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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

작품명
원효
작곡
장일남
개요
1984년 국립오페라단이 가을 시즌에 제40회 정기공연으로 장일남 작곡의 오페라 <원효>를 무대에 올린 이후, 1971년 <원효대사>라는 제목으로 김자경오페라단이 초연했던 작품을 제목을 <원효>로 바꾸고 또 원효대사역을 베이스바리톤에서 바리톤으로 바꾸는 등 새롭게 손질했다. 대부분의 창작오페라가 초연으로 끝나는 풍토에서 오페라 <원효>의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이 창작오페라의 정립을 대전제로 레파토리를 정착시켜 보자는 첫 시도로 창작오페라 개발에 주요한 의의가 있는 무대라고 볼 수 있다.
출연진
원효/박수길,김성길 요석/김향란,이규도 거칠랑/박성원,정광 대안/박성원,정광,최명룡 의상/유충렬,신영조 무열왕/김정웅 구월/심재경 바우,자객/박형식 꽃네/이현숙 자장/이충한 대장/김세광 집사/김희윤 설총/김정현 합창/국립합창단,한양음대합창단 관현악/KBS교향악단
스태프
작곡/장일남 지휘/홍연택 연출/오현명 합창지휘/나영수
예술가
장일남(張一男, 1930∼) 황해도 해주 출생의 장일남은 해주사범학교를 거쳐 1945년 해주음악학교로 옮겨 한시형에게 화성학과 대위법을 배웠다. 그 뒤 김순남에게 지도를 받고 1949년 평양음악학교로 전학했다. 1950년 졸업한 후 월남하여 1951년 김민부의 시에 곡을 붙인 가곡 <기다리는 마음>을 작곡했다. 1954년 서울 창덕여고 교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에 재직하였으며 1973년부터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전임강사를 지냈다. 1962년에 가곡 <비목>을 작곡하였고 1960년 오페라 <견우 직녀>를 비롯하여 1963년 <춘향전>, 1972년 <원효대사>, 1988년 <불타는 밤> 등 많은 오페라를 작곡하였다. 1975년 대한민국 방송음악대상, 1988년 대한민국 작곡대상, 1992년 백상예술상, 1992년 영평음악상, 1994년 서울 정도 600년 기념 자랑스런서울시민상, 1994년 한국예술평론가협회가 주는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했다. 현재 서울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있으면서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작품
* 오페라 <왕자호동> <춘향전> * 가곡 <기다리는 마음> <접동새> <비목> <달무리>
관련도서
<한국오페라50년사>, 한국오페라50주년기념축제위원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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