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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

작품/자료명
슈퍼스타 예수 그리스도
초연장소
이화여대 대강당
안무가
육완순
장르구분
1961년~1980년
출연/스태프
* 출연 육완순, 박명숙, 김경옥, 김기인, 황문숙, 조은미, 김양근, 김해경, 윤승옥, 김미경, 조항애, 전미숙, 김현남, 김혜영, 안애순, 유영신 외 * 스태프 음악/앤드류 로이드 웨버 미술/이태섭 송관우 의상/로즈, 윤관, 이유숙
내용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 6일 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23곡의 뮤지컬음악에 맞춰 무용가들의 춤이 펼쳐진다. 서막 유다가 등장하여 예수의 제자들이 예수의 말만 믿고 천당을 꿈꾸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예수가 새 메시아가 아님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면 다치게 될 것을 걱정한다. 장면이 바뀌고 사도들이 등장하여 예수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다그치듯 묻지만 예수는 소란스러운 제자들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지 말고 현재만 생각하라고 말한다. 제1막 호산나 유다는 예수에게 여자들에게 관대한 이유에 대해서 묻자 누구도 여자들을 비판하고 멸시할 자격이 없다고 한다. 막달라 마리아와 여자들이 예수를 기름으로 안마해주며 위로하는 모습을 본 유다는 가난한 자를 위해 쓸 수 있는 기름을 사용한다며 불평을 하자 예수는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고 한다. 일요일, 예루살렘에서는 가야바와 제사장들이 모인 가운데 예수를 죽이기로 이야기가 되고 군중들은 예수를 두둔하며 시위를 한다. 월요일, 성전에서 환전상과 장사꾼이 물건을 팔고 그 모습을 본 예수는 그들을 내쫓고 아픈 군중들을 보살핀다.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의 사랑에 그를 사랑하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화요일, 가야비와 안나가 유다에게 찾아와 당신들의 피값을 줄 테니 예수가 있는 곳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유다는 예수를 배신하게 된다. 제2막 잡히시던 날 밤에 목요일 밤, 예수와 사도들이 모여 최후의 만찬을 한다. 가야비가 들어와 예수를 체포하고 체포된 예술를 찾아갔던 베드로는 자신을 알아보는 군중들에게 예수를 알지 못한다고 부인한다. 제3막 어둠이 땅을 덮던 날 금요일, 빌라도는 예수를 심문하지만 아무런 잘못을 찾아 낼 수 없자 헤롯에게 보낸다. 헤롯은 자기 경비병들과 함께 예수를 조롱하며 모욕을 준 다음 화려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돌려 보냈다. 유다는 “내가 죄없는 사람을 배반하여 그의 피를 흘리게 하였으니 나는 죄인입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스스로 목 매달아 죽는다. 헤롯은 사형법이 있는 로마로 예수를 돌려보내고 빌라도의 법정에 서게 된다. 빌라도는 39대의 매를 형벌로 내린 후 예수를 죽여도 좋다고 말한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에는 동산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아직 장사지낸 일이 없는 새 무덤이 하나 있었다. (요한 19: 41) 참고 : 1977년 공연 프로그램
예술가
육완순 (1933~ ) 1933년 전북 전주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1961년부터 1963년까지 미국 일리노이 대학원, 마사그레이엄 컨템포러리 무용학교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였다. 1963년 오케시스 무용단을 창단하였으며, 1975년 한국컨템퍼러리 무용단, 1980년 현대 무용단 탐, 1983년 현대무용 네사람, 1985년 한국현대무용단을 차례로 창단하였다. 1981년 서울시문화상, 1989년 대한민국문화에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1964년부터 1991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ADF서울 한국대표, 한국현대무용진흥회 이사장 및 바뇰레국제안무가대회 예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품 <논개>(1963) <미국의 인상>(1963) <초혼>(1965) <수퍼스타 예수 그리스도>(1973) <유관순>(1982) <한두레>(1986) <실크로드>(1987) <영원의 메아리>(1990)
리뷰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1970년 영국에서 팀 라이스와 앤드류 로이드 웨버에 의해 작사 작곡된 록 뮤지컬로서 우리나라에 육완순씨에 의해 처음 현대무용으로 안무된 작품이다. 1973년 4월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초연을 올린 이래 현재까지 30년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이태리 등 해외에서 총 235회의 공연기록을 세웠다.
재공연
- 1973년 5월 15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 1973년 7월 12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 1974년 4월 12일~13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도미 기념공연 - 1975년 2월 26일~3월 23일 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 워싱턴, 아틀란틱 시티, 미국순회공연 - 1975년 6월 26일~27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귀국기념공연 - 1976년 7월 15일~17일 국립극장 - 1977년 4월 4일~7일 연세대학교 대강당 - 1977년 12월 26일~29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 1978년 5월 6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 1979년 5월 31일 세종문화회관 소강당 - 1980년 7월 19일~24일 국립극장 - 1981년 4월 4일 국립극장 - 1982년 12월 26일~27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 1984년 12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100회 기념공연 - 1986년 12월 24일~25일 국립극장 대극장 - 1987년 11월 14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극장 - 1988년 12월 23일 25일 국립극장 대극장 - 1989년 12월 23일~24일 국립극장 대극장 - 1990년 3월 28일~4월 6일 롯데월드 예술극장 - 1990년 4월 14일 서울대학교 문화관 - 1990년 12월 22일~23일 국립극장 대극장 - 1992년 12월 27일~28일 국립극장 대극장 - 1993년 12월 9일~10일 국립극장 대극장, 한국현대무용 30년 기념 공연 - 1994년 12월 22일~2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22주년 공연 - 1995년 12월 22일~23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1997년 12월 18일~21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200회 기념 공연 - 1998년 12월 30일 국립중앙극장 대극장 - 2002년 12월 19일~22일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평론
<수퍼스타 예수 그리스도>가 한국 현대춤사 혹은 현대 한국춤사에서 한 획을 그었음은 공인되는 바이다. 춤을 일반인의 눈에 새 형식으로 전파하고 춤의 사회적 지위를 개선하는데 막중한 대사회적 계몽 역할을 수행하였다. (<월간 춤> 1999년 2월, 김채현)
관련자료
"록음악의 강렬한 율동과 종교적 감흥” <객석> 1993년 1월호, p244 "단일 작품 최장기 공연의 虛實” <춤지> 1987년 2월호, 정희창 "지저스크라이스트 수퍼스타를 빛낸 6명의 남성무용수” <객석> 1987년 2월호, 오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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