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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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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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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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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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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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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9
[서울/문화PD] 푸른 빛이 남아있는 창덕궁을 기억하며
오늘의 출사지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덕궁입니다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유산으로 선정 된 창덕궁은 가장 원형의 모습이 잘 보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창덕궁은 지형에 따라 건물을 배치하여 조화의 미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왕실의 정원으로 알려진 창덕궁 후원은 언덕, 계곡, 숲 등 자연 주변에 건축물을 잘 활용했습니다.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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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
[문화PD] 금빛 노을 브릿지를 건너 생태공원을 즐겨보자
[대본]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날이 있다. 어디로 갈지 막막할 때도움이 되는 포털이 있다.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을이용해 보자. 오늘은 어디로 떠나볼까? 여기는 부산 북구에 위치한 화명생태공원이다. 올해 6월에 개통한 구포 금빛 노을 브리지를따라 걸어오면 공원과 만나게 된다. 지하철 덕천역 또는 구포역에서 내리거나 구포시장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브리지를이용할 수 있다.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도착하면 시원하게 뚫린 도심 풍경을 바라볼수 있다. 다리를 따라 걷다 보면다양한 풍경과 마주한다. 다리 끝까지 걸어가다 보면노란 지붕이 있는전망대를 볼 수 있다 . 360도 투명창밖으로도심 풍경과 함께 낙동강을 따라 넓게 펼쳐진 화명생태공원이 보인다.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다. 도심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화명생태공원은 드넓은 대지와 다양한 식물들이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가 좋다.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잠시 자연에 기대보자. 구포 금빛 브리지가개통된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원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을이용하면 내 주변 문화 역세권을쉽게 이용해 볼 수 있다. 다음엔 또 어떤 좋은 곳으로 떠나볼까
관리자
조회수: 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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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도쿄/해외문화PD]KCON 2018 JAPAN
제목 : KCON 2018 JAPAN 현장음 관객 함성소리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4월 13일, 마쿠하리 멧세 국제 전시장 홀에서 K-POP부터 K-DRAMA,K-MOVIE,K-BEAUTY,K-FOOD에 이르기까지 한류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인 KCON 2018 JAPAN이 열렸습니다.2015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KCON JAPAN 행사는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형의 한류행사로 그 규모가 점차 확대되어 올해는 총 68,000여명의 한류팬들이 참가하였습니다.주일한국문화원 또한 KCON에 참가하였는데요, 보다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고자 일본에서 출판된 한국서적을 소개하는 K-BOOK 부스 운영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의 전통차를 함께 소개하는 SNS 홍보캠페인도 펼쳤습니다.한국관광공사에서는 국내 여행지 소개와 함께 한복체험행사를 진행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TSUNAGARU 스테이지에서는 한국문화원에서 준비한 태권도 공연이 있었는데요.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 단원들이 신나는 K-POP과 리믹스된 아리랑에 맞춘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길을 한눈에 사로잡았습니다.이번 축제에서는 여러가지 K-POP 관련 무대 외에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 왕교자 등의 다양한 한국음식과 한국어가 쓰인 문구 용품, 화장품, 패션용품 등을 선보여 한국의 최신 트렌드와 콘텐츠를 한번에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인터뷰 질문. 