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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작품/자료명
비상
초연장소
국립극장
안무가
최현
장르구분
1961년~1980년
출연/스태프
* 출연 최 현 * 스태프 미술/김동진 분장/이용주
내용
학의 고고함으로써 활달한 기개를 펼치는 내용으로 영남 덧뵈기춤의 밝고 긍정적인 품격에서 실마리를 얻어 호방한 기개로써 풀어 가는 여백의 미를 강조한 작품. 참고 : <풍경이 춤출 수 있을까> 눈빛, 김영태
예술가
최 현 (1929~2002) 부산 출생. 본명 최윤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46년 김해랑 무용연구소에서 한국춤을 사사받았다. 화관문화훈장 서훈을 수상하였으며, 1981년부터 1985년까지 서울예술대학 무용과에서 교편을 잡았다. 국립무용단장을 역임하였다. 대표작품 <태양과 문둥이>(1964) <시집가는 날>(1980) <마의 태자>(1981) <처용의 노래>(1982) <군자무>
리뷰
1976년 최현 선생이 직접 안무, 출연한 작품으로 푸른 창공을 훨훨 날고 싶은 인간의 염원과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남성춤의 호방한 기개와 절묘한 기품이 이 춤의 매력으로 풍류, 장인 기질, 여백미의 고고함, 자유분방함이 돋보이며, 경상도 지방의 덧뵈기 춤을 골격으로 하여 당기는 맛과 풀어버리는 묘미는 가히 일품이라 하겠다. 1993년 한국무용협회에 의해 명작무로 지정 되었다.
재공연
- 1985년 4월 30일~5월 5일 문예화관 대극장, 제1회 한국무용제전 공연 - 2001년 10월 13일 국립국악원 우면당, 윤성주, 제4회 세계무용축제 ‘다시보는 신무용’ 공연
평론
최현은 황혼의 나이에 춤 아닌 삶의 교본을 제시했고 이제 시작임을 알렸으며 <비상>에서 박병천의 구음, 이생강의 아쟁 연주를 위시한 출연자들의 정성은 세모를 붙들어매었다. (<월간 춤> 1995년 1월, 김영태) 우리 춤 특유의 자산으로 평가되는 멋과 흥의 기질을 이어받은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자유분방한 세계를 구가하였다. 학의 고고함으로써 활달한 기개를 펼치는 <비상>은 우리 춤 가운데 특히 영남 덧뵈기춤의 밝고 긍정적인 품격에서 실마리를 얻어 호방한 기개로써 풀어가는 여백의 미가 일품이다. (<조선일보> 1994년 12월, 김채현)
관련자료
<춤지> 1980년 8월호, <객석> 1985년 6월호 <무용한국> 1982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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