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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문화PD] 문화피디 20기에 이어 21기까지 섭렵한 김규현피디를 만나다
문화피디 20기에 이은 21기까지 활동한 김규현피디의 활동 21기에는 어떤 활동을 하였나? 직접 발로뛰며 활동한 그의 활동은? 2024년의 김규현 피디의 계획은? [대본] 안녕하십니까? 숏터뷰의 지원동 피디입니다. 오늘은 김규현 피디님을 자리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문화피디 기에 이어 문화피디 기에 참여한 김규현입니다. 네 반갑습니다. 먼저 이번 문화피디 기에 참여하면서 인상적이었던 제작과정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이번 문화피디 기 활동 중에는 지난번에 참여하지 못했던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를 참여할 수 있었는데 해당 촬영이 저에겐 굉장히 감명 깊은 촬영이었던 것 같아요. 여자친구가 인천 살아서 인천에 자주 놀러가곤 했는데 인천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네. 인천의 작은 미술관 프로젝트 저도 피디님의 영상으로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겠어요? 미술관 이름은 배달이 있다 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이었는데요. 약 년 전의 여인숙을 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여 미술품을 전시하는 공간이었어요. 년 전의 건물을 리모델링했더니 정말 대단하네요. 년이나 된 건물이었던 것에 한 번 놀라고 미술관이 굉장히 고유하고 예뻐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미술관 안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나무 냄새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 갈 것 같아요. 네 저도 김규현 피디님의 영상 덕분에 작은 미술관 꼭 가보고 싶게 되었습니다. 그런 다음으로는 영상 제작하면서 가장 알리고 싶었던 신기술은 무엇이 있었을까요? 회차에 진행했던 가상현실 스포츠 센터가 생각나요. 어떤 점 때문일까요? 이곳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 시설 이용이 가능하지만 주로 장애인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양궁사격과 같이 실외에서 체험하기 힘든 활동들을 VR과 XR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들로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공간이었어요. 안에서 체험하시던 분들의 얼굴이 굉장히 즐거워 보였는데 디지털 기술이 사람을 웃게 만들 수 있구나라는 걸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던 활동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김규현 피디님의 회차 영상을 보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규현 피디님은 문화피디 기를 하면서 느낀 점은 또 무엇이 있었을까요? 문화피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같아요. 경인 지역에 위치한 여러 시설이나 장소에 들러 그곳의 관계자분들 그리고 이용하시는 시민분들을 촬영하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 피디가 아닌 일반 영상 제작자라면 쉽게 하지 못할 일들을 문화 정보원의 이름을 통해 체험할 수 있었어요. 네 저도 개인촬영을 하면는 많은 분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문화피디를 하면서 김규현 피디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많이 공감이 됩니다. 네 김규현 피디님께서는 이번 문화 피디 활동을 통해 년에 혹시 계획하고 계신 활동이 있으신가요? 저는 영상을 제작하는 일을 하다 보니 년에도 꾸준히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고요. 저희 문화 피디 활동을 도와주시는 여러 매니저님들에게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에 문화피디 기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청해보고 싶습니다. 김규현 피디님의 년도에도 문화피디 활동을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들어봤습니다. 이것으로 숏터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김규현 피디님 함께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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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문화PD가 전하는 문화PD의 이야기
챕터 1. 문화피디 소개 챕터 2. 문화피디 인터뷰 이번년도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함에 있어 가장 인상 깊었던 촬영지 또는 콘텐츠를 소개해주세요. 문화PD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 또는 촬영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내년에 문화 활동을 하신다면 담고 싶은 콘텐츠 또는 촬영 컨셉이 있으신가요? [대본] 다양한 지역에서 디지털 문화 콘텐츠를 담는 문화PD 오늘은 디지털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이를 담는 문화 피디 분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문화PD가 담은 베스트 촬영지부터 촬영하면서 느꼈던 여러 비하인드 스토리들 이번 편에서는 여러분들께 촬영 속 이야기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문화PD 기에서 최연소 PD로 활동하고 있는 홍준서입니다 제가 제작한 영상들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콘텐츠는 돌담 시리즈라고 하는 총 삼편의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제작 중인 회차 영상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이 회차 영상에는 제가 직접 돌담축제 현장을 찾아가서 그것을 촬영하기도 하고 현장을 촬영한 사진들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해서 주변의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기도 하고 일본에서 돌챙이 활동을 하고 계신 분과 직접 온라인 화상 인터뷰까지 하면서 여러 가지 많은 내용들을 담은 영상이라서 가장 인상적인 그런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돌담시리즈를 제작하게 된 것은 지역 간담회가 열렸을 때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 분들 그리고 문화PD 기 운영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때 아이디어가 생각나서 이렇게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제주만의 특별한 문화 그런 것들을 담을 수가 있어가지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이제 내년에 만약 문화피디 활동을 하게 된다면 약간 좀 데이터 신기술 관련된 여러 장소 들이 많이 있지만 그런 장소들은 제주에는 한정적이다보니 좀더 제주의 문화와 관련된 뭔가 디지털로 전환하고 그런 것들을 좀 촬영 해보고 싶습니다 저에게 문화PD란 성장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처음 이 문화PD 활동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공문 협조 요청 이런 것들도 작성을 해야 되고 계획서도 작성해야 되고 혼자서 여러 가지 많은 것들을 하다 보니까 어려움도 많았고 첫 영상을 지금 돌아왔을 때는 많이 부족한 점들이 있는데요 그러나 점차 회차를 거듭하면서 이제 점점 영상 편집 실력 같은 것들 점점 영상 편집실력 같은 것들도 늘리고 여러 가지 영상을 기획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것들을 담을 수 있다 보니 문화 피디 활동이 저에게는 성장을 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화피디 활동은 영상을 전문적으로 편집하지 않으시더라도 여러 가지 멘토들과의 피드백 이런 것들을 통해서 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기 때문에 영상에 관심 있고 이런 문화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문화PD 기의 활동에도 지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문화PD가 소개하는 문화PD 올해 디지털 콘텐츠 문화를 재해석하면서 겪었던 자기만의 에피소드들 그리고 촬영을 해서 느꼈 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분들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기획부터 촬영 그리고 제작까지 다양한 과정을 거쳐 영상이라는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문화피디 활동은 계속되니 여러분이 도문화 피디로 기대해주세요
관리자
조회수: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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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3
[문화PD]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후기, 문지혜 PD 인터뷰