어떻게 해서 KCON을 알게 되었나요? / 한국의 문화 중 무엇에 관심이 있나요? / 제일 재밌는 부스는 무엇이었나요?답변.관람객이 친구가 같이 가자고 해서 왔어요. 역시 한국드라마(에 관심이 있어요.) 지금 일본에서 아침시간대에 한국드라마를 방송하고 있어서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 (KCON 행사 중에서는) 라이브 무대가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KPOP 스타와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질문. 어떻게 해서 KCON을 알게 되었나요? / 한국의 문화 중 무엇에 관심이 있나요?답변. 관람객좋아하는 가수가 나온다고 트위터 등에서 알게 되어서 왔어요. (한국의 문화 중에서) 음악, 메이크업, 패션 등에 특히 흥미가 있어요. 즐거워요! 질문. 여기 와보니까 어때요?답변. 관람객최고!最高!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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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나는 할 수 있다, 난파
모두가 즐길수 있는 장벽없는 뮤지컬을 만드는 사람들. 농인 배우들로 구성된 뮤피컬 극단 난파를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들어본다. ---대본---- 야야 , 나 얼굴 괜찮아 ? 앞머리 좀 내려 아 안 돼 . 기름졌어 -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난 스트릿댄서 활동을 계속해왔어 난 치기공학을전공하고 있어 . 임플란트 같은 것 만드는거야 비싼건데 무료로 해 줄수도 있으니까 잘 보여야돼 내가 첫번째로 예약할게 . 난 두번째 나는 대학교 2 학년인데 휴학했어 . 백수야 백수 . 그럼 휴학하는 동안 뭐해 ? 술 ? - 이 사람들은 누구 ? - 때로는 애절하고 - 때로는 발랄한 - 안녕하세요 우리는 난파입니다 . 난파는 농인만 노인 뮤지컬 극단으로 일년마다 뮤지컬 내용과 배우들이 바뀌어요 . 올해로 10 년을 맞았는데 이번 뮤지컬주제는 미세먼지가 더 심각해진미래사회의 정치에 관한 내용이에요 사랑 , 공감 등 뻔한 내용인줄 알았는데 독특하고 새로운 내용이었어요 . 어렵지만 도전해보면 재밌겠다고 생각했어요 . 작년 9 기때는 발랄하고 다들 공감할만한 내용이어서 관람객들이 재밌어했어 작년에 회사사람들과 보니까 너무 재밌고 멋있었고 또 올해 10 주년인 만큼 기대도 크고 중요한 연극을 할 것 같아서 들어왔는데 정치 -6 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선보이는 ( 내가 맡은 역할은 ) 장난기 있고 모범적이고 착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인데 나랑 잘 어울리는 느낌이 들어서 선택했어 인정 ? ( 박자를 맞추는 방법은 ) 어떻게 하냐면요 , 손짓으로 하나 둘 셋 넷 이렇게 하는 방법이 있고 두번째는 핸드라이트로 신호 알려주는 방법 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농인들도 소리를 중심으로 박자를 느끼는 농인도 있고 - 당신이 찾는 장벽없는 뮤지컬 보통 청인들을 위한 놀거리는많지만 농인들을 위한 문화는부족하잖아 격차가 큰데 , 농인들을 위한 문화생활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고 농인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어 농인뮤지컬이 많지 않고 장소가 한정되있다보니 , 일년에 한번 난파공연이 전부인데 관람객들이 11 월 공연에 대해서 기대가 큰 것 같고 , 우리들도 열심히 연습해서 공연 때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연 언제 ? 11 월 둘째주 서울 많이 보러와주세요 난파 2018 년 11 월 찾아옵니다 만약 잘되면 .... ( 주제가 미세먼지니까 ) 중국이 미세먼지가 많은나라지 ?! 맞지 ?! 때문에 중국까지 진출해 난파공연을 알릴 수 있지 않을까 ?
양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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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7
[문화PD] 장애인 변호사? 실제 시각장애인 판사가 이용했던 국립장애인도서관 디지털서비스
[기획의도] 2022년 상반기 장애인 변호사라는 소재의 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속 이야기가 과연 비현실적이기만 할까? 이런 드라마를 현실로 만드는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여러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나레이션 : 최근 한 드라마 덕분에 장애인 인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대중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비현실에 가깝다고 외면하거나 이런 이야기 자체가 새로운 희망이라고 반기는 이들도 있었다. 과연 드라마가 비현실을 이야기하는 것일까? 이런 드라마가 현실이 되도록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이다. 실제 판사가 꿈이었던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교재를 음성파일로 변환시키는 디지털 음성도서 미리보기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디지털 음성도서 미리보기 서비스는 어떤 것일까? (인터뷰) 저희 디지털 음성도서 미리보기 (3일 드림) 서비스는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 중에 저희가 디지털 음성도서라고 있습니다. 책의 본문 내용을 음성으로, 소리로 전부 재생해주는 파일인데요. 