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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작품명
소풍
제작
배급/미로비젼
감독
송일곤
장르구분
실험단편독립영화
출연/스태프
*출연 최지연, 손병호, 윤경로 *스태프 제작/송일곤, 감독,각본/송일곤, 촬영/박선욱
내용
아빠와 엄마, 아이가 소풍을 떠난다. 그러나 그것은 돌아올 수 없는 마지막 나들이다. 이들은 함께 동반자살을 떠난 것이다. 한적한 바닷가 근처의 숲 속에 차를 세운다. 함께 수면제를 먹고, 아빠는 차 안에 호스로 배기가스를 넣는다. 그리고 죽음을 맞이한다. 다음날 아침, 이 가족의 차가 발견되고, 아이만 살아 남는다.
예술가(감독)
*송일곤(1971~ ) 1994년 서울예전 영화과 졸업. 1995년 이후 폴란드 우쯔 국립영화학교 감독과에서 수학했다. 1999년 <소풍>으로 칸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음으로써 주목받기 시작했다. 상업 영화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한국 영화계 내에서 보기 드물게 진지한 작업을 계속해 오고 있는 젊은 감독. 2001년 <꽃섬>으로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함으로써 진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작품정보
광대들의 꿈 (1996) 간과 감자 (1997) 소풍 (1999) 플러시 (2001) 꽃섬 (2001)
리뷰
*작품해설 소풍은 매우 아이러니한 영화이다. 제목과 영화의 내용간의 모순에서 그것이 표면적으로 드러난다면, 비극적인 내용을 객관적으로 포착하고 있는 내용과 표현기법 상의 모순에서 아이러니는 근본적으로 드러난다. 결국 감독이 이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삶의 아이러니일 것이다. *평론 카메라 움직임이 극도로 자제된 화면은 대단히 정적이고 사실주의적이다. 시나리오를 쓴 감독은 죽음의 이유를 설명하는 대신 동반자살이 지닌 폭력성과 그 폭력이 전개되는 과정을 가능한 객관화해 보여주려고 했다. (<씨네21>, 212호)
수상내역
1999년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분 심사위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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