영상을 잘 만들고 싶다면 꼭 도전해봐야할 한국문화정보원 문화PD! 영상을 이제 막 시작해서 걱정이 된다구요? 그래도 괜찮아요. 좋은 영상을 만들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요. [대본] 이프랜드 관우PD님 오셨어요? 저를 인터뷰하러 오셨다 들었습니다! 문화PD가 얻그제 발대식을 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영상 촬영 중이네요. 문화PD를 하면서 느낀 것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해보며 마무리해보려 합니다. Q. 지혜 피디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문화정보원 문화피디 21기 문지혜입니다. 저는 전통과 문화를 좋아하고, 파이널 컷만 좀 끄적여본 일반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문화피디라는 걸 알게 되었는데 처음엔 피디보다는 문화라는 단어를 보고 아 이건 내가 해야 하는 거다 하고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쉽게 생각했던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 내용에 보니 자기소개를 영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하고, 온라인 면접도 보고.. 아,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붙었더라고요. 영상에 대해 잘 몰라도 할 수 있도록 매니저님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영상교육, 저작권 교육,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을 해주셨던 게 영상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Q. 저도 활동하면서 배워가는 것도 많다고 느꼈던 문화피디였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문화피디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영상 제작 과정이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처음 만든 영상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부여 정림사지 박물관에 있는 메타 망원경에 대한 영상이었습니다. 현재는 볼 수 없는 옛 건축물을 메타 망원경을 통해 보여주는 기술인데요. 문화피디로서 첫 영상이라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전통과 문화에 대한 정보 전달 만큼은 자신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정성스럽게 영상으로 담아보자!라는 생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갔습니다. 첫 달에 다행히 우수작으로 뽑혔는데 그걸로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어요. 이후 3회차까지 전통문화와 연관된 주제로 영상을 만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이 과정 중에 좋았던 점은 한국 문화 정보원의 문화피디라는 이름으로 박물관 학예사님이나 회사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는 거예요. 또, 그 내용을 영상에 넣음으로 더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관우 님 왜 수염을 달았어요? 어 그렇네 수염이 있네 있는 줄 몰랐어요 잘 따라오고 계시나요? 열심히 따라오고 계시네 우와 예쁜데 찾았어요 저 춤추는거 샀어요 영상으로 잘 담아주세요 어 근데 저 아무것도 안하고 있으니까 되게 뻘쭘해보여요 박수라도 치셔야하는거 아니에요? 익숙하지 않아서 박수가..이건가 Q.지혜 피디님은 전통과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그런지 되게 독창적인 영상을 만들어 오셨던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만든 영상 중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은 무엇인가요? 4회차 때 약자 프렌들리를 이끄는 디지털 신기술이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AI 기술에 대한 영상을 찍었습니다. 진짜 시각장애인분을 섭외해서 온라인 쇼핑 보조 어플을 체험해 보는 영상이었는데요. 코로나 시기에 과일이랑 신발조차도 온라인으로 사는 일이 많아졌잖아요. 하지만 시각장애인분들은 온라인으로 물건 하나를 사려고 하면 하루 이상이 걸리기도 해요. 그런데 이러한 문제점을 AI인공지능을 통해 많은 상품의 시각데이터를 텍스트로 읽은 다음에 챗GPT처럼 물어보는 질문에 맞게 상품을 추천해 주거든요. 영상을 찍기 위해 저도 사용해 보니 이런 기능이 시각장애인이 아니고 비장애인에게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온라인으로 샴푸를 사고 싶은데 검색했을 때 상품이 너무 많으면 누가 좀 골라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들지 않나요? 그럴 때 이 기술을 사용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약자들을 배려하는 기술이 약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구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이번 영상을 끝으로 문화 피디가 끝나잖아요 6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계속해 왔다가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는 활동이 되었는데 마지막으로 지금 기분이 어떠세요? 매달 영상을 한 개씩 혼자 만들고 벌써 6개의 영상을 만들어 냈다는 게 스스로 대견하고요 하지만 이제 끝났으니 내년에는 어떤 활동을 해야할까하는 설렘과 걱정도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지원하고 싶어요. 같이 활동하는 문화 피디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매 회차 동일한 주제로 하는데 와 어떻게 이런 소재를 찾았지? 어떻게 이렇게 콘텐츠를 풀어냈지? 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런 영상들 속에서 회차가 끝나면 우수작을 뽑는데 거기에 뽑히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그래서 좋은 영상이란 어떤 걸까 생각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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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문화PD]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마법사 태준이 궁수 종욱이를 다시 만났다
이종욱님의 문화피디 21기로써의 활동 인터뷰 영상 입니다 [대본] [태훈과 인터뷰 후 시작] 태준: 태훈이 녀석 아직도 사극놀이에 진심이구만.. 안본사이 몸이 더 좋아졌어 전사들은 원래 저렇게 몸이 좋나 그럼 나도 이 세계 최고의 호크아이였던 종욱이를 만나러 가야겠어 이동 태준: 종욱이가 항상 이쯤에서 있었는데 종욱: 여어~ 태준: 종욱아 여전히 멀리서도 잘 보는구나 우리팀 궁수 실력 죽지않았네ㅎㅎ 종욱: 나야 뭐 백발백중이던 실력을 안녹슬게 하려고 매일같이 수련하고 있어 그런데 무슨일이야? 태준: 후훗 수련을 하고있었다면 잘됐네 마왕이 다시 나타나서 대현자님의 어명이 떨어졌어. 다시 뭉쳐서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피디를 뽑는다고 하더라고! 종욱: 이거 재밌겠는걸? 조금 더 들려줘봐 태준: 좋아 그전에 미션을 해야하는데 바로 시작할게 우리 문화피디를 하면서 제일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을까? 종욱: 흠.. 나는 최근에 새로운 웹드라마 형태로 국립중앙박물관 영상을 촬영했는데, 그게 가장 재밌었던 것 같아! 박물관 덕후인 남자 주인공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개팅을 하며, 여자 주인공도 박물관에 나오는 VR과 미디어 아트를 체험하며 박물관에 빠지게 되는 내용인데, 촬영을 하면서 너무 재밌더라고 그리고 친구 역할로 나도 출연해서 처음으로 발연기를 해보았지 태준: 오..그거 재밌었겠네ㅎㅎ 영상 기다래고 있을게 ㅎㅎ 그리고 너 영상을 보니까 항상 미모의 여성분이 나오던데 어떻게 하면 그렇게 주변에 미모의 여성분들이 항상 있는거야? 종욱: 그건 다 배우분을 섭외했기 때문이야 그래서 사실 나는 제작비를 다 투자해서 영상을 찍다보니 남는게 없더라고 ㅠㅠ 원래 영상 업계에서 일을 하면서 알게된 배우분들인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속담처럼 나는 영상의 퀄리티에는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미모의 여성분들을 섭외했지 결국 우리가 열심히 만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면 좋으니깐 그걸 생각하면서 만들게 됐어! 국립중앙박물관편에는 잘생긴 남자 배우도 나오니깐 기대해달라구!! 태준: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 맞는말이네 훗,,ㅎ 그럼 다음 잘생긴 남자 배우가 나오는 영상도 기대하겠어~! 이제 마지막으로 다음에 우리가 또 같이 모이게 된다면 문화피디에서 어떤 팀작업을 해보고싶어?? 종욱: 사실 이번 문화PD에 많은 참여를 하지 못했어, 원래 하던 영상일이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참여를 하고 싶어서 참여를 못한 것들이 너무 많아 사실 나는 하고 싶은 컨텐츠가 굉장히 많은데, 우리 팀으로 하게 되면 나는 알쓸신잡 같이 한 지역에 여행을 가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고 나중에는 우리가 모여서 이야기하는 콘텐츠를 하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서로 각자의 시선으로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에 대해서 토론하는게 항상 재미있더라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해보고 싶다 ㅎㅎ 태준: 역시 최고의 호크아이 종욱이 너 답다..! 이제 우리 다시 동료로서 마왕을 물리치러가자~! 지금 선희, 태훈이도 기다리고있어 종욱: 그리운 이름들이네.. ㅎ 그럼 난 마지막으로 암흑속 수호자 영석이만 데러오면 되겠네 한번 가볼까~ (한쪽으로 나감)
관리자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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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
[문화PD] 버터뷰 ep1 :: 나에게 문화PD란?