그래서 이용자가 자신이 필요한 책을 신청하면 저희가 스캔을 한 후 간단한 교정 작업을 거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가 디지털 음성도서 미리보기(3일 드림) 서비스입니다. 시각장애인 선생님도 계시고 시각장애인 관련한 다양한 분야, 직종의 전문직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 이분들이 책 한 권을 받아서 공부하기에는 시기가 너무 늦기 때문에 단순하게 가공하고 자기화시키기에는 가장 많은 이점이 있다고 피드백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자책 시장이 확대되면서 장애인들의 전자책에 대한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또 다른 디지털 서비스로 드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뷰)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대체자료뿐만 아니라 전국 약 30여개 공공도서관, 사립장애인도서관에서 제작했던 대체자료를 다 모은 일종의 포탈 서비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드림(DREAM 국가대체자료공유시스템)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최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10년치를 따져보면 중복되는 것을 빼면 1,300여종이 있는데 그 1,300여종의 베스트셀러가 대체자료로 저장되어서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 이런 서비스들을 활용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시각장애인 여성도 있다고 한다. 흔한 사례는 분명히 아니지만 드라마 속 인물이 결코 비현실적인 것만은 아님을 느낄 수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이외에도 국립장애인도서관에는 장애유형별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에게는 대면낭독 서비스, 녹음파일 전달 등을 지원하고 청각장애인들에게는 수어 영상 도서 제공, 무선 음성 증폭기 지원 등을 하고 있다. (인터뷰) 본인이 들을 수 있는 데시벨에 맞춰서 글을 읽는데 무리가 없는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읽기 쉽게 큰 지문으로 제작된 책들을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 곳에 방문하는 장애인들은 단순한 소설을 읽는 것보다도 의학, 과학 등 전문 서적들을 읽고 공부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이런 열정들을 우리는 이제서야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관심들이 모여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한 발을 내딛을 수 있었기에, 이제부터는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일 것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 우리 현실에 다가올 수 있는 곳, 국립장애인도서관이었다.
김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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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문화PD] 이송도(흰여울문화마을) 이야기
--기획의도-- 한국 전쟁때에 피난민들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인 이송도. (현 흰여울문화마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상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자막-- 흰여울 문화 마을은 부산에서 오래 산 사람이라면 이송도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지역이다. 이 곳은 한국전쟁 때 피난민이 밀려와 형성된 마을로, 한때 굉장히 많은 사람이 북적이며 살았다. 지금은 바다와 접한 마을의 풍경을 보기위한 사람들로 매일같이 북적이고 있다. 흰여울이라는 이름은 봉래산 기슭에서 내리는 물줄기가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모습과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흰여울문화마을은 마을 공동체가 생기면서부터 지자체 행정기관들이 진행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체가되었다. 이후 사진과 바리스타, 미술 수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들어왔고, 밋밋했던 담벼락에는 벽화가 그려지고 타일로 꾸며졌다. 이후 변호인과 범죄와의 전쟁 등의 영화속에 흰여울마을과 영도가 나오면서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후 흰여울마을은 마을에서 찍은 영화들을 소개하고 기록하기 위해 2015년 흰여울문화마을 영화기록관을 건립하였다. 마을 담장을 따라걷는 흰여울길은 현재의 절영로가 생기기 전까지 태종대로 가는 유일한 길이었다. 담장 너머 보이는 크고 작은 배들이 점점이 떠 있는 모습이 이국적이다. 부산항에 들어오는 선박들이 닻을 내리고 잠시 머무는 곳, 묘박지의 풍경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담장 너머 멀리서 귀를 간지럽혔던 파도 소리와 가까워지고 상쾌한 바다 내음 또한 느낄 수 있다. 바다를 접한 가파른 절벽이라 사람이 살 수 없던 곳에 마을공동체의 노력으로 예술이 스며들었다. 조용했던 마을에 사람들이 오가니 활력이 생겼다. 지금 여기, 이송도
이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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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
[문화PD] 국내 최초 축구박물관 아직도 안가봤어?
