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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방비곡

작품/자료명
승방비곡
초연장소
동양극장
작/연출
최독견
장르구분
1920년-1940년대
출연/스태프
* 출연 동양극장 청춘좌 단원
내용
영일과 은숙은 운명의 장난으로 이복남매인 줄 모르고 애틋한 사랑을 하게 된다. 그러나 끝내 진실을 알게 됨으로써 이들은 비련을 청산하게 되고, 이들 친구들의 평범한 애정이 결실을 맺게 된다.
예술가
최독견 (1901~1970) 황해도 신천 출생의 연극인, 소설가, 언론인. 본명은 상덕(象德), 필명은 독고독(獨孤獨)이다. 1921년 중국 상해의 혜령 전문학원 중문과를 졸업하고 바로 ‘상해일일신문’ 기자를 거쳐, 1926년부터 1928년까지 ‘중외일보’ 학예부장을 지냈고, 연극계와 인연을 맺은 것은 1929년 11월 토월회가 박승희의 <아리랑고개>를 재기공연으로 상연할 당시 참여하면서부터 이다. 이어 동양극장 지배인(1932년), 동양극장 사장 서리(1938년)가 되어 운영 및 극작에 힘썼다. 그 후 연극협회 이사(1940년), ‘평화신문’ 부사장, ‘서울신문’ 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 그의 대표적 소설로는 <승방비곡>(1927년) <자색봉투>(1928년) <낭만시대>(1964년)이며 그의 주요 희곡으로는 동양극장 개관공연 악극<피리의 기적> <쌍동의 결혼>(1932년)을 비롯하여 <승방비곡>(1935년) <춘향전>(1936년) <사의 찬미> 등이 있다. 홍해성 (1893~1957) 대구 출생의 근대극 연출의 선구자다. 1920년 김우진 등 동경유학생들이 조직한 극예술협회의 회원이 되면서 근대극 운동에 생애를 바치기로 결심하고 연극 공부를 위해 일본대학 예술과에 편입학하여 졸업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극 수업을 쌓기 위해 당시 일본 근대극 최고 극장이자 극단인 축지소극장에 가입하여 50여편의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 앞뒤의 풍부한 체험과 지식을 쌓았다. 1930년 귀국하여 극예술연구회의 초기 작품인 <검찰관> <관대한 애인> <토막> <인형의 집> 등을 연출하였고, <벚꽃동산> 등의 학교극도 연출하였다. 그 후 1936년부터 동양극장이 창설된 후 연출책임자로 초청되어 1941년까지 <승방비곡> <유랑삼천리> <검사와 사형수> <단종애사> <어머니의 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등 수많은 작품을 연출하여 성공시킨다. 광복 후에는 신극협의회 초대회장을 지냈고 서라벌예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하였다. 대표작품 <검찰관> <관대한 애인> <토막> <인형의집> <앵화원> <승방비곡> <유랑삼천리> <검사와 사형수> <단종애사> <어머니의 힘>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여인애사> <김옥균>
리뷰
<승방비곡>은 1927년 5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하였던 중편소설이다. 이 작품은 희곡으로 각색되어 동양극장 청춘좌에 의해 창립공연으로 상연되기에 앞서 1930년 이구영 각색, 감독으로 동양영화사에서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관련도서
<이야기 근대연극사> 고설봉, 창작마을, 2000 <동양극장의 연극인들> 김영무, 동문선,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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