문화정보원에서 하는 문화PD란 도대체 뭘까? [대본] 1. 안녕하세요 본인의 외모를 10점 만점에.. 몇 # 대학교맵 안녕하세요~ 문화PD 이유빈이라고 합니다 점수는 대략 10점 정도 생각하고 있고, 현재 PD 지망 대학생입니다~ (발랄한 느낌과 ,카메라 아이콘) 까마귀.. (아-아 방금 질문은 죄송합니다. 문화PD 하시면서 힘든 순간이 어느때 였을까요? # 헬스장 V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구요 정말 수우우우우~ 많은 고비 고비가 있었지만! 책임감 하나로 허들을 넘어냈던 것 같네요. (해당 녹음할 때 숨을 헐떡이면서 운동하는 느낌으로 문장 사이 사이 버퍼링 좀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문화PD 영상을 만드실 때 행복 했을때는 언제였나요? 용산 나들이라는 영상을 만들고, PD님들께 악수 요청이 막 들어오고 # 컴퓨터실 V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을 때? # 스테이지 V 스스로한테 좀 박한 편이라 아직도 어리둥절하긴 한데, 많이들 좋아해 주셔서 신기하고, 뿌듯했습니다 (그러면 용산 영상을 제작할때 많이 힘드셨나요? # 남산타워 V 그럼요! 사실 만들면서 제일 힘들었던 영상이에요. 당시에 촬영 시간도 촉박했고, 인터뷰이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 거절씬 다행히 결과물이 좋은 평가를 들어서 보상받은 느낌이었어요 # 행복함 이모티콘 (문화PD 하면서 본인한테 도움된 점은 어떤걸까요? 역시 돈! 돈을 해결해주셨구요, # 부자맵 3기수에 걸쳐 쌓은 포트폴리오가 PD라는 꿈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앞으로 더 만들어보고 싶은 영상이나 콘텐츠는 어떤걸까요?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면서, 저도 좋은 장비를 이용해서 영화스러운 비쥬얼을 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지금보다 높은 퀄리티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보는 게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차기 문화PD분들게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전쟁터 같은 경쟁과(강조) 그리고 자본이 필요하시다면 고민 말고 지원하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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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야! 나도 한식 마스터 - ep4. 세계 어디서든 만들 수 있는 닭볶음탕
한국 음식은 외국에서 만들기 힘들다고? 그건 당신이 방법을 모르기 때문일 수도! 이제, 세계 어디서든 닭볶음탕을 만들어보자! S#1. 자막) (뽁 소리와 함께 닭볶음탕 사진 삽입) 이 영상에는 닭볶음탕 레시피가 담겨져 있습니다 모든 재료는 시장, 마트 해외에 계신다면 아시안마트, 한인마트에서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조금의 열정만 있다면 이 맛있는 한국 음식이 당신의 식탁에!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S#2. 자막) (요리 게임하는 듯한 일러스트로 꾸미기) 요리 준비물!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1컵 물엿 2스푼 후추 1티스푼 간마늘 1스푼, 월계수잎 3장, 생강 약간, 청양고추 1개 표고버섯 한줌 물 500ml 닭 900g 한 마리 각종 야채들 -we are the world- S#3. 요리 시작! 자막) (누린내 제거를 위해) 닭을 한번 데쳐줍니다 (누린내 제거를 위해) 월계수 잎 투척 이제 익을 수 있도록 기다리기! 야채 썰기! 1. 감자 썰기 (싹둑 싹둑) 2. 양파 썰기 3. 당근 썰기 (어슷 어슷) 4. 파 썰기 (쓱삭 쓱삭) 야채 썰기 끝! S#4. 자막) (뚜껑을 열어) -고기가 잘 데쳐졌는지 확인! -골고루 확인해 준다 -불순물 제거와 깔끔한 맛을 위해 한번 씻어주기! (아잉 신나) S#5. 자막) 양념 만들기! -준비한 물 500ml에 고춧가루 간장 고추장 설탕 3스푼 물엿 2스푼(꿀로 대체 가능!) 넣어서 양념소스 만들어주기! 어렵지 않아요 휘 휘 잘 저어주세요! 잘 익은 닭고기가 담긴 냄비에 야채를 퐁당퐁당 만든 양념장도 잘 넣어줍니다 이 영롱한 닭볶음탕 자태... 재료들이 모두 잘 섞일 수 있도록 한번 저어주시는 것이 point! 이제 뚜껑을 덮고 보글보글 끓여준다 파도 넣어준다 고추, 마늘, 생강 맛재료들도 넣어준다! 이 색깔이지...(최고) 아름다운 자태 잘 졸여줍니다 흐메 맛있겠구마이 이제 맛있게 먹어볼까요? 예쁘게 그릇에 담아본다 -시식 시간- 군침이 돈다... 젓가락 공격개시 두 번째 공격 (닭다리 최애...♡) 감자도 놓칠 수 없다! 참말로 맛있습니당 S#6. 자막) 여러분도 시도해보세요! 함께해요! 한식 마스터!
서지수
조회수: 4,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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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8
야! 나도 한식 마스터 - ep3. 스페인 친구에게 파전을?!
스페인 친구 아리아나에게 메세지가 왔다 바르셀로나에서 파전이 먹고싶다는 아리아나. 어떻게 알려줘야 잘 알려줬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의 답을 영상에서 찾아보세요오! S#1. 인서트 영상 삽입(컴퓨터 시작 화면 구현) -Ariadna님으로부터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자막) 과제를 하려 노트북을 열었는데 메일이 와 있었다 -클릭 효과음 삽입 자막) 그 주인공은 스페인에 사는 아리아나! 아리아나 : Hey jisu! hows it going? Im in Barcelona and I really miss Korean food Could you tell me how can I cook pajeon? 자막) 바르셀로나에 있는 아리아나가 파전요리하는 법을 알려달라며 보내온 메일이었다! 파전 만드는 법을 직접 알려주고 싶었던 나는 그녀에게 보낼 파전 레시피 영상을 직접 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리하여 파전 만들기 대작전이 시작되었다! S#2. 자막) 아리아나에게 파전 알려주기 대작전!(타이틀 구현) 재료 설명 : 애호박 1/2개 당근 1/3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달걀 2개 오징어 반마리 쪽파 10뿌리 설탕,후추,소금 식용유 3스푼 물 2컵 밀가루 3컵 S#3. (food playlist 분위기에 걸맞는 트렌디한 음악 삽입) 자막) 01 Cut the onion 02 Cut the carrot 03 Cut the zucchini 04 Cut the spring onion 05 Cut the squid 06 Mix flour and water 07 Add two eggs Add salt Add sugar Add pepper mix everything! 09 Put all vegetables 10 And mix again! almost done cheer up! mix mix Done yeah 음성 넣기 자막) 팬에 기름을 잘 두르고 중불로 팬을 예열해줍니다 (오메 맛있겠군) 예열된 팬에 반죽을 적당량 올려주고 잘 익기를 기다립니다... 반죽이 타지 않게 신경써서 돌봐주세요 아랫면이 어느 정도 단단해진 것 같으면 이제 뒤집어 주세요 바삭해질 수 있도록 꾹 눌러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 한번 더 뒤집기! (히얏!) (성공) (헷) 바삭해지도록 조금만 더 구워주세요 드디어 완성! 자 이제 먹어보자! 역시 파전엔 간장이지! 맛있겠죠? 이렇게 간장을 잘 찍어서 입에 쏙 넣으면 파전이 있었는데 없어집니다 맛있는 것 짱! 이렇게 요리 대장정이 막을 내리고 아리아나가 맛있는 파전을 먹기를 바라며! 내가 보내는 작은 선물 Bye Bye Ariadna!
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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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야! 나도 한식 마스터 - ep2. 스위스에서 김장하는 놀란에게 놀란 이유
아니, 이 친구 스위스 사람 맞아? 한국인 아니고? 놀란은 스위스에서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다. 그의 이름처럼 나를 자주 놀라게 한다^^ 한국음식 러버 놀란, 내가 놀란 때문에 또 놀란 이유는? S#1. 인서트 영상 삽입(세계지도를 삽입해 스위스 이야기와 관련이 있음을 시청자로 하여금 짐작하게 함) Switzerland(스위스) (경쾌한 음악 삽입) S#2. 인서트 영상 삽입(스위스 친구와 하는 메시지창 재현) hats app 기반 Nolan : JISU, Look at this. I cooked this one today! (nolan이 요리한 김치 사진 삽입) JISU : WOW! Thats amazing! Nolan : (Nolans selfie) Its me and kimchi. haha JISU : hahahaha so cute Nar) 나에게는 한국음식을 각별히 사랑하는 친구가 한명 있다. 한국음식을 너무 좋아해 한국음식을 스위스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친구 Nolan. S#3. Nar)얼마전에 메시지가 왔다 Nolan : JISU! How to make this one? (갈비찜 사진 삽입) -메신저 사진 확대모드 구현하기 자막) (지수 본인의 속마음 표현) 헉;; 아니 이건, 갈비 잖아? ... (마음의 소리) Nar) 아니, 갈비를 어떻게 설명해? 그것도, 문자로? 에잇! 자막)결심했어! 한국의 갈비요리를 제대로 알려주자! Nar)그냥 영상을 찍어서 보내주자! 그게 따라하기 훨씬 더 쉬울 거야! S#4. -영상을 마치 지금 카메라로 찍고 있는 듯한 효과 주기 Nar) 자, 집중해 놀란! 우선 갈비찜을 만드려면 자막) 01 갈비찜엔 무엇이 들어갈까? 돼지갈비 1.5kg pork ribs 1.5kg Nar, 자막 동일) 대파 양파 당근 배 무 마늘 생강 월계수잎 밤 표고버섯 후추 간장 맛술 매실액 설탕 물이 필요해 자막) 02 고기 먼저 준비해보자 Nar, 자막 동일) 우선 준비한 돼지갈비를 찬물에 2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야해. 물이 빨갛게 될 때까지 핏물이 빠지면 ok. 자 그럼 이제 고기를 삶을 거야. 물을 불 위에 올려줘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고기를 넣어 10분정도 삶아줘. 그러면 뼈에 핏기가 사라지고 회색이 돌거야 이제 불을 끌 시간이야. Nar) 자 조금 복잡할 수도 있지만 좀 힘을 내볼까? Nar, 자막 동일) 그리고/ 한번 삶아낸 고기들에/ 잔여물을 제거해주기위해 찬물로 두번 헹궈줘. 믹서기에 배 반개와, 양파 반개, 마늘, 물, 생강을 넣고 갈아줘 그 다음에 간장, 매실액,물, 설탕, 후추를 넣고 잘 저어줘. 자막) 04 갈비를 소스에 재우기 Nar, 자막 동일) 그 다음 이렇게 만든 양념에 아까 한번 삶아낸 돼지갈비를 넣고 재울거야 이제 숙성을 시켜야 한다 랩으로 한번 씌워준 다음 냉장고에서 3-4시간 재워줘. 양념이 골고루 스며들 수 있게 갈비에 고기만 있으면 좀 심심하지? 그럼 이제 야채를 준비 해볼까? 당근을 썰고 양파도 싹둑싹둑 무도 네모모양으로 썰어줘 파도 썰어주고 자, 야채 썰기 끝! 자막) 04 갈비를 소스에 재우기 Nar, 자막 동일) 냉장고에서 세시간 재운 고기를 꺼내서 한번 확인해 보고 잘 재워졌다 싶으면 이제 끓여볼까? 우선 고기먼저 한 시간 정도 익히자 고기가 어느정도 익은 것 같으면 야채도 넣어줘. 밑에 자작하게 깔려 있는 소스를 국자로 떠서 윗부분에도 잘 뿌려줘가며 정성스럽게 끓여줘 버섯도, 밤도 준비한 모든 재료를 넣고 잘 끓여주자 고기와 야채에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그다음 국물이 자작하게 남고 고기가 잘 익을 때까지 푹 끓여주면 돼. 자 그럼 뚜껑을 한번 열어서 확인해볼까? 우와~ 이제 완성! 열심히 만들었으니 맛을 보자! 와... 입에서 살살 녹는구나... 자막) 한 그릇 뚝딱! Nar, 자막 동일)아 배부르다. 자 이대로 따라하면 너도 분명 한국의 맛있는 갈비를 만들 수 있을 거야! Nar, 자막 동일)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해 놀란! (마지막에 메시지 앱을 닫으면서 끝) 그럼 안녕! 다음에 또 문자줘!
