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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국악관현악단

단체명
KBS국악관현악단
구분
국공립단체
개요
KBS국악관현악단은 1985년 5월 한국음악(국악)의 대중화 및 현대화 그리고 생활화를 목표로 창단되었다.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여러 작곡가들의 다양한 위촉작품을 꾸준히 발표함으로써 레퍼토리 확장에 힘쓰고 있으며 특별연주회 및 기획연주회에서는 국악가요, 국악동요, 국악성가, 청소년과 어린이음악회 등 대중적인 기획으로 많은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 또 일본, 미국 등 해외연주회를 통해 우리 음악의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02년 10월에는 전세계 외교무대의 장인 UN본부 총회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하여 우리 음악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알리는 등 민간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내기도 했다. KBS국악관현악단은 연간 50여 회의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국악인구의 확장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방송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참여하여 방송을 통한 국악의 활성화를 기하고 전통성과 시대성이 조화된 창작곡을 통해 국민의 음악, 나아가 세계의 음악으로서 보편성을 갖는 국악을 지향하며 해를 거듭하고 있다. 창단 이후 초대 상임지휘자로 이상규(1985~1994)가 악단의 지휘단을 지켰으며, 2대 상임지휘자로 김용진(1997~1998)이 활약하였고 임평룡이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제3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했다. 2004년부터는 지휘자 이준호가 제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양주섭(1995~1998)이 부지휘자로 악단과 호흡을 함께 했으며, 채치성(2002-2003)은 부지휘자와 KBS 제1FM ‘흥겨운 한마당’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활동하였다. KBS국악관현악단은 그동안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단체로 국악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으며, 한국의 전통음악에서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장르에 걸쳐 국악계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한편 2003년부터는 공연장의 다변화와 국악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연장소를 국립국악원, 호암아트홀 등으로 옮겨 공연을 시도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국악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활동내용
정기연주회 기획 및 특별연주회 어린이음악회 해외연주회
예술가
이준호 KBS국악관현악단 4대 상임지휘자(2004~). 국립국악고등학교와 추계예술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하였고, 1985년부터는 KBS국악관현악단의 창단 단원으로 소금을 연주했으며 1996년에는 경기도립국악단을 창단해 2004년 10월까지 경기도립국악단의 초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다. 2004년 11월 KBS국악관현악단의 제4대 상임 지휘자로 취임했다. 한국 창작국악의 대표적 작곡가로서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여행>, <신푸리>, <축제> 등의 작품이 자주 연주되고 있으며 <옹고집전>, <암행어사 졸도야> 같은 마당놀이 음악도 그의 역작들이라 할 수 있다. 2002년 월드컵에서는 무용극 <고려의 아침>과 뮤지컬 <처용> 등을 선보였고, 2003년에는 민요의 현대화 작업을 위한 뮤지컬 <낚시 대상 서열>을 작곡·지휘해 새로운 장르의 개척을 시도했다. 1985년에 활동을 시작한 국악 실내악단 ‘슬기둥’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면서 1995년 KBS국악대상 단체상을 수상했고, 1997년에는 경기도 토속민요를 주제로 한 <시선 뱃노래>로 KBS국악대상 작곡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경기도문화상을 수상하면서 현대 국악의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한 음악가로 평가받고 있다.
연계정보
-KBS교향악단
-슬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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