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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연극

작품명
영미연극
구분
영미권
개요
펠>, 로렌츠(A. Laurents)의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알레헴(S. Aleichem)의 <지붕 위의 바이올린>등은 모두 이 시기에 소개되어 관객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었고 흥행에 대성공을 거둔다. 여성문제를 다룬 대표적 작품들로는 헨리(B. Henley)의 <마음의 범죄>와 필미어(J. Pielmeire)의 <신의 아그네스>가 있는데, 특히 <신의 아그네스>는 작품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관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장기공연의 기록을 세운다. 민주화, 국제화가 시작되는 1990년대 번역극의 새로운 특징은 여성 연극이 여성 관객 층의 확보라는 차원을 넘어 페미니즘 연극으로 발전하고, 대중예술의 부상과 ‘LOOK’ 세대로 불리는 신세대의 감각적 취향, 연극의 상업성이 결합하여 뮤지컬이 급속도로 한국의 연극무대를 휩쓸었다는 점이다. 영국 연극은 여전히 셰익스피어, 베케트, 셰퍼, 오튼의 작품들이 재공연되었지만, 새롭게 풍속희극들이 연달아 흥행에 성공하면서 영국 상업극의 붐을 이룬다. 이 상업극들은 경쾌하고 감각적인 무대를 구성했으며, 때로는 에로티시즘 계통의 연극 혹은 여성연극으로 번안되어 공연되기도 했다. 카워드(N. Coward)의 <사생활>, 딜래니(S. Delaney)의 <꿀맛>, 러셀(W.M. Russell)의 <리타 길들이기> 등은 여러 차례 재공연 된다. 이 기간, 미국의 코미디와 뮤지컬은 관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사이먼의 <잉여부부>, 버러우스의 <아가씨와 건달들>이 끊임없이 재공연되었다. 새로 소개된 뮤지컬로는 고긴(Goggin)의 <넌센스>, 커크우드&햄리시(Kirkwood & Hamlish)의 <코러스 라인 >, 피어슨(C. Pearson)의 <베이비, 베이비>, 매쉬만(H. Mashman)의 <오드리> 등이 있다. 특히, 1991년 초연되었던 <넌센스>는 해마다 재공연되며 최대 관객을 동원한 기록을 세운다. 그러나 뮤지컬의 열풍 속에서도 셰퍼드(S. Shepard)의 <매장된 아이>, 매멋(D. Mamet)의 <바보들의 낙원>, 헨리 황(D. Henry Hwang)의 <M. 나비>는 1980년대 미국 사회의 부조리, 자아정체성의 위기 등을 다룬 주제나 실험성에서 미국 현대극의 또 다른 경향을 소개한 작품들이다. 여성연극으로는 와셔슈타인(W. Wasserstein)의 <미스 앤 미즈>와 노만(M. Norman)의 <게팅 아웃>, <굿나잇 마더>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현숙(덕성여대 불문학과 교수/ 연극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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