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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시대

작품명
성공시대
제작
황기성사단
감독
장선우
장르구분
1981년~1990년
출연/스태프
*출연 안성기, 이혜영, 최봉, 정부미, 정 진, 김은숙, 태일, 김기범, 신충식, 문창길, 나한일, 문창근 *스태프 제작/황기성, 기획/이춘연, 감독,각본/장선우, 촬영/유영길, 조명/김진도, 음악/이종구, 미술/박재주, 편집/김현
내용
김판촉은 막강 그룹내의 감미료 회사인 유미사의 판촉과에서 일하고 있다. 팔 수 있는 것만이 아름답다는 소비 철학과 성공을 최대의 목표로 하는 인생 철학을 가지고 있는 그는 이를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카페마담인 성소비와의 은밀한 관계를 통해 경쟁회사의 정보를 빼내는 것이 그 예. 그러한 노력을 통해 그는 승승장구 하게 된다. 그러나 경쟁회사의 신상품 개발로 시장점유율이 재역전되자 판촉은 위기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가 무참하게 버렸던 성소비가 그에게 복수하면서 그는 회사에서 완전히 밀려나게 된다. 시골 대리점으로 좌천당한 판촉. 이를 벗어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구상해서 본사에 올라가나 그는 철저히 외면당한다. 운전대를 잡고 절규하던 그는 교통사고로 결국 죽고 만다.
예술가(감독)
*장선우(1952~ ) 80년대 초, 진보적인 영화평론가로 활약했던 장선우는 1986년 <서울예수> 공동 연출과 <성공시대>를 연출하면서 사회 비판적인 감독으로 박광수와 더불어 80년대 후반 주목 받는 작가로 떠올랐다. 그리고 <우묵배미의 사랑>, <경마장 가는 길>, <화엄경>, <너에게 나를 보낸다>, <꽃잎>, <거짓말>, <나쁜 영화>라는 이후 작품들에서 드러나듯이 그는 다양하고 넓은 주제를 통해 당대의 첨예한 문제를 제기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는 항상 이슈를 몰고 다니는 감독이다. 최근 작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서도 볼 수 있듯이 내용, 스타일, 제작방식 등 자신의 방식대로 종횡무진하는 그의 태도는 항상 영화계의 주목 대상이 된다.
작품 정보
서울예수 (1986) 성공시대 (1988) 우묵배미의 사랑 (1990) 경마장 가는 길 (1991) 화엄경 (1993) 너에게 나를 보낸다 (1994) 꽃잎 (1995) 나쁜영화 (1997) 거짓말 (1999)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2002)
리뷰
*작품해설 장선우 감독의 패기 넘치는 단독 연출 데뷔작. 오랫동안 영화운동에 투신했던 그의 이력에 걸맞게 자본주의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연극적이고 표현적인 기법 또한 새로운 영화문법을 주장해 온 영화 이론가로서의 그의 이력을 웅변한다. *평론 <성공시대>는 자본의 자기 증식 논리를 얘기하면서 이 속에 말려들어간 인간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김판촉, 성소비, 막강그룹, 성공시대 등의 고유 명사가 인물들의 역할과 성격을 미리 예고하고 있는 이 작품의 서술 구조는 고전적인 드라마 구조이다. 따라서 관객들이 극의 진행상황을 미리 알아차리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한국의 영화감독 13인>, 이효인, 열린책들, 1994. p.217)
수상내역
제9회 영평상 각본상(장선우) 제25회 백상예술대상 남자연기상(안성기), 여자연기상(이혜영) 시나리오상
이미지
관련도서
<한국의 영화감독 13인>, 이효인, 열린책들, 1994
연계정보
-우묵배미의 사랑
-화엄경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_종합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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