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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작품명
이순신
작곡
아가포니코프 블라디슬라바(Agafonnikov Vladislav)
개요
이순신 장군 순국 400주년(1998)을 기념하기 위하여 탄생한 오페라 <이순신>은 1997년에 이탈리아 니콜로 루콜라노(Nicolo Lucolano)에 의하여 작곡되어진 후 1998년에 아산 현충사 야외에서 초연되어 1999년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공연되었다. 이후 다시 이탈리아 작곡가 쥬세페 마추카(Giuseppe Mazzuca)와 니콜라 사말레(Nicola Samale)에 의해 재작곡된 후 2000년 이탈리아 로마(Teatro dell Opera di Roma)와 서울에서 공연되었다. 루콜라노의 작품이 첫 작품이긴 하나 러시아 작곡가 아가포니코프 블라디슬라바(Agafonikov Vladislav)에 의해 최종적으로 완성된 오페라로, 루콜라노의 작품은 과도기적인 작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리하여 2003년 11월 14일 러시아 페테르부르크 발틱극장(Russia Peterburg Baltik)에서 극찬을 받았다. 2004년 서울공연은 성곡오페라단, 러시아 볼쇼이오페라극장, 러시아 노바야오페라극장의 예술가들이 중심이 된 수준 높은 작품으로서, 아울러 세계제작협회에 오페라 이순신의 저작권을 가입시켰으며 7차 검인정 고교 음악교과서에 오페라 <이순신>을 수록하였다.
출연진
이순신/Kostantin Tolostbrov,금기중 박초희/Galina Boiko,전은정 원균/Vladimir Bilyi,이준봉 선조/Vitaliy Azovsky,안병근 나대용/Vladimir Kudashev,권상원 우치적/Andrei Salnikov,조한억 선교사/Ilia Kuzmin,정지철 할머니/Elena Bulankova,김영옥 등 합창/성곡오페라합창단 관현악/성곡오페라오케스트라
스태프
대본/김탁환,백기현 작곡/아가포니코프 블라디슬라바(Agafonikov Vladislav) 지휘/드미트리 블로스틴코프(Dimitri Blostinkov) 연출/알렉산더 휴오도르프(Alexander Fyodorov)
등장인물
이순신(Tenor) 박초희(Soprano) 원균(Baritone) 선조(Bass) 윤두수(Tenor) 나대용(Bass) 우치적(Tenor) 좌의정(Tenor) 할머니(Mezzo Soprano) 전령(Tenor) 금부도사 전령 병사들 왜군들 마을사람 시녀 문무백관 등
시놉시스
제1막 1장 한산도. 거북선을 앞세워 승리를 장식한 병사들이 각각 자신들의 상관인 이순신과 원균을 자랑하고 있는데 포로를 죽여버리자는 원균과 포로를 살려주는 이순신이 대립된다. 선조 임금이 이순신을 삼도수군통제사에 임명하며 칠천량의 적을 속히 치라 하지만 이순신은 적의 속임수라면서 싸움에 나갈 수 없다 하는데 원균은 자신이 나가 싸우겠다 한다. 2장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산 마을. 아낙네들도 싸우기를 결의하는데 포로로 함께 잡혀 있다가 살아난 박초희가 등장하는데 그녀는 마을 할머니로부터 자신의 가족이 적에게 끌려갔다는 말을 듣고 애통해 한다. 자신을 살려준 이순신의 따뜻한 온정에 마음을 사로잡힌 그녀는 때마침 마을에 나타난 이순신에게 사랑을 고백하는데 이순신은 그녀에게 눈물을 거두고 조국을 위해 싸우라 할 때 마을 사람들은 이순신을 태양이라 외친다. 제2막 1장 불에 탄 궁궐. 출정명령을 거역한 이순신이 선조 앞에 끌려오는데 선조는 이순신에게 반역을 자백하라며 고문하지만 병사들이 몰살하였다는 전령의 보고를 듣고서는 이순신에게 목숨만은 살려두니 죽음으로서 충성을 보이라고 한다. 제3막 1장 견내량 해안가 언덕. 불 같은 성격으로 적을 치러나갔던 원균이 적의 화살을 맞고 쓰러져있다. 원균은 뒤따라 온 적들로부터 난자를 당하고 죽어가면서 조국을 구하라고 당부를 한다. 2장 견내량 해안가. 사면된 이순신이 복권되었다는 전갈이 오는데 원균이 사망하였다는 소식이 급히 온다. 이순신은 원균의 죽음을 애석하게 생각하며 병사 및 아낙네들과 함께 조국을 위해 싸우자 한다. 제4막 노량진. 마지막 출정준비가 완료되었다. 이순신은 지난 밤에 불길한 꿈을 꾸었는데 이제 자신도 마지막이 될 것 같다면서 박초희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라 하는데 그녀는 이순신에게 자신의 아름다웠던 순간을 잊을 수 없다 한다. 이때 진군 나팔소리가 울리고 파도가 성난 듯이 이는데 이순신은 장수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선봉에 서서 진격을 명한다. 그 순간, 도망가던 적이 쏜 조총에 맞은 장군은 “방패로 나를 가려 죽음을 알리지 말라”면서 쓰러진다. 이순신은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는 박초희를 위로하고 선조 임금에게 자신의 불충을 용서하여 달라고 한다. 애처로운 이순신을 평안한 곳으로 인도해 달라고 기도하는 박초희와 이순신의 죽음을 애통해 하는 병사들과 백성들의 흐느낌 가운데 막이 내린다.
예술가
아가포니코프 블라디슬라바(Agafonnikov Vladislav, 1936∼) 아가포니코프는 자신에 대한 엄격함이 있는 재능있는 작곡가이며 그의 큰 재능 중의 하나는 청음에 자신을 몰두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그는 어떤 낭비도 하지 않으며 그의 선율적인 재능의 풍부함, 완전하고 철저한 서정성과 생각의 논리적 전개를 깨뜨리지 않고 있는 것도 여기에서 기인하고 있다. 그의 분명한 음악은 청중의 마음에 감흥을 주고 청중들은 그의 음악적 재능에 매료되는데 그의 음악성의 표현은 러시아 민속전통과 관련이 있다. 심오하게 거룩한 순간부터 음악적 재능의 풍부함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감성적 무게까지 표현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그의 시적 재능은 그의 음악에서 발견되는 독특함 중의 하나이다. 그의 피아노 연주 능력은 작곡가로서 그를 독주가와 합주가로 변신하게 하고 있으며 피아노 독주가로서 오케스트라와 함께 음반을 출시했다. 아가포니코프는 쉐발린(V. Y. Shebalin)과 같은 수준의 작곡가로서 모스크바 음악학교를 졸업했으며 지난 10년간 영적인 음악으로 돌아가고 있다. 그는 두 개의 합창단의 작곡가로 있는 가운데 < St. John Zaltoust’sliturgy >는 1995년에 작곡되었고, 첫 번째 연주가이며 작곡가의 친구인 유명한 합창단지휘자 포프(Victor Popou)에게 헌정되었다. < Vsenoshnoye Bdeniye >는 1998~2000년에 작곡되었고 작곡가의 할아버지에게 헌정되었다. 작곡가 아가포니포프의 아버지 니콜라이 아가포니코프(Nikolai Agafonikov)는 2000년 8월에 아리펜스키(Arhipenskiy)성당에서 시성되었다.
주요작품
* 오페라 <안나 스네기나>(1968) <유리 돌가루스키>(1995) <갑자기>(1997) <이순신>(2001) 공연이미지 무대이미지 전체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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