[대본] 국내최초의축구테마파크풋볼팬타지움에왔습니다 입구에서부터월드컵응원가가흘러나와가슴이웅장해졌습니다 풋볼펜타지움에서는다양한전시회가열리는데제가갔을때는유상철감독님의1주기추모전이열리고있었습니다 황의조선수와조현우선수의등신대도있었습니다 아시아최초의EPL득점왕손흥민선수의등신대도볼수있었습니다 입장료는15,000원인데어플을설치하면반값에들어갈수있는이벤트를하고있었습니다 티켓에있는QR코드를인식시키면입장이시작됩니다 먼저축구의역사에대해알아보았는데요1933년우리나라에한국선수최초로베를린올림픽에 참가하는데요 일제의탄압으로저는이것을보고너무열이받았는데요이대로영원히해산되었다면 아마손흥민이나박지성선수같은위대한선수들을배출하지못했겠죠 다행히광복이후1948년우리는 대한민국이라는최초의이름을달고저는축구를진짜좋아하지만하나도몰랐구나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 우리나라뿐만아니라풋볼팬타지움은세계의축구역사를잘정리해놓았는데요 여기서잠깐퀴즈를한번내보겠습니다정답은X입니다 옛날영국에서는축구가너무폭력적이어서축구금지법이있었다고하네요 다양한역사뿐만아니라2002년월드컵때안정환선수가신었던축구화까지전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가장최근유니폼까지이모든것들을한눈에볼수있어서너무좋았습니다 마치실제골을넣고그라운드를달리고있는것같은안정환선수의피규어부터 골든부츠를 탄손흥민선수의피규어까지볼거리가참많았습니다 한일월드컵20주년을맞이하여49명의작가의전시된출품작도볼수있었습니다 한번작품을세팅하면오랜기간바뀌지않는다른박물관에비해 풋볼펜타지움은인스타그램에서 핫한작가들을선정하여그들의출품작을전시하고있었습니다 눈으로보는것뿐만아니라입장권의QR코드를찍으면다양한체험도할수있었는데요 OX퀴즈를풀어나도심판이될수있는지를확인해보는게임도있었습니다 이렇게실제영상을슬로우모션으로보여주면서저에게판단을내리게하니제가진짜심판이된것같은느낌이었습니다 네,물론저는세문제를다맞아서A등급을맞고저를그라운드의재판관이라고하더군요 박지성선수가홀로그램으로나오기도하고내가원하는선수를골라 이영표선수에게스페인전의 그날의생생한이야기를전해들을수도있었습니다 사실이영표선수가승부차기전담키커인데이날은너무부담이되어서차기싫었는데 다행히앞에선수들이모두성공하여본인이승부차기를차지않아도되어서너무행복했다고얘기를하더라고요 이렇게풋볼팬타지움이아니였으면알수없는정보들을자세히기록하고또홀로그램으로만나서생생하게전해들을수있어서너무좋았습니다 이탈리아전때극적인동점골을넣은설기현선수의골장면을보면서그때의감동을다시한번느낄수있었습니다 레고로내맘대로글씨를쓸수있는게시판도있었고요 월드컵노래를부를수있는노래방도있었습니다Oh~필승코리아♪승리를위하여~♪정말스트레스가많이풀리더라고요 또한드리블을연습할수있는게임도있었는데요바닥에불빛이들어오면그불빛을따라드리블을하면서미션을깨는게임이었습니다 엄청열심히했더니1등을할수있었습니다헥..헥(거친숨소리) 내가몇분몇초만에들어왔는지에대한정보도표시해주어서너무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아직도그리운유상철감독님의1주기추모전도볼수있었습니다 사실유상철감독님은2002년월드컵때한쪽눈의시력이없는상태로폴란드전골을넣었었고 한일전때는심한몸싸움으로유니폼이찢어져도뛰었다는정보도알수있었습니다 멕시코전에서는코뼈가부러진상황에서도얼굴로헤딩골을넣어우리에게큰감동과기쁨을주었습니다 축구에대한정보를더얻고싶으시다면오늘풋볼팬타지움에방문하는것은 어떨까요?
