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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천소동패놀이(玄川소동패놀이)

작품/자료명
현천소동패놀이(玄川소동패놀이)
전승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지정여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
구분
민속놀이
개요
소동패는 남도지방에 널리 전래되는 공동작업을 위한 조직으로, 원시사회에서부터 중노동의 고달픔과 지루함을 달래고 노동 능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동 공동체 조직인 ‘두레’의 한 유형이다. 두레는 두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20세 이상의 성년만으로 구성된 ‘대동패’ 와 20세 미만의 소년들로 구성된 ‘소동패(16세~19세)’가 그것이다. 소동패가 생긴 목적은 농사에 필요한 노동력을 확보하는 데 있었으며, 소동패는 조직의 규약을 철저히 지키고 우두머리를 중심으로 풀베기김매기 등 공동 노동을 했는데, 이때 일의 능률을 올리고 노동의 고달픔과 지루함을 잊기 위하여 풍물노래춤놀이 등을 생활화한 것이 소동패놀이이다. 1982년 10월 15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흐름
현천소동패축제 : 1981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지방 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현천소동패놀이를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한마당 축제이다. 1998년 11월 15일에 처음 개최된 후 마을 사정상 열리지 못하고 있다. 여수시 소라면 현천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소동패놀이는 풍물노래춤 등이 혼합되어 풀베기김매기 등 공동작업시 고달픔과 지루함을 달래면서 일의 능률을 올리고자 하는 놀이로, 길소고의 가락과 춤사위가 독특하고 엄격한 형식으로 집단의 자치의식과 단합을 도모하는 특색이 있다. 1998년 축제에서는 놀이패 공연, 현천소동패놀이, 한솥밥나누기, 국사봉 가족걷기, 현천마을 문화유적 소개, 널뛰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사방치기, 새끼꼬기, 산가지놀이, 윷놀이 등의 민속놀이한마당이 펼쳐졌었다.
내용
소동패놀이는 공동 작업장으로 나가면서 일을 끝마치고 마을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의 일부를 놀이화 한 것이다. ①조반소고(朝飯小鼓) : 아침 일찍 일터로 가기 위해 아침 식사를 재촉하는 행위의 놀이이다. ②모임소고 : 영기를 세워놓고 일터로 ‘빨리 모이라’는 행위의 놀이이다. ③길소고 : 전원이 모여 일터로 가면서 한다. ④논맬 때 : 논매기 소리를 한다. ⑤전갈청하기 : 논을 매고있을 때 다른 마을의 대동패가 대동길굿을 치면서 나타나 전갈을 청한다. ⑥전갈올리기 및 힘겨루기 : 다른 마을 대동패의 요청에 의해 전갈을 올리면, 양편이 서로 ‘힘겨루기’, ‘밀치기’, '한량겨루기’ 등을 한다. 이때 승패가 끝나면 양 패가 어울려 풍물을 치며 논다. 이 때 풍물은 꽹과리 가락에 법고놀이가 주축을 이루며, 민요는 박진감 넘치는 경쾌한 가락으로 동작과 놀이에 따라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논매기노래, 등화타령, 허령타령, 개고리타령, 방애타령 등을 부른다.
연계정보
· 관련도서 <현천 소동패놀이 조사보고서>, 전라남도, 1982 <한국 농경세시의 연구>, 김택규, 영남대학교출판부, 1985 · 관련사이트
용어해설
소동패 : 소동패는 남도지방에 널리 전래되는 공동작업을 위한 조직으로, 원시사회에서부터 중노동의 고달픔과 지루함을 달래고 노동 능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동 공동체 조직인 ‘두레’의 한 유형이다. 두레는 두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20세 이상의 성년만으로 구성된 ‘대동패’ 와 20세 미만의 소년들로 구성된 ‘소동패(16세~19세)’가 있다. 산가지놀이 : 신가지란 수를 셀 수는 특별한 도구 없었던 시대에 수효를 셈하기 위하여 수수대, 싸리, 대나무 등을 매끈하고 짧게 깎아 사용하던 가는 대를 말하는 것으로, 산대, 수가비, 주가비라고도 부른다. 근래에 와서는 산가지대신 성냥개비를 가지고 놀이를 하기도 하여 성냥개비 놀이라고도 불린다.
관련사이트
전라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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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한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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