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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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9
야! 나도 한식 마스터 - ep1. 한국인의 식탁
한국인의 식탁을 외국 친구의 식탁과 비교해보면,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많은 가짓수의 반찬들을 먹어왔는지 알 수 있다.(하하) 한국인은 밥심! 한국 가족의 식탁을 중심으로한국 음식에대해 알아보자! S#1. 자막 및 음성) 한식이 짱이야 한식한식 한식이 짱이야 한식한식 나는 한식 요정이야 지금부터 한식을 소개해볼게 빰! S#2. 인서트 영상 삽입(한국인들이 먹는 밥상, 식탁에 관한 영상) Nar) 언제 밥 한번같이 먹자를 인사말로 사용하는 나라. 대한민국. 그렇다면 한국인에게 밥이란 무엇일까? 하루 온종일을 밥과 함께하는 뼛속까지 한국인 S#3. 영상 삽입-단란한 가족의 모습 자막 및 음성) 한국 가족의 식생활을 들여다보자. 우리 집은 아침부터 바쁘다. 아침을 먹는 것은 우리 가족에게 꽤나 중요하다 일주일간 바쁘게 생활하는 동안 제대로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자리이기 때문! 그럼 잠깐! 우리 가족의 식탁 위엔 어떤 음식들이 있는지 살펴볼까? 우선 김치와 밥 한국인의 식탁에 빠질 수 없는 것들이지. 그 다음 된장국! 밥이 있으면 국이 빠질 수 없어! 계란찜, 김, 달래 간장(달래간장은 김과 함께 하는 환상의 궁합이야), 콩나물 무침, 갈비찜 (갈비찜은 한국에서도 아무 때나 먹을 수 없는 귀한 음식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우리가족의 식탁 위에 갈비찜이 올라와 있어) 이렇게 맛잇는 아침 식사가 끝나면 이번엔 점심 식사! 오늘 점심은 떡국 아침 식사가 거하다고 점심 식사를 절대 거르지는 않는다 그래서 또 맛있게 먹는다 설거지는 아빠가 스위트한 우리 아빠. 이제 마지막 저녁식사. 이번엔 닭갈비다. (하하하하하 행복해) 우리 집에서 살면 다이어트는 불가능하다 다이어트 안녕~ 이렇게 아침밥 점심밥 저녁밥 밥과 함께하는 한국인의 하루식사 밥 밥 밥 밥으로 시작해 밥으로 끝나는 밥의 민족 나는 한국인이다
서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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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K-전통차 누가 누가 잘맞히나
커피를 대신할, 현대인들의 음료! 우리나라의 K-전통차를 소개합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희는 청년 문화 크리에이터 환이와 탁이입니다. 박수 오늘 여러분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준비한 콘텐츠는요 한국의 전통 차를 소개하는 그런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의 콘텐츠 한국의 전통차 블라인드 테스트! 제작진이 준비한 한국의 전통차를 마신다 오늘 준비한 차는 총 4종류! 두 사람은 전통차를 맞출 수 있을 것인가? 지금 차 다 준비됐거든요 아 여기 뭔가 뜨끈한 게 지금 아 그러네요 아뜨거 아뜨거 이렇게 데이는 느낌이 어딨어요? 여기 아 이대로 맛을 평가하면 되는 거예요? 이거 완전 블라인드 테스트 이제 안대 벗으셔도 돼요 네 맛이 어떠셨어요? 오 맛이 진하지도 않고 연하지도 않은 약간 좀 그런 맛 있지 않아요? 처음 마실 때 향이 먼저 올라와서 맛도 더 풍미가 더해지는 거 같아요 이거 보니까 그 옛날에 저희 엄마가 막 타주시던, 그 티백 우려서 타주시던, 메밀차! 메밀차 어떠십니까? 메밀차 좀 가능성 있지 않나요? 그래서 저희는 이 차, 첫 번째로 주신 차는 메밀차가 아닐까 메밀차 맞습니까? 땡 국화차입니다 말린 국화꽃과 끓인 꿀을 고루 버무려 오지그릇에 넣어 3~4주일 밀봉해두었다가 끓는 물에 꿀에 버무린 꽃잎을 타서 마신다. 예로부터 불로장수한다고 전해 오며, 특히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며, 신경통, 두통, 기침에 효과가 있다. 다들 스마트폰 많이 하시잖아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현대인들한테 눈의 피로를 좀 덜어줄 수 있는 그런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된 차라고 합니다. 여러분 지금 두 번째 차 준비됐고 어떤 차인지 맞혀주시면 됩니다. 향이 좀 세요 오 진짜 이거 뭐야 아... 이거 제 스타일 아닌데 어 약간 술 향 나는데 매실 같은데요? 매실 매실이요? 매실 같은 느낌이 나는데 저는 약간 술맛 나는데 술?! 아 근데 이거 좀 괜찮은 거 같아 이게 시큼한 맛이 있는데 마시다 보면 상큼한 맛이 나요 색깔 보니까 어떠세요? 아~ 수정과랑 색깔이 비슷한데요? 수정과인가? 지금 PD님이 좀 넣어주신 거 같은데 이건 아까 제가 넣는 소리 좀 들었거든요 저는 깨 안 들어있는데 깨를 또 뿌리 이거 뭐야 이거 깨를 뿌리시고 안 뿌리셨네 약간 저를 좀 더 좋아하셔가지고 제껀 좀 더 넣어주신 거 같아요 아까 안씻...은거 같은데 시큼한데 잣이랑 같이 있어서 잘 어울리는 느낌이 있어요 조화가 좋네요 이차의 이름은 네 글자입니다 네 글자요? 네 글자 생각하니까 너무 매실 맞는 거 같은데 아까 말씀하셨던 오미자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오미자?! 이미자는 아는데 가수 사미자 저는 이미자요 사미자요 너 지금 자? 아니 나 이미자 건조시켜 두었던 오미자에 물을 붓고 약한 불에 은은히 달여 꿀이나 설탕을 타서 마시는 한국 한방계 차이다. 끓는 물에 오미자를 넣어 두었다가 오미자물이 우러났을 때 마시는 방법, 오미자를 가루로 만들어 열탕에 타서 마시는 방법 등이 있다. 오미자라는 열매를 설탕이나 꿀을 같이 타서 마시는 한국 전통 한방차입니다 머리를 많이 쓰는 직장인들에게 좋은 집중력 강화 피로회복 차입니다 오 종합 비타민 아닙니까 이 정도면 저희 같은 좀 크리에이터들한테 추천하는 음료네요 그럼 이거 필요 없을 거 같은데 네 여러분 다 준비됐습니다. 세 번째 차 어떤 맛인지 한번 얘기해 주세요 흐음 냄새가 저희가 평소에 마시던 차랑 향이 가장 비슷한 거 같아요 어 이거 은근 좀 약재가 많이 들어간 거 같아요 이거 좀 물 같진 않고 아까 먹었던 거는 좀 라이트한 느낌이었다면 이건 좀 약간 좀 딥한 맛이 있네요 이 차는요 관절, 연골, 무릎에 좋은 허약체질에 좋은 차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안대 벗으시고 한번 색깔도 확인해보시겠어요? 뭐야 이거 PD님이 이상한 걸 넣어놨어 이거 뇌 같은데요? 머리 좋아지라고 이 차는 요 다섯 글자고 다섯 글자? 네 잎 클로버 어?! 네 잎 클로버 차 근데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 차가 그 행운을 마시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 의해서 가시오가피를 끓여서 약재처럼 끓인 한방차에요 아 한방차~ 가시오가피 나무의 잎과 근피를 살짝 데쳐 그늘에서 말려 두었다가 물을 붓고 달여 흑설탕이나 꿀을 타서 마신다. 중풍,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으며, 가시오가피는 가루로 만들어 술을 섞어 환으로 만들어 약용으로 쓰기도 한다. 여러분 지금 세 번째 차까지 했는데 아 제가 여러분을 너무 과대평가한 거 같아요 왜냐면 아 맞춘 거 없죠? 지금까지 맞춘 게 없기 때문에 네 번째 차는 조금 쉬운 차로 준비해 드릴게요 아, 이거는 근데 너무 뻔하다 냄새부터 지금 코를 지나서 뇌까지 찌릅니다. 