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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의 대표 공간

작품/자료명
대학로의 대표 공간
장르구분
대학로 문화지구
개요
샘터사옥은 샘터파랑새극장이 있는 지하층을 포함, 지상 4층으로 되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샘터사옥의 특색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1층으로, 면적의 상당부분을 시민을 위한 공개 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많은 이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열린 공간의 전형을 보여준다. ‘샘터광장’이라고 불리는 1층의 열린 공간에서 사람들은 극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기도 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만날 수도 있다. 이는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만들고자 했던 샘터의 창업자 김재순과 샘터사옥을 설계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건축가 김수근의 뜻이 합쳐져서 시민에게 제공된 공간으로 도시 생활에 윤기를 더해주고 있다. 샘터사옥은 정면에서 볼 때 1층의 일부가 2층 높이까지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되는 ‘필로티 형식’을 취하고 있어 시각적으로 탁 트인 느낌을 주며, 필로티 내부 오른편의 두 면은 높고 넓은 유리벽으로 되어 있어 시원한 인상과 세련미를 풍긴다. 계단 역시 내부 계단 이외에 외부에도 2층으로 통하는 돌계단이 있어 기능성과 멋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붉은 벽돌과 담쟁이 넝쿨이 잘 조화된 샘터사옥의 벽면은 대학로 거리의 아름다운 입면으로 손꼽히고 있다. 예술성과 기능성을 잘 살린 건축물로 인정받은 샘터 사옥은 1979년에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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