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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휘가로

작품/자료명
브라보 휘가로
초연장소
국립극장
안무가
보리스 에이프만
장르구분
1981년 이후
출연 / 스태프
출연 신무섭, 이재신, 한성의, 강준하, 최광석, 박상철, 김선호, 이언국, 정미자, 이경란, 박순영, 강화진, 임경옥, 강세영 등 스태프 안무/보리스 에이프만 예술감독/김혜식 음악/롯시니 지휘/정치용 재안무/백영태 관현악/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용
<브라보 휘가로>는 프랑스 희곡작가 보마르쉐의 <세빌랴의 이발사>를 원전으로 하고 있다. 이미 연극이나 오페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다. 유려한 음악, 개성있는 인물설정, 화려한 춤과 마임의 조화,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극적인 전개 등이 발레 <돈키호테>의 분위기와 매우 유사하다. 모든 배역 하나하나의 성격이 매우 뚜렷하지만 그 중에서도 능청스런 의사 ‘바르톨로’와 이발사 ‘휘가로’의 코믹 연기가 이 발레의 전체 분위기를 좌우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국내에서는 1991년 초연하여 큰 성공을 거둔 국립발레단이 유일하게 이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음악은 이태리 작곡가 롯시니의 <세빌랴의 이발사>가 기본을 이루고 있다. 1816년 초연된 로마에서 초연된 오페라 <세빌랴의 이발사>는 유려한 선율과 선천적인 무대 감각에 의한 생생한 인물 표현, 화려한 극적 전개가 돋보이는 유쾌한 희가극이었다, 서곡은 롯시니가 그전에 작곡한 가극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의 서곡을 그대로 사용했다. 오케스트레이션의 효과가 생기에 차 있어 희극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아름다운 곡이다. 주 음악은 ‘알레그로’를 사용하여 템포가 빠르다. 4/4박자 소나타 형식이어서 간혹 관객들이 경쾌한 장면에선 음악에 맞추어 박수를 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 부분에서 음악이 점점 고조되면서 클라이막스를 이루며 끝난다. 세빌리아 거리에서 한 젊은이가 사랑의 춤을 춘다. 그는 알마비바 백작으로 첫눈에 반한 로지나를 위해 춤을 추는 것이다. 로지나는 바르톨로 의사집에서 기거하고 있는데, 바르톨로 의사는 로지나를 자신의 신부로 삼을 생각이다. 알마비바 백작은 이발사 휘가로에게 도움을 얻어 로지나에게 접근하고자 한다. 백작은 린도르라는 군인으로 위장하여 의사집으로 들어오고, 거기서 의사의 무용선생인 바질에게 도움을 청해 로지나의 사랑을 얻으려 애쓴다. 휘가로는 사다리를 놓고 알마비바와 로지나가 도망갈 수 있도록 하나 바르톨로는 그것을 치워버린다. 결혼 서약서를 가지고 의사의 집으로 오라고 한 바질은 이미 백작의 돈에 매수되어 서약서에 의사의 이름 대신 백작의 이름을 써 놓았다. 결국 백작은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고 로지나와 결혼을 하며 바르톨로 의사도 많은 지참금과 백작이라는 높은 신분에 만족하여 결혼을 승락하게 된다.
예술가
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은 1962년 국가에 의해 창단된 한국 최고 전통의 발레단이다. 1999년까지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였으나 2000년에 재단법인으로 독립되어 더욱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 해마다 수시로 열리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국내 최고의 무용수 65명이 전속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 평균 30여 편, 80여 회의 공연을 하고 있다. 제1대 임성남 단장 시대(1962~1992)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발레의 뿌리를 정착시킨 단계라면, 제2대 김혜식 단장겸 예술감독 시대(1993~1995)는 그의 국제적인 감각을 발휘하여 발레단의 도약을 시도한 시기이다. 제3대 최태지 예술감독 시대(1996~2001)는 발레 스타 시대를 열면서 국내에서 ‘한국 발레 대중화’의 꽃을 피웠고, 해외공연과 단원들의 해외 콩쿠르 입상을 통해 한국 발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02년부터는 제4대 김긍수 예술감독 시대를 맞아 창작 발레 작업과 함께 과학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발레 세계화’를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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