지금 이 냄새가 일단 한번 마셔보죠 오 뜨겁다 윽 어 아 근데 쓰죠? 쓴맛인데 단맛도 들어가 있어요 아 맞아 그 맛이 맞.. 그 말이 맞는 거 같아요 그리고 이 쌍화차 어 말해버렸다 이거 쌍화차 맞죠?! PD님?! 정답입니다 쌍화차입니다. 백작약, 숙지황, 당귀, 천궁, 계피, 감초 등의 한약재에 물을 부어 약탕기에서 뭉근히 달여 마시는 차다. 항감기 예방 및 면역력 증강, 혈액 순환 촉진의 효과가 있으며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구성되어 있어 열이 많은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은 제가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쌍화차 맞네 아 쌍화차네 역시! 와 근데 안에 든 거 한번 설명해 주실 수 있어요? 견과류가 많이 든 거 같은데 이거 대추 아몬드인가? 잘 모르겠어요 견과류가 뭐든지 확실히 네 쌍화차는요 호두, 잣 같은 견과류를 이제 넣어서 먹는 편이라고 하는데 어떤 건더기를 넣느냐에 따라서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계란 하나 보이실 거예요 아까 보고 그랬어 계란이 왜 있나 했거든요 삶은 계란인가? 삶은 거예요? 아뇨 날계란입니다 옛날에 단백질 보충이 어려우니까 날계란을 깨서 이제 계란 노른자를 위에 올려서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요 두 분 중에 한 분이 드셔 보는 걸로 날계란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저도 날계란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안 내면 먹기 가위바위보 아 맛있게 드세요 하나 둘 셋 쏙 오 떠올라요 여기 한번 먹어볼게요 먹는 방법이 있나요? 부었으면 터뜨려서 저어서 먹는 거 아니에요? 터뜨려 먹어요? 입 안에 넣은 다음에 터뜨려서 드시는 거기 때문에 아 그럼 이대로 흐읍 한 다음에 씹어 먹는 거예요? 이대로 드시면 됩니다. 맛을 평가 한 번 해주세요 네 한번 먹어볼게요 어떤 맛일지 터질라 그래 오 빨리 먹어 빨리 먹어 음 어때요?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진짜 담백하고 방금 말 떨리는 거 다 담겼거든요 맛있어서 떨린 거에요 진짜요? 우리 반숙 있잖아요 반숙 계란 겉에는 익었어요 타악 퍼지는구나 반숙이여 가지고 입안으로 쏴악 퍼지고 또 이게 쓰면서 달달한데 거기다 계란 고소한 게 섞여서 입안에서 어우러져요 쌍화차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엄청 좋다고 하더라고요 아 건강에 좋다고 들었어 2021년 코로나 없이 이제 행복한 건강한 생활하시라고 한번 준비를 해봤었습니다. 오늘 네 가지 마셔본 차가 다 건강에 좋은 것들만 있던 거 같아요 이런 건강에 좋은 차를 마시고 또 마스크도 잘 쓰고 해가지고 면역력을 기르시면은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네 그러면 저희는 지금까지 MC환이와 탁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
소재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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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5
[반지의재앙] ep2. 윷놀이, 투호_윷놀이하다가 신내림 받아버렸습니다…?
이게 이렇게 재밌다고? 전통 놀이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전통놀이 #윷놀이 #투호 전통놀이 반지놀이를 우연히 접한 컬크 한 비밀쪽지를 보고 이에 따라 신분이 나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반지를 가진 자와 갖고 싶은 자, 그들 간의 치열한 혈투가 시작되는데
서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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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Bee Happy 시리즈] ep6. 안녕 벌
아주 헤어지는 건 아니에요 #벌 #비해피 -------------------------------------------- 해변을 바라보며 앉아있는 건영과 바리스 파도 부서지는 모습 보인다 바리스와 건영 눈동자 클로즈업 건영 NA : 바리스 Baris NA : 응 건영 NA : 돌아가면 어떨 것 같아? Baris NA : (잠시 고민하는 바리스) 사람들이 물어보겠지. 여행은 어땠어? 부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 채, 한국은 어땠어? (가만히 바라보는 바리스) 그리고 순식간에 원래 자리로 돌아갈거야. 무엇을 먹었는지, 어떤 친구를 만났는지 더 물어봐줬으면 하는 내 바람이 머쓱해지게. 사람들은 원래 하던 일을 할테고, 내가 원래 일을 해나가길 바라는 눈빛으로 쳐다볼거야 30s 바리스 좌우로 고개 흔들며(노래 박자에 맞춰 - lights) 화면 바깥에서 중앙으로 걸어온다. 멈춰선 채 계속 머리 흔든다. 음악에 심취한 듯한 표정. 44s 건영이 바리스가 등장한 반대편 방향에서 화면 중앙으로 걸어온다. 머리에는 헤드폰 낀 채 주머니에 손 넣고 있다. 마찬가지로 머리 흔들며 등장. 바리스와 만나서 리듬타며 손 부딪히며 인사. 정면 바라보며 함께 머리 흔든다. 66s Baris NA : 독일에서 나는 행복한 벌이 아니었어. 불행한 것도 아니었지만. 그저 그런 날들 (머리 흔들다 멈추는 바리스) 하루는 강아지가 세상을 떠나서 정말 머리가 아플만큼 울었어. 이대로 머리가 깨질 수 있겠다 싶을만큼. 평소처럼 잠들었어. 꿈도 꾸지 않았어. 눈을 뜨니 두통이 사라져있었어. 나는 좀 더 슬퍼해야 했던 게 아닐까? 가장 무서운 건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하는 거야. 지하철에 몸을 웅크린 채 앉아있는 사람들은 자기 뒷편에 어떤 풍경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라 그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무도 보지 않는 주사위 텅 빈 카지노장의 잭팟 한국에서 내가 가장 사랑했던 건 그들이 잊어버린 일상이야 건, 너가 매일 길을 잃어버렸으면 좋겠어 매일이 새로울 수 있도록 한국은 그만큼 멋진 곳이야
서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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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5
[Bee Happy 시리즈] ep5. 배달음식은 못 참지
