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예술지식백과

예술지식백과

문화 관련 예술지식백과를 공유합니다

김포통진두레놀이

작품/자료명
김포통진두레놀이
전승지역
경기도 김포시 통진
지정여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
구분
민속놀이
개요
통진두레는 우리 나라 최초로 벼농사를 지었던 통진면 가현리를 중심으로 전승·보존되는 놀이이다. 한 해 농사의 과정 즉, 볍씨 뿌리기부터 논갈이 및 써래질, 못자리고사, 모찌기, 모내기, 새참, 물고싸움, 김매기, 벼베기, 탈곡하기, 섬쌓기, 풍년고사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을 놀이화한 것이다. 이 놀이는 1986년 제5회 경기도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김포두레농요>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1987년 제2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김포두레농요>로 도지사상(개인상)을, 1997년 제38회때 <통진두레놀이>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1998년 4월 6일 <김포통진두레놀이>라는 명칭으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로 지정되었다.
흐름
농번기에 집단적인 공동작업을 ‘두레’라고 하는데, 대게 모심기와 논 김을 맬 때 두레가 구성된다. 두레는 보통 한 집에 한 사람씩 동원되었고, 수(首)총각이라 불리는 사람에 의해 공동작업이 지휘, 통제된다. 일은 농기(農旗)를 앞세우고 길군악에 맞추어 일터로 가서 농기를 논두렁에 꽂아 놓고 한마당 놀고 시작한다.
내용
선소리꾼의 선창에 따라 농부들이 후렴을 받으며 일을 하는데, 농요의 가락은 농사일의 성격에 따라 대개 처음에는 길고 구성진 가락의 긴 방아로 시작하여 흥을 돋우고, 힘든 것을 잊게 하는 자진방아를 거쳐 좀 더 빠른 행동을 유도하는 휘몰이 가락으로 끝을 맺는다. 사설은 일반적인 것 외에 그때 그때 즉흥적으로 만들어 불려지기도 하여 해학과 풍자적인 사설이 많다.
이미지
연계정보
· 관련도서 <경기도의 민속예술, 전국문화원연합회 경기도 지회편>, 1987 <경기민속지 Ⅲ-세시풍속놀이예술편>, 경기도박물관, 2000 <한국농경세시의 연구>, 김택규, 영남대학교출판부, 1985 · 관련사이트
용어해설
두레 : 농민들이 힘을 모아 공동으로 일하려고 만든 모임. 농기(農旗) : 농악에 쓰이는 기(旗)로, 길이 5∼6m 정도 되는 깃대 끝에 주먹만한 크기의 나무로 만든 깃봉을 달고 그 꼭대기에는 장끼의 꽁지깃을 여러 개 꽂았다. 깃봉에는 길이가 4m 정도 되는 무명으로 만든 긴 줄이 4가닥 달려 있으며, 깃봉 밑에는 무명으로 만든 기장폭을 달았다. 기폭은 너비 1m, 길이 3m 정도의 흰색 무명이며 바탕에는 용(龍) 그림이 있고, 기폭 가에는 검은 무명으로 너슬너슬한 장식을 달았다. 기폭에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는 글씨가 쓰여 있다.
관련사이트
경기문화유산_향토지적재산
관련사이트
디지털한국학
관련사이트
문화재청
관련멀티미디어(전체5건)
이미지 5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