오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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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2
[문화PD] 과학기술과 예술 그리고 한국설화가 만날 때
[대본] SF, 히어로 장르의 영화 속에서만 보던 첨단 과학기술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면? 게다가 우리의 설화 속 존재들과 함께라면? 게다가 귀엽다면? -우리는 가택신과 함께 살고있다- 오래된 골목 사이사이 우리의 것들로 가득한 인사동 인사동 문화의거리 초입에 위치한 안녕인사동에서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기묘한 미디어 전시가 진행중인데요. 그 신비로운 이야기 속으로 한번 들어가보실까요? 전시는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 두려움에서 시작된 존재들 그리고 우리의 삶과 연결된 존재들을 소개하는데요. 크게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미디어 전시와 AR, 홀로그램 등의 과학기술을 활용한 체험전시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오감만족 미디어 전시 첫번째 문에서는 전통적으로 문을 지켜오는 신으로 알려진 신도와 울루가 지키는 상상의 문으로 전시의 시작을 알립니다. 두번째 문은 길흉화복을 기원하며 돌과 나무에 새기던 다양한 신과 도깨비가, 세번째 문은 흰 방에 거울들만이 관람객을 비춰 시공간을 초월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네번째 문은 떡방아를 찧는 달토끼 그림자에 소원을 빌고, 다섯번째 문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계수나무가 눈부시게 빛을 뿜어냅니다. 여덟번째 문에서는 현재로 소환된 도서관에서 전설 속 동물들을 만나고, 열번째 문에서는 두려운 존재로 여겨지는 귀신들을 귀여운 캐릭터로 만나 함께 음악도 즐길 수 있습니다. AR, 홀로그램 등의 체험전시 본 전시는 입장시에 관람객의 생년월일을 입력해 고유의 바코드를 수령하는데요. 이 바코드로 총 4가지의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여섯째 문에서는 바코드를 찍으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통해 나만의 별자리를 찾을 수도 있고, 열두번째 문에서는 나만의 수호신을 직접 그려 바코드와 함께 그림을 스캔하면 화면을 통해 나의 수호신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나의 기와 사진찍기, AR캐릭터와 사진 찍기도 내 바코드를 활용해 체험 가능합니다. 여러 문들 중에서도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문은 열곱 번째 문인 도깨비 불을 만나다인데요. 센서에 손바닥을 갖다 대면 홀로그램으로 나만의 도깨비 불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홀로그램이라는 기술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볼 수 있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는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도깨비 불이 더욱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본 전시에서는 AR을 활용한 특별한 타로카드 이벤트가 있는데요.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AR 어플을 다운하고 앱을 켜고 숨겨진 신을 찾아 스캔하면 이렇게 카드를 모을 수 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 숨겨진 현무, 주작 등의 신들을 찾고 특별한 선물도 받아보세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AR, 홀로그램 등의 과학기술을 통해 한국의 설화 속 존재들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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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문화PD] 경기도민 필수 시청! 맞춤 복지 혜택 정보를 알려준다고?
