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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모두 자란다

개요
이 곡은 동요의 전성시대인 1950년대에 발표된 노래이다.
해설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메마른 정서를 밝고 건설적인 것으로 바꾸기 위해서 방송을 통한 동요보급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한용희가 주도해 KBS에서 ‘밝고 고운 노래 부르기 캠페인’을 벌인 한편 1954년부터는‘KBS 어린이 음악콩쿨’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 발표된 노래들은 당김음과 못갖춘마디의 사용이 증가되고 박자 변화가 다양해지는 등 음악적 특징을 보인다. 길이도 길어져서 28, 30마디의 노래가 나타났으며 박자는 2박자, 3박자를 기초로 한다. 또한 임시표의 사용이 조금씩 늘어났으며 베이스에서의 반음계적 변화음을 사용한 색채적으로 다양한 곡들이 전 시대에 비해 많아졌다. <모두모두 자란다>는 다장조에 4/4박자, 21마디로 이루어져있다.
작사가
김태영(金泰永, 1932~) 경기도 개풍 출생. 경희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74년 <한국문학>에 <산놀이>가 실리면서 등단했다.
작곡가
박재훈(朴在勳, 1922∼) 작곡가·지휘자. 서울에서 출생. 평양 요한학교와 중앙신학교 그리고 동경제국고등음악학교와 크리스샨 신학교를 졸업하였고, 미국 웨스트민스터 음악대학과 미국 졸단음악대학에서 수학을 하였으며, 미국 퍼시픽대학에서 명예인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코랄을 창설, 지휘하였으며, 월간 <교회와 음악> 주관을 지냈다. 대광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기독교방송국 초대 음악과장과 장로회신학대학, 승전대학, 서울신학대학, 감리교신학대학 강사, 한양대학교 음대, 중앙신학교, 서라벌예대 교수를 지냈다. 그리고 한국교회음악협회 총무,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 선명회합창단 제2대 지휘자로 활동을 하였다. 주로 동요와 찬송가를 많이 작곡하였으며, 작품으로는 종교음악 <나 언제나 참회하리니>, <목마른 사람같이>와 오페라 <에스터>, 동요 <어머님 은혜>, <다람쥐>, <눈꽃송이>, <봄노래> 등이 있으며, 작품집으로는 성가집 <찬미> 6권과 동요곡집 <산 난초>와 <일맥 동요곡집>이 있으며, 저서로 <찬송가 작가의 변모> <주일학교 음악지도> 등이 있다.
관련음반
<한국동요 따라 부르기>, 블루 마인드, 2005
관련도서
<반주붙인 우리동요 365곡집>, 한용희, 삼호출판사, 1987 <한국 양악 백년사>, 이유선, 음악춘추사, 1985
연계정보
-에스더
-눈꽃송이
-어머님 은혜
관련사이트
한국음악교육연구회
관련사이트
한국음악협회
관련사이트
동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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