이런 배달 어디 없습니다 #벌 #비해피 ------------------------------------------------ #바리스 집 바리스가 잠들어 있다. 얼굴에 비치는 햇빛에 눈을 뜨는 바리스. - 일어난다. - s 커튼친다 - 침대 옆 밑에 놓인 벌옷들 - 문 열고 택배 집안으로 가져오는 바리스. - 택배 거실로 가져다 놓는다.- 그때 방에서 울리는 진동음- 엄마와 통화하는 바리스- 바리스 : 응 엄마 잘 지내 ~ ~ 응 알아요 그래야죠(간다는 것 암시적인 내용)- 전화하며 박스 뜯는다. 안에 이런저런 식료품들 있다. 우유, 물, 스팸 등.. 딩동 소리에 돌아본다. - 건영 : (딩동) 바리스 있어요? - 비 타이틀 건영 모습 보인다. (인터폰 or 현관 밖에서 옆 모습 와이드) - 응 잠시만! 현관으로 걸어가는 바리스. 소파 옆 밑에 놓인 벌옷들 중 머리만 없다. - 문이 열리고 바리스가 보인다. 벌 머리만 쓰고 있다. 굿 모닝 브로, 바리스가 악수 제스쳐 취한다. 틸트 다운. - 멍한 표정 짓다가 악수할 때 웃음 터지는 건영 (ng 웃음처럼)- 소파에 앉거나 누워있는 건영과 바리스. 각자 핸드폰 보고 있다. 시선만 연기 : 건영이 바리스 쳐다보면 바리스가 건영 쳐다본뒤, 부엌 쪽 쳐다본다. 건영도 따라 쳐다본다. 고개 끄덕이는 건영. 건영 : 바리스 바리스 NA : 얍 건영 NA : 배달 많이 시켜 먹어? 바리스 NA : 오늘 아침에도 배달 어플로 장봤어 건영 NA : 완전 한국인이네..? 바리스 NA : 한국 배달 미쳤어 건영 : (웃음) 바리스가 부엌에서 우유 따라서 마신다. 입술에 묻어있다. 건영이 손짓으로 알려준다. _ 바리스 NA : 뭐 먹을까? 건영 NA : 난 돈까스 바리스 NA : 쉬니츨 음.. 난 다른 거 시켜도 돼? 건영 NA : 응 배달팁 적은 곳으로 찾아보자 딩동. 화면에 배달원 영평 - 바깥에 영평이 엘리베이터 주시하며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 문이 열리고 고개 들며 얼어 붙은 영평. 바리스가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간다. 안경 벗고 눈 두덩이 만지며 돌아가는 영평. - 식탁으로 음식 가져오는 바리스와 건영. 건영이 포장 뜯기 시작하고 바리스가 방으로 들어가 카메라 들고 온다. 바리스 : 우와 맛있겠다!!!!! (음식 가져오며, 한국어) 건영 : 맛있겠다 맛있겠다 (음식 가져오며, 음식에 시선 집중, 약간 중얼거리듯) 먹방 찍는 바리스 - 포장 뜯는 모습(상표 안보이게 뜯으며 설명, 이거 뭐에요 하면 건영이 대답) / 먹는 모습 (시식평 각자) 먹는 모습 고정샷. 바리스 NA : 건영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해외 여행 가 본적 있어? 건영 NA : 일본 간 적 있어 바리스 NA : 그럼 일본 음식 먹을 때마다 갔던 기억 생각나지 않아? 건영 NA : 음.. 가끔? 바리스 NA : 난.. 아침에 눈 뜨면 내가 여행했던 나라들이 떠올라. 대부분이 좋은 기억들 같아. 음.. 정말로, 전부 다 좋은 기억들이야. 그런데 가끔씩 여행갔던 추억이 유난히 사무치는 날이 있어. 당장 가방을 챙겨서 떠나버리고 싶을 만큼. 그럴 때면 그 나라 음식을 먹으려고 해 바리스가 음식을 다 씹고 건영을 쳐다보며 말한다. 바리스 : 한국 음식이 정말 그리울거야 건영이 바리스 쳐다본다 바리스 : 나 한국 떠나 바리스와 건영이 서로 쳐다보는 모습.
서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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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2
[Bee Happy 시리즈] ep4. 집돌이 + 고양이 =
#벌 이 물었다. 한국 사람들 집콕 어떻게 해요? #비해피 ---------------------------------------------- #1 인터폰 화면, 인트로 건영이 가만히 앉아있는 집 풍경. 와이드 샷 풍경이 적막하기도 하고 평화롭기도 하다. 그때 울리는 인터폰 벨 소리. 인터폰 화면 가까이 보니 바리스 벌 인형만 보인다. 움직여 고개를 들자 드러나는 바리스. 바리스 : 안녕하세요 건영 있어요? (한국어) 인터폰 바라보는 건영 정면 모습. 평소 무뚝뚝한 모습 그대로, 그러나 자세히 보면 살짝 웃고 있다. 건영 : 없습니다 (장난치듯) #2 비 해피 타이틀 #3 방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건영이 누워있다. 건영이 커튼을 친다. #4 화장실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샤워기 물 나오는 모습. #5 거실 테이블 앞 의자에 앉아있는 건영. 바리스가 벌 옷 위에 걸친 외투를 벗는다. 건영이 옷을 놓을 곳을 가르키자 바리스가 그곳에 걸어둔다. 건영 : 춥지? (외투 벗는 바리스 쳐다보는 건영, 손짓으로 둘 곳 알려준다) 바리스 : 응, 벌도 추웡 _ 건, 집에 초대해줘서 고마워 (옷 놓으며) 건영 : (멋쩍게 웃으며) 그냥.. 오늘은 나가기 싫어서 바리스 건영 옆에 앉는다. 함께 창문 밖 바라본다. #6 거실 거실에 있는 고양이 모습. 게으르고 살쪘다. #7 거실 테이블에 앉아있는 건영과 바리스 바리스 : 건, 너 집돌이야? (한국어) 건영 : 응. 집, 좋아 바리스 : 나도 건영 : 진짜? 안 그럴 줄 알았는데 바리스 : (웃음) 아냐 나도 휴식이 필요해 건영이 일어나 바닥에 눕는다. 앉은 채 건영 쳐다보는 바리스. 건영 NA : (천장 본 채) 바리스, 한국 첫 인상이 어땠어? 바리스 NA : 모든 게 최신이고 편리해보인다고 생각했어. I felt everything was so new and so convenient. Also there was a lot of things for people to have a good life 건영 NA : (유심히 듣다 고개 살짝 돌리며) 어떤 거? 바리스 NA : 이런 거 (블루투스 스피커 가르킨다) 건영 NA : 그런 건 외국에도 있잖아 바리스 NA : 내 말은.. 한국 사람들은 이런 거에 훨씬 빠른 것 같아 블루투스 스피커 클로즈업. 노래 소리 들리기 시작한다. 바리스 NA : 건, 집에서 행복해지는 제일 빠른 방법 알려줄까? 건영 NA : (의심스럽게 쳐다보며) 응 방방에서 뛰고 있는 바리스 바리스 NA : 노래를 틀어놓고, 일부러 틀린 박자에 맞춰 춤추는거야 방방에서 내려와 건영 데리고 나오는 바리스. 어설프지만 즐겁게 춤춘다. #8 화장실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치약 짜는 모습. 흐르는 세수대 물에 손등과 손바닥 차례로 보이며 물 받아보는 모습. 새 수건에 얼굴 파묻는 모습 수건으로 머리 말리는 모습 #9 주방 (녹음 주의) / 건영 혼자 집에 있는 모습 / 프레임 비율 1:1 설거지를 끝내고 가지런하게 접시를 정리해 말리는 모습. 계란 가지런히 넣는 모습 #10 주방 건영이 송송 파 써는 모습. 파 썰며 바리스 쳐다보고 물어본다. 바리스는 거실 바닥에 아빠 다리하고 앉아있다. 건영 : 진짜 괜찮아? 진짜.. 이렇게만 있어도? 바리스 : 응. 평소처럼.. 평소 한국 사람들 집에 있는 것처럼 지내보고 싶어. 건영 : 그게 나라마다 다를까? 바리스 : 모르지 바리스가 일어나서 부엌으로 걸어온다. 바리스: (냉장고 보며) 열어봐도 돼? 건영 : 응 (고개 끄덕인다) 바리스가 냉장고에서 청양 고추 꺼내보인다. 당황하는 건영. #11 몽타주 청양 고추 써는 모습 / 파, 계란 넣는 모습 / 라면 끓는 모습 라면 먹는 모습 - 건영은 매워하고 바리스는 맛있어 한다 콘솔 게임기 들고 게임하는 건영과 바리스 가만히 누워있는 건영과 바리스 거실에 앉아 영화보는 바리스와 건영 고양이와 노는 건영과 바리스 건영 NA : 세상은 다른 것 천지야. 나보다 빠르거나. 느리거나. 바리스 NA : 다른 걸 보고 있으면 괜히 조바심이 나지. 건영 NA : 맞아 바리스 NA : 집은 원래 내 속도대로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아. 건영 NA : 응. 그리고 편하게 있는 사람.. 그냥 보는 것도 기분 좋은 일 같아. 일상 브이로그 같은 거 바리스 NA : (한국어) 일상 브이로그? (독일어) 그게 뭐야? 건영 NA : 어.. 평소 모습 찍어서.. 그냥 올리는거야. 한국에서 특히 유명한 거 같아. #12 거실 테이블에 앉아 노트북 동영상 보는 바리스와 건영. 건영 혼자 일상 영상 촬영한 파일이다. 건영 : 이런 거 바리스 : 이런 걸 본다고? 건영 : 응, 나 유튜브 해보려고 바리스 : (의자에 등 기댄채 생각한다) 그냥 먹방해. (한국어) 건영이 고개 들고 은근히 서운한듯 쳐다본다. 바리스가 건영의 시선 알아차리고, 손으로 제스쳐 취하며 웃는다. #14 부엌 앉아있는 바리스. 서서 꿀물 타주는 건영. 건영 : 다음엔 더 맛있는 거 먹자 (꿀물 잔 건네며) 바리스 : 어떤 거? 건영 : 배달 음식 바리스 :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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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5
