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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선전제례(崇善殿祭禮)

작품/자료명
숭선전제례(崇善殿祭禮)
전승지역
경상남도 김해시 동상동
지정여부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11호
구분
유교의례
개요
숭선전(崇善殿)은 수로왕과 수로왕비의 신위를 봉안하고 향화를 받드는 전각으로 고종15년(1878)에 건립되었다. 이 전각은 국조 단군과 고구려 시조 동명왕을 모신 숭영전, 기자의 숭인전, 신라 시조 혁거세왕의 숭덕전, 탈해왕의 숭신전, 알지왕, 문무왕, 경순왕의 숭혜전, 백제 시조 온조왕의 숭열전, 고려 시조왕의 숭의전과 함께 팔전의 하나이다. 대제는 춘추향 2회로 춘향은 음력 3월 15일, 추향은 음력 9월 15일이며 시간은 상오 10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거행된다. 축문(祝文)은 정조 16년(1792년)에 어명으로 고하고 육품(六稟)은 예조에서 마련하는 등의 전교(傳敎)가 내려졌다. 1990년 12월 20일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었다.
내용
선행절차로서 15일 전부터 준비한다. 15일 전에 제관을 선정하고 10일 전에 제주를 담고 제복을 점검한다. 7일 전에 제물을 구입하되 값을 깎지 않으며, 돼지를 예약한다. 5일 전에 제기를 닦고, 3일 전에는 구내외 대청소를 하며, 1일 전인 14일 15시에는 납릉(納陵)앞뜰에서 돼지를 희생으로 바치는 성생(省牲)의 예를 처리한다. 제례는 15일 아침 8시부터 숭선전 입구에서 접수 시도(時到)로 시작된다. 제례날에는 오전 8시에 모든 제관이 모이며 행사가 시작되면 헌관과 제관들이 4배하고 왕과 왕후의 신위 앞에 삼상향(三上香)한 뒤 폐백을 한다. 이어서 초헌례로 왕과 왕후의 신위에 헌작(獻爵)한 다음 축문을 읽는다. 그뒤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의 순서로 진행된다.
연계정보
· 관련사이트
용어해설
성생(省牲) : 돼지를 희생으로 바치는 의식
관련사이트
문화재청
관련사이트
디지털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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