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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사람들

작품명
초대받은 사람들
제작
동아흥행
감독
최하원
장르구분
1981년~1990년
출연/스태프
*출연 이영하, 원미경, 박암, 남성훈, 장혁, 윤양하, 박지훈, 박근형, 이인옥, 김지영, 문미봉, 유명순, 양, 김경란, 이정애, 조학자 *스태프 제작/이재훈, 감독,각본/최하원, 촬영/서정민, 조명/김강일, 음악/최창권, 미술/송백규, 편집/김창순
내용
천주교의 도입과 교세의 확장, 그리고 이에 대한 박해를 다루고 있는 영화. 초기의 대표적인 천주교인이 모두 등장한다. 1784년 천주교가 조선에 도입되자 이승훈, 정약종, 정약용 등의 초기 천주교인들은 정부의 탄압을 피해 전교에 노력한다. 신유박해로 많은 천주교인들이 희생되었으나 정하상 등은 박해 중에 흩어진 교우들을 모아 교세를 계속 확장해 간다. 이러한 가운데에서 한 젊은 남녀, 항주와 정은의 애틋한 사랑이 전개된다. 둘은 부친들 사이에 정혼이 이루어진 관계였지만 한쪽 부친은 재상이 되었고 나머지 한쪽 부친은 천주교도로 처형당한 탓에 결혼이 이루어지기 어려운 지경에 놓이게 된다. 정은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사랑을 거부하지만 항주는 그의 사랑을 포기하지 않는다. 대박해가 시작되고 수많은 신도들이 순교하는 절정부에서 결국 항주는 천주교에 귀의하고 성령을 받는다.
예술가(감독)
*최하원(1937~ ) 연세대를 졸업한 뒤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하였으며, 이성구 감독 연출부에서 연출수업을 받았다. <나무들 비탈에 서다>, <독짓는 늙은이> 등의 작품성 있는 문예영화로 데뷔와 함께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그 후 70~80년대에 걸쳐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이 시기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작품 세계에서 두드러진 점 가운데 하나는 종교적인 문제를 다루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인데 <새남터의 북소리>, <무녀도> 등 다수의 작품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그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라는 점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감독 외에도 영화아카데미 교육주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영화진흥공사 전무 등을 역임하였다.
작품정보
나무들 비탈에서다 (1968) 독짓는 늙은이 (1969) 고백 (1971) 새남터의 북소리 (1972) 무녀도 (1972) 다정다한 (1973) 서울의 연인 (1973) 쥬리아와 도꾸가와이에야쓰 (1973) 갈매기의 꿈 (1974) 타인의 숨결 (1975) 마지막포옹 (1975) 소 (1975) 학도의 용군 (1976) 나는 살아야 한다 (1976) 비정시대 (1976) 표적 (1977) 황혼 (1978) 절정 (1978) 비색 (1979) 30일 간의 야유회 (1979) 겨울사랑 (1980) 메아리 (1980) 종군수첩 (1981) 초대받은 사람들 (1981) 경의선 (1982) 초대받은 성웅들 (1984) 화랑대 (1990)
리뷰
*작품해설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최하원 감독이 만든 천주교 종교 영화. 2년 뒤 한편을 더 감독한 것을 보면 이 시기까지만 해도 종교영화가 어느 정도는 흥행성 있는 영화 장르였음을 알 수 있다. *평론 천주교가 들어온지 150년을 기념하는 종교 영화였다. 조선말엽, 천주교 신부들과 천주교를 신봉한 조선인들이 겪는 고난과 박해, 순교의 정신을 감동 깊게 엮은, 사실에 근거한 드라마였다. 감독은 독실한 천주교도인 최하원으로 서정민의 카메라 기법이 돋보인 작품이다. 최 감독은 1984년에 제2편 <초대받은 성웅들>을 발표한다. (<한국영화 100년>, 호현찬, 문학사상사, 2000. p.223)
수상내역
제20회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음악상, 미술상, 특별상
관련도서
<한국영화 100년>, 호현찬, 문학사상사, 2000
연계정보
-독짓는 늙은이
-무녀도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_종합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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