[대본] 엄마: 정은아~ 나: 응? 엄마: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이 많은 것 같은데 내가 해당된것만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 없나? 나: 내가 요즘에 문화PD 하고 있잖아, 그래서 주제를 검색하다가 알아낸 게 있는데..경기똑D라는 게 있어! 엄마: 똑똑한가보네~ 나: 이게 뭔지 내가 한번 보여줄게 어플 소개 모르면 손해 보는 경기도민을 위한 어플, 경기똑D 알려드릴게요. 경기똑D는 경기도에서 만든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로 도민을 위한 복지정보와 공개채용정보 등을 알려주는 맞춤 수혜 정보 서비스와 본인 확인 서비스인 도민카드, 다양한 전자증명서를 휴대폰에서 보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를 제공해요, 나: 경기도에서 도민이 복지사업ㅇㄹ 찾지 못하거나, 신청 시기를 놓쳐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앱을 만들어서 알림 서비스를 가게 하는 거야. 엄마: 그래? 그럼 거기에 가입을 해두면 돼? 나: 가입을 해서 신청을 해야 돼. 우리 한번 해볼까? 엄마: 그래! 핸드폰 어플 소개 화면 나: play 스토어에서 경기똑D를 검색하고 눌러보세요. 엄마: 가입을 해놓으면 엄마한테 연락을 해준다는 거지? 나: 응, 근데 그게 어떻게 알림이 오는지 궁금하지 않아? 어떻게 내 정보를 알고 오는지? 이게 지자체 최초 마이데이터를 활용해서.. 엄마: 마이데이터? 나: 응 그래서 나도 들어만 봤지, 정확히는 몰라가지고 내가 경기똑D 담당 주무관님을 만나서 인터뷰하고 왔잖아. 인터뷰 화면 경기도청 데이터정책과(경기똑D 담당 이상운 주무관) 네, 마이데이터란 정보의 주인인 내가 스스로 결정하여 내 정보를 다른 기관에 보내기도 하고 신용, 자산, 건강 관리를 활용하는 등 정보 주체인 개인이 주도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핸드폰 어플 설치 화면 엄마와 함께 어플을 한번 설치해 볼게요! 나: 지금 지원 가능한 혜택 정보 봐볼까? 전기 승용차.. 우리 전기 승용차 없잖아.. 아 알아두면 좋은 거네. 화면 녹화 장면 나: 여기를 보면, 맞춤 정보 설정을 해볼게. 아까 내가 정보를 다 입력했잖아, 그래서 맞춤 완성도 100%가 떴어. 신청할 수 있는 게 25개가 있어. 이제 엄마 꺼 봐볼까? 동시: 좋은데? 아웃트로 나: 우리가 이제 이렇게 어플도 깔아보고 무슨 혜택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봤는데 어땠어? 먼저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혜택을 맨날 놓친다고 생각했는데 이 경기똑D 앱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게 되게 좋은 것 같아. 마이데이터를 활용해서 한다는 게. 엄마: 엄마는 얼마 전에도 행정복지센터, 중앙도서관, 판교.. 무슨 프로그램이 있는지 맨날 궁금해가지고 맨날 비전성남 찾아보고 컴퓨터 들어가보려고 했는데 안 들어가지고...안 들어가지니까 그러다가 잊어버리고..어디서 신청하는지 몰라서 놓쳤어. 이제 여기 들어가서 보면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네. 나: 그게 어르신분들에게도 좋은 거지. 엄마: 홈페이지 들어가서 어떻게 신청하는지도 몰라. 근데 이렇게 핸드폰에 있으면 내가 들어가보고 싶을 때 바로 들어가서 뭔지 보고 신청하고 싶으면 하고 여러 가지로 좋네. 나: 잘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아.
오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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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현실남매
제목 : 현실남매 기획의도 : 남동생 또는 자매, 외동인 사람들은 언제나 오빠와 여동생의 남매사이를 부러워한다. '감자별'이라는 드라마에서의 고경표와 서혜지의 남매케미처럼 남매가 티격태격 거리지만 그 속에서 서로를 생각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한다. -----대본------ 현실남매 - 그래도 남매인 이유 대본 #1. 오프닝, 편의점 편의점에 들어온 정우와 선아, -정우 “뭐 먹을래?” 둘이 동시에 같은 것을 집는다. -선아,정우 “ 난 이거!” 이 때, 선아에게 걸려오는 전화 선아는 전화를 받는다 -선아 “누구야~ 여보세요?” 전화를 받고있는 선아를 틈타 음료수를 급히 가지고 뛰어가는 오빠 정우 -선아 “아 오빠 그거 내꺼야!!! 빨리 내놔!!!” #2. Chapter1. 전쟁의 시작 문 밖으로 나와 집을 나서는 선아, 카톡이 하나 울린다. -선아 “아 뭐야…?” 카톡을 무시하고 길을 걸어가는 선아의 등 뒤, 옷에는 낙서가 있다. 편의점으로 들어가는 선아 편의점 알바생이 낙서를 발견하곤 비웃는다 -편의점 알바생 “저기요.. 등 뒤에 낙서…” 등 뒤 옷의 낙서를 발견한 선아 짜증을 내며 밖을 뛰쳐나간다. -선아 “ 아 오빠 진짜 미친새끼 !!!” #3. Chapter2. 남매의 전쟁 대학교 건물 밖으로 나오는 정우, 정우의 핸드폰에도 카톡이 하나 울린다. -정우 “오 왠일이래?” 카페로 들어오는 정우, 당당하게 핸드폰을 내밀며 기프티콘을 사용한다. -점원 “어서오세요~ 주문 도와드릴까요?” -정우“아 저 이거요, 기프티콘이요” 점원은 핸드폰을 보고 정우에게 말을건다. -점원 “(당황하며)저,, 손님 이거 날짜 지났는데요” -정우 “(덩달아 당황하며)엥? 그럴 리가 없는데…?” 정우는 당황하며 카드로 계산하곤 밖으로 나온다. -정우 “이 씨X 이렇게 나온다 이거지? #4. Chapter3. 