[Bee Happy 시리즈] ep3. 을지로는 못 참지
노란 친구랑 청계천 산책 갔습니다 #벌 #비해피 ------------------------------------------------- # 청계천 청계천에 앉아 있는 건영. 바리스가 맞은 편에서 걸어다닌다. 목에는(혹은 손에는) 카메라. 바리스 NA : 건, 너 몇 살이야? 건영 NA : 27살, 왜? 바리스 NA : 한국 사람들은 나이마다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게 명확하다고 들었어. 예를 들어, 몇 살 전까지는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해 건영 NA : 음.. 맞아 바리스가 카메라를 들어 건영을 찍는다. 건영 줌인 하는 화면. 바리스 NA : 조금 이상하게 느껴져. 지금 내 눈에는 20대, 어쩌면 10대처럼 보이는 남자 한 명이 보일 뿐인데. 카메라에서 시선 떼고 건영 쳐다보는 바리스 #다리 바리스 NA : 이상해 세상이 내 눈보다 훨씬 엄격하게 사람을 나눈단 게. 건영 NA : 음.. / 그러네 / 그러게 / # 청계천 건영과 바리스가 함께 걷는다 건영 NA : 카메라는 왜 들고 온거야? 바리스 NA : 나 외국인이야. 한국 온. (한국어) 건영 NA : 아 바리스와 건영이 셀카로 걸으며 찍은 동영상 보인다. 건영 NA : 청계천 물이 / 어디서부터 흐르는지 알아? 바리스 NA : 음 한강? 건영 NA : 끌어오는 거래 / 지하수랑 수돗물을. 바리스 NA : 아 진짜? 왜? 건영 NA : 사람들이 물을 좋아하니까 # 청계천 청계천 앞에 다시 앉아 있는 건영과 바리스. 물 가까이 쪼그리고 앉아 흐르는 물 쳐다본다. 바리스 NA : 사람들은 왜 물을 좋아할까? 건영 NA : 난 /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나서 / 좋아 바리스 NA : 뭐가? 건영 NA : 뭐든 바리스 NA : 유전자의 기억일지도 몰라. 옛날 사람들은 물이 있는 곳 근처에서 살려고 했을 테니까. 건영 NA : 진지한 벌 별로네. 바리스 NA : 물이 내는 소리가 좋아 # 청계천 다시 걷기 시작하는 건영과 바리스 #청계천 수문 앞 건영 NA : 비 올 때는 조심해야 해 바리스 NA : 왜? 건영 NA : 여기 수문이 개방되거든. 넘치는 물들이 여기로 다 흘러와 바리스 NA : 건영, 나 사람들이 왜 물을 좋아하는 지 알 거 같아 #다리 건영 NA : 뭔데? 바리스 NA : 넘치는 감정을 쏟아내려고 건영 NA : (스읍) 너무 간 거 같은데 바리스 NA : 오케이 #청계천 햇빛이 드는 곳으로 걸어가 앉는 바리스와 건영 바리스 NA : 여기 (꿀물 준다) 건영 NA : 뭐야? 바리스 NA : 꿀물 (한국어) 건영 NA : (웃음) 고마워 바리스 NA : 맛있어 #청계천 건영 NA : 어렸을 때 꿀벌에 쏘인 적 있어 바리스 NA : 어쩌다? 건영 NA : 캔사이다 먹는데 벌이 거기 들어간거야. 안 볼때 바리스 NA : 그냥 마신거야? 건영 NA : 마시려 하자 마자 쏘였지 / 입술에 #다리 건영 NA : 바리스 넌 뭐야? / 꿀? / 말? 바리스 NA : 난 너 안 쏴 건영 NA : (바리스 쳐다보다 다시 앞 보며, 입술 만진다) 음.. 고마워. (정적 후 다시 쳐다보며) 그래서 뭐야? # 을지로 골목 바리스 NA : 건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여기가 어디야? 건영 NA : 을지로 바리스 NA : 오래된 건물이 많아보여 건영 NA : 응 오래된 작은 공장이 많아 바리스 NA : 여긴 왜 온거야? 건영 NA : 여기 / 숨어있는 카페들이 많거든 # 카페 안 건영과 바리스가 커피 마신다. 바리스 NA : WOW 건영 NA : 어때? 바리스 NA : 진짜 힙하다 (한국어) # 을지로 골목 숨바꼭질 하듯 숨었다 보이는 건영과 바리스 건영 NA : 바리스 바리스 NA : 응 건영 NA : 진짜 / 나이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 늘 있는 것 같애 건영 NA : 잠시 숨어있으면.. 기분이 어떨까? 어렸을 때 숨바꼭질 하면 / 가만히 숨어만 있어도 웃음 나잖아. 여기 숨으면 나이도 직업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 다리 건영 NA : 오늘 산책 어땠어? 바리스 NA : 좋았어. 건, 너는? 건영 NA : 굿 / 꿀 다시 앞으로 보이는 청계천 # 청계천 청계천에 앉아 있는 건영. 바리스가 맞은 편에서 걸어다닌다. 목에는(혹은 손에는) 카메라. 바리스 NA : 건, 너 몇 살이야? 건영 NA : 27살, 왜? 바리스 NA : 한국 사람들은 나이마다 해야된다고 생각하는게 명확하다고 들었어. 예를 들어, 몇 살 전까지는 반드시 취업을 해야 해 건영 NA : 음.. 맞아 바리스가 카메라를 들어 건영을 찍는다. 건영 줌인 하는 화면. 바리스 NA : 조금 이상하게 느껴져. 지금 내 눈에는 20대, 어쩌면 10대처럼 보이는 남자 한 명이 보일 뿐인데. 카메라에서 시선 떼고 건영 쳐다보는 바리스 #다리 바리스 NA : 이상해 세상이 내 눈보다 훨씬 엄격하게 사람을 나눈단 게. 건영 NA : 음.. / 그러네 / 그러게 / # 청계천 건영과 바리스가 함께 걷는다 건영 NA : 카메라는 왜 들고 온거야? 바리스 NA : 나 외국인이야. 한국 온. (한국어) 건영 NA : 아 바리스와 건영이 셀카로 걸으며 찍은 동영상 보인다. 건영 NA : 청계천 물이 / 어디서부터 흐르는지 알아? 바리스 NA : 음 한강? 건영 NA : 끌어오는 거래 / 지하수랑 수돗물을. 바리스 NA : 아 진짜? 왜? 건영 NA : 사람들이 물을 좋아하니까 # 청계천 청계천 앞에 다시 앉아 있는 건영과 바리스. 물 가까이 쪼그리고 앉아 흐르는 물 쳐다본다. 바리스 NA : 사람들은 왜 물을 좋아할까? 건영 NA : 난 / 씻겨내려가는 느낌이 나서 / 좋아 바리스 NA : 뭐가? 건영 NA : 뭐든 바리스 NA : 유전자의 기억일지도 몰라. 옛날 사람들은 물이 있는 곳 근처에서 살려고 했을 테니까. 건영 NA : 진지한 벌 별로네. 바리스 NA : 물이 내는 소리가 좋아 # 청계천 다시 걷기 시작하는 건영과 바리스 #청계천 수문 앞 건영 NA : 비 올 때는 조심해야 해 바리스 NA : 왜? 건영 NA : 여기 수문이 개방되거든. 넘치는 물들이 여기로 다 흘러와 바리스 NA : 건영, 나 사람들이 왜 물을 좋아하는 지 알 거 같아 #다리 건영 NA : 뭔데? 바리스 NA : 넘치는 감정을 쏟아내려고 건영 NA : (스읍) 너무 간 거 같은데 바리스 NA : 오케이 #청계천 햇빛이 드는 곳으로 걸어가 앉는 바리스와 건영 바리스 NA : 여기 (꿀물 준다) 건영 NA : 뭐야? 바리스 NA : 꿀물 (한국어) 건영 NA : (웃음) 고마워 바리스 NA : 맛있어 #청계천 건영 NA : 어렸을 때 꿀벌에 쏘인 적 있어 바리스 NA : 어쩌다? 건영 NA : 캔사이다 먹는데 벌이 거기 들어간거야. 안 볼때 바리스 NA : 그냥 마신거야? 건영 NA : 마시려 하자 마자 쏘였지 / 입술에 #다리 건영 NA : 바리스 넌 뭐야? / 꿀? / 말? 바리스 NA : 난 너 안 쏴 건영 NA : (바리스 쳐다보다 다시 앞 보며, 입술 만진다) 음.. 고마워. (정적 후 다시 쳐다보며) 그래서 뭐야? # 을지로 골목 바리스 NA : 건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여기가 어디야? 