그냥 ‘걱정마’같은 거야. 걱정하지마 Shalla하게 받아들여, 진정해, 너무 걱정하지마 [카자흐스탄] Жизо(쥐자)? Жизненно(쥐느녠나)의 줄임말인데 무슨 의미냐면 네가 느끼는 바를 나는 이해한다 너와 같은 상황을 나도 경험해봤으니까 [미국] 내 생각엔 ‘Brah’가 많이 유행하는 것 같아 형제나 친구라는 뜻이기는 한데 그보다는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고 싶을 때 있잖아 ‘에이 이게 뭐야’ 그럴 때 Brah라고 말하는 거지 [아르헨티나] 'hoy en la pera (오이 엔 라 뻬라)' 무슨 뜻이냐면 술을 많이 마시고 엄청 취했을 때 ? 엎어져서 턱을 부딪힌다 그런 뜻이야 [일본] ‘카와네’와 ‘이이칸’? ‘카와네’는 ‘카와이’를 귀엽게 말한 거고 ‘이이칸’은 ‘이이칸지(좋은 느낌)’을 편하게 줄여서 말한 거야 [중국] 요즘 중국에서 ‘foxi’라는 신조어가 유행해 예를 들어 ‘foxi덕질’, ’foxi쇼핑’, ’foxi연인’, 이 뜻은 사람들이 아무것에도 관심이 없고 욕심도 별로 없는 생활태도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야 현장음) Uhh~ 우리는 진짜 이렇게 얘기할 때마다 점점 글로벌해지는 느낌이야 그치? 스페인_주디스 맞아 ㅎㅎㅎㅎ 일본_토우이 ㅋㅋ얘기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됐네ㅠㅠ 난 자러 가야겠어~ 중국_루징징 나도~ 다음에 또 얘기하자! 그러자~ 안녕! 현장음) 안녕 사용음원 Aces High Funkorama.mp3 Rhythm Changes.mp3 Rubber Necking.mp3 Tiptoe Out the Back.mp3 Happy Bee Surf.mp3
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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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
[터키/해외문화PD] 한복발표회
내레이션) 생활한복에 빨간 구두를 신어 세련미를 뽐내고 히잡과 아름다운 조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한 달간 한복만들기 수업을 들은 수강생들이 자신이 만든 한복을 입고 발표하는 한복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음)조동우 | 주터키한국문화원 원장오늘 이 뜻 깊은 한복 발표회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내레이션)한복을 공개하기 앞서 한복의 의미와 종류 시대별 한복의 모습 등 한복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이 시작됐습니다. 현장음)전민 | 한복강좌 강사우리가 그림 속에서만 볼 수 있는 조선시대 한복입니다. 내레이션) 드디어 기다리던 발표회가 시작되고 여자한복, 남자한복, 생활한복각기 다른 매력의 한복이 관객들에게 공개됐습니다.한 명씩 등장 할 때마다관객석에서는 감탄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외메르 부닥 | 관람객정말 환상적이고 좋은 발표회였습니다.한국전통의상을 보고, 사회적인 의미에서 좋은 행사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에미네 일드름 | 관람객 저는 오늘 본 한복 중에서 전통한복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젊은이들은 생활한복을 좋아할 것 같습니다. 내레이션) 일취월장상, 성실상, 한복사랑상, 똑똑바느질상, 심사임당상 등 한 달간 열심히 한복을 만든 수강생들에게 상장과 선물이 전달되었습니다. 자신의 노력을 인정받고좋은 결과를 얻은 학생들은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인터뷰)Aliya Demirdis, Safiya Demirdis | 수강생안녕하세요. 우리는 한복을 사랑하는 쌍둥이입니다.꾸준히 수업을 들어서오늘 성실상을 받았습니다.이 상은 저희에게 정말 의미있는 상입니다.너무 기쁩니다. 인터뷰)에미네 아일라 아브즈 | 수강생 오늘 두 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모든 수강생들이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선생님의 도움도 받아 자신의 옷을 완성했습니다.매우 재미있었습니다. 내레이션)한복발표회가 끝난 후 관람객들을 위한 한식이 제공됐습니다. 축하해주러 온 가족과 함께 호떡과 떡볶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아이순 부닥 |관람객딸이 자랑스러웠고, 예뻤습니다.지금은 한식을 시식하고 있습니다. 맛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처음 먹어보는데 맛있네요 인터뷰) 네즐라 투나 | 관람객딸이 만든 한복은 정말 예뻤습니다. 딸을 이렇게 보니까 매우 기뻤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내레이션)한 땀 한 땀 많은 정성을 쏟아 만들어 낸 한복. 이번 발표회는 한복에 대해 소개하는 것을 넘어 수강생들의 한복에 대한 애정과 한국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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