전쟁의 결말 집 뒤에 숨어서 물총을 들고 선아를 기다리는 정우. -정우 “오기만 해봐라 이씨” 이때, 선아가 이어폰을 끼고 흥헐거리며 걸어온다. -정우 “온다 온다 온다~” 이윽고 걸어오던 선아, 돌에 걸려 넘어지고 만다 -선아 “으아아아악!” -정우 “아 진짜 맨날넘어지네 저 칠칠이 하..” 물총을 숨기고 선아를 향해 걸어가는 정우 걱정하지만 아닌 척 말을 건다. -정우 “어휴 뭐하냐~ 바보냐~” -선아 “진짜 싸가지냐? 오빠가 되가지고? 뒤에 그건 뭐냐?” -정우 “아 얼른 가자~” 정우의 팔을잡고 일어나는 선아, 둘은 티격태격하며 걸어간다. #5. Chapter4. 우리가 남매인 이유 정우와 선아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 -정우 “근데 우리 뭐 먹냐” -선아 “음 빕스?” -정우 “빕스 괜찮지~” -선아 “아 맞다 맞다 맞다!” -정우 “왜 왜 왜 !” -선아 “지갑이 없다~” -정우 “아 지갑이 없어요~ 또? 괜찮아 나 있어~” 남매의 옆에는 편의점이 등장한다. 갑자기 정우는 편의점에 들어가려 한다. -정우 “아 잠깐만 나 물좀 사올게” -선아 “아니 뭔 물이야, 식당가서 먹으면 되잖아~ 멍청이야?” 편의점 앞 벤치에 앉아 투덜대며 기다리고 있는 선아 -선아 “아오 언제나와, 물을 어디가서 정수해오는거야 뭐야?” 이때, 오빠 정우가 편의점밖으로 나와 데일밴드로 동생 머리를 툭 치고 건네며 신발끈 묶는 척을 한다. -정우 “야 이거 좀 받아봐 나 신발끈” 웃으며 정우를 쳐다보는 선아, 그리고 같이 웃고있는 오빠 정우 이윽고 정우는 일어난다. 선아와 정우는 티격태격하지만 같이 걸어간다.
김상희,주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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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문화PD 모집 홍보영상
2019년, 1월 2019년 올해의 달력 첫 장에는 어떤 것을 채울까? 영상을 좋아하게 된 이유? 아마 오래전부터 쭉 영상이랑 같이 지내왔으니까 예전엔 책으로만 보던 것들이 작은 화면을 거쳐 내 손 안에 들어왔고 그게 점점 커져 내 일상으로 들어오더라 처음엔 화면에서 보는 게 다인 줄 알았어 내가 직접 만드는 영상에는 더 많은게 있더라구 나, 사람들, 이야기. 그리고 놀랍게도 이 카메라 안에는 우리의 문화가 있었고 그건 생각보다 사소했고, 익숙했고 그 무엇보다도 가까이 있었어 우리가 늘 먹는 음식도 늘 지나오는 장소도 당연하게 이용하는 모든 것들도 어느 것 하나 문화가 아닌 게 없었으니까 정답은 없지만 알고 있어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 내가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곧 문화가 될 거라는 걸 지금이 그 기회라는걸, [제17기 문화PD 모집 ] 국내에서 다양한 문화정보를 콘텐츠 ( 영상 , 블로그 ) 로 전달하는 크리에이터 17기 문화PD를 모집합니다! :: 지원하러가기 :: (~03.10) https://bit.ly/2DYLUsT 영상제작 및 문화미디어분야 종사자 특강무료교육과 해외문화 PD 지원 시 가산점, 콘텐츠제작비 지급까지!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있어요! ▶ 모집기간 : 2018. 02. 21.( 목 ) ~ 03. 10.( 일 )까지 ▶ 문화 PD 페이스북 : www.facebook.com/munhwapd ▶ 문화 PD 유튜브 : https://bit.ly/2SgpUia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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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출근하지마세요! 원격 자율 근무 기업, 플링크를 만나다
기획의도 한국의 보편적인 출퇴근 문화를 가진 기업들과는 조금은 다른 회사가 있다. 올해 5월부터 완전 자율 근무를 시행하고 원격 근무를 도입한 기업 플링크(ppLink)이다. 플링크에서는 본인이 맡은 업무를 잘 하기만 한다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도 무방하며 심지어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상관없다. 이는 면대면 선호 경향이 뚜렷하고 보수적인 조직문화가 대부분인 국내 기업들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모습으로 주목할 만 하다. 원격 근무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또 원격 근무를 도입하면서 직원들에게 변화된 점은 무엇인지 등 한국 사회에서 원격 근무가 가지는 가치와 의미를 플링크를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대본 [인터뷰] 최길효 : 대표님이 갑자기 출근하지 말라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죠 짤리는건가? 그런데 그게 아니라 저희가 원격근무와 자율근무를 도입하면서 좀 자유롭게 일을 해보자라는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타이틀] 출근하지마세요! 