건영 NA : 을지로 바리스 NA : 오래된 건물이 많아보여 건영 NA : 응 오래된 작은 공장이 많아 바리스 NA : 여긴 왜 온거야? 건영 NA : 여기 / 숨어있는 카페들이 많거든 # 카페 안 건영과 바리스가 커피 마신다. 바리스 NA : WOW 건영 NA : 어때? 바리스 NA : 진짜 힙하다 (한국어) # 을지로 골목 숨바꼭질 하듯 숨었다 보이는 건영과 바리스 건영 NA : 바리스 바리스 NA : 응 건영 NA : 진짜 / 나이에 맞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 늘 있는 것 같애 건영 NA : 잠시 숨어있으면.. 기분이 어떨까? 어렸을 때 숨바꼭질 하면 / 가만히 숨어만 있어도 웃음 나잖아. 여기 숨으면 나이도 직업도 잠시 잊을 수 있을 것 같아 # 다리 건영 NA : 오늘 산책 어땠어? 바리스 NA : 좋았어. 건, 너는? 건영 NA : 굿 / 꿀 다시 앞으로 보이는 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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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7
[Bee Happy 시리즈] ep2. 한강 가는 이유
벌의 조언 #벌 #비해피 -------------------------------------------------- # 2화 그가 말했다 아마 이런 곳에서 시작되었을 것이다 무언가 잃어버린 기분이 들어 바다에서 길을 잃은 적 있어? 서울은 커다란 파도 같아서 무엇이든 잃어버리면 돌아오지 못할거야 환희, 슬픔, 다시 나는 있어 이곳에서 길을 잃은 적 있어 그래서 잃어버린거야 해야 할 일이 있고 걸어야 할 길이 있고 그러다보면 자꾸 잃어버리는 기분이 들어 서울, 이곳에선 모든 게 너무 빨라서 뭐를 잃어버린걸까 어디서 잃어버린걸까 아주 중요했던 것 아마도 있었다는 기억 뛰어 파도에 몸이 꺾이지 않도록 잊어 서울은 커다란 파도 같아서 무엇이든 잃어버리면 돌아오지 못하나봐 NA : 내가 말했다 no, 그건 사실이 아니야 OS baris : hey gun, 여유를 가져봐. 한강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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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Bee Happy 시리즈] ep1. 언어 교환
친하게 지내자 #벌 ---------------------------------------------------------------------------------------------------------- #1 지하철 사람들 붐비는 서울 거리 전경. 조용한 새벽길 걷는 모습. Baris (NA) : 처음은 아무런 준비도 없었으면 좋겠어. 아직 잠이 붙은 눈으로. 겨우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 만큼만. 지상철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의 풍경(지상철). Baris (NA) : 맞아, 난 자만추야 환한 빛이 쏟아진다. Baris (NA) : 그래도 탄성이 나온다면 그때 확신할 수 있겠지. I love this city. 타이틀. #2 카페 근처 골목 혼자 굶지 말라 간판 앞 건영. 담배 핀다. #3 카페 안 음악이 잔잔히 깔린 카페.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핸드폰이 보인다. 한국 친구를 찾는 바리스의 핸드폰 속 트위터 화면. 건영(OS) : 독일에서 왔대. 응. 그래도 조금 된 것 같아. 3개월? 응. 나도 영어 공부하고 좋지. 응응. 근데 그런 것보다 #4 카페 밖 전화를 하며 카페로 걸어오고 있는 건영. 카페 문 연다. 건영 : (카페 문 열고 반쯤 몸 밀어 넣으며) 그런 것보다 호기심이ㅈ 건영이 카페 안 바리스를 쳐다본다. 벌 코스튬을 입고 다소곳 하게 앉아 있는 바리스가 건영과 눈이 마주친다. 건영이 다시 카페 밖으로 나와 문 닫는다. 건영 : (카페 문 반쯤 등지고, 핸드폰에서 전화 소리 들린다) 어? 호기심? 아 (다시 핸드폰 내려놓고 고민한다) 잠시만 나중에 전화할게 전화 끊은 후, 땅 보고 가만히 생각하는 건영. 잘못 본 건 아닐까, 다시 문 열고 카페 들여다본다. 언제 그랬냐는 듯 똑같이 눈 마주치는 바리스. 바리스 : (해맑게) Hey #5 카페 안 건영과 바리스가 마주보고 앉아 있다. 아메리카노 두 잔. 건영은 입도 대지 않았고 바리스의 잔만 반쯤 비워져있다. 건영은 팔짱을 낀 채 테이블에 몸을 기대고 있다. 자세를 낮추고 꿈쩍도 하지 않은 상태로 바리스를 쳐다본다. 바리스는 등받이에 등을 기댄 채, 조금 비스듬한 자세로 앉아 있다. 해맑은 표정. 바리스 : (커피를 마시려는 바리스. 뚫어질 듯한 건영의 시선을 느끼고 곁눈질한다) 건영 : (불편해하는 바리스 눈치채고, 팔짱을 풀며) 아 미안 (잠시 후, 다시 팔짱을 끼고 몸을 기대며) 일주일에 한 번? 바리스 : 일주일에 한 번 건영 : (팔짱 낀 한쪽 손을 꼼지락 거린다) 바리스 : 일주일에 한 번 같이 걸으며 한국을 소개해줄 수 있어? 나는 영어를 가르쳐줄게. 건영 : (눈 위아래로 움직이는 건영. 꼼지락 거리던 손 멈춘다. 정적.) 그거 입고 할거야? 바리스 : (응? 하는 표정) 건영 : 그 옷 입고 걸을거야? 바리스 : (바리스가 자신의 옷을 바라본다, 잠시 생각하더니) Sure. why not? 건영이 팔짱을 풀고 몸을 뒤로 뺀다. 잠깐의 정적, 서서히 깔리는 Bgm. #6 한예종 길 #7 외대앞역 신호등 #8 외대앞역 육교 건영이 걸어왔던 길 함께 걸어가는 바리스와 건영. 바리스 NA : 건 건영 NA : 응 바리스 NA : 솔직히 조금 놀랐어, 이렇게 바로 가자고 해서 건영 NA : (무슨 말인지 쳐다본다) 바리스 NA : 보통은 사양하더라구,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건영 NA : ... 옷은 어디서 샀어? 바리스 NA : 당근 시장 건영 NA : ... 한국 온 지 얼마나 됐다고 했지? 바리스 NA : 3개월 #9 지하철, 버스 바깥 풍경 보인다. 건영 NA : 근데 왜 벌인거야? 토끼나 사자나 고양이가 아니라 바리스 NA : 꿀 빨라고 (한국어) bgm off. 마지막 버스 지나가는 모습 #11 고종의 길 바리스 NA : 돌담이 가득한 도시, 그게 아니면 고층 빌딩이 가득한 도시일 거라고, 처음엔 서울을 그렇게 생각했어. 사람들은 다들 합장을 하며 인사를 할 것 같았고 합장하며 인사하는 바리스와 건영 인서트 이미지 바리스 NA : 여기 와서야 그게 엄청난 오해란 걸 알았지. 광화문 타워 / 골목길 바리스 NA : 건물의 높이는 제각각이고. 한예종 골목 앞, 교회와 사찰 바리스 NA : 종교는 알 수 없을 만큼 다양해. 가끔은 이렇게 같이 있어도 되나 싶을 만큼 여러 가지들이 섞여 있는 것 같아. 여러 국적 음식 간판들. 같은 구도 똑같은 자세로 서 있는 바리스. 바리스 NA : 중국 음식, 인도 음식, 일본 음식, 미국 햄버거, 영국 가정식, 태국 음식 무엇이든 원하는 걸 먹을 수 있어 #12 벤치 벤치에 앉아 있는 건영과 바리스 뒷모습 보인다. 건영 : 바리스 바리스 : 응 건영 : 너가 나보다 한국 더 잘 아는 거 같아 바리스 : (좋아하며 웃음) 뭐, 3개월이면... 건. 너는 어때? 서울이 좋아?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 멀리. #13 지하철 지하철 자리에 무표정하게 앉아있는 건영 모습. 빛 속으로 묻혀가는 건영. 건영 NA : 응.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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