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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작품/자료명
땅끝
초연장소
공간사랑
안무가
이애주
장르구분
1961년~1980년
출연/스태프
* 출연 이애주
내용
1970년대 초반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는 우리 고유의 문화, 민족문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른바 탈춤 부흥 운동이 시작된다. 1973년부터 서울대 연대 이화여대 서강대의 연합 탈반이 만들어지면서 고아원, 소년원, 양로원 등을 돌면서 탈춤으로 봉사활동을 하였다. 그러다 1974년 이애주 춤판에서 보여준 <땅끝>은 창작탈춤, 마당극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후 채희완, 이애주, 기명동, 이종구, 김민기, 임진택을 중심으로 민중적 미의식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무엇인가 현장적 운동성을 갖는 연희활동이 본격적으로 모색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긴급조치 상황 아래서 근본적으로 표현의 자유가 제약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 활동에는 상당한 제약이 따랐다. 1975년 유신찬반투표저지를 위한 공연준비에서는 여러 대학의 탈꾼들이 참여하여 <구리 이순신>, <금관의 예수>, <땅끝>등을 연습하였으나, 결국 강제 해산되고 만다. 참고: 제1회 진주탈춤한마당 학술토론회 정병훈 글 중 <문화예술> 1994년 12월호 서연호 글 중
예술가
이애주 (1947~ ) 서울대학교 사범대 체육과 및 문리대 국문과를 졸업했으며, 국립국악원 사범 김보남와 한영숙에게 한국무용을 사사 받았다. 1965년부터 1972년까지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1979년부터 1982년까지 마사 그레이엄 연구소에서 연수를 받았다. 중요무형문화재 승무 보유자이며 춤패 신의 대표를 역임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표작품 <도라지꽃>(1985) <바람맞이>(1987) <해방춤>(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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