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예술지식백과

예술지식백과

문화 관련 예술지식백과를 공유합니다

서울무지개

출연/스태프
*출연 강리나), 김주승, 박영규 *스태프 제작,기획/김승, 감독/김호선, 각본/임유순, 촬영/서정민, 조명/김진도, 음악/신병하, 녹음/김경일, 미술/조융삼, 소품/김한상, 효과/양대호, 편집/현동춘, 조감독/양윤모
내용
돈과 명성을 동경하는 패션모델 지망생 유라와 고향에서의 평범한 삶을 꿈꾸는 카메라 지망생 준은 연인 사이다. 그러나 스타가 되기 위해 기회를 노리던 유라는 어느새 최고권력자의 여자가 되어 출세하지만, 자신의 오랜 야망이 허위와 고통의 가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제서야 진실된 준의 사랑을 그리워하며 악몽 같은 현실에서 빠져나가려 하지만, 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 결국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기억상실을 강요당하는 유라에게 준이 찾아온다. 유라의 비참한 상황에 절망한 준은 유라와 함께 정신병원을 탈출해 국도를 달린다.
예술가
*김호선(1941~ ) 함북 북청 출생. 1974년 <환녀>로 데뷔한 ,후 15여 편의 작품을 연출한다. 하길종, 이장호, 이원세 감동 등과 영상시대 동인 운동을 하면서 1970년대 한국영화 풍토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은 신진 감독 중 하나다. 대표작인 <영자의 전성시대>, <여자들만 사는 거리>, <겨울여자>, <서울무지개> 등에서 조명된 감독의 관점은 사회 부조리와 비극적 상황을 통해 사실적으로 묘사된 여성의 삶과 소외되고 핍박받는 성을 통한 사회 읽기로 함축될 수 있다.
작품정보
환녀 (1974) 영자의 전성시대 (1975) 여자들만 사는 거리 (1976) 겨울여자 (1977) 서울무지개 (1989) 사의 찬미 (1991)
리뷰
*작품해설 유홍종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인간의 존엄성이 권력 앞에 무너져가는 과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사회고발적 드라마이다. *평론 <영자의 전성시대>, <겨울여자> 등 세월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인구에 회자되고 있는 작품을 연출한 김호선 감독의 영화. 최고 권력자의 무자비한 폭력에 희생양이 된 모배우를 모델로 했다고 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즉 소위 'X양 사건'이라고 1980년대 초반 유비통신이 돌았던 정치적 스캔들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거의 접근하기 힘든 주제에 달려든 김호선 감독의 용기는 좋다. 하지만 대담한 정공법의 정치 영화나 사회 고발 영화로는 볼 수가 없다. 그저 한 여배우가 망가져가는 묘사를 통해 통속적 흥미 위주로 흘러가버리기 때문이다. 대종상, 백상예술상, 영화평론가협회상의 작품상, 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인티즌>, 웹사이트, ‘김호선 감독’)
수상내역
제9회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제27회 대종상 우수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신인남우상(이동준), 신인여우상(강리나) 제25회 백상예술대상 대상, 작품상, 감독상, 특별상, 기술상, 촬영상
관련사이트
김호선 감독
관련멀티미디어(전체4건)
이미지 4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