원격, 자율 근무 기업 플링크를 만나다 [나레이션] 디지털 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하지만 새벽같은 아침 우리는 여전히 무거운 몸을 이끌고 오늘도 회사로 향합니다 그러나 원격 근무와 자율 근무 방식을 도입한 기업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출퇴근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고 꼭 회사로 출근하지 않아도 괜찮기 때문이죠 일할 수 있는 환경만 갖춰진다면 어제는 집에서 오늘은 제주도에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은 원격근무와 자율근무를 왜 도입하게 되었을까요? [인터뷰] 최길효 : 우선은 일을 조금 더 잘해보자라는 목표에서 저희는 원격 근무를 도입했구요. 저 스스로도 이 제도를 도입하는 거에 대해서 대표님께 많이 여쭤봤었는데 대표님 생각하시기에는 일을 다 마쳤는데 회사에 남아서 시간을 보내는게 의미가 없고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거나 자기를 위해서 시간을 충분히 쓸 수 있는데 왜 그러지 못하는지가 항상 의문이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점에서 저희는 일을 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원격 근무와 자율 근무를 도입했고 스스로도 이 제도가 복지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일을 잘하기 위한 제도로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이들은 스스로 내일 해야 할 본인의 업무를 계획하고 매일 사원들 모두가 자신의 일정을 메신저로 공유하며 필요한 자료는 클라우드에 업로드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는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 것이죠 새로운 근무 제도.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인터뷰] 송하림: 아무래도 새로운 방식의 업무 방법이다보니까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는데요. 제 자신이 별로 능동적인 사람이 아닌데 회사에서 높은 능동성을 요구하니까 처음에는 그게 너무 힘들었어요. 근데 점차 이게 적응이 되면서 이제 직접 업무를 관리하고 시간도 관리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있는 편입니다. [인터뷰] 이요한: 저는 일주일에 3일은 사무실에서 일하고 이틀은 주로 카페에서 일을 많이 하는데, 밖에서 하다보면 조금 더 일의 능률이 올라간다고 생각을 하는 편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저는 디자인을 하다보니까 좀 더 다양한 환경에서 영향을 많이 받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일의 능률이 조금더 많이 올라가고 그래서 디자인쪽으로 작업을 하는데 있어서 좀 더 편하달까? 생각을 하는것에 조금 더 자유롭게 생각을 할 수 있고 그런 점에서 저는 밖에서 일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인터뷰] 최길효: 원격 근무를 외부에서 보시기에는 업무량이 많이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세요. 그런데 실제적으로 업무량이 변하지는 않거든요. 주어진 일은 정해져 있고, 저희가 해야하는 것도 변화하지 않는데 출근하면서 생각하는 마음가짐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길을 걸으면서도 언제까지 지각하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을 보통하게 되는데 그게 아니라 가서 어떤 일을 해야하고 내가 이 일을 어떻게 해야지 라는 맥락이 계속 이어져서 조금 더 일에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인터뷰] 송하림: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흔히 ‘저녁이 있는 삶’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저녁이 있는 삶을 원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능동적으로 결정하고 내가 시간 관리를 어떻게 할지 결정할 수 있다는 것. 그게 가장 큰 차이일 것 같아요. [인터뷰] 최길효: 기업들이 원격 근무를 도입할수록 사원 개인의 경우에는 업무의 자율권을 보장받을 수 있고 그것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원격 근무 도입에 대해서 많이 걱정하고 계시다면 시도해보시고 시행착오를 겪으시면서 개선시켜 나간다면 좀 더 기업의 능률을 키우고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이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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