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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환타지

작품/자료명
서울 환타지
초연장소
동숭아트홀
작/연출
강승균
장르구분
인형극
출연 / 스태프
출연 서울한량/강승균 살풀이/박양기 망치/이정민 덩치/최진희 고양이/김응형 스태프 인형/신길용 안무/최주연 조명/박상우 미술/강승균 의상/MR.리 무대/고은경 OHP/서희경
내용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탈놀이’를 그림자극으로 창작하고, ‘서울 풍속도’를 춤으로 표현하며, 서울의 4계절을 음악, 춤, 그림자극, 인형극 등 혼합적인 새로운 양식을 이용한 무대이다. 이 작품은 서울의 4계절을 의미하는 4장과 프롤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프롤로그 서울의 역사 1장 겨울 : 살풀이와 인형극의 조화로 서울의 한을 달랜다. 2장 봄 : 새로운 삶의 시작 - 서울의 풍속도. 그림자극과 인형극으로 표현하는 에피소드들의 모음. 3장 여름 : 시민의 예술 – 대금에 맞추어 춤추는 인형과 그려지는 묵화 4장 가을 : 그림자극 <서울탈놀이> 그리고 에필로그. 서울의 희망, 미래.
리뷰
인형과 사람과 그림자의 조화로 서울의 멋과 삶을 표현한 종합 극입니다. 빛과 그림자, 그리고 몸짓이 어우러지는 환상의 무대는, 극단 <영>이 창단 이래 추구해 온 성인대상의 종합극을 총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보여지는 여러가지 표현양식은 현재, 여러 장르의 무대예술에서 시도되고 있으나, 본격적인 성인대상의 종합극무대로서는 한국초연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의 역사와 시민의 삶, 멋, 그리고 미래를 4계절로 나누고, 각 계절은 저마다 한 가지씩의 주제를 춤과 음악과 인형과 그림자로 표현하여, 시각적인 즐거움과 함께 신명나는 한국의 가락으로 <우리 것>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평론
인형극은 어린이들이 보는 것이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왔다. 공연장에서 어린이와 함께 온 보호자들이 어린이만 공연장에 맡기고 갈 때는 그런 대로 그러려니 하지만, 알만한 분들의 모임에서, 그리고 지성을 자처하는 지도층이라는 분들에게서 이런 소리를 들었을 때는 좀 난처해진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인형극만 공연해온 전문극단들의 잘못일까? 우리나라 무형문화재에 남사당의 <꼭두각시놀음>이라는 전통인형극이 있다. 물론 성인대상이다.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공연이기에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세계 인형극계에서 자랑할만한 인형극이다. 이제 우리도 선인들에게 뒤지지 않을 좋은 인형극을 만들어 국제무대에 서야 되지 않을까? 인형극을 하는 친구를 만나 인형극과 인연을 맺은 지 37년. 그 동안 다른 장르에서 일하기도 했지만 늘 인형과 함께 지내왔고, 극단도 만들어 16년간 100편에 가까운 인형극을 제작해 왔다. 그러면서 단 한번도 성인대상의 인형극을 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저버린 적이 없다. <서울환타지-4계>는 그런 뜻에서의 아주 작은 시작이다. 이 작품이 갖는 의미도 크다. 그런 뜻에서 이번 공연이 인형극일뿐 아니라 모두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기 바란다. 비록 서툴고 어설픈 작품이 될 지 모르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지도로 잘 다듬어지길 기대해본다. (참고 : 강승균, '연출의 글', 프로그램)
영상자료
관련사이트
극단 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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