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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작품명
비무장지대
제작
제일영화사
감독
박상호
장르구분
1955년~1970년
출연/스태프
*출연 남궁원, 조미령, 주빈아, 이영관 *스태프 제작/홍성칠, 기획/김용환, 감독/박상호, 각본/변하영, 촬영/안윤혁, 조명/김용모, 음악/김용환, 미술/박석인, 편집/유재원
내용
6·25 한국 전쟁에 의해 고아가 된 두 자매가 비무장지대 안에서 어머니를 찾고 있었다. 어린 남매는 어머니가 남쪽으로 내려갔을 것으로 생각하고 지뢰밭과 미처 터지지 못한 탄환들을 지나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우여곡절 끝에 남방 분계선의 국군 전초전지까지 오게 되어 어머니를 만나게 된다.
예술가(감독)
*박상호(1931~ ) 1931년 서울 출생, 처음에는 연극으로 데뷔, 1950년도에 국립극장에서 연극을 하다가 1956년 극영화 <해정>을 비롯하여 <또순이>, <비무장지대> 등 24편과 비(非)극영화 26편을 감독, 제작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그의 대표작인 <또순이>는 역경을 헤치고 살아가는 집념의 인물을 객관적 리얼리티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그의 작품 세계는 논픽션과 리얼리즘을 통해 과장을 자제하고, 객관적 리얼리티와 지극히 주관적인 로맨티시즘을 조화시킨 연출력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작품정보
해정 (1956) 장미는 슬프다 (1958) 낭만열차 (1959) 추억의 목걸이 (1959) 모상 (1960) 내 청춘에 한은 없다 (1961) 산색시 (1962) 가족회의 (1962) 또순이 (1963) 선술집처녀 (1963) 이별만은 슬프더라 (1964) 청춘은 목마르다 (1964) 우리엄마최고 (1964) 계동아씨 (1964) 비무장지대 (1965) 남남북녀 (1967) 해방동이 (1967) 가슴 아프게 (1967) 멋쟁이 아가씨들 (1968) 시댁 (1969) 짚세기 신고 왔네 (1971)
리뷰
*작품해설 <또순이> 이후 틀에 박힌 멜로 감독이라는 유형에 쉼표를 찍고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던 분단의 현실을 밑바닥에서 파헤치려 한 박상호 감독의 새로운 미학의 소산. *평론 박상호 감독은 이 영화에서 무섭게 짓누르는 상황을 리얼하게 드러내면서도 그것보다도 한결 더 강인한 의지를 서정적으로 함께 어울려서 보다 더 선명한 정황을 비추어 주고 있다. 이 정황은 어린 남매들이 무서운 상황 속에서 오로지 어머니를 찾겠다는 일념으로 위태롭기 이를 데 없는 휴전선을 넘어오는 그 천진하고도 무서워할 줄 모르는 모양새를 빌어서 가슴에 와 닿도록 크나 큰 감동을 준다. 하여튼 휴전선의 가시울타리를 넘어 왔다는 것은, 그것이 픽션 영화이든 논픽션 영화이든 간에 분단 극복을 강하게 내세우는 모든 겨레의 한결같은 바람을 풀어주기 위한 간절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한국영화 70년 대표작 200선>, 최일수, 1989)
수상내역
제13회 아시아영화제 비극영화부문 작품상 1973년 대종상 우수문화영화상
연계정보
-또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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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2.0 DB_비무장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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