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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리주택
- 작품명
- 삼하리주택
- 소재지
-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삼하리
- 건축가
- 류춘수
- 장르구분
- 1971년~1988년
- 내용
- 대지는 주변 풍광이 좋은 그린벨트 안에 자리하고 있다. 약 40평 정도의 면적이 허락된 대지는 남북으로 긴 형상이다. 이곳에 본채와 부속채를 직렬로 배치해서 앞 뒤로 마당이 생겼다. 또한 가구식 목구조를 택해서 문간방과 거실은 서로 터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안방과 건넌방도 떼어내기 쉬운 벽장으로 막아, 융통성을 주었다. 또한 기둥과 서까래는 미송을 그대로 노출시켜서 구조재인 동시에 안팎의 마감재 그대로 담백하고 가식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주택의 거실이나 방의 층고는 1.95m의 낮은 천장을 가지고 있는데, 상당히 낮을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친근한 높이로 집에 잘 어울리고 있다. 무엇보다 전통적인 한옥 구조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풀어내고 있다는 평으로 주목을 받은 건물이다. 재료와 색상, 그리고 스케일 등 한옥의 전통미가 현대적인 기법으로 표현된 목구조 건축으로 1987년 ‘경향하우징페어 대상’, 1990년 ‘한국건축가협회 특별상’, 1993년 ‘아시아건축상 최종 후보작’ 등 국내외의 여러 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 건축가
- 류춘수 1946년생으로 1970년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조경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제네랄 건축’, ‘종합건축’을 거쳐 ‘공간연구소’에서 실무를 쌓았고 1986년 ‘이공건축’을 개설하였다. 한양대학교 건축학과 강사로 활동하였고 ‘대한민국건축대전’ 심사위원, 건설부 중앙설계심의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저서로는 <흐르는 세월, 변하는 장소>, <개구리가 바다를 알려면>이 있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삼하리 주택>, <강촌 휴게소>, <이공그룹 사옥>, <월드컵 상암경기장> 등이 있다. ‘한국건축가협회상’, ‘대한건축사협회상’, ‘경향하우징페어 대상’, ‘서울시건축상’을 수상하였다.
- 연계정보
- *관련도서 <건축가>, 1986년 11월호 <건축사>, 1986년 4월호 <공간>, 1986년 12월호, ‘전통주거의 이미지를 구현한 전원주택-류춘수, 민현식, 안용식’ <공간>, 1987년 1월호 <건축사>, 1987년 4월호 <플러스>, 1987년 11월호 <'Spazioe Societa'>, 1994년 3월호 <한국현대건축 100년>, 국립현대미술관 편저, 1999 *관련사이트
- 관련사이트
- 한국건축가협회
- 관련멀티미디어(전체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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