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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시조(嶺制時調)

작품/자료명
영제시조(嶺制時調)
전승지역
대구광역시 달서구 송현2동
지정여부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6호
구분
정악
개요
<시조>의 창법은 크게 <평시조>, <지름시조>, <사설시조>의 셋으로 나눈다. <평시조>는 보통 음역으로 부르는 시조의 원형에 해당하는 노래이고 <지름시조>는 초장을 고음역으로 질러 내어 머리 부분을 변화시켜 부르는 노래이며, <사설시조>는 긴 사설의 많은 글자를 자주 붙여서 엮음의 형태로 부르는 노래이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창법을 가지고 있어 서울 중심의 ‘경제(京制)’와 지방의 ‘향제(鄕制)’로 구분한다. ‘향제(鄕制)’는 충청도 지방의 ‘내포제(內浦制)’, 전라도 지방의 ‘완제(完制)’, 경상도 지방의 ‘영제(嶺制)’로 구분한다. 시조의 반주는 장구만으로 하는 경우가 많지만 선율 악기를 사용할 경우는 단소나 대금, 피리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내용
<영제시조>는 다른 계통에 비해 씩씩하고 늠름하여 경상도 사람의 기풍이 그대로 나타난다. 고종 때 <영제시조>의 3대 명창으로는 경상도 군위의 고영태, 경주의 이영서, 경남 의령의 손덕겸을 손꼽았다. 그 다음은 김영도, 이계석 등을 들고 있다. 1996년 2월 작고한 <영제시조> 남창 보유자였던 이기릉옹은 김영도에게 사사하였다고 한다. 김영도는 경남 의령의 손덕겸에게 시조를 배웠다. 이러한 계보를 가진 이기릉옹은 40여 년간 <영제시조>의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많은 사람들이 계승을 위한 연구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등 그 계보를 잇고 있다
전승자 정보
박선애(1928.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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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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